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초등학교 제41회 동창회(회장 이향춘)가 지난 27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향춘 회장은 “진안초 졸업생으로서 우리 진안군의 인재 양성을 위하여 많은 분들이 좋은 뜻을 담아 장학재단에 후원하는 모습을 보고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후원에 동참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지역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기부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후원해 주시는 군민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밝다.”며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뜻을 늘 명심하며 인재 양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히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안군 부귀면(면장 조봉진)은 27일 면 회의실에서 소재지권 상가 대표자들과 함께 면 소재지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소재지 상가대표 16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생활인구 확대는 물론 소재지 활성화를 위한 의견으로 ▷면 소재지권 경관조명 조성 ▷부귀주유소 뒷편 환경청 부지를 활용한 주민 쉼터공간 마련 ▷부귀 로타리 ~ 부귀농협 화단 정비 공사 등을 제시했다. 또한, 군에서 소재지 정비사업으로 실시한 간판들이 이미 노후화되어 소재지 미관을 해치고 있으므로 새로이 간판을 정비해 달라는 건의사항도 개진되었다. 부귀면은 이 날 나온 상가 대표자들의 의견을 군청 관련 부서에 전달해 개선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봉진 부귀면장은 “부귀면 소재지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상가 대표님들이 모두 힘을 합쳐 달라”며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상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28일 안천면행정복지센터 1층 소회의실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천면 2월 기관사회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새로 부임한 한인종 동향안천파출소장과 양숙 안천우체국장 등 7명이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인사를 나누었으며, 김명기 청장년회장은 24일 개최한 갑진년 정월대보름 행사에 협조해 준 기관사회단체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면 당면과제 및 주요 추진사업과 각 기관·단체의 주요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으며, 이어 ▲2024년 희망법률상담실 운영계획 ▲중대재해처벌법 5인이상 사업장 확대 시행 ▲종이팩↔화장지 교환 ▲기초연금 연령 도래자 신청 안내 ▲고독사 예방을 위한 AI 안부전화 서비스 ▲ 2024년 각종 지방세 체납자 납부 ▲ 농지위수탁계약 업무 한국농어촌공사 진안지부 처리 ▲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비대면 신청 ▲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2차) 사업 ▲ 2024년 진안군 소상공인 지원사업 ▲ 2024년 영농도우미 농가부담금 지원사업 ▲ 2024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및 신규품목 확대 등 군정 및 면정 홍보사항을 전달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항상 안천면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단체장님들께
진안군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우석)는 28일 읍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2024년 진안읍 평생학습 프로그램 교육과정을 이끌어갈 강사 10명을 위촉하고,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평생학습 강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평생학습 운영계획 및 강사준수사항 교육, 건의사항 수렴 등 진안읍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는 1월초부터 8개의 마을회관에서 농한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읍민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3월부터는 개편·신설된 1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고, 위촉된 강사는 2024년 하반기까지 평생학습 정기과정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이우석 진안읍 주민자치 위원장은 “평생학습 최일선에서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강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참고하여 강사님들의 고충사항을 해결하고, 읍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이 배가 되고 평생학습을 통해 나를 성장하는 계기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동향면체육회(회장 박기춘)는 지난 27일 동향면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체육회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체육회 결산보고와 2024년도 체육회 운영계획을 원안대로 확정하고, 진안고원 수박축제 일정, 현안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2024년 진안고원 수박축제는 수박출하 시기 등을 고려하여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동안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박기춘 체육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정기총회에 참석하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동향면 체육회를 좀 더 내실 있게 정비해 발전된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동향면장은 “우리 동향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체육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행복한 동향면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승원 염경훈·최문규 공동대표가 27일 진안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각 1백만원씩을 전달했다. 이들은 평소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고 있던 중, 2024년을 맞이해 함께 뜻을 모아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기부소감을 밝혔다. (유)승원은 진안군 마령면에 소재한 콘크리트 타일·기와·벽돌 및 블록 제조업으로,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외에도 평소 어려운 이웃돕기와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위해 진안군에 성금 및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주신 염경훈·최문규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해드릴 수 있도록 소중한 기부금은 가장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진안군 백운면은 진안군 마을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전통놀이체험 및 달집태우기 행사를 지난 24일 백운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개최했다. 며칠째 계속되는 비로 인해 달집태우기는 취소됐지만 풍년기원제, 민속놀이 체험, 부럼 깨기, 소원지 쓰기 행사는 기존대로 진행돼 행사 당일 궂은 날씨에도 많은 면민들이 참석하여 행사장을 채웠다. 박상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정월대보름행사를 통해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해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보순 백운면장은 “다양한 정월대보름 행사를 함께 즐기며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갑진년은 각 가정에 건강과 편안함이 깃드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진안군 정천면 행정복지센터직원 및 정천면 청장년회원들은 지난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정천면 체련공원에서 정원대보름 행사를 가졌다. 정천면 청장년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 날 행사에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함께 식사도 하고 제례의식을 지냈으며 사물놀이패는 달집을 둘러가며 흥겨운 연주를 이어갔다. 소원지가 가득히 묶인 달집을 태우며 행사는 절정 향해 치달았고 모든 액운이 날아가는 듯 훨훨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빌어주기도 했다. 조용한 시골마을에 풍악소리가 멀리 퍼지니 모두가 풍성한 한해를 기대하며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어린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 활기를 줬다. 박동현 정천면장은 “정원대보름 같은 전통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잊혀져 가는 우리문화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모쪼록 정천면민 모두가 건강한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사고없이 행사를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지난 24일 진안군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안천면 소공원에서 많은 주민이 참여한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안천면 청장년회(회장 김명기)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한국 농경문화의 대표 세시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풍속과 놀이를 되살려 나누며 우리 민족의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군민들에게 윷놀이와 같은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남녀노소 모두 추위를 잊은 채 세시풍속을 즐겼다. 이번 2024년 정월대보름 행사의 백미인 달집태우기는 높이 20m, 둘레25m 규모의 달집이 쓰이며 참가자들이 사전에 작성한 소원지를 새끼줄에 달아 달집과 함께 태워 2024년 한해의 모든 액운을 달집에 태워 날리고 풍년을 기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200여명의 안천면민들은 타오르는 대형 달집을 보며 각자의 소원을 비는가 하면 청장년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면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김명기 청장년회장은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함은 물론, 2024년 모든 군민이 평안하고 무탈하게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오늘처럼 안천면민이 행복하고 하나된 모습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진안군 상전면과 상전면청‧장년회는 24일 갑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면 체련공원에서 개최했다. 청‧장년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150명여명이 참석했으며, 풍물패의 신명나는 연주로 주평리마을과 면사무소를 돌며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소원지태우기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형달집을 준비하여 달집 앞에 제례 상을 차려놓고 새해 안녕을 기원하는‘풍년기원제’를 지냈으며, 달이 뜨는 시각에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를 진행하며 면민들 저마다의 소망을 담아 기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동놀이인 강강수월래를 진행하여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더 했다. 행사를 주관한 상전면 청장년회 유재만 회장은 “갑진년 새해에는 모두의 가정에 안녕을 기원하며 앞으로 면 내의 크고 작은 일에 청년회가 앞장서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옥순 상전면장은 “주민들이 이러한 행사를 통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흥겨운 정월대보름 속에 모든 풍요로움이 올 것이라고 믿으며, 행사가 잘 치러질수 있도록 앞장서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