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가 지난 1일 제292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전반기 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여 단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선출된 전반기 의장에는 이해양의원(57, 가선거구), 부의장에는 오광석의원(44, 나선거구)이 선출되었으며 행정복지위원장은 최윤선의원(46, 가선거구),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송재기의원(51, 가선거구)이 각각 선출되었다. 신임 이해양 의장은 3선의원으로, 제7대 무주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오광석 부의장과 최윤선 행정복지위원장, 송재기 산업건설위원장은 초선의원이다. 이해양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제9대 무주군의회는 무주군의 미래를 향한 변화와 도약의 중심에 서 있다”,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선출된 무주군의회 첫 여성 의장으로서 동료 의원들과는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회, 집행부와는 견고한 협력체계를 갖추고 견제와 함께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며 행정을 견인하는 의회를 만들어나가겠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항상 고민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매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오광석 부의장은 “의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훌륭하신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을 도와 군민에게 사랑받는…
민선 8기 무주군수 취임식이 지난 1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전 · 현직 도의원과 군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내빈을 비롯해 군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개식 선언부터 취임선서, 취임사, 무주군민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46대 무주군수로 단상에 오른 황인홍 군수는 선서를 통해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시책 구현을 위해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으며 취임사에서는 “민선 8기에는 안전한 무주를 만들고 군민이 주인인 군민정치시대를 열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무주만의 역사와 문화, 반딧불이와 태권도, 산골이라고 하는 차별화된 가치를 활용해 무주다움을 완성하고, 무주다움을 기반으로 무주를 희망 가득한 삶터이자 일터, 쉼터로 가꿔 군민행복을 채우겠다고 말했다. 이를 뒷받침할 군정지표로 △풍요로운 문화관광과 △활력있는 지역경제, △함께하는 주민복지, △지역맞춤 특색개발, △신뢰받는 섬김행정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황 군수는 “오로지 무주만 생각하고 군민만 바라보겠다는 초심, 깨끗한 군수, 정직하고 부지런한 군수, 군민과 역사가 평가하는 성공한 군수가 되
무주군이 본격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역점을 두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전통문화의 집에서 안전재난과를 비롯해 6개 읍·면 담당공무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 이날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협회 김연하, 강동주 강사는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 및 사고 시 대처요령과 심폐소생술 십습, 유사시 익수자 구조시연, 근무자 수칙 및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에 관한 내용 등을 주지시켰다. 황인홍 군수는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물놀이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물놀이 과정에서 귀한 생명을 잃지 않도록 휴가철 안전 점검에 더욱 힘써야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6개소 집중 운영구역에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으로 현장관리와 지도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안전재난과 박은석 안전민방위 팀장은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지도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물놀이 근무 시 자리 이탈 금지와 물놀이객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등 유의사항과 관리지역 특징 등을 전달하고 안전장비를 모두 배
무주군이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22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시·군 선발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무주군은 전라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지방세 징수 실적에 평가에서 지방세 징수율, 번호판 영치, 부동산압류 및 공매실적 등 8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사업비 1,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런 성과는 체납자 출장방문 및 상담을 통해 체납사유를 파악하고 일시적 또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로 유도했다. 하지만 고질, 상습체납자에게는 부동산 압류 및 공매 등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치는 등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기법을 도입한 결과로 가능했다. 무주군청 재무과 징수팀 김정미 팀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진 납세의식을 보여준 무주군민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2년 하반기에도 최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고액체납자 책임 징수 관리 및 행정제재 강화 등 지방세 징수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무주군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2022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문화관광형 창업지원 사업(도비 9천만 원, 군비 1천만 원) 최종 대상자 선발을 위한 창업경진대회를 오는 30일 무주군로컬JOB센터에서 개최했다. 군이 창업지원 희망자 신청을 받은 결과 올해 창업자 10명의 창업 희망자들이 신청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청자들은 지난 13일부터 지난 29일까지 창업관련 교육 50시간(기본교육 40시간, 심화교육 10시간)을 이수했다. 창업교육은 창업아이디어 발상 과정, 회계 및 법률 지식 과정, SNS활용 마케팅 과정, 사업계획서 작성 과정 등으로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편성했다. 군은 80% 이상 이수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발하기 위한 이번 경진대회를 마련한 것. 경진대회를 통해 교육 이수자들의 사업에 대한 발표 심사와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창업의지 등을 평가한 후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태권도장을 준비하는 김성수씨(32세)는 “무주군이 도비 사업에 공모해 창업의 기초부터 교육을 지원하고 창업을 위한 초기 자본을 지원받게 돼 사업을 준비하면서…
