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청년들의 군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주도적인 청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진안군 청년참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진안군 청년참여 지원사업’은 진안군의 청년(18세~45세)이 군정에 참여하거나 홍보하는 경우 이를 증빙할 수 있는 사진 등의 자료를 제출하면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이 되는 분야는 ▲군정홍보 ▲군정참여 ▲구직활동 ▲관광지 방문 ▲봉사활동 등으로 다양하다. 예를 들면 군정을 홍보하는 현수막이나 책자를 본인의 SNS에 홍보하고 캡처 화면을 제출하거나, 군정 관련 회의나 행사에 참석하여 관련 서류나 인증사진을 보내거나, 진안의 유명 관광지에 방문해 찍은 사진을 제출하는 경우 등이다. 이러한 활동이 확인되면 해당 청년에게 진안고원행복상품권 10,000원권을 지급하는데, 한 사람이 1년에 20회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청년은 인증자료와 지급청구서 및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의 서식과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홈페이지(https://www.jinan.go.kr)의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러한 이벤트를 통해 진안군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진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본회의 의안 상정에 앞서 이루라 의원과 이미옥 부의장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 지원 확대“와 “시대흐름에 맞는 지역축제 재정비의 필요성”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임시회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4일 운영행정위원회에서 「진안군 공공갈등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심의를 시작으로 5일 산업건설위원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며 “우리 진안군의회도 군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농업경영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동창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산물가격안정제 법제화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진안군의회는 3월 4일 열린 제289회 진안군의회 임시회에서 동창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산물가격안정제 법제화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동 의원은 “2000년 이후 계속된 쌀값 하락과 주요 채소류의 평균 가격 변동폭을 언급하며,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위해서는 농산물가격안정제의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건의문을 살펴보면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차질과 꾸준히 오르는 농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연일 증가되고 있다”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업경영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한 농산물가격안정제가 하루속히 실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진안군의회는 농업소득이 불안정한 근본적인 원인은 농산물 가격의 불안정성에 있다며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기준 법제화, ▲농가 지원 대상 품목 확대와 같은 구체적인 대안마련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군 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등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의 관광명소인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가 오는 3월 4일 개장한다.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8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안군은 재개장에 대비해 구름다리 등산로를 재정비하는 한편 부대시설을 보수해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시설 확충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는 명도봉에서 명덕봉까지 220m 길이로 이어진 구름다리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운일암반일암의 절경을 한눈에 바라보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껴볼 수 있다. 진안군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는, 입장료는 물론 주차장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구름다리의 개장이, 진안고원길의 인기 노선이자 국가지질명소인 운일암반일암을 전북특별자치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치유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운일암반일암 개장과 더불어 고로쇠 수액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는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가 3월 9일 ~ 10일 진안군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개최된다. 고로쇠 축제는 숲 탐험대, 고로쇠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고원지대의 깨끗한 고로
