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택배’ 김인철 대표가 지난 27일 무주군에 이웃돕기 성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무주군청에서 진행된 이날 기탁식에는 무주지역자활센터 권삼일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여 명이 함께 했다. 김인철 대표는 “한 해 동안 땀 흘리며 열심히 일한 보람을 이웃과 지역을 위한 나눌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성금이 무주지역자활센터를 통해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활동에 쓰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소택배는 전주시에 위치한 곳으로, 해마다 나눔과 기부 문화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군 사랑의 열매 무주지회 봉사단원들이 지난 무주군청을 찾아 성금 2백만 원과 ‘사랑의 열매 저금통’ 15개를 기탁했다. 임미화 단장은 “매년 봉사단원들이 마음과 정성을 모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을 위해 사랑의 열매 무주지회가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사랑의 열매봉사단은 6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주반딧불축제 안전 요원, ‘사랑의 열매 저금통 모금’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복지관 배식 봉사 등을 실천해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우수봉사단 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사랑의 열매 무주지회 봉사단 활동 상담 및 문의는 ☎ 063-322-2759로 하면 된다.//
무주군 보건행정과 김미화 팀장(지방보건주사)이 지난 27일 서울 SBS 상암동 공개홀에서 열린 ‘2025년 제29회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민원봉사대상’은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창의적인 민원 시책을 추진하고, 헌신적인 봉사로 두각을 나타낸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김미화 팀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적극 대응, △근거 중심의 감염병 방역, △‘장내기생충 사업’ 대상지가 아님에도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사업을 신청·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등 탁월한 업무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유효기간이 임박한 대상포진 백신을 활용하기 위해 무료 접종 대상자를 한시적으로 확대해 건강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앞장섰으며, △잔여 백신은 제조사와 직접 협의해 교환하는 방식으로 예산 절감에도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로 2023년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폐의약품 우편 수거 사업 추진을 통해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적극 시행으로 예방접종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이뿐만 아니라 △양로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식사와 청소를 돕고, △지역 내 학
무주군은 농촌지도자 무주군연합회(회장 유종석)에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농약 빈 병과 영농 폐자재(차광막, 반사필름) 수거 활동을 전개하며 농촌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10월 부남면(회장 최왕진)을 시작으로 적상면(회장 고귀식)과 무주읍(회장 전복식), 안성면 농촌지도자회(회장 공환규)가 각각 주관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살기 좋은 무주,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부남면 회원 30여 명은 10월 25일 영농폐기물 1.38톤을 수거했으며 적상면회원 40명은 11월 21일 1.62톤, 무주읍 회원 25명은 1.88톤을 수거하고 지역 곳곳을 다니며 분리배출 캠페인도 펼쳤다. 같은 날 안성면 농촌지도자회 회원 60명이 농경지와 하천에 버려진 빈 농약병과 농약 봉지 등 폐농약 용기 3톤을 수거했으며, 안성면 행정복지센터 앞에 모여 이를 재질별로 분리하는 작업도 진행했다. 분리 작업 후에는 적상면 하가길 도로 주변 정화 활동도 벌였다. 회원들은 “무분별하게 버려진 영농폐기물은 농경지는 물론, 마을 주변 환경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토양과 수질 오염의 심각한 원인이 된다”라며 “내 마을은 내가 지킨
무주군은 지난 27일 농업과학과 세미나실에서 제17기 반딧불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반딧불농업대학장),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농업인 학습단체 회장 등 주요 내빈들과 졸업생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과과 이남호 학생이 지역발전과 농업대학 과정 중 교육생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농업진흥청장상을 받았으며 농업마케팅과 엄유나 학생과 수박과 윤종기 학생이 과대표로서 공로상(반딧불농업대학장)을 받았다. 