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의용소방대 영 · 호남 교류행사가 지난 18일 무주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남성회장 이호상, 여성회장 윤정순)과 의령군 의용소방대(남성회장 최창식, 여성회장 조현숙)원들이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선진 소방기술을 서로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두 지역 의용소방대를 비롯해 장수와 의령소방서, 그리고 군청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만남의 시간과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 자리에서 무주군 의용소방대 이호상 연합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그동안 만남의 제약이 따랐는데 편안한 마음으로 다시 만나 기쁘다”라며 “진정한 친구로서 기틀이 잡힌 만큼 서로의 안녕을 위해 역량을 모아나가자”라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희옥 무주군수 권한대행은 “활동 지역은 서로 다르지만 군민의 안전과 평안을 지키고 있다는 사명과 자긍심만은 같을 것”이라며 “의령과 무주군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함께 하고 있다는데서 두 지역의 발전과 주민행복이라는 큰 희망을 본다”라고 말했다. 또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서로 돕고 상생하는 의용소방대가 되길 바란다”라며 “영 · 호남 교류행사가 뒷받침이 될…
무주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는 ‘추카추카 생일용품’ 대여 서비스를 추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백일·돌상을 무료로 빌려주는 대여 서비스 ‘어화둥둥’을 시작으로 올해는 생활용품 대여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학부모들의 경제적 보탬을 주고 있다. 사회복지법인삼동회 무주군가족센터(센터장 장진원)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만 3세~12세 이하)가 대상으로 축하 및 기념일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하며, 이용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이용자의 공유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대여용품은 감성 트랜드를 적극 반영해 미니빔, 감성 현수막, 미니케이크 모자 등 13종 패키지의 소모품으로 구성됐으며, 대여 비용은 촬영사진 제출 또는 SNS 인증사진 게시 등 홍보를 조건으로 무료로 운영한다. 대여 신청 시,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 필수서류를 제출하면 1일(24시간)동안 이용 가능하며, 2주전부터 2일전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무주군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평일 9시30분부터 오후 5시시 30분까지(점심시간 제외 12시30분부터 13시30분까지, 주중 야간시간)운영하고 있
무주군 등 도내 4개 군단위 로컬job센터가 무주군로컬job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에 대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유, 관심을 끌었다. 26일 4개 군 로컬job센터 및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가진 간담회를 통해 사업의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간담회는 또 고용노동부 전주지청를 비롯해 전라북도,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무주군, JVADA, 전주기전대학,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관계자도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도농상생 플랫폼 구축 및 단체 상해보험 가입 협의, 각 센터별 애로사항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일자리 사업을 극대화하고, 협력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발전방향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특히 지역별 로컬job센터 사업현황을 공유하고, 농가 일자리 발굴 및 연계 전략에 대한 협의를 했다. 도농(都農)상생형 로컬job센터 사업은 ‘2022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으로 도농상생형 로컬job센터 1개 사업을 4개 군(완주, 무주, 장수, 고창)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전북지역 4개군 로컬job센터는 도농(都農)상생형 로컬job센터 사업을 통해 일손부족이 심각한 농업인을 위해 도시 유휴인력을 연계하여 농업인의 고충을 덜
무진장축협은 지난 4월 1일(금) 무진장축협 진안양돈사업소에서 전북농협 축산사업단(단장 홍창진) 및 전북농협 진안군지부(지부장 정미경, 단장 장승운) 외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깨끗한 농장을 위한 방취림 식목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사철, 남천나무 400주를 식재하여 깨끗한 농장의 이미지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구슬땀을 흘렸다. 송제근 조합장은 최근 축산사업장의 환경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만큼 축산사업장의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과 인근 주민과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식목행사를 실시 하고 있다. 무진장축협 양돈사업장은 전체 면적 24,635평 건물 2,491평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양돈사업장이다. 상시 사육두수 6천여두를 사육하며 마이돈과 마이돈블랙의 브랜드 생산을 책임지고 있다. 송제근 조합장은 양돈사업장의 현대화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고 자연순환 시스템을 도입하여 환경개선과 깨끗한 농장으로서 이미지 구축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 또한 무진장축협 양돈사업장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농장으로서 체험과 먹거리를 함께 경험 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농장과 현대화 사업을 통해 깨끗한하고 다시 찾고 싶은 농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예방 접종 위탁의료기관 요일제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23일 현재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이 88.7%를 보이며 사전예약 규모가 감소됨에 따라 백신 잔량을 줄이고 효율적인 접종기관 운영을 하기 위해서다. 요일제 운영에 따라 지역 내 7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선택 요일 지정 후(최대 3일/주) 해당 요일에만 접종 가능하다. 단, 오는 3월 6일까지의 기 예약자는 접종 요일 관계없이 예약 일에 접종 가능하고, 그로 인한 잔여 백신 접종(당일접종)은 가능하다. 이어 7일부터는 위탁의료기관의 선택 요일에만 접종이 가능하며 비 선택 요일의 기존 예약자는 일정을 변경해야 한다.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 김미화 팀장은 “의료기관이 지정한 요일에만 접종을 함으로써 접종기관 운영을 효율화 해 실 접종자 감소 없이 백신 잔량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면역 저하자(암 환자, 장기이식환자 등)를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4차 접종을 시작했다. 이외 대상자는 18세 이상 성인 중 3차 접종을 완료한 면역 저하자로,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 뒤 화이자·모더나 백신 등을 접종받게 된다. 다음 달 초부터
