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에서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3일, 고준식 작가와 함께한 『진안독립선언』 출판기념회는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들의 관심 속에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에서 고준식 작가는 “지역의 작은 기록이 모여 역사가 된다”며 “진안의 독립정신이 다음 세대에게 올곧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출판 취지와 집필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질의응답과 기념 촬영을 이어가며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함께 소개된 「고미동 여우 이야기」가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은 진안 지역 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이야기로, 마을 공동체의 정서와 전통적 상상력을 담아냈다는 평가다. 여우를 따라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정착해 태평성대를 누렸다는 설화의 내용이, 물과 전기를 통한 시대 전환을 강조해온 고준식 작가의 메시지와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풀어내 어린이와 청소년 독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도 특징이다. 주최 측은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책 출간을 넘어 지역 문화자산을 공유하고 세대 간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진안의 역사와
한수용 혁신진안포럼마금섬 이사장의 저서 '진안군수론' 출판기념회가 지난 28일 오후 2시 전북 진안 문화의집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출판행사를 넘어 진안의 미래 비전과 지역 정치의 방향성을 공론화하는 자리로 마련되며 정치적 관심을 모았다. 행사장에는 지역 주민과 지지자,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박희승 국회의원이 직접 참석해 현장 축사를 전했고, 추미애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 김한규, 박민규, 이건태, 안호영, 민병덕, 김현정, 이인영, 김영호, 박찬대, 신정훈, 고영인, 정진욱, 권향엽 국회의원들과 김보라 안성시장, 함명준 고성군수 등 많은 정치인들이 영상 메시지로 힘을 보탰다. ◇ "자서전 아닌 '군수론'…진안 운영 철학 제시" 이날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저자와의 대화'에서는 왜 개인 회고록이 아닌 '군수론'이라는 형식을 택했는지, 군수를 단순한 행정 책임자가 아니라 지역 운영의 방향을 설계하는 정치적 책임자로 바라봐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한 문제의식이 제시됐다. 특히 진안이 직면한 고령화와 인구 감소 문제를 단순 복지 차원이 아닌 지역 구조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안호영 의원(3선)의 저서 『안호영의 혜안』 출판기념회가 1만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민주당 주요 인사를 비롯해 학계·문화계·종교계 인사와 도민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재명 대통령과 뜻을 함께해 온 친명계 의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대거 참석해 도민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특히 축하 인사를 전한 국회의원만 약 70여 명에 달해 3선 중진이자 상임위원장으로서 안 의원의 정치적 위상과 결집력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는 평가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학영 국회부의장, 정청래 당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 한정애 정책위의장, 윤준병 전북도당위원장, 이성윤 최고위원 등이 축하 인사를 전하며 평소 안호영 의원과의 친분을 과시했고, 현장에는 송영길 전 당대표과 장영달 전 의원을 비롯해 문진석·이건태·차지호 의원 등 이재명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국회의원들과 민주당 출신 의원 외에도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최근 전 당원의 환영 속에 복당한 송영길 전 대표는 “새만금 산업 발전과 전북의 발전을 강조하면서
”공모사업 추진에 대한 연구가 아니라, 지역에서 성과를 창출 할 수 있는 실무형 모델로 성장시키는 게 목표입니다!” 지난 23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마치고 이루라 부의장은 지방자치학 석사를 취득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이번 학위 취득이 개인의 성취를 넘어, 지역의 재정 구조를 깊이 이해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과정이었음을 분명히 했다. 국고 보조사업과 공모사업을 통한 교부금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지역 재정여건을 경험한 이 부의장은 4년여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공모사업 추진과 지방의회의 권한 비대칭‘에 대해 분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논문은 정부에서 운영중인 공모형 재정방식에 대해 단순한 이론 제시를 넘어, ‘진안군 주민통합플랫폼 사업‘을 토대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간 정보 비대칭 구조를 분석함으로써 공모사업의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학위 취득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 부의장은 ”초선 의원으로서 가졌던 순수한 호기심과 뜨거운 열정이 저를 이 자리로 이끌었다.”며 ”(현행) 회기 중심의 지방의회가 가지는 구조적 한계를 넘어, 정책 기획과 공모 단계부터 의회의 역할이 제
올해 설 명절에도 진안군 진안읍에 어김없이 ‘얼굴 없는 천사’가 다녀가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진안읍에 따르면, 최근 익명의 기부자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10kg 60포를 기부했다. 해당 기부자는 읍사무소 직원을 통해 인적 사항이 알려지는 것을 한사코 거절하며, 오직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짧은 바람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익명의 선행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십수년 째 매 명절마다 이어져 오고 있어 그 감동을 더하고 있다. 