수박과 윤종기, 강수복, 박경란, 한순자 학생은 ‘개근상(반딧불농업대학장)’을, 사과과 김옥기, 오세정, 배성숙 학생은 ‘성실 이수상(반딧불농업대학장)’을 수상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농사 등 생업을 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무주농업을 위해 뜨거운 학구열을 불태워 주신 여러분께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농업대학을 통해 배운 내용들이 다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든든한 경쟁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반딧불농업대학은 교육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키워 급변하는 기후와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무주농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해양 위원이 정부의 지방교부세 페널티를 받고 국도비 사업이 확정됐는데도 군비가 편성되지 않은 사업 예산이 부서에서 제출된 자료에 의하면 현재 기준 185억원에 달한다며 무주군이 재정을 부실하게 운영한다고 지적했다. 이해양 위원은 지난 25일 열린 기획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교부세 절감항목에서 축제성 경비 항목이 폐지됐음에도 불구하고 총 24억3600만원의 페널티를 받아 지방교부세가 줄었다. 지방보조금 절감 항목에서 27억원의 페널티를 받았고 인건비 건전재정 항목에서 받던 인센티브는 그 폭이 전년보다 약 9억원 감소했다. 우리가 노력하면 감액되지 않았을 텐데 대응이 미흡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에는 지방교부세 평가항목에 지역상품권이 추가되는데 기획실은 이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해양 위원은 이어 “국도비 미매칭 사업이 185억원인데 국도비 사업을 가져와 놓고 매칭이 안돼 못한다면 건전한 재정이 아니다. 국가사업이나 공모사업에서 군비 확보의 어려움으로 위축되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벌어진다”며 기획실이 이 문제를 적극 풀어낼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해양 위원은 “본인이 대통령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윤선 위원이 무주군의 다양한 매력을 관광객이 쉽게 접하고 놓치기 쉬운 사업을 군민이 알도록 홍보채널을 다양화할 것을 주문했다. 최윤선 위원은 지난 25일 열린 기획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대의 변화에 따라 홍보방식도 바뀌고 그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홍보인력의 전문화와 조직규모 확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좋은 볼거리, 시설물을 만들어도 대한민국 관광객을 상대로 홍보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다. 군민을 상대로 생활뉴스도 전달하는 등 홍보팀의 업무가 많아지는데 SNS 홍보인력은 한 명 뿐이어서 부담이 된다. 상황에 맞게 인력을 충원하는 등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무주군이 운영하는 카카오채널을 통해 무주군의 다양한 행사나 제도가 소개되도록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최윤선 위원은 이어 무주군에 제안한 많은 사업들이 실제 실현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지적하고 “행정이 좋아하는 사업이 아니라 군민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발굴할 때 시행하는 타당성 용역은 외부에 맡겨서 하는데 데이터만 가지고 도출된 사업과 군민이 원해서 발굴된 사업은 다르다. 수혜자 중심의 정책발굴 기조를 쥐
(유)케이디엔텍 송기대 대표(전북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가 지난 26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송 대표는 “무주발전에 동참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누구보다 자연특별시 무주를 응원하며, 무주군민의 행복을 기원한다”라며 “오늘의 고향사랑 기부가 무주의 내일을 기대하게 하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제시 소재지에 있는 (유)케이디엔택은 상하수도와 폐수, 정수 처리 기기와 환경기계, 산업기계 등을 제작·설치하는 전문 기업이다. 무주군에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총 2천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무주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무주곤충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회 연속 공립박물관 인증을 받았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운영의 질적 수준 향상과 부실 운영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한 전국의 296개 공립박물관을 대상(등록 후 3년이 경과)으로 △설립 목적 달성도와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관리의 적정성, △자료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공적 책임 등을 서면·현장·종합 평가했다. 2022년 첫 인증 이후 올해 재인증을 받은 무주곤충박물관은 △설립 목적 달성도와 △자료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공적 책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석 무주군청 시설체육운영과장은 “공립박물관의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정부의 공식 평가에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무주곤충박물관이 더 나은 전시‧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전북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박물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곤충박물관은 반디랜드 내에 위치하며 4,450㎡ 규모에 전시실과 영상실, 수족관, 생태온실, 반딧불이 생태전시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