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읍 정상식 읍장이 ‘2025년 지방자치 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기념해 시행되는 이번 정부포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여 그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한 시상이다. 정상식 읍장은 1992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33년 동안 환경과 팀장, 마령면장, 문화체육과장, 진안읍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지역 행정 전반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발휘해 왔다. 그는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화합과 상생의 군정을 이끌었으며 문화·체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주요 공적으로는 ▲도·농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진안 지혜의 숲 도서관 및 문화예술회관 건립 추진 ▲장애인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등 국가 공모사업 다수 확보 ▲주민 주도형 ‘쓰레기 3NO 운동’을 통한 환경의식 제고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의 효율적 운영 등이 꼽힌다. 이러한 성과들은 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실질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게다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근면함을 바탕으로 신속한 민원
진안군청 농업정책과 이정희 과장이 장기간 성실한 공직 수행과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이 수여하는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근정포장은 국가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으로, 이정희 과장은 1996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29년여 동안 농정 분야에 헌신하며 진안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해 온 것에 대한 공으로 이번 수상을 하게 됐다. 이 과장은 특히 특화품목 시설하우스 지원과 진안고원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 시설농업 기반 확충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농업 구조 전환을 이끌었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농촌 인력중개 활성화를 통해 만성적인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근정포장 수상은 개인의 공로를 넘어 진안군 농정 행정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은 농업·농촌 발전과 성실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희 과장은 “그동안 함께 노력해 준 동료 공직자들과 농업인 여러분 덕분에 받게 된 상”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정을 통해 진안군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
진안군 곽동원 농산촌미래국장이 공직생활의 마무리를 고향사랑 실천으로 장식했다. 곽동원 국장은 퇴직을 앞두고 지난 26일, 가족들과 함께 진안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원을 전달하고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는 곽동원 국장의 가족 모두가 뜻을 모아 진행한 것으로, 곽 국장의 딸인 곽예빈 씨가 가족을 대표해 기부에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탁은 오랜 공직 생활 동안 함께 해 온 진안군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퇴직을 앞둔 공직자의 진정성 있는 마지막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곽동원 국장은 1992년 3월 진안군청 산업과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후 33년간 진안군의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 해왔다. 특히 2024년 7월 농산촌미래국장으로 승진한 이후에는 농산촌 현안 해결과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한 정책 추진에 힘써왔다. 곽동원 국장은 “진안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고 마무리하게 되어 큰 감사와 보람을 느낀다”며 “퇴직을 앞두고 있지만 진안을 응원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고, 가족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진안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오랜 기간
장수군은 군민의 삶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변화를 완성해가고 있다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라는 구호 아래 출범한 민선8기 군정 3주년을 맞은 장수군은 탄탄한 백년대계(百年大計) 정책을 바탕으로 ‘작지만 강한 장수군’을 표방하며 힘찬 약동을 이어갔다. 장수군은 올 한해 지역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구체적인 혁신과 변화로 연결하며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다졌다. 특히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선정으로 전 군민 ‘농어촌 기본소득 시대’가 열렸고 장수군 본예산 기준 역사상 최초로 ‘예산 5천억 원 시대’가 개막된 점이 눈에 띈다. ’예산 5천억 시대‘는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를 위한 새로운 신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올 한 해 동안 53건의 각종 공모 및 국·도비사업에 선정돼 총 2,144억 원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하는 등 활발한 군정을 펼친 결과다. 여기에 군 개청 이래 최초로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장수트레일레이스’를 통한 국제산악관광도시로의 도약,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대표 축제의 성공, 중앙부처, 전북특별자치도 등이 주관하는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각 분야에서 상을 휩쓸며 다양한 분야에서 빛나는
