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19일 문화체육관광부에 '2036 전주하계올림픽 유치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대한민국 두 번째 하계올림픽 개최를 향한 국가 차원의 유치 확정 절차가 본격화되는 것이다. 이번 신청서 제출은 대한체육회가 전북을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한 이후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진행되는 후속 절차다. 전북의 올림픽 유치 도전이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준비 단계를 넘어 중앙정부의 정식 심의 무대에 오르게 됐음을 의미한다. 신청서에는 2036년 7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개최되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청사진이 담겼다. 선택종목을 포함한 33개 종목을 전북을 비롯해 서울, 대구, 충북 충주 등 연대도시에서 치르며,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저비용·고효율의 지속가능한 대회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도 함께 실현하겠다는 복안이다. 전북은 향후 정부 심의 과정에서 올림픽 유치가 대한민국에 가져올 새로운 도약과 미래 비전을 적극 제시할 방침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적 차원의 막대한 경제 파급효과 창출, 대회 종료 후에도 지역 자산으로 남을 지속가능한 레거시
전북특별자치도가 인구 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 193억 원을 투입한다. 도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에 예산을 집중 배치해 지역 활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19일 도는 올해 ‘가고 싶고, 살고 싶은 올라운드(All-round) 전북시대’를 목표로 4개 분야, 총 19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분야별로는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 △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일자리 기반 강화 △생활인구 유입과 관계인구 활성화 △생태·치유 기반의 지역 활력 제고 등이 핵심 축이다. 먼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102억여 원을 투입한다. 전북형 반할주택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을 통해 주거 부담을 낮추고, 출산·보육 및 편의시설을 갖춰 지역 정착의 물리적 토대를 마련한다. 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일자리 확대에는 60억여 원이 배정됐다.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 청년 디딤돌 스마트팜 조성, 특장차 전문인력양성 거점공간 마련 등으로 농생명·특장차 등 강점 산업을 고도화하고, 전문인력 양성 및 외국인 정착 지원으로 경제 활력을 높인다. 생활인구 유입과 관계인구 활성화에는 15억 원을 투자한다. 자연휴양림 워케이션 거점 공간 조성, 1시군-1생활인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안정을 위해 보험료의 80% 이상을 지원하는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확대에 나섰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산업재해보험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 만 18세부터 87세까지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신체 상해는 물론 각종 질병까지 보장하는 제도다. 가입은 연중 상시 가능하며,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해 일반형, 산재형 등 다양한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본인에게 맞는 보장 내용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상품 유형에 따라 연간 10만 원에서 18만 원 수준이지만, 정부가 50%, 도와 시·군이 30%를 지원해 농업인은 최대 20% 수준인 약 2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를 통해 언제 발생할지 모를 농작업 사고에 대비하고, 사고 발생 시 치료비와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농업인 10만 7천여 명이 농업인 안전보험에 가입했으며, 총 4만 8천여 건의 사고에 대해 약 150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부상·질병·장애·사망 등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해 실질적인 보상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는 올해도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총 1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6년도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에 배수개선사업 29개 지구와 수리시설개보수사업 35개 지구 등 총 64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4,175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도는 배수개선 지구 수 및 수혜면적에서 전국 1위를, 수리시설개보수 신규 사업비 규모에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배수개선사업은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농경지를 대상으로 배수장, 배수로 등을 정비·확충하는 사업이다. 기본조사 지구 16개소(1,489억원, 1,694ha), 신규착수 지구 13개소(1,516억원, 1,592ha)가 선정됐으며, 총 수혜면적은 3,286ha로 전국 평균(953ha)을 크게 상회한다.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노후 저수지, 양·배수장, 용·배수로 등을 보강해 시설 안전성과 용수공급 기능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신규착수 35개 지구가 선정돼 1,170억원을 확보했다. 도는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상습 침수 지역과 물 부족 지역의 농업 생산 기반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재해 예방과 영농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가뭄 등 농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주시 송천동의 전주솔내유치원, 군산시 내흥동의 군산새빛유치원과 군산내흥초등학교, 장수군 계북면의 덕유샘학교 등 총 4개 학교가 새학기가 시작되는 다음 달 문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전주솔내유치원은 16학급, 군산새빛유치원은 14학급, 군산내흥초등학교는 25학급, 덕유샘학교는 7학급 규모로 신입생을 맞이한다. 전주솔내유치원, 군산새빛유치원, 군산내흥초등학교는 전주와 군산 개발지구 내 공동주택 학생 증가에 따라 문을 열게 됐다. 