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25일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향토인재 장학생 150명을 최종 선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5일부터 22일까지 접수를 받은 결과 총 748명이 접수하여 평균 4.9:1 경쟁률을 보였으며, 진흥원은 학업성적 50%, 생활정도 50%를 평가·심사해 시·군별 배정인원에 따라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150명을 최종 선발하였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1인당 1백만원씩 장학금이 지급되며, 선발자 명단은 전라북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www.jbiles.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학권 원장은 “도내 출신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장학금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는 2000년부터 전라북도 우수인재 육성을 위하여 현재까지 총 19,255명에게 6,759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 (www.jbiles.or.kr)를 참고하거나 진흥원(276-8307,830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라북도는 23일, 26일 양 이틀간 전북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계 육성사업 참여기업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23일 ㈜올릭스(전주), ㈜메타로보틱스(익산), 26일 ㈜서우엠에스(군산), ㈜하다(익산), ㈜비아(전주)를 방문하였다. 이날 방문은 사업수행 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하였으며, 성공적인 사업수행 및 사업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 기업의 성과 공유, 생산 및 연구개발 시설 시찰 등을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계 육성사업의 그간 추진상황과 금년도 계획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기업의 건의사항 및 협력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시간을 가졌다. ㈜올릭스(전주), ㈜메타로보틱스(익산)은 연구개발 1과제, 2과제에 대표기업으로 참여하여 「기능성 식물의 최적 생육환경 제어를 통한 생육 고도화 및 생산시스템 상용화」,「클라우드 기반 축산 무인 방역 및 관제시스템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 ㈜올릭스의 경우 LED 조명을 이용하여 최적의 생장조건을 찾아내고, 생산·설비시스템을 고도화하여 도내 농가 및 기업에 기술이전을 통한 특용작물(새싹삼, 새싹보리)의 스마트 재배 상용화에 힘쓰고 있다. - ㈜메타로보틱
전북도는 논과 밭작물에서 가뭄피해 발생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전북도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량은 509백만톤으로 평년대비 98.6%로 모내기철 용수공급에는 큰 문제는 없으나 1월~5월까지 내린 누적 강수량이 153.9mm로 평년대비 57% 수준의 적은 양으로 산지·구릉지 및 용수로 말단부 등 용수공급이 어려운 곳에서 가뭄피해 발생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도는 5월 26일 전북도청에서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참석한 가운데 현재까지 가뭄피해 현황, 긴급 용수공급 추진대책을 점검하고 무강우가 지속될 경우 향후 예상되는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선제적 가뭄대책 마련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올해 가뭄 우려지역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가뭄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해서 총 50억원(국비 6, 도비 5, 시군비 39)을 투입하여 추진 중인 관정개발, 양수장 설치 등 사전 용수원을 개발하는 선제적 가뭄대책사업을 점검하였다. 이와관련 남원, 순창, 고창 등 일부 시·군에서는 예비비, 자체 유지관리 예산을 활용하여 가뭄피해가 우려되는 들녘 말단부, 천수답 및 생육 지연이 우려되는 밭에 관정개발, 하상굴착, 하천 물막
전북도는 인삼가공제품 전문 생산기업인 ‘진앤삼’(대표 강성원)이 전북 진안군 부귀면에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고 26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창열 진안부군수, 전북도 투자유치과장, 김태영 진안홍삼연구소장, 인삼가공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진앤삼’ 부설 연구소는 앞으로 인삼의 효능을 극대화한 흑삼 제품을 집중적으로 연구·개발하게 된다. 앞서 연구소는 특이사포닌 함량이 기존의 홍삼이나 흑삼보다 다량 함유된 흑삼(제품명 천351)을 개발해 인삼가공제품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흑삼은 최고 품질의 수삼을 80도~105도 사이의 고온에서 120시간 이상 찌고 숙성시키는 특수 가공법으로 만들었다. 연구소는 재단법인 진안홍삼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50여년간 한결같이 인삼가공식품만 연구해온 최광태 박사가 맡아 이끌게 된다. 최 소장은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전문연구위원, 한국인삼연초연구원 연구부장, 경희대학교 한방재료가공학과 교수, 고려인삼학회장, 진안홍삼연구소장 등을 거친 인삼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2018년부터 ‘진앤삼’의 흑삼 연구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 연구소에서 개발된 제품은 앞으로 ‘진앤삼’을 통해 대량 생산