제11대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석진숙 회장(65세, 무주읍)이 선출됐다. 석진숙 회장은 2015년 무주군농가주부모임 부회장을 시작으로 2018년 농가주부모임 회장, 2019년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사무국장 등을 지냈으며 올해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3년간(2022~2025) 단체를 이끌게 됐다. 석진숙 회장은 “부족한 점이 많은 제가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라며 “혼자 꾸는 꿈은 단지 꿈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말을 되새기며 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산하 10개 단체를 하나로 결집시켜 우리 군의 양성평등을 위해 힘쓰고 소외 이웃들을 향한 봉사와 나눔에 보다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는 뜻을 전했다. 1986년 활동을 시작한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10개 단체, 1,227명)는 여성단체 간의 상호협력과 친선을 기반으로 군민들의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르신 돌봄 및 구석구석 돌봄 사업 추진, 명사초청 아카데미 및 무주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여성인권지킴이단 운영을 비롯해 김장과 연탄 나눔, 밥 차를 통한 도시락 전달 등의 봉
무주군이 올해도 치매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치매조기검진’을 확대 실시하는 등 치매극복을 위한 다양한 치매관련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선별검사 결과 치매고위험군(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나 경도인지장애)이 전문의에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신경정신과 전문의를 협력의사로 위촉해 매월 둘째, 넷째 주 월요일 오후에 진단검사를 진행한다. 좀 더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한 사람은 협약병원과 연계해 혈액검사, 뇌 영상촬영 등 3차 감별검사를 한다. 협약병원 방문 치매조기검진 송영서비스도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협약병원 치매검진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일 경우 무주군치매안심센터에서 검진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군은 올해도 치매조기검진 확대에 이어 군민 맞춤형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무주군의 경우 전체 인구 중 만60세 이상이 45%를 차지하고 노인인구가 매년 증가하는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를 보이고 있다. 노령화에 따라 지역의 치매유병률 또한 높아지고 있는 실정(2017년 9.8%, 2021년 10.28%)이다. 치매의 조기발견은 중증화를 예방할 수 있는
전북은행 무주지점과 NH농협은행 무주군지부가 설날을 앞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과 이경호 무주지점장은 무주군청을 찾아 “무주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면서 선물 꾸러미 15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전북은행 이 부행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선물꾸러미를 마련했다”라며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같은 날 NH농협은행 무주군지부가 삼겹살과 목살 등 고기가 담겨진 꾸러미 40세트를 무주군에 기탁했다. 오영석 지부장은 “무주지역 사회적 취약계층 이웃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설맞이 나눔 차원에서 꾸러미세트를 기탁하게 됐다”라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연휴를 보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올 설 명절을 맞아 군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실 수 있도록 성품을 기탁해 감사하다”라며 “코로나 19로 가뜩이나 어려운 살림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군민들이 더욱 힘을 얻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위한 담배 연기없는 청정 무주를 만들기 위해 2022년 흡연예방 및 금연환경조성 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흡연자를 위한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기로 했으며, 금연을 하고자하는 이들을 위해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 행동강화물품, 금연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보건의료원까지 방문하기 힘든 각 읍·면에 거주한 금연시도자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방문 간호사를 통해 금연상담을 할 수 있도록 금연클리닉 문턱을 낮췄다. 이밖에도 비흡연자를 위해 금연시설 및 금연구역에 대한 재정비를 마치고 지도점검 및 금연홍보 활동 등을 지속 추진하면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흡연의 해로움은 담배 피우는 당사자(1차흡연)에 한정되지 않고, 흡연자 가까이에서 연기를 마시는 사람(2차 간접흡연), 담배연기를 직접 맡지는 않지만 몸·옷·커튼등에 묻어있는 담배의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경우(3차 간접흡연)등 비흡연자의 건강에까지 피해를 남긴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매년 약 600만명이 담배로 인해 사망하고 있으며, 그중 60만명 이상은 간접 흡연노출로
무주군보건의료원이 2022년 추진하는 각종 의료 및 건강소식과 정보를 담은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는 무엇을 할까요?’ 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책자는 46쪽 양장본으로 발간됐으며,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한 정신건강복지센터, 예방접종, 어르신 건강증진, 감염병관리, 무료결핵검사, 장애인 지원, 국가검진과 모자보건 등 분야별로 상세하게 정보가 수록돼 있다. 이에 군민들은 이 책자를 통해 건강 및 의료 분야에 대한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100세 시대를 맞는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보여 군민들의 관심도가 높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사를 비롯한 치매환자 등록, 치매교육, 치매 가족교실운영,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으며, 치매에 관련된 궁금증을 책을 통해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무료 우울증선별검사를 비롯해 정신질환 및 자살위험군 등록, 치료비 지원 등이 안내돼 있으며, 예방접종 부분에선 만12세 이하 대상 결핵, B형 간염 접종 등을 알 수 있도록 편찬했다. 이밖에 어르신건강증진 분야에서는 노인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 및 고혈압 및 당뇨병 합병증 안저검사, 노인의치 지원과 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