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국제공항 기본계획 취소소송 인용 판결 입장문> 오늘(9월 11일) 서울행정법원이 새만금국제공항 기본계획 취소소송에서 ‘인용’ 판결을 내린 데 대해 전북특별자치도지사로서, 그리고 180만 전북도민과 함께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이번 판결은 오랜 시간 새만금국제공항을 염원해온 전북도민의 뜻과 국가가 약속한 균형발전의 대의에 정면으로 반하는 결정입니다. 전북자치도는 국토교통부와 즉시 협력하여 항소 절차에 돌입하고, 항소심을 통해 새만금국제공항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반드시 입증해 내겠습니다. 새만금국제공항은 단순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 아닙니다. 수도권에 집중된 하늘길을 전북에도 열어주는 시작점이며, 새만금 개발의 핵심 동력이자 전북의 미래를 떠받치는 국가기간 인프라입니다.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선정된 이래, 중앙정부와 전북도가 함께 일관되게 준비해온 중차대한 사업으로 중단은 있을 수 없습니다. 이번 상황을 보며, 우리는 과거 새만금방조제 물막이 공사의 사례를 다시 떠올릴 수밖에 없습니다. 1991년 시작된 방조제 사업은 각종 소송과 갈등으로 15년 넘게 지연됐고, 결국 2006년에서야 물막이에 성공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지역은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에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만개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진안군은 매년 계절별로 해바라기, 메밀꽃, 청보리 등 다양한 경관 작물을 심어 오고 있는데 마이산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경관 덕분에 사진 촬영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주변에는 가을꽃뿐 아니라 반월제 저수지와 원예식물관, 도시숲 등이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산책하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에 오는 9월 20일~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는 ‘마이산 가을꽃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큰 성공을 거둬 올해 2회째로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농산물판매, 먹거리 판매장이 마련돼 더 많은 관광객들이 진안을 찾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아름다운 가을꽃과 함께 마이산의 멋진 풍경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2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1차 모집에서 미선정된 도민에게도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 평생교육이용권은 사회적 제약이나 경제적 여건으로 학습 참여가 어려운 도민의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인당 연간 35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2차 모집 규모는 총 335명이며, 일반(저소득층) 260명, 디지털 분야 50명, 노인 분야 25명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신청대상은 전북에 주소지를 둔 성인으로, 그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을 우선 선발한다. 또한 1차 선정자를 제외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분야별 연령 조건은 일반(19세 이상), 디지털(30세 이상), 노인(65세 이상)이다. 2차 신청은 전북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www.lllcard.kr/jeonbuk)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선정발표는 09. 29.(월) 진흥원 누리집(www.jbiles.or.kr) 확인 또는 개별로 통보될 예정이다. 평생교육이용권은 NH농협채움카드로 포인트가 지급되며, 문화예술, 진로개발역량, 인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 보조금 74억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국제 정세 불안과 고유가 장기화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면세유 구매카드를 사용해 농업용 면세유를 구입한 농업인이다. 신청은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검토와 확인 절차를 거쳐 10월 27일부터 농가 계좌로 지급된다.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돼 농업인들의 생산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원금은 최근 1년간 사용량의 절반(50%)을 기준으로 가격 상승분의 40%를 보전하는 방식이며, 농가당 최대 1만리터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리터당 지원 단가는 휘발유 81원, 경유 87원, 등유 91원, 중유 78원, LPG(차량) 38원, LPG(난방) 68원, 부생연료유(1호) 95원, 부생연료유(2호) 96원이다. 예를 들어 한 농가가 최근 1년간 경유 5,000리터를 사용했다면 이 중 절반인 2,500리터에 대해 리터당 87원이 적용돼 약 22만 원가량을 지원받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전북 수업나눔 박람회’에 참여할 교사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업나눔 박람회는 내달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함께, 수업愛 빠지다’를 주제로 도교육청과 전주우림중학교 등에서 펼쳐진다. 전북교육청은 학습자 중심 수업 방향 설정, 수업나눔 교직 문화 형성, 깊이 있는 학습 수업사례 나눔으로 교사 미래교육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해마다 수업나눔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교사가 기획하고 주도하며 성장과 혁신을 만들어가는 현장 중심 수업나눔 박람회 추진을 위해 참가자(팀)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개막식 공연 및 나의 수업 성장 이야기 나눔, 교육정책 대담 패널, 수업나눔, 교육학습공동체 부스 운영 등이다. 개막식 스피치는 △신규교사의 수업 성장 이야기 △매너리즘 극복 이야기 △수업친구와 함께하는 수업·평가 개선 이야기 등과 같이 교사 자신의 수업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다. 교육정책 대담은 △AI 시대, 교사의 역할 변화와 수업 혁신 △학교 자율성과 지역사회 연계 교육의 가능성 △교사의 삶과 일·학습·균형: 정책이 뒷받침해야 할 부분 △교육학습공동체와 함께하는 학교 나눔 문화 확산 등에 대해 함
