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의 한 주택에서 30대 외국인 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전북 진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9시 30분쯤 진안군 마령면의 한 농장에서 외국인(네팔) 근로자 A(3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동료 외국인 근로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흉기에 찔려 자상을 입은 채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주택에 침입 흔적이 없는 등 타살로 인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7일 ‘2024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된 동향 고부마을에서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봄철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등을 관행적으로 소각하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2014년부터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우수 마을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종료 후 불법 소각행위 적발 건수 등의 실적에 따라 선정된다. 올해 전국 약 2만 3천만 개 마을이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이 중 산불예방에 기여한 우수마을 300개소가 선정되었고, 동향면에서는 지난 2020년 수침마을 선정에 이어 두 번째로 고부마을이 녹색우수마을로 선정되었다. 이번 현판식에는 박관순 주민자치 위원장, 김병기 이장 협의회장, 양재봉 이장 협의회 총무, 박관우 의용소방대장, 양옥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박옥이 마을 이장, 마을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대환 동향면장은 “산불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서약에 참여하고 적극 협조해 주신 고부마을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시 한번 소각산불 없는 녹색우수마을에 선정되어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는 지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안사랑장학재단의 장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도 2차 지역환류사업인 ‘진안홍삼축제 플로깅’을 추진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 지역환류사업은 장학생들이 직접 진안지역의 자원봉사, 멘토링 등의 활동을 통해 장학금 지원에 따른 수혜자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 인재로서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자 2024년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4일(진안홍삼축제기간)동안 진안사랑장학재단 장학생 중 사전신청한 50명의 학생들이 축제장 구석구석을 돌며 플로깅을 실시하여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플로깅 :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체육활동과 자연보호활동이 합쳐진 개념을 의미하는 신조어 전춘성 이사장은 “소중한 연휴기간 시간을 내어 축제장에 방문하여 지역환류활동에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이 사업을 통해 고향인 진안에 대해 다시금 소중히 생각한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이러한 선순환적인 참여활동을 통해 특별한 애향활동 경험뿐만 아니라, 나아가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진안사랑장학금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재부산 진안군향우회(회장 홍순학)에서 지난 6일 2024 홍삼축제 중 전국 진안군향우회 만남의 날 행사를 맞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기탁식에 참석한 홍순학 회장은 “축제 기간을 맞아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진안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작지만 꾸준한 관심이 지역인재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미래인재로 육성해 더 큰 고향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매년 정성어린 장학금 기탁으로 고향사랑 실천과 지역발전을 위한 화합에 앞장서고 있는 재부산 진안군향우회원분들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진안발전을 이끌 미래 인재육성에 앞장서겠다”는 의지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재부산 진안군향우회는 진안출신 출향인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상호 교류와 화합을 위해 조직되었으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진안군 출향인들이 연이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고향인 진안 발전을 위한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 6일에 열린 제6회 전국 진안향우 만남의 날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재경진안군민회 이명자 향우와 재경전북도민회 박종길 회장이 각 3백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재전진안군향우회(회장 윤석정)에서 작년 5백만원 기부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최고한도액인 5백만원을 기부한 윤석정 회장과 이오순 향우를 비롯하여 김순자, 김종상, 안호원, 진병철, 박명규, 이명기, 안한진, 박인수, 전광조, 고용철, 김종철, 김종선 향우 등 다수의 향우가 이번 기부에 동참하여 총 3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전국에 있는 진안 출향인들이 오랜만에 고향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되는 뜻깊은 날에 고향인 진안군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멸위기의 고향을 살리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고, 계속해서 기부에 동참하여 진안군에 힘을 보태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멀리서도 진안을 잊지 않고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향우 여러분의 기부는 진안군의 발전을
