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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반디랜드곤충박물관에 “생생박물관” 보러오세요!

보호지역에 사는 주요 생물 등 전시

- 국립생태원 협조로 다양한 보호종들 관찰

- 땅강아지 등 10종의 여름 곤충도 전시

 

무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생생 박물관(7.23.~8.31. 곤충박물관 로비)”을 연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생태원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보호지역의 정의와 보호팀의 역할에 대해 배우고 ▲보호지역 생태계 현황 및 주요 생물들, ▲조사 장비 등을 두루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 자리에서는 DMZ 일원과 백두대간보호지역, 해안사구, 특정도서, 생태·경관 보전지에 대한 전문가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으며, 땅강아지를 비롯한 왕사마귀와 대벌레, 큰광대노린재 등 10종 이상의 살아있는 여름 곤충도 만날 수 있다.

 

“생생 박물관”은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끝나는 9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전시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에 각 40명에게 ‘여름방학의 추억, 봉숭아 물들이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주군청 시설체육운영과 서종열 과장은 “생생 박물관은 생물의 소중함과 자연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이자 자연특별시 무주를 실감하고 아이들의 방학을 알차게 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꼭 오셔서 곤충박물관과 식물원은 물론, 반디별천문과학관, 야외 물놀이장 등과 연계한 반디랜드 투어도 꼭 같이 즐겨 보시라“고 전했다.

 

무주곤충박물관(국립생물다양성연합기관 회원)은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인증에서 ‘2023년 우수박물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공립박물관으로,

 

상설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곤충을 실물과 디오라마로 관람해 볼 수 있으며 온실에서는 바나나와 파파야, 식충식물 등 2백여 종의 식물들과도 만날 수 있다. 남대천의 물고기와 양서·파충류가 전시된 수족관에서는 수달도 볼 수 있다.

 

전시 관람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7월 22일(월)~8월 18일(일)까지, 그리고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인 8월 31일(토)~9월 8일(일)까지는 정기 휴관 없이 운영(물놀이장은 월요일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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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