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면이 관내 건강 취약계층의 선제적 발굴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는 거동 및 이동 불편으로 주기적으로 건강 확인을 할 수 없는 건강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건강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번암면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16일 하교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측정, 복약지도, 건강수칙 안내 등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교마을 최00 씨는 혈압 고위험군에 속하지만 혈압조절이 어려워 혈압조절의 중요성을 안내받고 및 병원 내원을 권유받았다. 면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환절기 황사 및 미세먼지로 인해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 만큼 해당 대상자를 집중관리한다. 하교마을 이양순 씨는 “버스를 타고 읍내 내과에 방문하지 않고도 마을 경로당에서 편하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 전했다. 차주영 면장은 “번암면 내 건강사각지대 없이 지역주민이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장수군 산서면은 ‘2024년 산서면민의 날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산서면민의 장 애향장에 송현상씨를 선정했다. 지난 3월에 이어 열린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산서면민의 장 수상 대상자 선정을 선정하고 산서면민의 날 운영 관련 세부 내용 협조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산서면민의 장 애향장에는 송현상(오성리)씨가 선정됐다. 송 씨는 산서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사업회 부위원장으로 재경향우회와 산서면 기관단체들과 유대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타 단체 주관의 표창과 수상 등으로 산서면의 이름을 드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육맹수 체육회장은 “산서면민의 날 행사의 주관을 맞게 된 만큼 산서초등학교 도문들과 면민들은 물론이고 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길환 면장은 “산서면민의 장 수상 대상자로 선정된 송현상님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산서면을 알리는데 힘을 발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면민의 장은 오는 5월 11일 개최되는 제 44회 산서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될 예정으로, 이번 산서면민의 날은 산서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과 함께 개최
장수군 장계면은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을 위해 지난 18일 장계면 시가지 및 도로 주변 곳곳에 봄꽃을 식재했다. 이날 봄꽃 식재에는 직원 및 새마을부녀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장계1교·2교, 장계면사무소 앞 로터리 및 화단에 페츄니아, 팬지, 데이지, 메리골드 등 봄꽃 6,240본을 식재하고 봄 향기 물씬 풍기는 꽃길을 조성했다. 김성현 면장은 “주민들의 손으로 꽃길을 조성해 더욱 뜻깊다”며 “따듯한 봄을 맞아 장계면민들의 정서적인 복지를 위해 아름다운 시가지를 조성하고 방문객들에게도 장계면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용호, 김인기)는 지난 17일 꽃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소소한 꽃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읍 소재지를 찾는 내방객 및 장수읍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영주차장 2개소 일대에 개화 시기에 맞춰 메리골드 등 400본을 식재했다. 또 꽃을 보며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이웃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푯말을 설치했다. 식재 후 남은 육묘는 고립 및 고독사 위험군 1인 가구 30세대에 위원들이 직접 방문 전달해 반려 식물로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마음을 전했다. 조용호 읍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외될 수 있는 이웃에 대해 지역사회가 함께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함께 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는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육묘 지원을 통해 시행됐고, 하반기에도 계절에 맞는 모종을 선발하며 추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수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도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군은 4월 22일부터 장수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3년도 카드매출액의 0.5%를 업체당 최대 연 30만원까지 지원하는 ‘2024년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2023년 매출액 3억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이다. 단, 공고일 이전 폐업했거나 타 시도로 이전한 사업장과 유흥업과 도박업, 택시 등 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 재보증 제한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을 구비해 읍‧면사무소 총무팀이나 군 민생경제과에 방문 신청할 수 있고, 신청 기간은 22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농특산물 대표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이 4월 19일부터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전품목 30% 할인 이벤트를 시작한다. 장수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장수군을 대표하는 신선하고 품질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로 전 회원에게 기본 30% 할인 쿠폰이 제공될 뿐만 아니라 지류 장수사랑상품권을 장수몰 페이로 변환하면 구매 시 총 40%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또한 장수군 대표 농축산물인 사과, 토마토, 오미자, 한우뿐 아니라 유정란, 사과빵, 떡, 쌀과자, 돼지 삼겹살 등 다양한 품목이 새롭게 입점 판매되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선물하기 좋게 선택이 폭이 넓어졌다. 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은 “이번 장수몰 할인 행사로 모든 이가 마음 따뜻한 가정의달을 맞이하길 바라며 장수몰의 상품이 더욱 다양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몰은 올해 1분기에만 2억여 원 매출을 올려, ‘23년 총매출의 50%에 달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장수군이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를 위해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마켓”에 참가한다.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마켓’은 서울시에서 주최하고 야외도서관과 연계하는 행사로 농어촌의 지역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와 지역 홍보를 위한 지자체의 날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4월 19일부터 3일간은 ‘장수군의 날’로 지정 운영한다. 장수군에서는 사과즙, 장수한우 가공품, 홍삼, 장류, 건나물 등 농특산물 6개 농가가 참여해 홍보‧판매에 나선다. 또한, 장수군 대표 농특산물 전시와 오미자청 시음 행사를 진행하고 19일부터 진행되는 장수몰 가정의 달 30% 할인 홍보를 위해 장수몰 현장 회원가입자와 SNS 팔로잉 시민들에게 가입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은 “이번 서울 동행마켓 행사를 통해 많은 도시민에게 장수군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장수몰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은 다양한 직거래 및 박람회에 참가해 장수군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18일 2024년 1분기 민원처리기간단축 우수공무원 2명(최우수 1명, 우수 1명)을 선발하고 군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민원처리기간단축 우수공무원에 △ 최우수 환경위생과 최승원 주무관 △ 우수 환경위생과 황선문 주무관을 선정하고 포상으로 장수사랑 상품권을 지급했다.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 제도는 3일 이상 유기한 민원사무에 대해 법정기간보다 단축 처리하였을 때 마일리지를 부여해 누적 점수가 높은 공무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군은 업무 난이도에 따른 가산점을 포함해 선발에 형평성을 제고하고, 장기적으로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업무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민원인의 다양한 요구와 복잡한 업무 절차로 담당자들도 고충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직원분들이 장수군의 얼굴이라는 사실을 명심해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응대 자세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수군은 ‘2024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을 위해 건실한 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3년간 월 90만원에서 최대 11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지원하고 최대 5억원까지(연 1.5% 고정금리, 5년거치 20년 원금균등분할 상환) 융자를 지원해주는 정책이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 농업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농업인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5월 24일까지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진행한 후 오는 5월 31일까지 최종 선발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선발된 청년농 대상자들은 지원금을 받는 동안 전업농 조건을 유지해야 하며 이후에도 3년간 영농을 유지해야 할 의무사항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지원과 농업인육성팀(☏063-350-2831)로 문의할 수 있다.
장수군 풀뿌리 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정영)는 지난 17일 군민회관에서 ‘2024년 장수교육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수지역 민, 관, 학이 지역사회 교육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최훈식 장수군수, 이미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자문관, 서영민 장수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송호찬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교육 관계자 및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농촌교육 현실과 지역사회 교육 협력 방안’에 대한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용련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네 명의 토론자가 발제하고 참석자들과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들은 ▲순천 민관학 교육협력 사례와 교훈: ‘정담회’를 중심으로 ▲학교 구성원이 바라는 학교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교육협력지원방안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협력방안 ▲민간 교육협력의 성과와 한계, 지역사회의 파트너십 등 4개의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청년 일자리 마련으로 아이들이 장수를 떠나지 않도록 해야한다’, ‘소규모 학교가 협력해 개별로 실행하기 어려운 체험활동, 운동회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자’, ‘장수에서 청년으로서 머무는 학생들이 장수군에 자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