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요양원(원장 유정순)은 12일 진안군노인요양원 생활실에서 추석을 앞두고 고향에 갈 수 없거나 자식과 떨어져 있는 요양원 입소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한가위 어르신 공동차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편만들기, 차례상 차리기, 음식나눔, 민속놀이 순으로 진행됐으며, 요양원 입소어르신과 보호자 및 군청 관계자 등 70여명이 모여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명절이 오면 고향이 그리워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줘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행사장을 찾은 군 관계자는 “요양원 입소 어르신과 함께 명절 행사에 참여해 무척 뜻깊게 생각하고, 부모님 생각이 나 어르신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며“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요양원에서는 입소 어르신들의 정서적 외로움을 달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내 부모님을 모신다는 마음으로 요양원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안군 작은도서관 운영협의회가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사업으로 책읽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4 진안군민 하나 되기 큰마음 글쓰기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2020년 첫 진행 후 5회째를 맞는 글쓰기 공모전은 8세(초등학생) 이상의 진안군민이 참여하여 “내가 사랑하는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지난 7월 15일~8월 16일까지 공모작품을 접수하고, 심사를 통해 아동부, 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누어 부문별 최우수상(1), 우수상(1), 장려상(5)으로 총 21명의 입상자를 발표했다. 부문별 최우수작품에는 아동부 차고원(동향초5), 청소년부 성채린(진안여중1), 일반부 김향순(부귀면)이 선정됐다. 진안군 작은도서관 운영협의회 관계자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공모전을 통해 모인 작품 중 최우수상 수상 작품을 모아 공모전 자료집을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각 작은도서관이 더욱 협력하여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독서문화 향상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12일 오후 군 문예체육회관에서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된 이번 행사는 파종기에 맞춰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농한기에 접어드는 10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출국을 하게 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행사에는 계절근로자 관련 협약 체결국인 필리핀 계절근로자 250여명과 농가주 150여명, 관내 결혼이민자와 가족 초청으로 입국한 계절근로자 300여명 그리고 관계자 50여명이 어우러져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계절근로자를 가족처럼 아끼고 사랑하며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에 힘쓴 진안읍 양원재, 상전면 최인수, 주천면 이승윤, 마령면 한재준, 성수면 정유복 농가가 우수농가로 선정돼 진안군수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 이후에 이어진 노래자랑, 장기자랑에서는 계절근로자들이 열심히 일하면서도 틈틈이 준비한 단체 댄스와 필리핀, 베트남 가요 등을 부르며 농가와 근로자가 함께 어우러져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마령면에서 근무 중인 필리핀 계절근로자 데오그라시아스 씨는 “농사일이 힘들 때도 있지만 이렇게 큰 돈을 벌게 해 주시고
진안군일자리센터(최영규 센터장)는 13일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에서 고교생 대상으로 ‘사회초년생을 위한 직장생활 첫걸음’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역량강화 특강은 진안군일자리센터와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가 지난 2023년 3월 16일에 체결한 업무협약을 협약에 따라 진안군 청소년 및 청년층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생활에 필수적인 직장 예절과 다양한 조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자세, 갈등 없는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사회초년생이 알아야 할 평가와 평판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위한 사회초년생 마인드 이해 ▲알아두면 쓸데있는 사회초년생의 예절 매뉴얼 ▲사회초년생이 갖추어야 할 자기관리 ▲사회초년생이 가져야 할 소통의 역량 이해 및 실습 ▲사회초년생이 가져야 할 이미지의 이해 및 나눔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최영규 센터장은 “취업 및 사회 진출을 앞 둔 이들에게 이번 교육이 직장과 사회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초년생들의 조직 적응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9월 2일부터 27일까지 하반기 대학생 지원사업을 신청받고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사업은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사업과 해외어학연수 지원사업, 진안사랑 장학생 선발 사업이다. 진안군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사업은 진안군 대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여 지역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학생에게 연1회, 1백만원의 생활안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자격은 관내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경우, 공고일(9월2일) 기준 진안군에 1년이상(단, 관외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경우는 2년이상) 주소를 두고, 2년제 이상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으로 직전학기 평점평균 C학점 이상인 자이다. 해외어학연수 지원사업은 학생 또는 부모가 2023년 1월부터 진안군에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며, 2년제 이상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해외어학연수에 참여할 경우 신청 가능하다. 