진안군은 지난 2월 28일에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가와 구직자 간 인력을 중개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진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원사업’에 4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진안군은 지역농협 3개소(백운‧진안‧부귀농협)와 진안군 인력지원센터에 농업인의 농작업에 필요한 농업근로 영농작업반 인력 중개를 위한 센터 운영비(인건비, 농작업 교육비, 교통비 등)를 지원한다. 올해는 외국인 근로자 및 농가에 대한 교육 지원강화 및 인력중개 확대를 위한 예산 지원항목을 신규로 추가하여 일손부족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은 2023년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2,754농가, 16,201명을 중개하였으며, 올해도 유관기관과 연계해 관내‧외에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을 적기에 지원하는 등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립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부귀면 황금리 산190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오는 2024년 상반기에 실시설계용역 준공을 기점으로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승인을 받아 2026년 6월 조성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자연휴양림 계획 개요, 입지 분석, 시설 배치 계획과 건축 계획 등을 보고하고 유사 사례 분석 조사 및 관련법을 검토했다. 자연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방문자센터, 야영장 등 각종 휴양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두 힘써주길 바라며, 우리군 자연휴양림이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적인 산림휴양 쉼터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군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이하 센터)는 28일(수) 백운면 두원마을 체험관에서 「2024년도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10개마을 위원장과 사무장, 실무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진안군청 농촌활력과 김경민 주무관의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활성화 사업의 추진계획과 농촌활동가 운영계획 ▲ 두원마을의 신규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인증심사 등으로 진행됐다.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프로그램은 진안군의 특화된 마을만들기 정책과 연계한 자체 농촌관광 프로그램으로 2018년에 시작했다. 지역의 우수한 농촌체험휴양마을 10개소(원연장, 외사양, 상가막, 하가막, 봉곡, 두원, 포동, 황금권역, 학동, 마조)를 연결해 마을만들기 사례강의와 체험프로그램, 마을탐방, 마을식사, 마을숙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마을공동소득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사흠 농촌활력과장은 “올해는 일반인을 대상으로하는 숙박체류형 기획상품을 개발함과 동시에 진안고원몰과 연계하여 상품을 홍보·판매함으로써 마을공동소득 창출과 마을공동체를 활성화시켜 지속가능한
진안군은 28일 진안사통팔달센터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운영 활성화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운영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운영 중인 지구(진안읍, 마령면, 정천면, 동향면, 상전면, 용담면, 안천면, 주천면)의 운영위원장과 사무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진안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통합지구) 완료 시설인 진안사통팔달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각 읍·면의 시설물의 특색과 시설 운영 중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대하여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지구 운영위원장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먼저 운영 중인 시설들의 사례를 듣고 질의를 통해 신규 운영 시설 활성화를 향한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시설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이 많이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농촌협약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과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민의 생명수인 용담호 수질을 지키기 위해 구량천 인공습지 조성사업 착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구량천은 용담호로 유입되는 하천 중 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 오염도를 낮추기 위해 이번 사업이 추진되며 총사업비 79억8,500만원을 들여 동향면 좌산리 1486번지 일대, 면적 35,746㎡에 침강지, 얕은 습지, 깊은 습지, 배출 연못 등을 조성하게 된다. 군은 착공에 앞서 환경부의 실시설계 승인을 받았으며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습지 둘레에 산책로도 조성해 주민들의 많은 방문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공습지 조성사업은 비점오염저감시설로서 하천수를 습지 내부로 유입시켜 수질을 정화시킨 후 다시 하천으로 배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수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 특히 전형적인 농촌도시인 진안군의 특성상 농업 활동을 통해 배출될 수밖에 없는 비료 등의 오염원이 존재하고 있어 비점오염저감시설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진안군은 진안읍 운산습지, 진안읍 언건대교 인공습지, 안천면 신지천 인공습지 등 3개소를 기 운영 중에 있으며 습지 인근은 지역민들의 산책로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202
진안군은 27일 군청 강당에서 읍·면 연초방문 건의사항 처리계획 보고회를 갖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30여 명은 지난 1월 19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11개 읍면을 돌며 수렴한 건의사항을 점검했다. 건의사항은 총 610건으로 분야별로 보면 건설 358건, 복지 47건, 환경 28건, 농림축산 27건, 안전 26건, 상하수도 22건, 관광 21건, 문화체육 14건, 기타 67건으로 집계됐다. 보고회에 앞서 군은 연초방문이 끝난 후 실과소별로 현지 출장 및 주민 유선 상담을 통해 처리계획을 마련했다. 그 결과 이미 예산이 확보되어 즉시 조치가 가능한 52건은 2월 중 완료했으며, 179건은 2024년 본예산과 추경을 통해 올해 안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관계부서 협의와 일정 규모 이상 예산확보가 필요한 337건은 장기검토로 분류했다. 중앙부처의 법령 개정이나 토지소유주와 협의 불가, 안전문제 등으로 추진이 어려운 건의사항 42건은 불가로 분류해 관계 공무원이 건의자에게 충분히 설명하도록 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주민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시급한 건의사항은 상반기 중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장기검토 사안도 속도를 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