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현동윤)는 17일,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진안군 지원사업 ‘진안고원 발효종균소재 산업화 사업’의 일환으로 인삼과 홍삼을 발효할 수 있는 유산균 ‘레비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 IJRG101010(Levilactobacillus brevis IJRG101010)’를 신규 발굴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L. brevis IJRG101010 균주가 인삼·홍삼에 이용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밝혀냈다. 해당 균주는 진안군 정천면 지역의 김치에서 분리된 것으로, 대부분의 유산균은 10% 이내의 인·홍삼 농축액에서 발효가 가능한 데 비해, 인삼농축액 40%, 홍삼농축액 25%, 흑삼농축액 15% 농도에서도 발효가 가능하였다. 인·홍삼을 유산균으로 발효하면 맛과 향이 개선되고, 쓴맛이 줄어 홍삼제품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세대의 기호성을 높일 수 있으며, 저분자 진세노사이드의 생성은 인·홍삼의 유효성분의 체내 흡수율 증진에 도움이 된다. 이 기술은 유산균을 별도의 처리 과정 없이 식품 제조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관내기업의 산업적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IJRG101010 외에도 약 30종의 추가 유산균 및 발효종균을 확보하였으
진안소방서는 17일 진안읍 일원에서‘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및 각종 재난 현장에 소방 차량이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소방차의 원활한 출동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국민의 소방차 양보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8명의 대원과 지휘차, 소방차 등을 포함한 장비 6대가 동원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진안 관내 주요 혼잡지역 출동로 확보 캠페인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활동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에 대한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 활동 등이다. 진안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에 길을 터주는 사소한 양보가 인명 ․ 재산피해 경감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백운농협성수지점(조합장 김연태)은 12월 15일(월) 백운농협 성수지점 농가주부모임(회장 전삼례)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고추장 나눔’봉사활동을 펼쳐 관내 120가구 마을회관, 홀몸어르신, 거동불편한세대 및 취약가구에 고추장을 전달하였다. 백운농협성수지점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을 해칠까 우려 되는 거동 불편한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고추장 나눔의 기회를 가졌다. 이들은 직접 지은 고추와 농산물을 이용하여 정성들여 만든 고추장을 전달하여 더 큰 의미를 주고 있다. 또한 단순히 고추장 전달하는 것만 아니라 거동불편노인 가정 방문시에 어르신들의 말벗 봉사활동도 함께 하였다. 김연태 백운농협 조합장은 "성수지점 농가주부모임회원들이 다같이 참여해 고추장 나눔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준 것에 대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전삼례 회장은 ‘추운 겨울 거뜬히 이겨 내셨으면 한다.’ 라고 말하였다.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동)는 16일 마령면 신덕마을에서 화재 피해로 주거 여건이 악화된 이웃을 돕기 위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화재로 주택 일부가 손상된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 등을 진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현장에는 예인어컴퍼니(대표 박형수)와 마령면자원봉사단(단장 채권자) 소속 봉사자 등 총 10여명이 참여해 하루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큰 걱정을 덜게 됐다”며 “다시 편안한 보금자리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동 이사장은 “추운 날씨에도 현장을 찾아 봉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봉사단과 협력 단체들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살피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여(女)약사회와 진안군 약사회는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 진)에 105만원 상당의 이불 베개세트 50개를 전달했다. 이번 따뜻한 나눔 행사는 전라북도여약사회에서 40만원을 지원하고, 진안군약사회가 65만원을 부담해 진행됐다. 김진 회장은 “수년째 저소득 가정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진안군약사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후원 해주신 뜻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15일 부귀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OPEN-소방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OPEN-소방서’ 견학 프로그램은 군민을 대상으로 소방차량과 각종 소방장비를 소개하고, 체험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부귀초등학교 3학년 학생 16명이 참여해 교육용 연기 소화기를 활용한 소화기 체험 등 참여형 활동을 진행했으며, 소방관들이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소방장비를 직접 보고 만져보는 체험을 통해 현장감 있는 안전교육이 이뤄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을 중심으로 한 소방안전교육 ▲소방차 종류별 장비 시연 ▲펌프차 탑승 체험 ▲교육용 연기소화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체험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안전문화 확산과 미래 안전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은 12월 10일 진안군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진안군의료원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진안군의료원을 방문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관계자와 지역 어르신 대표를 비롯한, 진안군의료원 조백환 원장과 직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에서는 진안군의료원 직원들을 위해 직접 제작한 방향제(80세트)를 선물로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이 손 글씨로 정성스럽게 쓴 감사의 편지를 낭송하는 감동적인 시간도 함께했다.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관계자는 “진안군민들이 평소 의료원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진안군의료원 임직원의 헌신 덕분”이라며 “작지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이 서로 협력하며 상생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백환 진안군의료원장은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방문해 따스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
진안소방서는 화재 상황에서 스스로 대피가 어려운 돌봄공백 어린이, 장애인, 고령자 및 독거노인 등 화재피난약자를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2026년 1월부터‘119 화재대피안심콜’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 화재대피안심콜’은 사전 등록된 대상자에게 화재 발생 시 119상황실에서 이를 즉시 확인해 전화·문자로 대피를 안내하는 맞춤형 안전서비스이며, 같은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등록 세대에 한해 화재 사실을 신속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QR코드 또는 119안심콜(https://u119.nfa.go.kr/) 누리집 접속 ▲본인인증을 거쳐 ▲개인정보(이름, 연락처, 주소, 동·호수 포함) ▲보호자 정보 등을 입력하면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진안소방서는 화재 시 대피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위급 상황에서도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119화재대피안심콜’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진안소방서는 날씨가 건조해지는 겨울철 기간에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산불 화재에 대한 예방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산불은 특성상 초기에 진화가 안되면 대형산불로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논·밭 태우기 행위 등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산불 예방을 위한 수칙은 ▲입산 통제구역ㆍ폐쇄 등산로 출입 금지 ▲입산 시 라이터ㆍ버너 등 인화물질 소지 금지 ▲허용된 장소 외에서의 취사 및 야영 금지 ▲논ㆍ밭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흡연이나 담배꽁초 투기 금지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산불 예방의 주체라는 인식을 갖고, 작은 부주의도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항상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NH농협 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와 백운농협은 11일 성수면 중평마을에 위치한 거동이 불편한 농가를 방문하여 노후 보일러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하였다. 백운농협 김연태 조합장은 “농협의 복지사업으로 조합원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드려 기쁘게 생각하며,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농협의 주거환경 개선은 주택의 노후화로 생활의 불편을 겪는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콜센터 (1522-5000)’ 의 상담과 NH농촌현장봉사단의 현장 확인을 통해 지원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