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 정기분 144,910필지에 대해 오는 4월 9일까지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은 군청 민원봉사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군 홈페이지 및 인터넷(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일사편리)을 통해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산정지가의 타당성을 재검증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하며, 최종적으로 4월 30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토지소유자가 전문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할 수 있도록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상담을 원하는 경우 유선(☎063-430-2345)으로 사전 예약하면 상담 시기 및 방법을 조율할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기간 내 반드시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안군은 2025년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진안홍삼축제’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의 대표 축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행사로, 진안군은 ‘2025 진안홍삼축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진안군은 홍삼 제품을 활용한 고급화·차별화 전략을 통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관광 홍보영상 상영 및 관광안내책자 배포를 통해 지역 관광도 함께 홍보했다. 또한 포스터 갤러리전과 마스코트 퍼레이드에 적극 참여하고, 진안군 캐릭터 ‘빠망’을 활용한 친근한 홍보로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사)진안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도 함께 참여해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으며, 홍삼스틱과 홍삼농축액 시식, 빠망젤리 나눔 등을 통해 어린이 고객을 포함한 전 연령층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를 통해 진안군에서 품질을 인증한 홍삼을 만나볼 수 있는 ‘진안홍삼축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박람회를 찾은 한 관람객은 “부모님 선물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진안홍삼을 직접 시식해보니 확신이 생겼다”며 “가을에 열리는 진안
진안군은 지난 19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진안군을 비롯한 8개 기관·단체가 모여 2025년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산불방지협의회는 주영환 부군수 주재로 진안소방서, 진안경찰서, 진안군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산불대응태세 점검과 상황 발생 시 상호 협조 체계 강화를 목표로 산불 예방과 산불 재난에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산불방지 인력 96명(진화대 38명, 감시원 58명)을 배치해 산불 예방 및 진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야간산불에 신속하게 대비를 하고자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야간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임산물채취 시기인 4월과 5월에는 임산물 보호지원단 35명을 추가로 배치하여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주영환 진안부군수는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대형 산불의 위험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산불로 확대될 수 있는 영농부산물 소각을 금지하고 입산시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않는 등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개별주택과 공동주택의 가격 적정성을 검토하기 위해 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 가격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은 개별주택의 경우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공동주택은 3월 14일부터 4월 2일까지이다. 대상 주택은 개별주택 9,111호, 공동주택 1,643호다. 개별 및 공동주택가격은 군청 재무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kr),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앱(스마트폰)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적정한 의견가격을 작성하여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FAX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은 개별주택의 경우 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공동주택은 국토교통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되며, 최종 개별·공동주택 가격은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 및 지방세 등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가격의 적정 여부를 확인하고 의견이 있을 경우 기한 내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20일 백운면에 신축 중인 공공임대주택(이하 행복주택)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행복주택 건설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백운면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청년, 농촌 유학 가족, 귀농인, 귀촌인을 대상으로 총 12세대가 입주 예정으로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해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인구 유치를 통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된다. 현재 공정률은 85%에 이르고 있고, 올해 6월 준공이 예상되고 있다. 입주자 모집은 7월 중 진행된다. 진안고원 행복주택은 백운면을 시작으로 성수면, 마령면, 주천면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전춘성 군수는 “행복 주택이 인구 유치를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20일 백운면 임진로 1283-19에 위치한 백운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 지역 농업인 및 관련 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새로운 임대사업소의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에 개소한 백운면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총 14억 7천만원을 투입해 신축됐으며 백운면 농업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 35종 53대를 갖추고 있다. 