진안군이 2025년에는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 그리고 미래를 여는 진안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으며 어떤 결실을 이루었을까... 올 한 해 동안 진안군에서는 ‘군민 중심, 행복 진안’ 구현을 목표로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지속 가능한 농어촌의 해법을 모색하며 자연 자원의 가치를 활용하고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는 숙원사업 등을 해결했다. 의미를 부여할 만한 과제들을 여섯 항목으로 분류했으며 각각 세부로 나누어 설명했다. 1. 삶의 질로 증명된 행복 농촌과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도전 - ‘문화·공동체’ 분야 1위 등 삶의 질로 증명된 행복 농촌 - 진안군은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실시한 「농어촌 삶의 질 지수」평가에서 전국 3위라는 눈부신 성과를 달성하며 명실상부 ‘행복 농촌 진안’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는 인구소멸 위기에 맞서 지속 가능한 농어촌의 해법을 모색하고, 천혜의 자연 자원 가치를 드높이며 지역발전의 오랜 숙원을 해결해 온 노력의 결실이며, 특히 '문화·공동체'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군민 간 유대감과 활발한 공동체 활동을 통한 삶의 만족도가 매우 높음을 입증했다. 또한, '환경·안전' 분야에서 2위를 달성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장수군은 지난 9일 장계연세의원(원장 전홍준)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6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이웃사랑 성금 700만원을 장수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계연세의원은 2021년부터 매년 700만원을 장수군에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장수군청 200만원, 장계면 200만원, 천천면 100만원, 계남면 100만원, 계북면 100만원 등 총 700만원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뜻에서 마련된 것으로, 장계연세의원은 평소에도 의료봉사와 성금 기탁을 지속하며 지역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의료기관이 일상적인 진료 외에도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기탁은 의미가 크다. 전홍준 병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매년 나눔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장계연세의원 전홍준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진안군 공무원인 이호율 팀장이 삶의 단상과 따뜻한 깨달음을 담은 첫 시집 『월요일의 편지, 바람이 전하는 위로』를 출간해 화제다. 호를 운호(雲湖)라 칭한 그가 매주 월요일 지인들에게 건네온 짧은 편지와 기록 78편을 엮은 이번 시집은 소박한 일상의 풍경과 변치 않는 사랑의 가치를 표현했다. 시집에는 월요일 아침 느껴지는 작은 무게를 덜어주고자 건넸던 위로의 글, 바람처럼 스쳐 지나간 일상의 순간들, 그리고 깊은 사색이 함께 담겨 있다. 이 팀장은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이번 시집이 독자들의 마음에 따뜻한 바람으로 스며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11일 오후 2시, 진안사통팔달센터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는 이 팀장의 결혼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그가 오랜 시간 아내에게 전해온 진심 어린 메시지와 삶의 감사함을 독자들과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 팀장은 “이 시집이 오랜 인연에 대한 고백이자 감사의 마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호율 팀장은 현재 진안군 상전면 맞춤형복지 팀장직을 맡고 있으며, 2년 전 문단에 등단해 진안군자원봉사센터 활동과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이사로 일하고 있다.
장수군은 1일 장수군보건의료원 신임 원장으로 외과 전문의 노승무 박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노 신임 원장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외과 교수와 외과대학장, 보건대학장, 암공동연구소장, 외과과장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았다. 학술적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장과 세종시 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을 지내며 의료·복지 분야 전반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장수군은 노 신임 원장의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장수군 보건의료원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보건의료시스템 실정에 맞는 혁신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승무 원장은 “장수군보건의료원장으로 새롭게 소임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장수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군보건의료원이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서 더욱 발전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수군은 고령화 심화, 의료 접근성 취약 등 지역의 특수한 보건의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응급진료, 만성질환 관리, 건강검진 등 의료 서
고준식 김대중재단 진안지회장은 18일 진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안대전환’비전을 제시했다. 고준식회장은 마이산의 정기를 살려 진짜 진안의 미래를 향해 전진하자며 지난 지방자치 30년! 대한민국이 경제성장을 거듭하는 동안 우리 진안은 거꾸로 쇠락만 거듭해왔다. 더 이상은 안된다. 이제 진안은 과거에 안주할 것인가? 아니면 미래로 전진할 것인가? 중차대한 갈림길에 서있다. 윤석열 시대에 머물 것인가?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전환의 시대로 전진할 것인가? 진안군민의 선택이 진안의 미래를 좌우한다. 역량과 비전을 가진 리더십이 진안의 운명을 결정한다며. 고준식은, 이재명 시대, 대전환에 발맞춰 진안의 비전으로 세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1군민 1발전소 전력산업을 통한 기본소득 실현. 둘째 1군민 1발전 재생에너지 전력산업을 활용한 신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셋째 전력산업, 신산업과 일자리 두 가지 전략과 연계한 마이산-진안읍-용담댐 3축을 활용한 생태관광 진흥과 재개발. 첫째, 1군민 1발전소 전력산업을 통한 기본소득 창출은 군민이 직접 전력생산의 주체로서 바로 서는 진안 혁신의 첫걸음이다. 그동안 용수관리용으로 제한되었던 용담댐을 사회간접자본으로 전환
전춘성 진안군수가 부족한 농촌 인력 확충을 위해 해외 방문에 나섰다. 전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다변화를 기하기 위해 3일 라오스를 방문한다. 전군수는 방문 첫날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을 만나 인력을 확충하는 데 주력한다. 또 라오스와 MOU를 체결하고 라오스 농업기술센터와 농장을 방문한 뒤 계절근로자 송출국 관계자들을 만난다. 방문 마지막 날에는 라오스 근로자들의 농업 근로 현장을 둘러보고 정부 농업정책 관계자와 간담회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