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앞두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무주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축제가 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무주군은 19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실·과·원·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반딧불축제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갖고 반딧불축제 지원단의 각 팀별 준비상황을 공유했다. 이날 지원단은 부서장들이 각 분야별로 보고를 통해 총괄예술·교통·자원봉사운영, 청소대책·안전·농·특산물 운영·홍보 등 분야별 업무 추진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들은 “무주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생애 최고의 잊지못할 축제에 참여했다는 평을 얻을 수 있도록 시작부터 마지막 단계까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보고했다. 그리고 축제 준비에서부터 폐막에 이르기까지 전 준비와 프로그램 일정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한 치의 오차없는 완벽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제26회 반딧불축제는 3년 만에 치러지는 축제인 만큼 벌써부터 많은 예비관광객들의 관심이 무주로 쏠리고 있다”라며 “개막식부터 폐막식까지 전 프로그램이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무주군은 민선 8기 신설된 정책을 효율성 있게 추진하면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향후 군이 인구소멸에 적극 대응하면서 ‘안전한 무주, 살기 좋은 무주’를 건설한다는 취지에서다. 무주군은 지난 18일 군수실에서 올 하반기 인사에서 신설된 미래세대, 고향사랑기부, 안전관리 분야 등 3개 신설팀 정책에 대한 추진전략 및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실행계획 보고회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사업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효과적인 인구유입 방안, 청년정책을 포함한 인구정책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내년 상반기에 시행될 예정인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문화 조성과 답례품 발굴·선정, 기부금의 효율적인 모금방안 수립 등을 논의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 관련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 관리분야에 대해 군민들의 안전한 삶의 환경을 조성하고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해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군은 귀농 · 귀촌인을 포함한 무주군의 미래세대인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성공적 도입과 철저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통한 ‘안전한 무주’를 만들기 위해 관련 신설 정책에
무주군이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 고양시에서 열리는 ‘2022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에 참가했다. ‘신바람 귀농귀촌, 전라북도와 함께’로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은 전라북도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맞춤형 상담과 정책 정보제공 등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 유입과 안정적 정착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이에 무주군은 행사장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무주 반딧불 사과와 천마 등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귀농귀촌 지원정책 및 성공 사례를 집중 홍보활동을 펼쳤다. 무주군의 경우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앞두고 있어 축제 홍보와 함께 국내 최고의 생태 · 환경을 가지고 있는 청정지역 이라는 점도 도시민들에게 적극 홍보 했다.무주군의 귀농·귀촌인은 2013년 이후 총 5,018세대 6,934명이다. 올해만 326세대 625명이 전입했다. 무주군청 농업지원과 귀농귀촌팀 오경태 팀장은 “이번 홍보전은 무주군으로 귀농귀촌한 군민들이 직접 상담자로 나서 경험에서 나오는 컨설팅으로 도시민들에게 친절하게 설명하고 이들의 무주 방문을 유도하는데 역점을 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인 유입을 위해 귀농 농업창업 및
무주군은 추석을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건전한 유통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부정축산물 유통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무원과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으로 하는 단속반을 편성해 관내 식육포장처리업과 축산물판매업 9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펼친다. 군은 냉동식육을 해동하여 냉장 포장육 제품으로 생산·판매해위를 비롯한 포장육 제품의 원산지 허위표시 또는 미표시, 표시방법 준수 여부를 중점 조사할 계획이다. 또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 및 냉장·냉동 기준 준수여보와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의 판매 및 적정처리여부 등을 중점 살핀다. 이외에도 △무등록·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판매 여부, △원산지 표시방법 준수 여부도 점검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가축방역팀 백원준 팀장은 "안전하고 품질 좋은 성수품들이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축산물에 대한 생산과 유통 단계별 위생단속을 펼치고 있다"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부정 축산물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형설지공군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7일부터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지혜의 나눔’ 서가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정에서 읽지 않는 책이나 버려지는 책을 기증해 책을 자율적으로 교환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지혜의 나눔’ 서가 운영은 도서관 이용자들이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들을 꺼내 서로 자율적으로 도서 나눔을 함으로써 군민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집에서 읽지 않거나 버리기 아까운 책들을 형설지공군립도서관 복도에 설치된 나눔서가에 꽂아두면 되고 꽂혀진 책 중에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3권 이내에서 가져가면 된다. 