장수 옛 원촌초 부지에 들어서는 덕유샘학교는 동부산악권 특수학교로, 장수와 무주, 진안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교직원 발령 등 신설학교에 대한 개교 준비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학교 시설공사도 모두 마친 가운데 현재 교실 정비와 기자재 설치, 학습 환경 점검 등 3월 개교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정주 행정과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개교 전까지 세부 점검과 준비를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학습 여건 개선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원장 김기수, 이하 ‘진흥원’)은 2월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외국인 유학생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진흥원은 2월 9일 아름다운가게와 협업해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사업」을 추진하고, 전주시 소재 4개 대학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생활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물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 증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외국인 유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전주기전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총 19명으로, 진흥원은 각 대학 외국인 유학생 담당부서와 협력하여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지원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베트남 국적의 유학생은 “설날은 베트남에서도 가장 큰 명절이라 가족과 함께 보내는 날인데, 타국에서 지내다 보니 더욱 그리움이 컸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진흥원은 2월 13일 「사랑의 정(情) 꾸러미 보내기」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 진흥원은 2019년부터 명절마다 소망의 집 그룹홈에 물품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전라북도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민)은 2026학년도 초등 3학년 사회과 지역화 보조교재와 연계하여 ‘완주 지역 소개 동영상’을 제작, 신학기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교에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동영상은 완주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임진왜란 웅치·이치 전적과 같은 역사, 다양한 문화, 주요 기관 등을 소개하는 시청각 학습 자료이다. AI 기술을 도입해 지역화 보조교재에 등장하는 남·여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설정하여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다. 학생들이 지루하지 않게 시청할 수 있도록 각 영상은 2분 이내의 짧은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주인공 캐릭터의 설명과 함께 적절한 애니메이션을 삽입해 학습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했다. 특히 완주 관내 초등교사들이 참여해 제작된 이 동영상은 사회과 수업의 이해를 돕기위해 동기유발이나 보조자료로 사용될 계획이다. 각 동영상마다 큐알(QR)코드가 제공돼 학생들이 태블릿이나 휴대전화를 활용해 손쉽게 시청할 수 있어 반복 학습과 가정 연계 학습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민 교육장은 “완주 지역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동영상 자료가 수업 현장에서 적극 활용되어 학생들이 우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관의 1년 전 평가 결과인 ‘보통’에서 한 단계 상승한 등급이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제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6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정보 △원문 공개 △청구 처리 △고객 관리 △제도 운영 등 5개 분야의 12개 지표를 평가하는 제도다. 전북교육청은 사전정보공표 도민 설문조사, 고객 수요분석, 기관·학교 대상 원문정보 공개율 점검, 업무담당자 연수 등 투명하고 신뢰받는 정보공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이번 평가에서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 △원문정보 충실성 △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고객수요분석 실적 등에서 만점을 받았다. 안홍일 총무과장은 “이번 우수 등급 달성은 투명한 정보공개를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알 권리를 충실히 보장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정보공개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인권교육 컨설팅단을 꾸려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학교 인권교육을 내실화하고 인권 우호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게 이 컨설팅단 운영의 목적이다. 15명가량으로 꾸려지는 인권교육 컨설팅단은 학교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학교급별 인권교육계획 예시안을 작성해 현장에 제공하는 등 학교 인권교육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한다. 인권교육 운영 우수학교를 발굴함으로써 학교 간 인권교육 사례 확산과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역할도 한다. 전북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 중심의 인권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인권교육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혜란 전북교육인권센터장은 “인권교육 컨설팅단 운영을 통해 학교 인권교육의 실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학교가 주도하는 인권 친화적 교육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차기 전북도지사 선거 출마 예정자인 정헌율 익산시장과 안호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전북의 대전환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앙의 정치적 무게감과 지방의 실무적 전문성이 대등하게 결합한 이른바 ‘희망의 정책 연대’가 공식 선언되면서 전북도지사 선거 판도가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정 시장과 안 의원은 19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오직 전북의 변화와 도민의 행복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이 자리에 함께 섰다”며 전북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 안호영 “정치적 돌파력으로 새만금 반도체 메카 육성” 안호영 의원은 전북의 미래를 열기 위한 ‘담대한 비전’과 이를 뒷받침할 ‘정치적 추진력’을 강조했다. 안 의원은 “지금 전북은 특별자치도 출범이라는 거대한 기회와 지방소멸이라는 냉혹한 현실 사이에 서 있다”며 “관성적인 행정을 넘어 중앙정부와 국회를 움직일 강력한 정치력이 필요하다”고 연대의 취지를 밝혔다. 특히 안 의원은 ▲새만금 반도체 후공정(OSAT) 클러스터 유치 ▲남원 KAIST 공공의료 캠퍼스 유치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자신의 강력한 입법 지원과 예산 확보 능력을 정 시장의 기업 유치 노하우와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