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4월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심의를 위한 '진안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장인 김병하 부군수를 비롯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 12명과 한국부동산원 감정평가사 2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별주택 9,101호에 대해 2024년 개별주택가격을 전년대비 0.13% 하향 조정하여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비교 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성 여부, 인근 개별주택의 가격균형유지 여부, 주택특성 조사의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이번 심의를 거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며 진안군 홈페이지 및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를 통해 열람할 수 있고, 공시된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인 5월 29일까지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개별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부과 및 건강보험료 산정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므로 이번 심의회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가격 결정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4월 1일부터 시작한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30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달 30일까지 신청해야만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지급 대상 임업인은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한다. 임업직불금 신청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등록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직불금 신청 누리집(https://pay.foco.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누리집에서 등록신청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진안군청 산림과(☎063-430-2430)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춘선 산림과장은 “임업직불금 신청·접수 마감까지 며칠 남지 않은 만큼 신청 대상이 되는 임업인은 오는 30일까지 산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날로 증가하는 체납액을 줄이고 자주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해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에서는 이를 위해 체납 징수기동반을 편성하여 현장 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고액·상습체납자의 자금흐름 추적, 은닉재산 조사, 부동산·차량·급여 및 금융자산 등에 대한 압류와 관허사업 제한·명단공개·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펼친다. 납부시기를 놓친 일시적인 체납자에게는 가상계좌, 신용카드 등 납부 방법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자동차세 체납액과 주정차위반·정기검사지연·책임보험 미가입 등 자동차 관련 과태료 징수를 위해 주 2회 번호판 영치 활동기간을 운영한다. 한편 물가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및 체납처분유예를 통해 회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납세금은 ▲전국 은행 현금자동인출기에서 현금 또는 신용카드 납부 ▲군청 재무과 세입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용카드로 납부하거나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된다.
무주군은 고품질 노지 고추 생산을 위해 지역 내 3농가(0.6ha 규모)에 ‘일라이트 부직포 터널재배 기술’을 보급(시범사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일라이트 부직포 터널재배‘는 고추 재배지에 관수 호스를 설치하고 고추 정식 후 가는 철사로 소형터널을 만들어 그 위에 일라이트 부직포(18g/㎡)를 씌워 재배하는 방식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기존 노지 고추 재배 방식에 비해 저온 피해 예방률이 높아 조기(10일 정도) 정식이 가능하고, 진딧물과 총채벌레의 유입을 차단하는 등 병해충 예방효과가 좋다. 이뿐만 아니라 초기 고추 뿌리 활착이 좋아져 식물생장 촉진 효과가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학재 소득작목 팀장은 “일반적인 비닐 터널재배의 경우에는 고온 피해 우려가 크지만 일라이트 부직포 재배는 공기 순환이 좋고 비가 오면 비도 맞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부직포는 웃자람과 고추 생육을 위해 상부 신초가 부직포에 닿지 않도록 6월 상중순경 벗기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기 정식이 가능하고 서리피해 예방에 효과도 있는 만큼 일라이트 부직포 터널재배 고추 수량을 증수해 농가소득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며 “이번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가 선거구)은 지난 16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안군 마을만들기·농촌다움 복원사업 등의 문제점‘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및 농촌협약 관련 사업의 누락·중복‘ 및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진안군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루라 의원은 “부서 간 칸막이 사업 등의 문제점들을 파악하며 농촌개발 관련사업의 개선해야 할 사항이 있다“며 “주민을 위한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전담부서 설치와 현장밀착형 농촌전문가 채용 등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평가와 함께 문제점 및 개선방안·사업지구 선정 기준·중복 지원 등 진안군 농촌개발 관련된 사업 전반에 대한 질문을 펼쳤다. 