무주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집중력과 기억력 등 인지기능을 개선시킬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들어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치매 극복을 위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9일 부남면 대소마을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참여 치매안심마을 지역특화사업인 치매 예방프로그램, ‘ 공예교실 ’을 운영했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부남면 대소마을을 비롯해 무주읍 내동, 무풍면 금척·칠목, 설천면 상길·원청 마을 등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11개소에서 오는 8월초까지 치매안심마을별로 실시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외부 강사가 초청된 가운데 인지자극에 효과가 있는 운동교실과 원예교실, 공예교실 등 3개 과목으로 나뉘어 실시되고 있다. 운동교실에서는 치매예방체조와 실내운동으로 보행과 인지기능을 개선해 낙상과 치매를 예방하는 데 큰 효과를 거두게 된다. 원예활동 교육은 수경식물 만들기, 공기정화 식물 만들기, 꽃을 활용한 장식용품 만들기, 서양난 키우기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식물을 통해 퇴화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다양한 감각 기관을 사용해 신체리듬을 활성화 하는 효과가
무주군이 30일 오랜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공직을 떠나는 공로연수 대상자들에 대한 상반기 공무원 이임식을 갖고 석별의 정을 나눴다. 이날 오전 전통문화의 집에서 가진 ‘2022 상반기 공무원 이임식’은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대상자 부부와 실과소원장,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이들의 새로운 앞길을 축하했다. 공로연수 대상자는 문현종 행정복지국장, 최원희 산업건설국장, 김영수 설천면장, 김영종 농업기술센터소장, 길진형 재산관리팀 주무관, 김선영 보건의료지원팀장 등 6명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오늘 이임하시는 공직자 여러분들의 앞길에 행운이 넘치시길 바란다”면서 “보람있게 일하셨던 여러분들의 노고가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하는 토양이 됐다”라고 이들의 행운을 기원했다. 대표로 답사에 나선 문현종 행정복지국장은 “무주군 공직자 선·후배 여러분들과 함께 근무했던 시간들이 가장 행복하고 기뻤던 순간이었다. 우리의 삶속에서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면서 “그동안 쌓아온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등 무주군 발전을 앞당길 현안사업 추진에 힘껏 지원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이임식 행사는 공로패 수여를 비롯해 꽃다
장수소방서 무주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윤종진 소방관이 29일 무주군을 찾아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면서 물품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무주군청 군수실을 찾은 윤 소방관은 황인홍 군수에게 라면 30박스와 쌀 10kg 30포를 기탁했다. 채널A 방송에 방영된 ‘강철부대2’ 출연자인 윤 소방관은 UDT(해군특수전전단) 팀장으로 상대팀들과 겨뤄 준우승을 차지했다. 윤 소방관의 팬클럽 회원들로부터 라면과 쌀을 선물을 받았으나 이를 무주군 저소득층에 기탁해 관심을 받고 있다. 윤 소방관은 “무주지역 취약계층 주민들께서 무더운 여름철을 잘 보내실 수 있도록 작은 정성과 힘을 보탰다”라며 “군민들이 행복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윤 소방관님의 온정의 손길이 더욱 훈훈한 지역사회가 될 것이다”라며 “무주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한편, 윤 소방관의 근무지인 무주119안전센터는 내년 초 무주소방서로 승격해 준공될 예정이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소속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무주군 바로 알기탐방’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공중보건의사들이 복무기간 동안 무주군에 대한 소속감을 고취시켜 책임감 있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근무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중보건의사 21명이 2개조로 나뉘어 실시됐다. 이들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태권도원을 비롯해 머루와인동굴, 적상산사고와 적상산 등을 차례로 탐방하고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공중보건의사들은 “무주군민의 자긍심이 담긴 관광지를 둘러보는 귀중한 시간을 갖게 돼 너무 보람 있고 감명이 깊었다”라며 “더욱 친숙한 모습으로 환자들을 대하고 지역 의료와 건강을 위하여 사명감을 갖고 일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훈 보건행정과장은 “무주군 공중보건의사들이 이번 무주군 바로알기 탐방을 통해 근무 분위기 형성에 큰 보탬이 됐을 것이다”라며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더욱 열심히 근무에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취약지역 공공의료시설에 배
무주군이 친환경자동차법 일부 개정에 따라 7월부터 전기차 충전구역에서의 충전 방해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구역 및 전용주차구역 표시 구역에서 일반 자동차가 충전행위를 방해하는 사례가 있어 민원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단속대상 충전 방해 행위는 충전구역 내에 물건 등을 쌓는 행위, 앞이나 뒤, 양 측면에 물건 등을 쌓거나 주차해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을 고의로 훼손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또 충전구역에 시간이 경과한 이후에도 계속 주차하는 행위(2시간), 고의로 충전시설 및 충전구역의 구획선 문자 등을 지우거나 훼손하는 행위다. 단속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사진 및 동영상 등 증빙자료를 기반으로 한 민원 단속과 정기적인 현장 단속이 병행 진행되며, 위반행위 적발 시 10만원에서 최대 2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30일까지 행정계도 기간을 운영했으며,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위반 행위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환경정책과 환경정책팀 이지영 팀장은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충전 관련 민원이 급증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이번 집중 단속을 통해 군민들이 전기차 충전시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