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지난 10일 소방서 중회의실에서‘2025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자문의사인 원광대학교병원 김선태 교수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감염병 동향과 구급대원 활동 시 노출될 수 있는 위험요소를 공유하고, 감염관리 지침 준수 여부를 검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감염병 대응 대비 구조‧구급대원 감염관리에 관한 사항 ▲효율적인 감염 방지 대책에 관한 지도의사 의견 청취 ▲구급대원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건강관리에 대한 사항 ▲감염관리실 운영에 관한 사항 ▲일회용 의료기기 재처리 금지 등 운영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진안소방서는 체계적인 감염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 강화를 통해 보다 안전한 현장 대응 환경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최근 홍콩의 고층 아파트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지역내 고층건축물을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김충국 진안소방서장은 이번 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고층건축물인 ‘대아월랑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화재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제공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홍콩 고층아파트 화재 사례 공유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유도 안내정보 제공 실태 평가 ▲지하층 대공간 화재안전대책 ▲피난계단·통로 등 피난시설 관리 실태 점검 등 고층건축물 안전 확보를 위한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김충국 소방서장은 “고층건물 화재는 다른 화재에 비해 화재진압과 인명 대피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화재ㆍ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소방시설 안전관리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지난 8일 진안군 수어통역센터에서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청각장애인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안전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수어 자막이 삽입된 맞춤형 교육영상을 활용해 ▲올바른 119신고 요령 ▲화재 대피 요령 ▲완강기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태풍 시 행동요령 등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전달했으며, 119수어통역시스템을 활용해 119상황실·손말이음센터와 3자 영상통화를 연결하는 체험도 진행해 실제 신고 절차를 직접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진안소방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각장애인의 재난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진안군 4-H연합회는 5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3층 소교육장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학교4-H 우수회원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지난 1년간 4-H 과제활동과 농촌문화탐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학교생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생들로 선발됐다. 장학금은 4-H연합회 청년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학교4-H에 환원함으로써 학생들의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학교4-H 프로그램의 내실화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지원이 됐다. 또한 이날은 청년 농업인들에게 농작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농기계 안전수칙과 사고 예방요령을 중심으로 안전 교육도 이뤄졌다. 교육에는 겨울철 저온·폭설 대비 시설물 관리, 농작업 보호장비 착용, 드론·농기계 사용 시 주의사항 등 실용적인 내용이 포함돼 농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진안군 4-H연합회 고상기 회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과 교육이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소년과 청년농업인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4-H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차량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피해 저감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의 비치를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1일 시행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차량용 소화기 의무 비치 대상이 기존 7인승 이상에서 5인승 이상 차량으로 확대됐다. 차량 화재 시 올바른 대처법으로는 ▲즉시 안전한 장소에 정차 및 엔진 정지 ▲차량용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 ▲차량과 안전한 거리를 유지한 후 119에 신고해야한다. 진안소방서는 차량용 소화기는 차량 화재 초기진화 시 소방차 한 대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으니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필수 안전 장비로 반드시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동)는 4일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제19회 진안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올 한 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자원봉사로 행복한 진안만들기’를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전용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해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고 나눔문화 확산의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센터 소속 각 단체 및 협약기관 자원봉사자들이 소속 깃발을 들고 입장하는 깃발 입장식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봉사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과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시상에는 올 한 해 157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시한 허경옥 안천면 자원봉사단장이 ‘왕중왕’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재동 이사장은 “작은 선행이 모여 지역의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며 “앞으로도 서로 돕는 문화를 바탕으로 더욱 행복한 진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춘성 군수는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진안군을 더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군에서도 자원봉사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현동윤)는 홍삼의 주요 생리활성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중 분자량이 낮은 진세노사이드인 Rg3, Rk1, Rg5 함량이 대폭 증가시켜 고령친화형 건강기능식품에 활용할 수 있는 홍삼 소재(IJRG-G21P)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Rg3, Rk1, Rg5는 주로 흑삼에 함유되어 있는 진세노사이드로 체내 흡수율이 높고 분자량이 낮아 생리활성 발현 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Rg3는 기억력 개선, 혈관 이완 작용에 효과가 있으며, Rk1은 신경세포 보호, 항당뇨, 치매 예방, Rg5는 피부 노화방지, 항염증, 인지개선 등의 효능이 알려져 있다. 연구소는 IJRG-G21P 홍삼소재의 주요 진세노사이드 조성이 기존 홍삼제품과 비슷하면서 Rg3, Rk1, Rg5의 총 함량은 약 5배 이상 높게 함유되어있다고 밝혔다. 기초효능 평가에서도 기존 홍삼제품 대비 염증유발 억제 기능이 높았으며, 신경세포가 사멸되는 것을 억제해주는 효능을 확인하였다. 생산공정 간소화 기술을 통해 기존 홍삼제품 생산 대비 제조시간을 약 2배 이상 단축시키고 원료 단가를 약 3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생산 효율도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제품으로 즉시제조가 가능하며, 후속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3일 군상저수지 일원에서 수난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수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저수지·하천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전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구조대원들이 참여해 ▲수난사고 유형별 대응기술 ▲특수상황에서의 대원 안전관리 요령 ▲수난장비 사용법 숙달 ▲보트 조작 및 요구조자 수색·구조 절차 ▲수난사고 시 응급처치법 등을 집중적으로 실습했다. 특히 구조보트 운용훈련을 강화해 현장에서의 기동성과 수색 능력을 높였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구조 시나리오를 적용해 대원들의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전문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진안군은 2025년도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진안군 의료원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는 전국 41개 기관(지방의료원 35개ㆍ적십자병원 6개)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 운영 등 4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진안군의료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온 점과 더불어, 리더십을 중심으로 한 합리적책임 있는 병원 운영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올해 평가에서 2년 연속 평가 점수가 향상된 성과를 바탕으로 최종적으로 B등급을 획득했다. 진안군은 “의료취약지에서 필수 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진안군의료원이 책임 있는 경영과 공공의료 기능 강화 등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가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진안군의료원이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필수의료를 충실히 제공하고,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진안군청 출장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진안군청 민원실에 인바디(체성분 분석기)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민원 업무로 군청을 찾은 군민들이 대기 시간에 간편하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앞으로 민원실을 방문한 군민들은 무료로 인바디 측정을 통해 체중, 근육량, 체지방량 등 정밀한 체성분 분석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일상 속에서 건강관리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NH농협은행 진안군청 출장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군민 여러분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응원하고자 인바디 측정기 기증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진안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민원봉사과장은 “군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가운데 NH농협은행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증받은 인바디 측정기가 군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증을 통해 진안군청 민원실은 단순한 행정 처리 공간을 넘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함께 살피는 열린 생활 플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