진안 백운면(체육회장 이형재) 제27회 면민의 날 및 제42회 면민체육대회가 10월 3일(목) 백운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궂은 날씨에도 내외빈 1,5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열렸다.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의 희망기원 성수 합수식과 풍물패 공연으로 면민의 날 시작을 알렸고, 이어 기념식에서는 최봉현(공익장), 이영택(애향장)씨가 면민의 장을 수상하였다. 백운면체육회에서 배지현(직원), 최남숙(직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또한 이장협의회에서 김정연(직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이어 백운면의 자랑인 백운장학회(이사장 이남근)에서는 초.중.대학생 5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오후에 진행된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진행되었으며, 백운면 체육회(회장 이형재)가 진행한 체육행사는 고리걸기 등 5개 종목의 경기가 법정리별 대항으로 펼쳐졌으며, 이어 진행된 화합행사에서는 리별 대표 노래자랑과 더불어 경품추첨,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뤄졌고,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로 분위기로 면민의 날 열기가 달아올랐다. 이보순 면장은 “면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내·외빈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살
㈜미래하이텍(대표이사 최형진)은 2024 진안홍삼축제를 맞아 지난 4일 진안을 방문하여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5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인천 남동구 남동공단에서 반도체를 비롯한 디스플레이, 태양광 제조장비 등을 생산하는 ㈜미래하이텍을 경영하고 있는 최형진 대표는 “용담면 출신으로 내 고향 진안의 성장에 이바지하고 싶다며, 인재양성과 고향발전을 위해 힘이 닿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지난 3년 동안 큰 후원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의 인재양성을 위해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장학재단을 통한 관심과 사랑이 지역의 아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형진 ㈜미래하이텍 대표는 지역 인재양성과 고향발전을 위해 진안사랑장학재단 후원뿐 아니라 용담면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적지 않은 금액을 진안군에 기부하며 가치 있는 기부문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제29회 성수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가 지난 3일 성수면 스포츠공감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춘성 진안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동창옥 군의회 의장과 전용태 도의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성수면민, 출향향우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성수면 주민자치 풍물교실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는 성수면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정지호(공익장), 김용우(애향장), 이나영(효열장) 씨에게 면민의 장이 수여됐다. 이후에는 신나는 예술 버스 팀의 마술쇼, 줌바댄스, 트로트 공연 및 어린이태권도 및 외궁초등학교 난타 공연 등의 볼거리가 이어졌다. 강신오 성수면 체육회장은 “지역주민 모두가 화합해 흥겨운 행사를 마쳐서 기쁘고 참석해주신 면민과 기관사회단체장, 향우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진안군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지난달 30일 안천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4회 안천면 농지위원회 심의와 더불어 제2기 농지위원회의 위촉식을 가졌다. 농지위원회는 투기 우려 농지 취득 시 심의를 거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로, 각 읍·면에서는 농지위원회를 설치 및 운영함으로써 농지 취득에 대한 자격심사를 강화하여 부동산 투기를 방지하는 등 농지 관리를 도모하고 있다. 안천면은 8월 18일부로 기존의 농지위원회가 만료됨에 따라 제2기 농지위원회를 농업인 3명, 농업기관장 1명, 비영리민간단체 3명, 농지 전문가 3명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였고, 위원장으로는 위원회 내부 추천을 통해 유철호 위원장이 선발되었다. 이번 심의 대상은 농지법 개정(22.8.18.)이후 최초 취득하는 관외 거주자에 대한 농지취득자격증명 신청 2건으로 영농여건 및 의지, 취득 농지의 상태, 투기 가능성 여부 등 종합적인 판단을 통해 심사가 진행됐다. 유철호 위원장은 “농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구성된 안천면 농지위원회가 목적에 맞게 잘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희 안천면장은“농지위원회를 이끌어주시게 된 위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2년 동안 안천면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 이하 협의체)는 지난 9월 30일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3분기 사업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4분기에 추진할 지역특화사업 및 복지기동대 사업의 세부내용, 2024년 마무리와 2025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체의 지난 3분기 추진상황을 살펴보면, 크게 후원금 모금과 지역특화사업으로 나눴으며 지역주민, 단체, 소상공인으로부터 모금한 후원금은 25,442천원(2024년 1~8월까지 모금액과 2023년 집행잔액 이월액 합계)이다. 또한 지역특화사업으로는 거동 불편자의 화장실 낙상 방지를 위해서 「미끄럼방지시설 지원사업」,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 「나홀로 가구 건강음료 배달사업」,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서 「따뜻한 안방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협의체는 4분기에도 지역에 필요한 사업과 후원금 모금을 위해 다양한 내용을 논의했다. 4분기 사업으로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 외식지원, 하반기 밑반찬 나눔, 동절기 도래 전 이불 등 보온물품 지원, 의료비 부담이 큰 저소득층 의료비지원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속적인 후원과 취약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