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노기환 신임 용담면장은 21일까지 감동마을을 시작으로 16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순회 방문 및 좌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좌담회는 2025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정 역점사업의 홍보와 용담면 주요 사업들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달라지는 시책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중점으로 한 고향사랑기부제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많은 관심과 더불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당부했다. 노기환 용담면장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은 면정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수시로 마을을 찾아 주민에게 다가가는 현장행정, 주민과 공감하는 소통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솔라파크(대표 윤근성)는 17일 진안군청 군수실을 찾아 180만원 상당의 설 명절 선물 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선물 세트는 식용유, 맛술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3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으로 총 70 박스를 진안군에 전달했다. 군은 전달된 후원 물품을 관내 독거 노인가구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솔라파크는 지난 2021년부터 진안군의 소외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매 명절마다 백미, 선물 세트 등을 기탁하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윤근성 대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취약계층 이웃들이 외로움을 달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을 위해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금옥, 황인준)는 16일 마령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발굴, 마령 희망 천탑 쌓기 활성화 방안, 마을복지계획 수립 추진 등에 대해 위원들 간 심도있는 고민과 열띤 토의가 펼쳐졌다. 이를 통해 2025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내실 있는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사협의 구성․운영 목적과 기능에 대하여 숙지하고,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하여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한편, 마령면 지사협은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마령 희망 천탑 쌓기”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모여진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화장실 안전손잡이와 방충망 등을 설치하며 취약계층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진안군 진안읍 이장협의회(회장 신규섭)는 16일 열린 이장회의에서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안읍 ‘소금창고’로 전달,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및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신규섭 회장은 “진안읍 이장단의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상식 진안읍장은 “이장협의회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리며 함께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진안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부귀면 재전향우회(회장 장정섭, 이하 향우회)는 16일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봉진, 이하 협의체)에 기부금 15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향우회원 30명이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만들어 추진됐다. 향우회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월에는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고 한 회원은 “이름을 밝히고 싶지 않다”라고 하며 일시금으로 50만원을 선뜻 내놓기도 하였다. 또한 일부 회원들은 매월 일정 금액을 지정 기탁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향우회에서는 매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부귀초, 장승초, 부귀중에 장학금을 전달했고 고향에 행사가 있을 때마다 관심과 애정을 보여 주었다. 최성팔 총무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들은 매월 18일 정기 모임을 갖고, 선후배가 모인 자리에서 친목 도모는 물론 회원 상호 간 정보 공유와 고향 발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하고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고민하며 의견을 나누며 발전하고 있다. 장정섭 향우회장은 “향우회의 뿌리인 고향이 발전하고 잘 살아야 우리도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더 열심히 살 수 있다”라며 “어려운 여건에서 고향을 지키는 이들
진안군 백운면이장협의회(대표 이길상)가 환경 보호와 지역 주민 복지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백운면이장협의회에서는 한 해 동안 지역 내에서 수거된 재활용품 및 영농 폐비닐에 대한 장려금 일부를 활용해 종량제봉투(50L)를 전 세대에 배부했다. 이번 지원으로 1,177세대에 각 세대당 5매씩 총 5,885매의 종량제봉투가 제공됐다. 이번 종량제 봉투 배부는 주민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넘어, 영농폐기물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백운면 전 주민이 참여하는 ‘쓰레기 3NO운동’을 적극 장려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백운면은 한 해 동안 94톤의 폐비닐과 재활용품을 수거하며, 이를 통해 약 950여만원의 수거장려금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협의를 통해 체육회 지원, 장학사업,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에 사용되고 있다. 백운면은 앞으로도 지역의 이장협의회, 체육회, 장학회, 주민 대표들과 함께 환경 보호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백운면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들고, 다음 세대에 보다 나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
진안군 정천면 학동마을에서 17일(금)부터 얼음이 녹을 때까지 얼음썰매장과 겨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동마을 계곡은 여름 휴양지로도 유명하지만 매년 얼음이 어는 천연 썰매장이다. 이번 얼음썰매장은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한다. 얼음 썰매 타기(입장료 3천원)와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군밤 구워 먹기, 쫀드기 구워 먹기 등 유료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학동마을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식당을 활용해 어묵, 떡볶이, 라면, 김밥, 우동 등 먹거리도 판매한다. 이번 얼음썰매장 개장과 겨울 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비수기인 겨울철 마을 자원을 활용하여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학동마을만의 겨울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명근 학동마을 이장은 “이번 겨울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동마을만의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마을 이미지 구축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남은 겨울을 학동마을에서 아이들과 어른들이 다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방문 전 썰매장 운영 확인은 필수이며 문의는 063-432-3337로 하면 된다.
진안군 백운면 흰구름 문화센터에서는 지난 14일 ‘백운면 흰구름 탁구동호회’ 창단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춘석 회장을 비롯한 회원 25명이 참석하여 현판식을 진행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번 탁구 클럽은 백운면민들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했다. 이에 백운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지원을 위해 흰구름 문화센터에 탁구대 6대를 설치하고 배드민턴 및 헬스장을 상시 개방하여 주민들의 여가 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있다. 이번 탁구동호회는 백운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모여 탁구를 통해 친목과 실력을 다질 예정이다. 또한, 향후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하여 주민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레슨도 실시할 계획이다. 백운면은 이번 프로그램이 국립 지덕원 산림치유원과 연계돼 주민들의 건강 활성화와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백운면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함께하는 흰구름 탁구동호회가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과 건강을 선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진안군 성수면 가수마을 오영근 이장은 15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오영근 이장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가수마을 이장으로 묵묵히 성수면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직접 농사지은 쌀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2024년까지 18년 동안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1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하고 있다. 또한 진안사랑장학재단에도 22년, 23년에 이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어 나눔 문화 확산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오영근 이장은 “우리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오영근 이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꾸준히 기탁해주시는 따뜻한 마음은 우리 지역 꿈나무들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진안고원 협동조합이 지난 14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백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전달식에 참여한 박천창 대표는 “우리 협동조합은 지역 사회에 대한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진안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진안고원 협동조합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귀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진안고원협동조합의 지역의 농특산물을 생산, 가공, 유통하는 단체로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