책 수량 제한 없이 자율적으로 기증이 가능하며, 읽은 후 재나눔도 가능하다. 다만 훼손이나 오렴도가 심한 도서는 기증이 불가하며, 기증도서 가운데 보존 가치가 있는 도서의 경우 도서관에 기증도서로 등록될 수도 있다. 무주형설지공도서관 송순호 팀장은 “도서교환으로 책 속의 지식을 나누어 군민의 독서환경 조성에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형설지공군립도서관 이용시간은 화~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토 ·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무주군이 18일 ‘무주군 LPG배관망 시설 민간투자사업’의 타당성 용역을 위한 업무 협약을 소닉에너지와 체결했다. 무주군 LPG배관망 시설 민간 투자사업은 농촌마을에 거주하는 가구의 연료 사용 효율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무주군 황인홍 군수와 소닉에너지 박기종 대표는 군수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무주군 LPG배관망 시설 민간투자사업에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의 미공급 지역과 도시가스 공급 지역의 연료 비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로써 농촌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기존 사용하던 연료인 LPG용기·심야전기·화목난로 등의 연료와 비교해 저렴한 비용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소닉에너지 측은 조만간 사업의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게 되며, 용역 결과 사업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한 후 사업을 추진하고 군민과 LPG 공급업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의 가속도를 내기로 했다. 황인홍 군수는 “이번 민자투자 협약으로 인해 농촌 마을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LPG를 안전히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지역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이 3년만에 실시되는 제26회 반딧불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쓰레기 관리 대책을 세우는 등 만반의 채비를 갖췄다.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다. 무주군에 따르면 축제의 성공여부는 쓰레기 관리 대책에 있다는 판단아래 청소상황실 운영 등 청소장비 및 인력 배치, 음식물쓰레기 수거 처리 등을 골자로 한 무주반딧불축제 쓰레기 관리 대책을 세웠다. 군은 축제기간중 청소상황실을 운영하고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청소용역업체, 직원 등을 배치해 주간(09:00~10;30) 및 야간(18:00~23:00) 청소, 그리고 행사 전후 프로그램을 운영한 부서에서 자체 청소를 하며, 매일 축제장 청소상태를 사전 점검하고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기로 했다. 그리고 행사장내 다중이용 장소에 분리수거함 40개를 배치하고 먹거리장터 주변과 천원국수 행사장 주변에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함 20개를 배치한다. 음식물쓰레기의 경우 악취 등을 감안해 매일 수시로 수거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이외에도 국민체육센터와 평생교육원 앞, 최북미술관 등 관람객 이동 동선이 많은 지역에 이동화장실 6대를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주군이 부족한 농가일손문제 해결을 위해 부심하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로컬JOB센터가 전북대학교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단장 황인호 교수)과 예비 영농창업인 농촌일자리 연계사업을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17일 사업 참여 희망 대학생 10명이 무주군 청년 공동체 ‘무작정 농부’ 소속 농가에 배정됐으며, 20일까지 3박 4일간 사과, 샤인머스켓, 배추, 망고 재배 일손을 돕게 된다. 또 농가들로부터 작목별 재배 요령을 배우고 현장실습 지도를 받는 기회를 제공받아 영농창업의 꿈 실현에도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예린 학생(사업단 3기, 전북대 원예학과 4학년)은 "체험과 실습 농업만 접하다가 현실 농업에 참여하게 돼 기대가 크다“라며 ”무엇보다 멘토를 자처해주신 청년농업인들께서 영농창업과 경영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진로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무작정 농부 대표 서선아 씨(37세)는 “한창 바쁠 때 와서 도와주니까 좋기도 하지만 저희도 같은 고민을 하며 여기까지 왔기 때문에 학생들이 남 같지가 않았다”라며 “농업과 무주를 향한 학생들의 마음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멘토링할 것”이라
무주군은 귀농귀촌을 통한 인구유입에 총력을 쏟고 있다. 지난 16일 농민의 집 소회의실에서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귀농 · 귀촌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도 이 같은 취지에서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김진섭 회장과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위한 역할과 정책 등 발전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진섭 회장은 “귀농·귀촌의 생생한 경험을 살려 도시민 유치와 안정적 생활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심각한 인구소멸의 위기 속에 무주군과 협의회가 협력하면서 소임을 다한다면 무주를 지킬 수 있다”라며 귀농·귀촌에 대한 의지를 함께했다. 군은 연간 8억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귀농 · 귀촌인들을 위한 △귀농귀촌 유치 지원,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 △귀농귀촌 집들이비용 지원, △귀농귀촌 건축설계비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외데도 △귀농인 임대료 지원, △귀농귀촌 주택수리비 지원, △고령은퇴 도시민 영농 및 생활지원, △청장년 귀농인 영농지원, △귀향인 U-turn정착 지원청장년, △귀농귀촌 창업활동지원,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