전라북도교육청의 혁신교육 정책이 학생들의 참학력 성장으로 이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북교육정책연구소는 26일 전라북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전북 혁신교육 종단연구 3차년도 연구결과 발표회’를 가졌다. 주요 발표 내용은 △참학력 성장 궤적 확인 및 혁신교육 정책이 참학력 성장에 미치는 효과(한미라 책임연구위원) △혁신교육정책이 학생의 참학력에 미치는 영향:학업적자기효능감과 역량기반수업의 이중병렬매개효과(양경화 연구위원) △전라북도 초·중·고 학생의 참학력 발달 유형과 종단적 변화 양상(이순아 연구위원) 등이다. 이번 종단연구는 다양한 혁신교육 정책 중 ‘민주적자치공동체’와 ‘전문적학습공동체’가 학생들의 참학력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중심으로 살펴봤다. 2020년 초4·중1·고1을 대상으로 3년간 반복·추적 조사하는 패널조사를 실시해 전북 혁신교육에 대한 정책 성과를 분석하고, 미래 전북교육과 혁신교육 정책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한 것이다. 그 결과 ‘민주적자치공동체’와 ‘전문적학습공동체’가 참학력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기반으로 전문적학습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전문적학습공동체의 활성화를 통해 민주적인 학교
노지에서 재배하는 고추는 꽃이 피고 열매가 달리는 6월 이후 담배나방 피해를 보기 쉽다*. * 노지와 하우스 둘 다 담배나방이 발생하나 시설 재배 면적은 전체의 10% 정도임 농촌진흥청은 고추 열매를 파먹는 담배나방 애벌레는 고추 생산량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만큼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담배나방은 번데기로 겨울을 난 뒤, 6월 초 잎에 알을 낳는데 여기서 부화한 담배나방 애벌레는 고춧잎과 꽃, 열매를 갉아 먹는다. 특히, 담배나방 애벌레는 열매를 파먹으며 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농약을 뿌려도 몸에 약액이 묻지 않아 방제가 쉽지 않다. 또, 벌레가 파고 들어간 구멍으로 빗물이나 병원성 곰팡이가 침입해 열매가 썩거나 땅에 떨어짐으로써 전체 생산량이 줄게 된다. 2015년 경북에서는 강수량 부족* 등으로 전년 대비 담배나방이 1.5배 많이 발생해 고추 농가가 큰 피해를 봤다. * 강수일수가 많을수록 나방 활동이 저조함 담배나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애벌레의 몸집이 커져 고추로 들어가는 3령*(길이 약 2~3cm 정도)이 되기 전, 예찰을 통해 약제를 뿌려야 한다. * 령은 탈피 횟수에 따른 애벌레의 나이 1∼2령기의 애벌레는 길이…
전북도는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악취저감으로 환경 친화적 축산업 육성을 위한 ‘23년 「축산악취개선사업」에 166억을 공모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분뇨처리방식개선, 축산악취저감, 경축순환활성화 등 3개 분야로 가축분뇨처리 및 악취저감시설 을 지원하여 가축분뇨의 적정처리와 축산악취를 저감하고, 환경오염 및 국민 불편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시․군 주도로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저감을 위한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농식품부 공모 및 평가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크게 ⓛ분뇨처리방식개선분야 ②축산악취저감분야 ③ 경축순환활성화분야 로 신청이 이뤄진다 ① (분뇨처리방식개선) 정화방류처리, 에너지화시설 등 분뇨처리 시설․장비 ② (축산악취저감) 안개분무시설, 바이오커튼 등 저감 시설․장비 ③ (경축순환활성화) 퇴비사, 스키드로더 등 자원화 시설․장비 특히 금년도 공모신청시 도와 시군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신청규모가 전년대비 84% 확대*되었으며, 도 자체평가를 실시 후 최종적으로 7개 시군을 선정 농식품부에 공모신청했다. - 공모일정 : 시군 사업신청(5.3.) →도 평가(5.11.) →공모신청(5.13.) →농식품부 서류 및 현장평가(~6.17.) →
전북도는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국산기술 자립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소부장연구센터를 26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새만금산단과 나포면 일원에 총사업비 82억원*을 투입하여 핵심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첨단소부장연구센터’와 실증시험을 수행하는 ‘실증시험동’을 건립하며 금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 소부장 기술자립화지원 시험연구센터 구축사업, `20∼22, 82억원(국42, 도20, 시20) 새만금산단 내 첨단소부장연구센터는 지상 1층 1,737㎡ 규모로, 연구동과 시험동으로 구성되며 신뢰성 평가장비 6종을 구축하여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연구개발과 도내 기업들의 기술자립을 지원하며, 나포 종합시험센터 내 실증시험동은 지상 1층 574㎡ 규모로 실증장비 3종을 구축하여 소재부품장비의 성능 검증을 위한 실증시험을 전담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정부의 소부장 2.0전략 발표(`20. 7)에 따라 수출규제대응 핵심품목의 국산화 양산을 위해 건설기계부품연구원, 군산시와 함께 소부장 신뢰성 시험 장비도입과 시험연구센터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첨단소부장연구센터는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지원하는 정부 지정 도내 유일 신뢰성 평가센터로서 기업…
합리적 과세와 세수확충, 납세자 편익도모 등 지방세 제도를 개선하고 발전해갈지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도는 25일 도, 시·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지방세 연찬회’를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현장경험을 통해 발굴한 ▲지방세 제도개선 방안 ▲신세원 발굴 ▲납세편의 시책 등 시·군에서 제출한 14건 중 사전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6개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도는 내용 전달력, 토론 대응력, 청중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공무원은 향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세 발전포럼’에 전북도를 대표해 참가한다. 또한, 이날 연찬회에서는 지방세 징수율, 세수추계 정확도 등 2022년 자치단체별 세정운영에 대한 종합평가도 발표했다. 남원시·임실군이 최우수상, 우수상에 전주시·진안군, 장려상에 군산시·완주군이 선정됐다. 김미정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지방세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연찬을 통해 납세자로부터 신뢰받는 지방 세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