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청소년참여자치활동의 일환인 청소년참여기구 참여 청소년을 이달 18일부터 오는 2월 1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장수군청소년참여위원회(20명),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20명), 청소년동아리로 관내 거주 또는 활동하는 9~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장수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의견 제한 활동을 펼치며 청소년정책을 만들고 추진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문화의집과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 참여와 기획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동아리'는 밴드, 댄스, 노래, 사회 과학 학술, 봉사 등의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발된 청소년들에게는 위촉장 수여, 자원봉사 활동확인서 발급, 각종 프로그램과 교육 참여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조금현 주민복지실장은 “청소년들이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이 우수학생 육성을 위해 개설한 '동계 장수학당 방학 특강'이 11일 개강했다. 장수군 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장영수)이 운영하는 방학 특강은 관내 중·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2월 5일까지 총 15일에 걸쳐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수업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쌍방향 실시간 비대면 수업으로 실시된다. 방학 특강은 수도권 우수학원 강사진을 활용 국어, 영어, 수학 등 수준별로 맞춤형 보충 교육을 하게 된다. 장영수 이사장은 "장수학당이 우리 지역의 인재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열악한 교육환경의 개선으로 지역의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과 애향교육진흥재단은 2005년부터 동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중·고교생에게 도시의 면학분위기 체험과 학력신장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장수군이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의 개발·운영을 통한 전문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 중인 전북대학교 장수군 농업시스템학과 신입생을 이달 18~2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고등학교 졸업(동등한 학력 인정)이상 학력 소지자 ▲장수군청 및 장수군 산하기관 ▲장수군관내 농·생명분야 상시근로자 5인이상 산업체 재직자 ▲국가‧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단체 5인 미만 업체에 등록된 자이다. 원서접수는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3층 학과사무실과 장수군청 행정지원과 평생교육팀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2월 8일 면접을 거쳐 같은 달 10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할 경우 등록금 50%는 장수군이 지원하며 졸업 시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졸업과 동등한 자격이 부여된다. 자세한 입학 문의는 학과사무실(063-351-1901), 또는 장수군청 행정지원과 평생교육팀(063-350-2166)에 하면 된다.
장수군은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할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하여 ‘제19기 장수군 농업인대학’에 참여할 신입생을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고품질사과 30명, 샤인머스켓 20명, 두릅 25명 등 3개 과정 75명이며 신청자격은 장수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및 군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오는 3월에 개강 예정인 19기 농업인대학에서는 농번기를 제외한 매월 2~3회 이론교육과 현장견학, 실습을 병행한 교육이 진행 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교육 일정이 변경 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학기제를 최초로 도입해 다양한 품목과정 개설 및 단기간 집중교육으로 기술습득 효과를 배가할 수 있게 됐다. 최초 개설된 산림소득반은 1학기 두릅 과정, 2학기 약초과정으로 이루어져 관내 임업인들에게 전문기술교육 기회를 제공해 소득향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2학기에는 식용곤충과 유기농반 등의 교과과정이 운영 될 예정이다. 제19기 농업인대학 신청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jsatc.go.kr)에 공지된 양식을 작성,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신청하거나 팩스(fax 063-351-5391)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장수군 농업인대학은 2003년
장수군은 장계면 일대에서 소속 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캠페인 행사를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계시장 및 번화가 일원에서 정부의 코로나19 예방 연말연시 특별방역 홍보 및 음식점 등에서 방역상태를 점검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홍보 용품을 통한 안전신문고 이용 독려, 지진 대피요령 리플릿 등을 배부하며 주민들이 자연 재해 및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홍대 안전재난과장은 “가족과 이웃을 위해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취소와 멈춤, 이 두 단어를 꼭 기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연말연시를 가족과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장수군은 앞으로도 모든 행정적 역량을 투입하여 안전한 장수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수군의회는 김용문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3일 코로나 19 청정 ‘장수’ 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장수군의회는 장계시장을 방문하여 군민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등 코로나 19 예방물품을 배부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적극 준수해 줄 것을 홍보했다. 김용문 의장은 “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우리 인근 시군에서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심각한 상황이다.”며 “ 마스크 착용, 타지역 방문 자제 등 군민 개개인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때 코로나 없는 장수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현재까지 코로나 19 지역내 환자가 한 명도 발생되지 않은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장수군의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되기 전부터 각종 회의 시에 참석인원을 제한하는 등 코로나 19 예방을 위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연말연시 특별방역에 발맞추어 12월 30일 예정되어 있던 장수군의회 리모델링 청사 준공식도 취소하였다.