진안사랑 장학생 선발사업은 본인 또는 부모가 진안군에 주소가 되어있으며 관내 중고등학교를 모두 졸업했을 경우 최대 4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진안군청 가족행복과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진안군은 마을하수도 신설 사업 대상 마을 주민들에게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수질보전 및 공중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동향면 봉곡마을 등 7개 마을 80여명을 대상으로 공사안내와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에 진행된 사업 설명회는 ‘동향하초 하수관로 신설사업’, '부귀구암 하수관로 신설사업’ 등 2개 사업으로 동향면 학선리 봉곡, 을곡, 새울마을, 정천면 월평리 상초, 갈용리 수암마을, 부귀면 황금리 방각마을, 주천면 운봉리 안정마을이 대상이며 용담호로 유입되는 상류 지역의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통한 수질보전과 주민생활 여건을 개선이 주 목적이다. ‘동향하초 하수관로 신설사업’(총사업비 70억3,200만원),‘부귀구암 하수관로 신설사업’(총사업비 73억6,600만원)은 국비70%, 지방비30%(금강수계관리기금 80%)의 재원으로 진행되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 8월 말 착공했다. 군은 이번 사업이 가구마다 설치된 개인하수처리시설을 폐쇄하고 분류식 하수관거에 연결함에 따라 정화조의 청소 등 불편사항이 사라지고 악취 및 벌레 등이 저감되어 주거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지역주민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관장 한주환)에서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 진안군우체국을 방문하여 노인복지관 바리스타 봉사단이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핸드드립 커피 등을 제공했다. 행사 시작 전에 직접 내린 핸드드립 커피와 손수 만든 샌드위치를 집배원, 우체국 직원 등 70여명에게 제공하였고,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엽서도 함께 전달하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한주환 노인복지관장은“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하는 기관의 청장년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며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복지관 바리스타 봉사단은 진안우체국을 시작으로 더 많은 기관에 찾아가는 커피봉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12일 하반기 개학을 맞아 디지털 성범죄 딥페이크 및 학교 폭력등 선제적으로 대응 하기 위해 진안중앙초등학교 앞에서 범죄 예방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활동은 진안경찰서장, 생활안전교통과장, 여청계장외 2명, 진안군청, 진안중앙초등학교, 진안군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등 합동으로 진행된 것으로 디지털 성범죄 딥페이크 와 학교 폭력에 대한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개학을 맞아 점차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딥페이크 와 학교 폭력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 하기위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홍보 및 홍보물품 배부도 병행했다. 송승현 경찰서장은 “청소년 보호 활동을 위한 관계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자유로운 학교생활을 하며 범죄를 예방하고 근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의 재난 대비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시·군 의용소방대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2024년 전라북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경연대회는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어 도내 15개 시·군 의용소방대연합회 대원 및 가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에서는 진안의용소방대 연합회 80명이 경연대회에 참석했으며, 화재전술 종목경연, 화합행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종목은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와 ‘단체줄넘기’ 등 열띤 소방기술 경연을 펼쳤다. 진안의용소방대연합회장(박관우, 김정숙)은 “오늘 경연대회가 전북의용소방대의 자질 향상을 위한 자양분이 돼 안전한 전라북도의 위상을 드높이는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힘쓰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경연대회가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 능력 향상과 대원들간 협동심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11일 구급수혜자에게 감사를 표하는 전화와 함께 커피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미담의 주인공은 진안소방서에서 근무하는 현장활동직원(방극재, 정영호, 이동윤, 전종호, 주봉석, 오기용, 이현빈, 서영빈, 정동근, 박민서) 10명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 오전 7시 56분경 진안읍 물곡리 소재의 산중턱에서 ‘동료가 말을 못하고 우측으로 힘을 못 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구급대원 및 화재진압대원은 산을 등반한지 29분만에 환자를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구급대원이 환자 상태 확인한 바 ‘우측편마비, 안면마비, 의식장애’증상이 확인되여 뇌졸중으로 판단하여 즉시 구조대원들과 화재진압대원들이 환자를 산 아래로 이송하였고, 구급대원이 인계를 받아 전주에 있는 대자인병원 사전연락 후 이송하였다. 환자는 즉시 수술을 받아 9월 5일경 퇴원을 하였고, 현재는 재활을 위해 치료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구급 수혜자는 “소방관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든든한 소방관님들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감사의 전화를 받은 소방사 서영빈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의 전화를 받아 마음이 뿌듯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