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와 사과, 오미자 등 빨간색의 청정 농축산물을 주제로 2007년부터 해마다 열려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9월 6~8일까지 장수군 의암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더 새로워지고 더욱 스펙타클 해진 프로그램과 공연 등이 마련돼 벌써부터 축제 열기가 달아오르기 시작한 ‘제13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미리 만나본다. <편집자주> 올해 13회째를 맞고 있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지역의 특색을 축제 테마로 이미지화한 대한민국 최초의 Red Color Festival이다. 2019년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지정되고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육성축제로 지정되는 등 전국 우수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축제장에는 32만명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행사장 판매액 30억원을 기록하는 등 경제효과 112억원이라는 성과를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농촌문화관광축제이자 생산자와 소비자가 수확의 기쁨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며 첫 수확한 건강한 농산물을 나누는 기쁨의 장이다.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 미래가 어우러진 축제, 지역 개발형 축제, 다시 오고싶은…
*뜬봉샘 생태공원 물체험관* 장수군은 지명이 산고수장(山高水長)이라는 말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있을 만큼 높고 수려한 산세와 굽이굽이 휘도는 물길이 길게 이어져 있는 고장이다. 장수(長水)라는 군 지명을 비롯해 6개 읍면 가운데 5곳의 지명에 물을 의미하는 수(水)와 계(溪), 천(川)이 들어간다. 장수군이 장수의 물길을 3천리 비단물길로 구분하고 이야기를 덧씌워 자원화에 나선다. 비단물길 3천리와 여기에 담겨진 물 이야기를 살펴본다. 산고수장(山高水長)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진 장수군은 수려한 산세와 계곡의 고장으로 유명했지만 정작 물에 대한 관심과 개발은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장수군이 물과 물길을 새롭게 정리하고 이야기를 담아 자원화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3천리 비단물길과 4가지 물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장수군의 물길은 3천리 비단물길로 표현된다. 먼저 천리 물길은 지정하천 185개소의 396㎞에 이르는 물길이다. 여기에 최근 제작된 세천(細川)지도를 통해 확인된 710개소 373㎞의 세천이 또 다른 천리 물길을 이룬다. *뜬봉샘* 여기에 뜬봉샘에서 시작돼 군산하구둑과 서해까지 이르는 금강 물길 천리가 합쳐져 3천 비단물길의 한 축을…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최고의 휴식 공간, 진안 홍삼 스파를 소개하고자 한다. 마이산 인근의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7,720㎡ 규모의 홍삼 스파와 호텔 홍삼빌은 데스티네이션(치유 목적형) 스파에 홍삼한방성분과 음양오행원리가 더해져 건강한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특히 삶의 가치까지 높이는 각종 건강관련 프로그램으로써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동의보감의 양생 프로그램인 음양오행에 맞춰 동적인 면과 정적인 면을 더해 자연요소(물, 빛, 향, 소리‧식물)체험을 통한 각종 스파 시설과 숙박까지도 가능하다. 객실과 세미나실 등을 두루 갖춘 국내 유일의 스파‧테라피 존으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용자들의 편리를 더하고 있다. 홍삼 스파 시설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파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음양 스파 -양 바데풀 테라피 : 워터젯, 에어바블, 넥샤워, 마사지링 등각종 노즐 및 시설을 이용한 건강 바테풀 공간으로서 수압 마사지와 양의 기를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음 사운드 플로팅 : 어머니 뱃속 양수 안에 떠있는 듯, 부유기구를 이용해 물위에 뜬 채로 고요한 물결에 몸을 맡기고 수중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