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추석명절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소외이웃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방문은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해 시설 입소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전 군수를 비롯한 600여명의 진안군청 전 공무원들은 1:1 결연 가정을 찾아 작은 위문품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내에 모든 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며, 시설 이용자를 비롯해 소외되는 군민들이 없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저소득층이 소외받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필리핀 딸락주 수잔 슬립 얍 주지사가 진안군을 방문했다. 필리핀 딸락주는 진안군이 2023년 필리핀 이사벨라주와 퀴리노주와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협약을 맺을 수 있도록 연결해준 인연이 있는 지역이다. 이번 만남은 인근 전남 담양군에서 딸락주 관계자들이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약을 위해 방한했다는 것을 파악한 전춘성 군수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힘이 되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요청을 권유해 성사됐다. 수잔 슬립 얍 주지사를 비롯해 주 변호사, 의원, 행정관 등 15명은 2023 진안홍삼축제에 방문해 개막식을 비롯해 홍삼판매부스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사업주와 함께 축제장을 찾아 행사를 즐기는 필리핀 출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만나 격려하기도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바쁜 일정을 쪼개서 진안 홍삼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준데 대해 깊은 고마움을 표시함과 더불어 실무부서의 의견을 들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아닌 다른 분야로의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수잔 슬립 얍 딸락주 주지사는 “진안 홍삼 축제를 직접 볼 수 있도록 초청해주신 전춘성 진안군수님께 감사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우리주에서 추진하는 축제에 접목해보고…
진안군이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최대 600만원까지 사업장 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소상공인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지역에서 1년 이상 영업하는 소상공인이며 인테리어, 도배, 도색, 바닥, 전기, 조명공사, 냉‧난방기 등 상가 시설 개선비가 사업대상이다. 대기업과 프랜차이즈 업체, 휴·폐업 업체, 최근 5년 이내 군 보조금을 지급받은 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업체는 거주 요건, 사업 운영 기간 등 평가를 거쳐 8곳을 선정한다. 업체당 최대 600만 원 내에서 환경개선비로 사용된 금액 중 공급가액의 50%까지 지원한다. 한도액 초과분은 자부담이다. 선정 업체는 먼저 지원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고 검토 과정을 거쳐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군은 소상공인 환경개선 사업을 현재 접수 중이며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공고를 참고하거나 군청 농촌활력과 지역경제팀 (063-430-8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 성수면 원구신마을이 지방시대위원회 주관으로 전국 단위에서 실시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완료 지구 평가에서 우수지구로 선정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도시 및 농어촌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2023년까지 농어촌 529개소와 도시 157개소 등 총 686개 취약지역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우수지구로 선정된 성수면 원구신마을은 사업성뿐만 아니라 주민 참여도, 지자체 노력, 사후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마을경관을 위한 마을안길 정비, 노후담장 정비, 주차장 확보, 재해사면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 마을 공동 생활홈 등 생활인프라 조성에 따른 주민복지증진 등의 변화로 귀농·귀촌 사례가 늘고 있다. 또한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한 주거지역 해충 방제, 마을정원가꾸기, 문화 활동, 건강 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국토의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대해 취
진안고원에서 생산되는 산들나물과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진안고원시장 농특산물 싱싱장터 산들나물 축제’가 관광객들의 호응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공모한 특성화 시장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진안고원시장상인회와 진안고원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단에서 주관하여 진행되며,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가와 진안 고원시장 상인들의 상생을 통하여 지역경제 및 상권활성화를 위해 준비했다. 찐한 어울 한마당, 싱싱 경매 이벤트, 싱싱 경품 추첨, 찐한 가수공연, 산들가요제, 찐한 품바 한마당, 뽕필톱스타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상설행사로 친환경 생태건강 치유도시인 진안의 특산물인 산들에서 채취한 고사리, 취나물 등의 다양한 나물을 비롯해 버섯, 고추, 더덕, 도라지, 생강 등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농특산물 판매행사와 산나물 비빔밥 체험, 더덕 막걸리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할인행사 등에는 수천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몰려 진안고원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특산물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엿볼 수 있었다. 축제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명절을 앞두고 시중보다 저렴한…
진안군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2023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마무리하고, 추석명절을 맞이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진안군 공무원 100여명은 비가 오는 와중에도 축제장 일대를 돌며 축제 기간 중 오염된 환경을 정비해 쓰레기 약 1톤을 수거해 마무리까지 깔끔한 정리로 호평을 받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2023 진안홍삼축제에 찾아주신 방문객 여러분과 큰 행사를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곳곳에서 힘써 주신 진안군청 직원 여러분, 그리고 도움 주신 여러 기관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축제 때 행사장을 찾아주신 방문객들이 추석 명절에도 가족들과 함께 진안군에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정비 등 준비를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민방위교육 이수 대상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독려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민방위 보충 1차 교육을 실시했으며 1차 교육에도 참석하지 못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5일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진안군청 강당에서 보충 2차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만 20세에서 만 40세의 남성(1983.1.1.~2003.12.31.생) 중 민방위 1∼2년차 지역대원 중 기본교육, 보충1차 불참자이다. 민방위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 수행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일상에서의 안전의식 생활화와 역량 제고 향상 등에 그 목적이 있으며, 교육과목은 민방위제도, 화생방, 응급처치, 지진대피로 민방위대원의 임무수행 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로 구성하여 총 4시간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민방위 3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사이버교육 보충 2차 교육도 10월 2일 ~ 11월 15일까지 민방위대원 3~4년차 2시간, 5년차 이상 1시간 과정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 집합, 사이버교육을 받지 못한 민방위대원은 연 1~4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하기 때문에 하반기에 진
진안군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9월 28∼10월 3일)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군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의료대응체계 가동에 나선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기관은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진안군의료원을 포함해 관내의료기관은 총 5개소이며 휴일 지킴이 약국 6개소와 보건소 1개소가 일자별·시간대별로 지정 운영된다. 그 밖에 편의점 등 6개소의 의약품판매업소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진안군의료원 응급실은 명절 기간 24시간 내내 운영한다. 연휴기간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진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진안군보건소(☎063-430-8561)로 문의할 수 있다. 송미경 진안군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응급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에 만반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오는 10월 4일까지 추석 황금연휴 기간 광주공항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진전’에 참가해 우수 관광자원 사진 전시 및 굿즈상품 홍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전북관광마케팅 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혜정)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진안군을 비롯해 전북의 아름다운 관광자원 및 숨겨진 관광명소가 담긴 사진전과 굿즈(기획상품) 및 특산품 전시, 전주한옥마을 공예작가와 함께하는 공예체험, 설문조사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 진안군은 군 마스코트인 빠망이 인형, 마이산의 4계절의 모습이 담긴 안경닦이, 마이산 비누, 지질공원 입체모형 전시물, 홍삼 절편 등의 굿즈상품 및 특산품을 앞세워 군 관광 홍보를 위해 적극 참여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광주공항 이용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전시전을 통해 진안군 홍보 및 관광객 유치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관광마케팅 종합지원센터는 금년에도 팸투어, 투어매니저, 교육여행 지원사업 등을 통해 전라북도의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홍보하여 여행객들을 유치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진안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에서 1개 사업이 선정되며 국비 1,3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50세 이상 65세 미만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신중년의 경력 형성을 통해 공공일자리를 발굴하는 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진안군 도서관의 도서관리 및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꿈꾸는 독서왕, 작은 도서관 자원활동가 분야’로 내년 1~2월경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김사흠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다양한 독서활동 지원과 구직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신중년 전문인력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