통합재가서비스란? ○ 하나의 기관(주·야간보호 또는 방문간호)에서 수급자의 욕구‧상태에 따라 다양한 재가서비스(주·야간보호, 방문요양, 목욕, 간호)를 전문인력(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이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통합재가서비스 주요내용(’25.3월~) ○ (대상) 장기요양 1~5등급 수급자 중 신청자 ※ (제외) 의료급여 수급권자, 가족인 요양보호사로부터 방문요양 급여를 제공받는 자, 주·야간보호 내 치매전담실 이용자 및 월 한도액 추가 산정 적용을 받는 자 등 ○ (제공기관) 하나의 기관기호로 ➀방문간호⊕방문요양, ➁주·야간보호⊕방문요양 등 2종 이상의 급여를 제공하며, 시설·인력기준 등을 충족하여 통합재가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된 기관 (시설기준) 「노인복지법 시행규칙」별표 9의 시설 및 설비 기준 (인력기준) 서비스유형별 아래 기관 내 해당 직종 각 1인 필수(추가) 배치 ➀가정방문형: 방문간호 내 간호사(시설장 제외), 방문요양 내 사회복지사 ➁주·야간보호형: 주야간보호 내 간호사, 물리(작업)치료사, 사무원, 요양보호사 ※ 물리(작업)치료사는 월 기준 근무시간의 50% 이상 근무한 경우 1인 배치 인정 ○ (서비스내용) 사례관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자체 생산한 한우 씨수소 정액을 도내 농가에 무상 공급하며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섰다. 전북도 축산연구소는 지난 5일 ‘천년전북 6호(KPN1885)’정액 3천여 개를 생산해 지역축협을 통해 공급했다. 공급 대상은 일정 규모 이상의 고능력 한우를 보유한 농가로, 각 지역축협을 통해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그동안 씨수소 정액은 국가 주도로만 생산·판매돼 왔으나, 축산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자체와 민간에서도 직접 생산이 가능해졌다. 전북도는 이에 발맞춰 씨수소 정액을 직접 생산하고 공급하는 첫 사례가 됐다. ‘천년전북 6호’는 지난해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하는 가축개량협의회 심의를 거쳐 선발됐다. 육량과 육질 등 주요 경제 형질에서 고른 유전능력을 보유해 고능력 암소와의 교배를 통해 우량 송아지 생산이 기대된다. 전북도는 암소 유전체 분석을 통해 고능력 암소를 선발·지정하고, 계획 교배를 추진하는 과학적 개량에도 힘쓰고 있다. 참여 농가의 암소를 대상으로 12개월령 체중, 도체중, 등심단면적, 근내지방도 등 주요 경제 형질을 평가해 상위 20% 암소를 도 고능력 암소로 지정하고 있다. 민선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천
전북특별자치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데이터안심구역 지정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경진대회’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 전북특별자치도·국민연금공단,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경북대 첨단기술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이번 대회는 9월 8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데이터안심구역 홈페이지(dsz.kdata.or.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경진대회는 2023년부터 데이터안심구역 간 미개방 데이터를 상호 공유해 새로운 혁신 서비스를 창출하고 활용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올해부터는 만 14세 이상 고등학생 이하로만 구성된 팀을 별도 선발해 특별상을 수여, 청소년 참여의 폭을 넓혔다. 예선평가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우수팀은 총 28점으로 선정된다. 시상은 △대상(과기부‧국토부 장관상, 2점) △최우수상(주관기관장상, 8점) △우수상(후원기관장상‧후원기업대표이사상, 7점) △특별상(주관기관장상‧후원기업대표이사상, 11점)으로 나눠 진행된다. 상금은 최대 300만 원부터 5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는 직장운동경기부 명칭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 체육회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를 가칭 스포츠단으로 새롭게 구성, 통일성과 정체성을 주기 위함이다. 현재 도 체육회는 육상과 카누, 바이애슬론, 수영, 철인3종, 롤러, 세팍타크로, 양궁, 검도 등 총 9개 종목의 팀을 운영하고 있다. 명칭에는 스포츠단 표현이 들어가야 하며 도 체육회의 핵심이념과 가치 등이 담겨야 한다. 또한 각종 국내외 대회에 출전할 스포츠단의 대외적 이미지 함양은 물론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모습이 함축돼야 한다. 응모기간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이며 전북체육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은 이메일(tgpe@jbsports.or.kr)로 하면되고 팀 명칭과 의미, 제안자(성명 및 연락처)를 작성하면 된다. ○도 체육회는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총 3명(팀)을 선정, 소정의 상금을 지급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체육회 전문체육과(063-250-8326~8)로 하면된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인‘2025 진안홍삼축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펼쳐진다. 진안홍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전국 25개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축제의 위상을 한층 높여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홍삼축제는 진안의 대표 특산물인 홍삼을 주제로 하여 건강과 맛을 테마로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국에서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설레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 수 있도록 진안의 매력을 한껏 보여줄 예정이다. □ 명품 진안홍삼 제대로 만나보자 진안홍삼축제에서 단연코 빼놓을 수는 없는 게 홍삼이다. 진안은 해발고도 400m의 고원지대로 일교차가 커 다른 지역의 인삼에 비해 생육기간이 60여 일 더 길다. 덕분에 진안 인삼은 조직이 치밀하고 맛과 향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인삼에만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진세노사이드)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축제장에서는 ‶蔘,蔘한 주제관″을 통해 진안인삼의 역사와 특수성, 진안홍삼의 제조과정과 효능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진안고원에서 자란 최고 품질의 인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