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읍·면 주민자치위원장들이 5일, 제16회 평생학습&주민자치 어울마당 행사를 기념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백만원을 기부하였다. 전달식에 참여한 최경자 진안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미래 희망인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학업에 전진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위원장님들과 뜻을 모았다”며, “오늘 전달한 장학금이 학생들의 성장 밑거름이 되어, 진안에 희망을 불어넣는 큰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에 전춘성 이사장은 “주민자치위원장님들의 깊은 뜻에 감사드리며, 기부 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경제적인 걱정 없이 오직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장학금 지급뿐 아니라, 중학생 해외 역사탐방, 생활과학교실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진안군 관내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진안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미희)는 4일 군청 군수실에서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2백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서 박미희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여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매년 고향의 인재 양성을 위해 후원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 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진안군 여성단체협의회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소속의 진안 지회로 1956년 12월 설립된 후 여성의 지위 향상과 진안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진안군 상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종석, 이하 지사협)은 4일 관내 어르신 200명을 초청해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연말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마련됐다. 상전면은 타 지역과 달리 식당 접근성이 낮아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외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짜장면과 같은 외식 메뉴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현실을 고려해, 지사협 회원들의 의견과 정천면에 거주하는 고명수 씨의 재능기부(조리 봉사)로 이번 행사가 추진됐다. 이날 회원들은 오전 8시부터 재료 손질, 짜장 볶기, 면 뽑기 등 역할을 나눠 음식을 직접 준비했다. 또한 식당 입실 안내, 대기실 운영, 안전관리 등 행사 전반에 세심하게 신경 쓰며 어르신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어르신들은 맛있는 짜장면 한 끼를 함께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지사협은 4월 짜장면 나눔, 7월 삼계탕 나눔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나눔행사를 이어가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석 위원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짜장면을 준비했다”며 “작은 식
진안군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금옥, 황인준)는 4일 마령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마령면 지사협은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마령 희망 천탑 쌓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모여진 기부금으로 취약 계층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회의는 협의체 사업 추진 결과 보고와 더불어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마령면 지사협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취약 마을 지원 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의 추진 내용과 계획에 대한 심의와 취약 계층 세대에 이불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자 선정에 대한 의논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송금옥 위원장은 “지사협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면민의 욕구와 의견 수렴에 더욱 더 귀 기울여 꼭 필요한 복지가 제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데미샘계곡펜션(백운면 신암리 소재)에서 청소년(중·고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폰 쉼! 우리 별 보러 가자!’란 테마로 2021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는 청소년 캠프로 청소년 공감·소통 교육, 체험 놀이, 데미샘 산행 등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탁틴내일 이지영 강사님을 초빙해 「우리를 따뜻하게 하는 언어」란 주제로 말 한마디로 전달될 수 있는 언어의 가치와 거기에서 형성되는 관계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며 역할극을 통한 서로의 입장을 일깨우는 등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강의했다. 그 밖에도 불멍, 파자마 파티, 아침 산행 등 여유롭고 자유로운 시간으로 진행해 또래 친구들과 많은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그동안 캠프에 참여했던 청소년이 대학생이 되어 캠프를 찾아 후배들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박희곤 위원장은 “청소년 캠프는 우리 백운면 지사협 위원들이 애정을 쏟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미래 희망인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해 고민하겠다”고
진안군 마령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이학종, 부녀회장 조은행)와 마령활력센터(이사장 정환오)는 함께 지난 29일 지역 주민들에게 영양 가득한 제철요리를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마령면 새마을회와 마령활력센터 제철요리팀이 합심하여 주민들의 화합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준비한 자리로, 마령면에서 재배하고 제철에 수확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음식을 준비하고,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마령면 내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식사를 나눔으로써,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고,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어 마령면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령면 새마을회는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며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고, 마령활력센터는 분기별 1회 이상 제철요리를 만들어 지역주민에게 건강한 밥상을 대접하고 있을뿐 아니라, 주민을 위
진안군 용담면은 지난 27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진안소방서 진안119 안전센터와 함께 2025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용담면사무소, 보건지소, 용담면대, 용담농협 직원 및 진안119 안전센터 소방관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화재 발생을 가정해 유사시 직원의 신속한 재난 대처 능력을 함양하는 데 초첨을 맞췄다. 화재 발생 전파 및 대피 유도와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중요 물품 반출, 소방차 출동 시 유도 및 지원, 응급복구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노기환 용담면장은 “이번 훈련으로 직원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자체적으로 소방 및 응급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훈련을 실시하여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역 내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성수면 좌포원광어린이집(원장 문명희)은 성수면행정복지센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은 지난 10월 18일 좌포원광어린이집이 개최한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총731,000원을 기탁했다. 성수면은 전달된 성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좌포원광어린이집 문명희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순석 성수면장은 “어린이집과 학부모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부귀면(면장 원현주)은 지난 25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2동(동장 윤상훈)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부귀면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삼성2동에서 추진하는 제3회 유네스코 선정릉 문화거리 축제 기간에 맞춰 삼성로95길 일원에서 진행해 많은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이날 장터에서는 부귀면의 다양한 품목의 농가들이 참여하여 새싹삼, 고구마,김부각, 생강청, 오미자청, 유자청, 버섯가공류 등 10여가지 품목을 판매했다. 농산물 홍보와 함께 시식·시음 행사도 진행하여 소비자들이 직접 맛보고 믿고 구매할 수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2023년 11월 진안군 부귀면 – 서울 강남구 삼성2동과의 자매결연 체결을 주도했던 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장도 함께 참석해 삼성2동 주민자치위원 및 선정릉 문화거리 추진위원회와의 간담회를 갖는 등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재경 부귀면 향우회 유판근 회장을 비롯한 많은 진안 향우회원들이 참여하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농가들은 “이번 직거래장터로 서울시민들에게 진안군의 신선한 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우수한 품질의 농
진안군 마령면(면장 송금옥)은 25일(토) 자매 결연지인 전주 서신동에서 열린‘우리동네 FESTA’직거래장터에 참여했다. 직거래장터에는 마이산표고농장 등 마령면 5개 농가가 참여했으며 고구마, 도라지, 서리태, 청국장, 된장, 건표고 등 15종의 품목을 판매했다. 고구마, 두부, 마 등 시식코너를 운영하여 방문객들로부터 “도시에서 보기 힘든 신선한 제철 농산물”이라는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조기 완판되어 진안고원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생산 농가의 소득 창출은 물론 도시 소비자에게 진안 농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농 상생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