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의회 이루라 의원이 지난 11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루라 의원은 “우리 진안의 미래는 아이들의 성장에 달려있다고 믿는다”라며, “진안사랑장학재단의 훌륭한 사업들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나마 되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 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진안군 아이들을 향한 이루라 의원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진안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루라 의원은 평소 진안군의 교육 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군민과 적극 소통하며 ‘진안군민 누구나 행복할 수 있는 진안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진안군 진안읍은 지난 9일 진안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우석, 공공위원장 정상식, 이하 지사협) 2025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올해 상반기 모금액 현황과 ‘읍민의 날’행사 시 진행된 지사협 홍보 행사 결과를 공유했으며, 여름철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방충망 지원사업의 세부 추진계획과 하반기 특화사업 발굴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진안읍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7월 중 지사협 홍보와 함께 ‘진안읍 복지욕구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진안읍민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우석 민간위원장은 “소외계층의 어려움에 늘 함께 마음을 모아주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하반기 주요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식 진안읍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해주시는 위원님들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마음을 나누고 정을 나누는 마음 따뜻한 진안읍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성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지호, 정순석/이하 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복지를 위한 LED 전등교체 및 태양광 LED 센서형 벽부등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노후 된 전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출입문 주변에는 태양광 LED 센서형 벽부등을 설치해 야간 보행의 안전을 확보했다. 성수면 자원봉사단의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협력을 통해 추진됐으며,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지호 위원장은 “작은 변화이지만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수면 자원봉사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진안군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는 9일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2차 실적 보고와 백운면 협의체 특화사업 운영 세부 사항을 토의했다. 특히 ‘고독사 예방교육’주민홍보 방법과 ‘부부관계 향상을 위한 부부교육’대상자 선정에 관한 세부 추진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올해 추진되는 고독사 예방 교육은 매년 주민에게 필요한 강의 주제를 정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작년 폭력 예방 교육에 이어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라는 주제로 실시한다. 박희곤 백운면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하반기 중점사업인 고독사 예방사업을 시작으로 위원들과 함께 백운면 협의체가 나아갈 방향과 역할을 계속해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청년캠프 ‘꿀벌활동단’ 참가자들이 지난 8일 진안소방서를 방문해,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커피 50인분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갑작스러운 더위로 출동이 잦아진 소방대원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꿀벌활동단’의 한 참가자는 “폭염속에서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는 분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음식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 관계자는 “청년캠프 참가 교육생들이 소방관들의 노고를 이해하고 위문 방문해 준 데 깊이 감사한다”며 “진안소방서는 청년들이 귀농‧귀촌하기 좋은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꿀벌활동단’ 캠프는 예비 귀농귀촌 청년들이 자원봉사 모임을 통해 농촌사회 참여 역량을 키우고 지역 주민과의 관계 형성을 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준비하도록 돕는 3주 과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진안의 마스터들로부터 제과‧제빵 기술을 배워 지역사회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활동과 귀농 선배 농가를 방문해 바쁜 일손을 돕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벌이며 오는 11일 수료식을 진행하게 된다. 진안군귀농귀촌센터 청년캠프 담당자는
진안군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기, 민간위원장 박종석)는 4일 오전 상전면 다목적구장에서 관내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과 정서적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고 (사)전주연탄은행(윤국춘)이 밥차를 지원해 대용량의 삼계탕 끊이기와 배식 등에 같이 참여했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상전면 출신 양지건설 대표(전영길)가 수박 10통을 후원하고, 진안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서기옥)와 군 보건소는 부채를 마련했으며 진안군 일자리센터(센터장 최영규)에서는 팝콘 간식을 제공해 함께 정을 나눴다. 더불어 음식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상전면 주민자치센터 색소폰팀에서 연주 공연을 하고, 민요가수 한은정도 함께해 흥겨운 공연으로 참석하신 어르신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랫만에 사람들 얼굴 보며 웃고 먹으니 기운이 나는 것 같다”며 “이렇게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는 감동의 말을 전했다. 김영기 상전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
진안군 주천면은 지난 3일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이장 및 기관사회단체장,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대 주천면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취임한 김종길 주천면장은 지난 1992년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후 부귀면, 백운면, 기획홍보실, 의회사무과 등을 두루 거쳤으며, 2023년 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하여 민원봉사과장, 문화체육과장을 역임한 후 7월 2일 주천면장으로 부임했다. 김종길 면장은 취임사에서 “주천면은 운일암반일암 계곡과 운장산, 생태공원 등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아름다운 지역이다”며, “그동안 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주천면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면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면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동향면은 지난 2일 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이장, 기관사회단체장,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대 동향면장 이임식과 제36대 동향면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대환 제35대 동향면장은 2024년 동향면장으로 부임했으며 동향면 주민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특히, 2024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와 파크골프장 개장 및 활성화 등 동향면의 위기 극복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대환 동향면장은 이임사에서 “주민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동향면이 더욱 발전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강희 제36대 동향면장은 1991년 처음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동향면에 5년 동안 근무했다. 올해 7월 정기인사에서 승진 후 가족행복과에서 일하다 새롭게 동향면장으로 취임했다. 이 면장은 취임사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며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열중하면서 기관·단체장님들과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약속했다.
HAN 선교회(담임목사 박철홍)는 3일 진안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진안군청 부군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HAN 선교회 박철홍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진안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주영환 부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HAN 선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HAN 선교회는 지난해부터 진안군에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200만원의 성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해 지역사회 나눔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진안군은 이날 전달받은 성금을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운영하는 귀농산촌 청년캠프 ‘꿀벌활동단’이 지역사회 교류와 나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꿀벌활동단’ 청년캠프는 예비 귀농·귀촌 청년들이 진안군의 문화, 농업, 정주 여건 등을 직접 체험하며, 실질적인 정착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된 3주 과정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6월 23~7월 11일까지 총 35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지역 농산물 활용 요리 수업을 통한 지역 소방서 음식 나눔, 청년농부 농장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러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청년들은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정착 이후에도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30일에는 청년캠프 교육생 7명이 진안군 안천아동놀이터를 찾아, 교육과정 중 익힌 제과제빵 기술을 활용해 ‘빼빼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년들은 지역 아동들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나누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지역사회 소통을 경험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을 넘어 예비 청년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착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