장수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생활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지난 18일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문화음식 원데이클래스 참여자 12명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베트남(쌀면볶음), 일본(오코노미야끼), 중국(만두지짐이), 필리핀(비혼) 음식을 손수 만들어 장수어린이집 및 번암지역아동센터 아동, 장수장애인보호작업장 이용자 총100명에게 전달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민은 “이주여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다문화가정에 대한 어려움이 없어졌고, 프로그램 통해 배운 요리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고 말했다. 천현우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가족들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여 건강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주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 장수군 로컬JOB센터는 장수군청 본관에서 군민, 강사, 교육생들이 모여 장수로컬JOB센터 취업프로그램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라탄공예 및 신중년과 은퇴자를 위한 목공예학교 수료생들이 취업프로그램교육 과정에서 제작된 작품들로, 라탄공예 수료생들이 만든 피등가방, 단 스탠드, 컵홀더 작품 40여점과 목공예학교 수료생들의 작품 도마, 목욕탕의자, 서랍장 등 작품 20여점이 전시됐다. 장수군 로컬JOB센터에서는 매년 취․창업예정자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조금현 일자리경제실장은 “오늘 전시된 작품들이 시발점이 되어 이번 ‘취·창업프로그램’이 지속가능평생교육 특성화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장 신설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장영수 군수는 “앞으로 장수의 특산물 홍보와 연계한 창업과정에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나가겠다”며 “예비 창업을 앞둔 수료생들이 지역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회 장수군 축제관련행사 전국 사진공모전 시상작 전시회를 장수군청 로비에 마련하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취소된 축제의 아쉬움을 달랜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장수군지부(지부장 오영하)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사진공모전은 장수군 축제 행사장에서 촬영된 모든 사진과 장수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및 장수사과, 장수한우 등 장수군 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8월부터 추진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94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지난 달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등 총 51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금상에는 장수향교 대제를 담은 윤미숙 씨의 ‘대제’가 선정됐으며, 은상에는 최정희 ‘음율’, 오민성 ‘향교의 추경’, 동상에는 강종면 ‘장수향교’, 송영미 ‘논개제’, 이기환 ‘논개생가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하지 않으며 전시회만 이달 18까지 장수군청 로비에서 진행된다. 최재원 문화체육관광 과장은 “코로나19로 축제를 비롯한 행사가 취소되면서 주민들의 아쉬움이 컸지만 이번 사진전시회를 통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철저한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와 방역으로 코로나
장수군은 11일 장계소리예술터 개관식을 갖고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공간으로 본격 운영한다. 장수군에 따르면 장계소리예술터는 장계면 농기계임대사업소 옆 구 축산위생연구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소리 문화 향유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장계소리예술터는 지상2층 655.65㎡ 규모로, 밴드·난타 등 소리활동과 댄스·국선도 등 동적활동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문화시설로, 노래연습실, 난타, 댄스실, 동아리실 등으로 조성됐다. 군은 이날 장영수 군수, 김용문 군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하에 개관식을 진행했다. 장영수 군수는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주민자치프로그램 및 생활문화예술단체 회원들이 흥겹게 이용할 수 있는 ‘장계소리예술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동적인 문화뿐만 아니라 정적인 문화생활 제공을 위해 현 군립도서관을 이용한 생활문화센터를 확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