이어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농촌협약 관련 사업의 누락·중복 등을 언급하며 ▲농촌협약 내용 중 지역 맞춤형 사업추진이 미흡한 부분·미반영된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대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국가 공모사업의 연계 방안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 완료 시설과 농촌협약 관련 사업 조성예정 시설의 차별성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금년 3월 29일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진안군의회 손동규 의원(가 선거구)은 지난 16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안군 농업 생산 원가절감 및 노동력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사업 개선방안‘과 ‘진안군 내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손동규 의원은 관련 통계를 근거로 농가의 농업생산비 절감 및 노동력 문제 해결이 중요한 과제라고 언급하며 “진안군에서 가장 많은 농가가 재배하는 건고추 작목 및 농업생산비에서 큰 비율을 차지하는 비료의 경우, 인접 시군들에선 고추 종자·육묘지원 사업과 퇴비 추가지원사업으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농업 생산 원가절감 및 노동력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진안군에서 추진중인 정책을 개선하고, 추가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며, “만약 추가 사업계획이 없다면 타 시군의 우수 정책을 벤치마킹하여 우리 군 실정에 맞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손 의원은 진안군 내 산업단지의 매출액 감소를 우려하며, “진안군 산업단지 정책 지원수요를 파악하고 단지별 유형과 권역별 특성의 차이를 고려해 진안군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손동규 의원은 “오늘 질의한 두 가지 내용이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진안군은 봄철 야외활동 및 농작업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이 있으며 매년 봄철에 시작돼 11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SFTS는 고열과 소화기 증상(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을 동반하며 치명률이 높고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긴소매와 긴바지 등을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도록 하며 귀가 후에는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고, 옷은 곧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특히, 진드기 기피제는 진드기 뿐만 아니라 모기도 기피하게 하는 작용을 하여 모기로 인한 말라리아, 뎅기열, 일본뇌염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에 보건소는 관내 전 세대에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각 읍·면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 등과 연계해 농업종사자 등 고위험군 대상 예방교육과 감염병 예방 홍보물 배부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라영현 진안군 보건소장은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은 발생 시 치명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진드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는 4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진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현안에 대한 군정질문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 조례안 심사 및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순으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으로는 의사일정 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 군정질문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소관상임위원회 별로 안건을 심사·의결한다. 또한 17일~19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청취에 이어 22일, 23일 양일간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민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원님들께서는 군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안건들에 대해 군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며 “집행부에서는 여러 의원님이 제시하는 합리적인 대안에 대해서는 군정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군의회 김명갑 의원(나 선거구)은 15일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출물류비 폐지에 따른 대응책 및 농특산물 가공식품 수출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김명갑 의원은 올해 1월 WTO협정에 따라 8년이라는 유예기간을 거쳐 완전히 폐지된 수출물류비의 영향에 대해 언급하며,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 및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진안군의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수출현황과 수출 부진에 대한 원인 파악과 대응방안 모색을 요구했다. 이어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수출관련 지원사업을 대안방안으로 제시하면서 “이러한 사업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적극 활용하면, 수출상품 발굴과 브랜드 개발 및 홍보로 진안군 수출시장 확대 및 활성화를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갑 의원은 “개인 및 업체별로 필요한 간접지원을 파악하여 제공하고, 복잡한 지원절차에 대한 안내와 교육 등 실질적인 행정적, 제도적 맞춤형 지원방안 수립과 신속하고 능동적인 전략정책 시행과 지원강화가 필요하다“ 고 촉구했다. 특히 “지속적인
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원(나 선거구)은 15일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산림케어 관광특구 지정, 안정적인 고품질 꿀벌사육 방안, 유산양 특화품목 발굴 육성“의 3가지 정책에 대한 군정 질문을 실시했다. 동창옥 의원은 첫 번째 질문에서, 올해 12월 31일 만료되는 홍삼한방 아토피케어 특구의 유지 여부를 검토하고, 산림케어 관광특구 추가 지정을 제안했다. “진안군은 군립자연휴양림,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소 등 다양한 산림관련 시설이 유치되어 특구지정을 위한 기반시설을 갖추었다“고 말하며, “독보적인 지역 브랜드 구축과 동부산악권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림케어 관광특구 추가지정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질문은 “안정적인 고품질 꿀벌사육방안“으로, 진안군의 꿀벌군집붕괴 피해사례와 안정적인 사육방안을 다루었다. 동창옥 의원은 “꿀벌육성 지원사업은 농업 생산성 향상 및 농가 소득 증대, 생태계 보존, 환경개선, 미래 식량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 중요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기여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하면서, “임야면적을 적극 활용한 꿀벌육성정책 추진을 통해 농산물 생산의 안정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