진안군은 이번 분소 개소로 본소 1개소, 분소 6개소에 이어 8번째로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농업인들이 필요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에 따라 백운면 지역 농업인들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소식에서 전춘성 진안군수는 “백운면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축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요구를 반영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농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개별 농업인이 직접 농기계를 구매하는 부담을 덜어주고, 효율적인 농업 경영을 지원하는 농촌 복지 정책의 일
진안군이 주민들의 마을 행정 업무 편의를 위해 319개 행정리 전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도비 30%를 지원받아 총 사업비 4,785만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마을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도를 제작하고, 각 마을회관 등에 설치할 계획이다. 종합지도에는 최신 항공사진과 도로명, 지명, 마을회관, 경로당 등 마을 주요시설 정보와 주민이 원하는 공간정보(버스정류장, 제설함 등)가 추가로 수록된다. 앞서 진안군은 애매한 마을 경계 때문에 정확한 토지정보를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지난 2022년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사업을 완료했는데 당시 구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4월부터 이장회의 등을 활용해 마을 경계를 재조사하고, 지도에 반영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지도 제작이 디지털기기 사용을 어려워하고, 행정복지센터로의 접근이 불편했던 주민들도 필요한 토지정보를 가까운 마을회관에서 손쉽게 확인·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공간정보를 한눈에 직관적으로 볼 수 있어 행정구역 조정, 주민 전입전출, 선거사무, 민원상담 등 행정업무 효율성 제고에도 긍정적 영
진안군은 18일 진안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지역주민 및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5년 진안 군관리계획(재정비) 수립(안)을 위한공청회를 개최했다. 군 관리 계획은 군의 개발과 정비, 보전을 위해 수립하는 종합적 행정계획으로 토지이용과 교통, 환경, 경관, 안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군 장기발전구상과 권역별 전략사업을 통한 공간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관계 법령에 따라 진안군 전역을 대상으로 목표연도인 2035년까지 우리 군 개발수요에 맞는 적정용지 확보와 용도지역 및 지구 정비, 기반시설 설치 정비 등을 반영한 군 관리 계획 재정비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은 주민 공청회 이후 의회 의견 청취, 전북특별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군 관리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송형진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라며 “생태건강치유도시 진안의 미래 발전을 위한 완성도 높은 관리계획 수립으로 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18일 협약 체결국인 필리핀 계절근로자 46명이 단체 입국해 군청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가주 22명과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1월 담당 부서인 농업정책과 인력지원팀과 농촌일손지원센터가 필리핀 현지에 직접 방문해 최종 면접을 실시하고,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발한 우수 근로자 4명과 성실근로자로 인정받은 재입국 근로자 42명이다. 지난 1월 1차 입국한 필리핀 성실근로자 13명에 이은 이번 2차 입국은 본격적인 영농기에 접어든 농가주들에게 이번 입국은 더없이 반가운 만남이 됐다. 이 날은 농가주와 근로자들이 인사를 나누고 표준근로계약 체결 및 산재보험 가입 등에 관한 유의 사항 안내를 듣고 근로자들과 함께 귀가 했다. 근로자들은 영농기 동안 각 가정에 배치돼 영농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진안군은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한 인력수급의 방안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농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23농가 807명을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아 MOU 체결국 필리핀 계절근로자 472명, 관내 결혼이민자 4촌 이내 가족 초청 335명을 도입할 계획이다. 주천면에서 샐러드팜을 운영하는 석재경
진안군이 2025년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에 선정돼 도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대학교가 없는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과 지역대학 간의 연계 및 협력을 통해 지역 성장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게 된다.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 장학진흥원이 본부 캠퍼스를 맡고 시군에 특성화 캠퍼스를 두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북시민대학 진안캠퍼스는 △우석대학교 △원광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 △전주기전대학교 △호원대학교 △군장대학교 총7개의 대학과 대상별 특성에 따라 8개의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대상군을 고려한 학습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우석대학교는 ‘나와너, 우리의 관계성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대상 직업 재활을 돕고, 원광대학교는 성인 문해자들을 위한 문화예술 학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드론 방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농업용 드론 공동방제 교육, 퇴근 후 직장인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전북시민대학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대상에 특화된 맞춤형 평생교육으로 군민의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