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천면은 전주시 인후동 소재 대중음식점인 아리랑하우스(대표 김진오)에서 관내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사용하길 바란다며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곰탕 200인분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진오 대표는 지난해에도 500만원 상당의 곰탕을 120세트 기부한데 이어 올해도 곰탕을 기부했다. 특히 김 대표는 평소에도 평소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고령의 홀몸 주민을 위한 봉사와 나눔의 손길을 계속해서 지원하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진오 대표는 “따뜻한 곰탕 한 그릇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에 앞장서는 식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천면 지사협 석우석 위원장은 “지역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대표님의 마음에 감사하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쓰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여자 줄다리기 선수단은 12일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원현주·박영춘)에 이웃돕기 성금 34만원을 기탁했다. 선수단은 감독 김병규와 부귀면 주민(오정숙·박정자·김영숙·김성옥), 진안읍 주민(강미숙), 진안군 체육회 직원(윤미란·홍완선·강의림), 부귀면사무소 직원(서수진·문은설)로 구성돼 지난 9월 14일에 있었던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때 줄다리기 종목에 출전했다. 이번 기탁은 선수단이 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진안군 체육회(회장 정봉운)로부터 우수단체로 선정돼 받은 훈련지원금 일부와 선수단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마련돼 진행됐다. 이들은 대회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간 문예체육회관에서 꾸준히 연습하며 팀워크를 다지고 경기력을 향상시켰으며, 이러한 과정 속에서 지역의 관심과 응원을 받은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기부로 전하게 됐다. 줄다리기 선수단 주장 오정숙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며 “내년 진안군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원현주 부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부귀면장)은 “꾸준한 노력으로 진안군을 대표해 참가한 것도 의미가 크지만, 상금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차재철, 민간위원장 석우석)는 11일 안천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겨울간식 바자회 및 어르신 점심식사(떡국)대접’행사를 가졌다 ‘겨울간식 바자회’행사는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특화사업으로 호떡, 어묵, 순대 등 겨울간식 나눔 판매행사를 통해 내년도 복지사업비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바자회는 주민들이 따뜻한 음식도 먹고 주민들 간 담소도 나누면서, 마음의 가격을 모금함에 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수익금 전액은 안천면 거주하는 취약·소외계층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는 전주시 소재 음식점인 아리랑하우스(대표 김진오)에서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후원한 곰탕 200인분이 더해져 한층 풍성해졌다. 아리랑하우스는 평소 이웃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 특히, 홀몸 어르신을 위한 봉사와 나눔의 손길을 계속해 오고 있으며, 2년째 곰탕 기부를 이어가며 마음을 전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혼자 있으면 밥맛도 없는데 맛있는 음식 같이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씀하셨다. 석우석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나눔 활
진안군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노기환, 민간위원장 문동일)는 11일 용담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도 용담면 사시사철 따뜻한 돌봄사업’를 비롯해 협의체의 사업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2026년 사업선정과 협의체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용담면은 마을복지사업으로 ‘사시사철 따뜻한 돌봄사업’을 80세 이상 독거노인과 심한 장애가 있는 어려운 주민들에게 밑반찬과 생신축하 꾸러미를 지원 해주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1년 2월 용담면, 용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3자 협약을 맺어 추진 중인 ‘행복사랑플러스’를 통해 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60명의 사업대상자를 발굴하여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공공위원장인 노기환 용담면장은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주민 주도로 신속하게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하나 된 용담면이 되어가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모두가 행복한 용담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11일, 상전면 출신 출향인 김공흠 씨가 지역 취약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kg 70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전 상전면 이장인 故김재림 씨의 자녀로 아버지의 뜻을 이어 11년째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지역 이웃을 돕는 기부활동을 실천해 왔으며, 올해도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백미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된 백미 70포는 관내 저소득가정,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여러 해에 걸쳐 꾸준히 나눔을 실천 해오신 김공흠 기부자님의 선행은 우리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전달된 백미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간 후원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촘촘한 지역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민·관 협력 기반의 나눔 체계를 강화하며,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과 주민 중심의 상시 지원체계 운영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진안군 상전면 365화합센터(위원장 김성실)가 개점 1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센터는 10일 점심, 다목적 식당에서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주민 200여 명을 초청해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며 1년의 성과를 함께 기념했다. 센터 광장에서는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종석)의 후원으로 호떡·어묵 나눔 부스가 운영돼 행사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주민들은 식사를 마친 후 센터 내 카페에서 음료를 즐기거나 간식을 나누며 담소를 나누는 등 화합의 시간을 보내며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상전면 365화합센터는 지난 1년간 주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커피숍 운영과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지역의 소통 공간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꽃중년 남자 요리교실 ▲카페 디저트반 ▲스케치 풍경반 ▲우드리 DIY 목공체험반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사람과 콘텐츠가 살아있는 열린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성실 위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센터가 주민들의 사랑방이자 배움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교류와 화합의 중심 공간으로서 2026년에는
진안군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노기환, 민간위원장 문동일)는 8일 4분기‘사시사철 따뜻한 돌봄사업(밑반찬 및 생신 축하 꾸러미 지원)’을 실시했다. ‘사시사철 따뜻한 돌봄사업’은 지난 2021년 2월 용담면·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약을 시작으로 모금하고 있는 ‘행복사랑플러스’기금을 활용해 관내 80세 이상 독거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60명에게 분기별로 밑반찬과 생신 축하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용담면 자원봉사단(단장 안준옥)이 주축이 돼 소고기 국, 두부, 찰밥 등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각 가정을 방문하며 직접 전달했으며, 생신을 맞이하신 어르신들에게는 생신 축하 꾸러미도 함께 전해 기쁨을 더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동일 민간위원장은 “「사시사철 따뜻한 돌봄사업」이 지역주민 스스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월랑원광 어린이집이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기부금은 어린이집 원생들이 바자회 행사 등 원내 활동을 통해 직접 모은 수익금에 더해 교직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된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고 실천한 결과물이 지역 인재를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되었다는 점에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정희 원장은 “아이들의 작은 힘이지만 기부 활동에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진안사랑장학재단 관계자는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모은 소중한 정성이기에 더욱 값지고 감동적이다”며, “기탁 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는 데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며, 월랑원광 어린이집 원생들과 교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전북 진안군 백운면의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남근, 이하 ‘협동조합’)은 지난 11월 30일, 고령으로 혼자 생활하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가구에 화장실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가정 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중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은 계단 및 화장실 이용 후 일어나는 과정에서의 낙상이다. 전문가들은 노인의 낙상사고가 회복 기간이 길 뿐 아니라 남은 생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저소득 가구의 경우 행정 지원으로 안전손잡이 설치가 이뤄지고 있지만, 형편이 조금 나은 일반 가정은 설치가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협동조합은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가능한 오래 집에서 머물며 삶을 이어가고자 하는 소망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백운면 이장협의회, 노인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등 관내 10개 기관·단체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사업에 필요한 비용은 협동조합이 모금한 기부금을 활용했으며, 설치 작업은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설치를 마친 뒤 손잡이를 사용해본 어르신들은 “짚을 데가 있으니 일어나기가 훨씬 수월하다”라며
진안군 성수면 적십자봉사단은 지난 3일 무진장 재가복지센터에서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봉사단 회원 20여명은 김장 김치 50통(각 10㎏)을 정성스럽게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성수면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되어 겨울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예정이다. 봉사단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