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농협성수지점(조합장 김연태)은 12월 08일 백운농협농수지점농가주부모임(회장 전삼례)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고추장 나눔’봉사활동을 펼쳐 관내 120가구 홀몸어르신, 거동불편한세대 및 취약가구에 고추장을 전달했다.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을 헤칠까 우려 되어 거동 불편한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고추장 나눔의 기회를 가졌다. 백운농협성수지점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직접 농사지은 고추, 찹쌀로 정성들여 만든 고추장을 전달하여 더 큰 의미를 주고 있다. 또한 단순히 고추장 전달하는 것만 아니라 거동불편노인 가정 방문시에 어르신들의 말벗 봉사활동도 함께했다. 김연태 백운농협 조합장은 “성수지점농가주부모임회원들이 다같이 참여해 고추장 나눔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준 것에 대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전삼례 백운농협성수지점농가주부모임 회장은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고 말하였다.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석우석)는 11일 안천면사무소 광장에서 ‘사랑의 겨울간식 바자회’를 개최했다. ‘겨울간식 바자회’행사는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특화사업으로 호떡, 어묵 등 겨울간식 나눔 판매행사를 통해 내년도 복지사업비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주민 누구나 마음껏 먹고, 마음의 가격을 모금함에 넣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안천면 거주하는 취약·소외계층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석우석 위원장은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바자회에 동참해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에 감사드리고, 이번 바자회를 통해 주민들이 나눔 활동에 참여해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모두가 행복한 안천면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세컨하우스2’ 방송을 통해 관내에 지은 집에서 농촌체험을 할 참가 대상자 2팀을 최종 선발하고 12월 한달동안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진안군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진안군 이외 주소를 가진 관외자 중 최소 1주 이상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원하는 자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대상자들은 1주일 이상 체류를 통해 농촌에서의 문화를 체험하고, 사전에 세운 계획에 따라 진안군에 대해 알아갈 예정이다. 군은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체류자들을 통해 보완점을 개선하고, 2024년 분기별 모집을 통해 1주일 이상 기간 동안 살아보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귀농·귀촌인의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1년 내외의 거주를 할 수 있는 귀농인의 집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 체험은 「세컨하우스2」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 연예인인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직접 건축한 보금자리에 살아보는 이색체험의 일종”이라며 “귀농 귀촌 1번지인 진안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정착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11일 진안군수실에서 대한한돈협회 진안군지부(지부장 김송규)가 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송규 지부장는 “연말을 맞이해 진안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진안의 한돈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 지역 아이들을 위해 힘써주신 데 감사드린다. 회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의 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진안군지부는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지속적인 후원은 물론, 매년 명절 한돈 나눔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진안군은 공공건설사업 품질확보 및 기술자문, 건설공무원 기술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기술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한국기술사회 양덕배 회장이 나서 양 기관이 공공건설의 품질확보와 비용절감은 물론 재난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하고 상호 기술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공복리 향상에 기여하는데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공건설분야 사업관련 기술자문 △건설VE(Value Engineering) 분야 자문과 건설공사의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를 위한 건설공무원 교육 △각종 재해취약시설 공동 안전점검 지원 및 개선방안 제시 △건설 및 안전관련 각종 위원회 및 자문위원 기술사 위촉 등을 상호 협력 등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진안군은 한국기술사회의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 등을 활용해 앞으로 신규 추진하는 공공건설사업의 품질확보 및 기술자문은 물론 건설공무원의 기술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한국기술사회 양덕배회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북 진안군 읍면 주민자치위원회로 구성된 진안군 주민자치협의회에서 최근 국외 선진활동의 일환으로 4박6일(12.2.~12.7.) 일정 중 12월 6일 수요일 캄보디아의 시엠립 근처 쫑크니 촌의 미혼모 마을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진안군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윤재득은 “캄보디아 쫑크니 촌에 많은 미혼모들이 삼시세끼를 못 챙겨 먹는다는 현지 사정을 듣고 주민자치협의회 회의를 통해 톤레샵을 방문하는 일정 중에 마을을 찾아가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였다”며 “특히 다일공동체 등은 후원이 많지만 우리가 방문한 곳은 후원이 적어 어려움을 겪는다는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하기로 하였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진안군 주민자치협의회 회의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현지에서 쫑크니 마을을 연결해준 이수 가이드는 “진안군 주민자치협의회에서 흔쾌히 미혼모 마을의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어 큰 도움이 되었고, 받은 후원금은 추후 크리스마스 전후에 500개가량의 도시락으로 추가 전달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관내 진안마이산주유소 등 2개소를 찾아 위험물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위험물안전 기동지원반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위험물안전 기동지원반은 도 소방본부·안전보건공단·한국소방안전원 3개 기관 위험물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별팀으로 진안소방서 화재안전조사반과 위험물시설 관계자의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컨설팅을 진행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각 기관의 분야에 따라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물 유지·관리 ▲산업 안전을 위한 위험물취급자의 건강·안전 ▲ 위험물시설 관계인의 안전교육 분야를 중점으로 실시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위험물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안전관리가 최우선”이라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다각적인 안전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최근 익산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사전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닭·오리 등의 가금류에서 피해가 심하게 나타나는 급성 전염병으로 감염된 조류로 인해 오염된 먼지, 물, 분변 등에 묻어 있는 AI 바이러스 직접 접촉이 주된 전파경로이다. 진안군은 AI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 2개소와 통제초소 2개소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공동방제단의 방제차량 등을 동원해 축산시설과 농장 주변을 소독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7일 임진숙 진안군 농촌경제국장은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방문해 소독시설 등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고병원성 AI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차단방역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유정)는 매년 12월에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자활사업 참여주민들과 함께 친밀관계를 형성하고, 연대성을 강화하며, 새로운 비전을 향한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문화발표회 및 어울한마당을 진행해왔었다. 하지만 『2019년 진안자활 어울한마당』을 개최한 후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사회 분야별 일상 방역 생활화 실천을 위해 행사를 개최하지 않다가 4년 만에 다시 행사를 열게 되었다. 지난 8일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2023년 자활사업 성과보고, 문화발표회가 진행되었다. 문화발표회에서는 자활사업 참여주민의 정서적 자활 지원을 위한 동아리 활동의 결과물인 글쓰기, 미술, 퍼즐, 전통스포츠 발표가 이루어졌고, 2부는 체육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를 기점으로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는 ‘사회통합과 빈곤예방의 지역사회안전망 구현’을 위해 ‘자율과 노동’, ‘나눔과 협동’, ‘소통과 연대’를 자활사업 운영의 핵심가치로 삼고, 2024년에도 자활사업 참여주민이 스스로 살아가는 힘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지체계를 강화하고, 지역과 연대하며 자활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통합을 이루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진안군보건소가 지난 7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3년 심뇌혈관질환 콘퍼런스에서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심뇌혈관질환 콘퍼런스는 매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담당하는 지자체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가 함께 모여 그동안의 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우수시책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대책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진안군보건소는 우수기관으로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진안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 운영,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강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진안군 사망 원인 2위로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