기부자가 보낸 쌀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경기 침체와 추위로 얼어붙은 지역사회의 민심을 녹이는 ‘희망의 불씨’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에 전달된 쌀 60포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그리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안읍사무소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익명의 기부자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기부해주신 분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민주진안혁신회의 이우규 상임대표가 지난 2월 7일 오후 2시 진안군 문화의 집에서 자신의 저서 <진짜 진안, 이우규의 365>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실내외에 약 800여 명의 군민과 지지자들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기존의 경직된 출판기념회 형식을 탈피한 다채로운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 달력에 담은 진안의 일상… 파격적인 시도 돋보여가장 화제가 된 것은 도서의 형태였다. 이 상임대표는 저서를 일반적인 서적 형태가 아닌 '달력'으로 구성하는 파격적인 시도를 선보였다. 달력의 각 페이지에는 저자 이우규의 소소한 일상은 물론 진안군 구석구석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기록해, 365일 언제나 군민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 축하 공연부터 수어 통역까지… 세대와 계층 아우른 감동의 현장행사는 최신 인기곡과 올드 팝송을 넘나드는 세대 공감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열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현장에는 장애인 참석자를 배려해 전문 수어 통역사를 배치함으로써 '소외 없는 소통'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빈 축사 역시 특별했다. 전형적인 정치인 위주의 축사에서 벗어나 지역사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장에 구동수(80) 14대 지회장이 연이어 15대 지회장에 당선됐다. 구 회장은 6일 열린 선거에서 총 348표 중 201표를 얻어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구 회장의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4년이다. 구 회장은 “진안군 노인을 대표해 봉사하고 헌신할 기회를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진안군 노인회가 노인다운 노인으로, 존경받는 노인으로, 미래를 생각하는 노인으로 진안군 발전에 기여하며 고령사회를 선도하는 존경받는 어르신 단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구 의장은 진안군청 사무관 출신으로 출중한 행정력을 갖추고 있으며, 퇴임 이후 진안군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군 의장을 역임해 행정과 정치력을 고루 겸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장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24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군민과 각계 주요 인사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규백 장관, 안호영·김병주·강득구·한창민·이원택·박희승 국회의원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영상 축사를 통해 출간을 축하했다. 또한 대한민국 지방의정회 중앙회 고효주 회장도 축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진안군민을 비롯해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 등 전북특별자치도 기초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동 의장이 진안군에서의 생활과 의정활동 과정에서의 생각과 기록을 담은 저서 「오늘도 생각한다」의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에는 농촌 현장과 지방의회 활동, 지역 사회에 대한 인식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동 의장은 진안군의 성장 과정과 지역의 정체성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에 대한 평소의 소신을 설명했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군민들은 “눈이 오는 날씨에 서로를 걱정하며 모였는데, 동창옥 의장의 성실함과 진
기대와 설렘의 새해, ‘레드푸드’ 도시 장수의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가 시작됐다. 장수군은 지난 한 해 동안 군정 전반에서 굵직한 전환점을 만들어냈다. 먼저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선정으로 전 군민 ‘농어촌 기본소득 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고 본예산 기준 군 역사상 처음으로 ‘예산 5000억 원 시대’를 맞이하며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다졌다. 어려운 세수 여건 속에서도 국·도비 2,144억 원 규모 확보, 공모사업 도전 성과 등이 더해지며 군정 추진 동력을 끌어올렸다는 점도 주목된다. 여기에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으로 군 청렴 역사를 새롭게 썼다.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각 분야에서 상을 휩쓸며 다양한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새롭게 도약하는 장수로 나아가기 위한 출발선이기도 하다. 장수군의 올해 사자성어는 ‘금석위개(金石爲開)’이다. 어떠한 일이든 강한 의지로 전력을 다하면 쇠와 돌도 뚫을 수 있다는 뜻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끈기있게 노력한다면 결국 성과에 이를 수 있다는 의미이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지난 8일 진안 부군수실에서 백운면 출신 정일범(임실군청 섬진댐자원팀장) 씨가 장학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정일범 씨가 고(故) 김광석 가수의 30주기를 기념해 지난 3일 전주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개최한 ‘1995년 김광석 슈퍼콘서트 Again’의 공연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다. 해당 콘서트는 정 씨가 약 1년 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단독 공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직접 김광석 가수의 노래 12곡을 불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일범 씨는 2010년 백운초등학교 학예회에서 자녀들과 함께 기타 연주와 가족 합창을 선보인 것을 계기로 통기타 연주를 시작했으며, 이후 음악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진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전라북도소방본부, 한국국토정보공사, 임실군청 퇴직 공무원 행사 등에서 공연 봉사를 펼치며 재능기부 활동도 지속해 왔다. 정 씨의 고향 사랑과 나눔 실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정 씨 가족은 2009년 진안공공도서관 ‘가족 다독왕’으로 선정된 이후, 2010년부터 백운면 흰구름작은도서관에 매월 정기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백운중학교 졸업생인 정 씨는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