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 응대 및 친절 의식 함양을 위한 친절 교육을 지난 25일 실시했다. 보건의료원은 환자와 공감 및 소통을 원활히 하고 보건의료서비스를 향상시키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으며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자 만족 서비스의 필요성을 중점에 두고 환자 및 민원인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가지고 먼저 다가가는 적극적인 친절 서비스를 강조했다. 이러한 친절 서비스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실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응대 요령 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환자와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 ▲방문민원 및 전화민원 응대 요령 ▲민원인을 배려하는 표현 등으로 직원들의 민원인 응대 시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적극행정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보배 의료지원과장은 “친절 교육으로 환자와 방문 민원인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천하고 더 나아가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난 25일 장수향교 목조문화재 화재대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장수군과 장수119안전센터,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국가유산아웃리치연구소), 장수향교 관계자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장수향교 대성전에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하고 화재 대응매뉴얼에 따라 △화재신고 △유관기관 상황전파 △관람객 대피 및 문화유산 반출 △자체초동진화 △소방차 출동 및 화재진압 △훈련사항 강평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는 화재대비 모의훈련을 비롯해 전기시설과 소화시설, 경보시설 작동여부 등을 점검했고 관리자에게 정확한 소화기 사용방법 등 초동대응방법에 대해 철저히 교육했다. 유흥열 문화체육과장은 “목조문화재는 화재에 매우 취약해 화재시 초기진압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적인 전통향교 중 한 곳인 장수향교의 화재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문화유산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목조건물 관리방법교육·화재대응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위상양)는 농촌지역 주민의 우발적 음독행위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이란 극단적 선택의 주요 수단인 농약을 집안에 방치하지 않고 잠금장치가 있는 보관함에 넣고 사용해 충동적인 음독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 군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659개를 보급했으며 올해도 선정된 마을 50곳에 보급을 완료했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단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에 그치지 않고 사용 관리를 위한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을 통해 장수군 내 음독사고를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 문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350-2800)로 문의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장수군은 오는 8월 2일부터 11일까지 방화동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는 ‘제2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 행사에 장수한우 공동브랜드 협약을 맺은 관내 유통주체와의 협업하에 장수한우 특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제 기간 중 장수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고품질 장수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우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돕고자 마련됐다. 1+등급 이상의 장수한우 구이용(등심, 안심, 채끝, 특수모듬(부채·치마·토시·제비추리)와 정육용(국거리, 불고기), 총 6개 품목을 판매하며 대표적 구이용 부위인 등심의 경우 100g당 1++ 등급 9,000원, 1+등급 7,360원, 정육용 부위도 1+등급 2,720원에 판매하는 등 시중판매가 대비 18 ~ 26%의 할인이 진행된다. 또한 쿨밸리 페스티벌에서는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구매한 한우를 구워먹을 수 있는 ‘한우구이존’을 운영하고 대형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등을 갖춘 워터파크 상시 운영, 송어 잡기, 비치볼 만들기, 수중 가족 대항전 등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 중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제2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에
장수군이 국토부 공모 ‘2024년 스마트 도시안전망 확산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도시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관제센터에서 생산된 실시간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통합 운용할 필요성 제기에 따라 추진됐다. ‘스마트 도시안전망’은 범죄나 화재, 각종 재난·안전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장수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관리하는 CCTV 영상정보를 경찰, 소방, 재난 등 각 유관기관이 실시간으로 공동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주요서비스로는 △(경찰)112 출동과 현장영상, 수배차량 검색 지원 △(소방)119 긴급출동 및 현장영상 지원 △(행안부)재난상황 대응 영상 지원 등이 있다. 장수군은 사업비 4억원(국비 2억원, 지방비 2억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안전망이 구축되면 긴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으며 범죄예방 효과 등 공공분야 안전강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강화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25일 상추 시설재배 농가를 찾아 재배상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준고랭지에서 재배하는 장수상추는 색깔이 선명하고 줄기가 단단해 여름철에도 쉽게 무르지 않아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으며 장수의 대표적인 여름철 효자품목으로 손꼽힌다. 장수군은 ’21년 쌈채류 양액고설베드 첫도입을 시작으로 토양연작장해 예방 및 생산량 증가로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시장경쟁력을 선점하고 있다. 이에 장수군은 쌈채류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마련을 위해 고설재배 시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상추 등 쌈채소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기능성 차열망, 배지소독제 등 확대보급을 검토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상추 재배농가 시설지원을 통해 농가분들의 어려움 해소와 농산물 안정생산으로 장수상추의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산서면은 산서파출소와 함께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합동 모의훈련을 지난 24일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민원 상담 도중 민원인이 담당 공무원에게 폭언, 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폭언 중단 요청 및 위법행위에 대한 녹음·녹화 실시 △비상벨을 통한 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및 방문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최길환 면장은 “비상대응 훈련은 민원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훈련이다”며 “지속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공무원들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대처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수읍(읍장 조용호)은 지난 24일 악성민원에 대응한 비상상황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장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장수읍과 장수파출소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악성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과 위협을 가하는 상황에서 매뉴얼대로 신속히 대처해 다른 민원인과 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예고 없이 발생하는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함양하고자 실시됐다. 모의훈련은 민원실 내 폭언 및 폭행 상황을 가정한 후 비상대응팀의 역할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발생시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를 활용한 녹화·녹음실시 ▲112치안종합상황실과 연결된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및 민원인 대피 ▲위법행위 민원인 경찰 인계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으로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민원실 내 CCTV 및 휴대용 보호장비 작동 확인,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비상벨 호출 시 장수파출소의 신속한 출동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기관 간 빈틈없는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과 2차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민원인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다각적인 조치·비상상황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조용호 읍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장수군 장계면은 지난 22일부터 8월 말일까지 총 48개소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찾아가 경로당 회장과 총무를 대상으로 ‘경로당 회계 교육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계 교육 및 점검은 매년 경로당에 지급되는 보조금 운영비 및 특별냉난방비, 공동급식도우미 등 집행기준 및 작성에 대한 교육으로 상반기 회계 점검을 함으로써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경로당 운영에 애로사항은 없는지 파악할 예정이다. 장계 대표경로당 임경춘 회장은 “경로당 운영에 있어 회계 관리에 힘든 부분이 많았는데 직접 경로당에 찾아와 회계 교육 및 점검을 통해 도움을 많이 받아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현 면장은 “찾아가는 복지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정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 및 복지를 높이기 위한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장수지부(지부장 임영란)는 지난 24일 회원 20여 명과 함께 노하숲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장수지부 회원들은 공정무역 교육을 마치고 하계휴가철을 대비해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장수군의 자랑인 맑고 깨끗한 ‘노하숲’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산책과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정화에 힘썼다. 임영란 지부장은 “소소하지만 이런 활동을 통해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평소 소비자 보호와 교육, 피해구제에 기여하고 있으며 나아가 소비자들에게 문제해결과 피해구제 방법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