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3월 3일 무주상상반디숲 앞 야외광장에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반디별천문과학관이 주관하는 ‘개기월식 공개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측행사는 3월 첫 천문현상인 개기월식을 맞아 추진되는 것으로, 현장에 설치된 120mm 굴절망원경과 8인치 반사망원경을 이용해 누구나 참관(무료)할 수 있다. 박제훈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 대장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개기월식의 과정과 달, 목성 등의 천체를 관측할 절호의 기회”라며 “아이들과 함께 개기월식의 신비함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개기월식은 3일 저녁 6시 49분 부분식으로 시작해 8시 4분부터 9시 3분까지 약 1시간 동안 달이 지구 그림자 속에 완전히 가려져 붉은 달이 보이는 개기식으로 진행(월식 종료 밤 10:17)된다.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 개기월식 관측행사와 관련한 내용은 전화(063-320-5680)나 홈페이지(http://tour.muju.g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2026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가 지난 27일과 28일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사이클 종목의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체장애, 청각장애, 시각장애, 뇌병변장애, 지적장애 선수 150여 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소이나루공원에서 강변도로, 대차리 원형 교차로, 차산마을을 거쳐 다시 소이나루공원으로 돌아오는 5.3km 구간에서 실력을 겨뤘다. 참가 선수들은 “겨울 찬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게 힘에 부치기도 했지만 아름다운 무주 강변을 달리는 쾌감이 힘든 순간들을 모두 이겨내게 했다”라며 “코스의 완성도와 경치, 그리고 무주군민들의 배려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은 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유도와 응급상황 대응 등을 지원했으며, 대회 전 잔설과 잔석, 토사 등 장애물을 정비하는 등 쾌적한 대회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박영석 무주군청 시설체육운영과장은 “지난해에도 무주그란폰도·메디오폰도대회, 문체부장관기 생활체육자전거대회에 이어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까지 무주에서 개최,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주력하고 있는 무주군이 최근 체류 인구 배수 증가와 고용률 향상 등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5년 3분기 체류 인구(월 1회 이상 하루 3시간 이상 해당 지역에 머무르는 인구) 배수 산정 결과, 전북특별자치도 인구감소지역 내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전국 순위에서는 10위 권에 진입(8~9위)했다. 2024년 9월에는 11위로 순위권 밖이었으나 지난해에는 7, 8, 9월 모두 10위권에 안착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해 8월 체류 인구는 28만여 명, 등록 인구 대비 11.8배로 집계됐으며, 7월에는 21만여 명 8.8배, 9월에는 17만여 명 7.4배로 나타나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표에 따르면 음식·숙박·문화·여가 중심의 관광 소비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방문객 체류 시간이 늘어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또한 음식업의 체류 인구 평균 소비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파급 효과 역시 점차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체류 인구 배수는 지역의 실질적 활력도, 경제 기여도와 직결된다”라며 “무주군은 관광이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다양한
무주청소년수련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부했다. 김주형 관장은 “20년이라는 시간을 무주군 청소년들과 함께 걸어오면서 청소년수련관의 존재 의미와 중요성을 다시금 새길 수 있었다”라며 “오늘 전하는 장학금에는 그 소중함이 담긴 만큼 무주군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며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청소년수련관은 2006년 1월에 개관해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만나고 배우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아란 꿈의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동아리 활동, 청소년 참여기구, 문화축제, 그리고 방과 후·방학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교육과 문화 활동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무주군은 삼국시대 무주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사진전 “발굴로 되살아난 대차리의 시간”을 오는 3월 29일까지 무주상상반디숲 지하 1층 생활문화센터(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읍 최북로 7)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월 3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무주의 산과 땅, 그리고 그 안에서 함께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2018년 무주 대차리 고분군 발굴조사 당시 촬영한 사진을 통해 발굴 현장과 고분 내부, 출토 당시의 상황, 그리고 출토 유물 등 오랜 시간의 흔적들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교하게 축조된 석곽묘의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굽다리 긴 목 항아리’, ‘굽다리 접시’, ‘짧은 목 항아리’, ‘뚜껑’ 등의 토기류와 ‘철기 유물’, ‘금동 귀걸이’ 등 무주지역 삼국시대 고분 문화와 생활상이 담긴 유물을 감상할 수 있다. 이동훈 무주군청 태권문화과장은 “대차리의 시간은 과거 유물을 발굴해 현재의 기록으로 되살린 역사를 생생하게 재현한 전시”라며 “18점의 사진 속에 담긴 무주의 옛 시간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이 난임 부부를 위한 ‘한방 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통 한의학 방법으로 난임을 치료해 자연임신의 가능성을 높이고 민관이 함께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치료 과정은 4개월 동안 지정 한의원에서 한약, 침구, 뜸 등을 이용한 한방 난임 치료와 2개월간의 추적관찰로 구성되며, 6개월간 진행된다. 단, 사업 참여시 치료 시작일로부터 6개월 동안 양방 보조생식술(체외⸱인공)을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에 거주 중인 난임부부(사실혼 포함)로 하며, 소득 관계없이 1인당 최대 180만 원의 치료 비용을 지원한다. 선화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장은 “한방 난임 치료 지원사업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무주군은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지난해 체외수정 등 시술비 34건을 지원했으며 한방 난임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4명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한방 난임 지원사업’ 외에도 총사업비 3천여만 원을 투입해 △난임부부를 위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난임 진단검사비 지원사업,
무주군은 지역 내 초·중·고·무주군청 직장운동경기부를 비롯한 일반 부문의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59명), 스키 알파인(7명), 스노보드(10명) 선수 76명(지도자 11명)이 현재,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 중이라고 밝혔다. ‘바이애슬론’ 선수들은 오는 28일까지 집단출발, 개인, 혼성계주 종목 등에 출전하며, ‘크로스컨트리’는 클래식, 프리, 계주, 스프린트, ‘스키알파인’은 슈퍼대회전과 대회전, 회전 종목에, 그리고 ‘스노보드’는 하프파이프, 프리스타일, 평행 대회전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 전북바이애슬론연맹, 전북스키·스노보드협회 관계자 등 30여 명은 대회 첫날인 25일 평창(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고 참가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이 보여줬던 동계올림픽 투혼이 우리 무주군 선수들을 통해 되살아나길 바란다”라며 “선수 여러분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안전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동계 스포츠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지난 24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홍성수 본부장은 “전북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림의 보고, 무주군의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임업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와 상생할 수 있는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산림자원 조성, 임산물 유통, 산림경영 기반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에도 무주군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무주군은 지난 24일 제18기 반딧불 농업대학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반딧불 농업대학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업인 역량 강화,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올해는 사과(21회)·수박(11회)·온라인마케팅과(18회) 등 총 3개 학과가 운영된다. 교육은 학과별 특성화 교육을 토대로 농기계 안전교육을 비롯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이 공통 과정으로 진행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사과과에서는 고품질 재배 기술 및 농가 현장 컨설팅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수박과에서는 토양관리 및 방임재배 기술 교육이 시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마케팅과에서는 AI 활용 기초 마케팅, 농특산물 브랜드 만들기, 미디어 영상 제작 기술 및 컴퓨터 활용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황인홍 학장(무주군수)은 “반딧불농업대학이 농업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무주 농업의 비전을 키우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라며 “사과와 수박, 온라인마케팅 과정은 기후변화와 고령화, 인구감소 등의 어려움을 이기는 동력이 되고 수강생 여러분은 전문 지식을 습득해 경쟁력 있는 전문 경영인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반딧불농업대학은 지역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