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4-H연합회는 5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3층 소교육장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학교4-H 우수회원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지난 1년간 4-H 과제활동과 농촌문화탐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학교생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생들로 선발됐다. 장학금은 4-H연합회 청년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학교4-H에 환원함으로써 학생들의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학교4-H 프로그램의 내실화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지원이 됐다. 또한 이날은 청년 농업인들에게 농작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농기계 안전수칙과 사고 예방요령을 중심으로 안전 교육도 이뤄졌다. 교육에는 겨울철 저온·폭설 대비 시설물 관리, 농작업 보호장비 착용, 드론·농기계 사용 시 주의사항 등 실용적인 내용이 포함돼 농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진안군 4-H연합회 고상기 회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과 교육이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소년과 청년농업인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4-H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차량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피해 저감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의 비치를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1일 시행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차량용 소화기 의무 비치 대상이 기존 7인승 이상에서 5인승 이상 차량으로 확대됐다. 차량 화재 시 올바른 대처법으로는 ▲즉시 안전한 장소에 정차 및 엔진 정지 ▲차량용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 ▲차량과 안전한 거리를 유지한 후 119에 신고해야한다. 진안소방서는 차량용 소화기는 차량 화재 초기진화 시 소방차 한 대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으니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필수 안전 장비로 반드시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동)는 4일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제19회 진안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올 한 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자원봉사로 행복한 진안만들기’를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전용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해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고 나눔문화 확산의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센터 소속 각 단체 및 협약기관 자원봉사자들이 소속 깃발을 들고 입장하는 깃발 입장식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봉사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과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시상에는 올 한 해 157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시한 허경옥 안천면 자원봉사단장이 ‘왕중왕’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재동 이사장은 “작은 선행이 모여 지역의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며 “앞으로도 서로 돕는 문화를 바탕으로 더욱 행복한 진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춘성 군수는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진안군을 더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군에서도 자원봉사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현동윤)는 홍삼의 주요 생리활성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중 분자량이 낮은 진세노사이드인 Rg3, Rk1, Rg5 함량이 대폭 증가시켜 고령친화형 건강기능식품에 활용할 수 있는 홍삼 소재(IJRG-G21P)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Rg3, Rk1, Rg5는 주로 흑삼에 함유되어 있는 진세노사이드로 체내 흡수율이 높고 분자량이 낮아 생리활성 발현 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Rg3는 기억력 개선, 혈관 이완 작용에 효과가 있으며, Rk1은 신경세포 보호, 항당뇨, 치매 예방, Rg5는 피부 노화방지, 항염증, 인지개선 등의 효능이 알려져 있다. 연구소는 IJRG-G21P 홍삼소재의 주요 진세노사이드 조성이 기존 홍삼제품과 비슷하면서 Rg3, Rk1, Rg5의 총 함량은 약 5배 이상 높게 함유되어있다고 밝혔다. 기초효능 평가에서도 기존 홍삼제품 대비 염증유발 억제 기능이 높았으며, 신경세포가 사멸되는 것을 억제해주는 효능을 확인하였다. 생산공정 간소화 기술을 통해 기존 홍삼제품 생산 대비 제조시간을 약 2배 이상 단축시키고 원료 단가를 약 3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생산 효율도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제품으로 즉시제조가 가능하며, 후속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3일 군상저수지 일원에서 수난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수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저수지·하천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전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구조대원들이 참여해 ▲수난사고 유형별 대응기술 ▲특수상황에서의 대원 안전관리 요령 ▲수난장비 사용법 숙달 ▲보트 조작 및 요구조자 수색·구조 절차 ▲수난사고 시 응급처치법 등을 집중적으로 실습했다. 특히 구조보트 운용훈련을 강화해 현장에서의 기동성과 수색 능력을 높였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구조 시나리오를 적용해 대원들의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전문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진안군은 2025년도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진안군 의료원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는 전국 41개 기관(지방의료원 35개ㆍ적십자병원 6개)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 운영 등 4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진안군의료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온 점과 더불어, 리더십을 중심으로 한 합리적책임 있는 병원 운영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올해 평가에서 2년 연속 평가 점수가 향상된 성과를 바탕으로 최종적으로 B등급을 획득했다. 진안군은 “의료취약지에서 필수 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진안군의료원이 책임 있는 경영과 공공의료 기능 강화 등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가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진안군의료원이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필수의료를 충실히 제공하고,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진안군청 출장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진안군청 민원실에 인바디(체성분 분석기)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민원 업무로 군청을 찾은 군민들이 대기 시간에 간편하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앞으로 민원실을 방문한 군민들은 무료로 인바디 측정을 통해 체중, 근육량, 체지방량 등 정밀한 체성분 분석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일상 속에서 건강관리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NH농협은행 진안군청 출장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군민 여러분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응원하고자 인바디 측정기 기증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진안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민원봉사과장은 “군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가운데 NH농협은행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증받은 인바디 측정기가 군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증을 통해 진안군청 민원실은 단순한 행정 처리 공간을 넘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함께 살피는 열린 생활 플랫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1일 아이돌봄 공백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콘센트소화패치를 무상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7월 야간에 발생한 부산 아파트 화재로 돌봄 공백 아동 4명이 숨진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이들이 홀로 지내는 시간대의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소방대원이 신청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감지기를 설치하고 작동 여부를 즉시 확인·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아이돌봄 공백 시간대 화재위험 저감 지원 ▲주택용 감지기·콘센트소화패치 설치 ▲119 신고 요령 및 생활안전교육 제공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취약가정의 화재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예방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안전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진안소방서는 본격적인 추위로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난방연료 취급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난방기기는 작은 부주의에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한 사용과 사전 점검이 필수적이다. 이에 소방서는 화목보일러와 등유난로, 전기히터, 연탄·가스보일러 등 난방기기를 사용하는 주민들에게 안전한 사용과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있다. 주요 안전수칙은 ▲난방기기 주변 가연물 제거 ▲연료통 밀폐 보관 및 직사광선 차단 ▲연료 주입 시 환기 유지 및 화기엄금 ▲화목보일러 연통·주변 청결 점검 ▲사용 후 전원 차단 및 잔불 완전 소화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겨울철 난방기기 화재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27일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열고, 관내 8개 초등학교에서 출품된 140점 가운데 34점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공정하게 이뤄졌으며, 그 결과 대상은 송풍초등학교 6학년 이윤정 학생의 작품‘무관심은 큰 재앙의 불씨입니다.’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송풍초 박시연, 백운초 최정환, 조림초 한유준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이 외에도 우수상 10명, 장려상 20명이 선정돼 총 34명의 학생에게 진안소방서장상과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상이 수여된다. 아울러 대상 및 최우수작 4점은 진안소방서를 대표해 전북특별자치도 본선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화재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