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 재향군인회와 경북 청송군 재향군인회가 지난 14일 무주에서 뭉쳤다. 무주수련원에서 양측 회원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국민화합 친선 교류 영호남 행사”는 지역을 넘어 화합과 결속을 다진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무주군 재향군인회 하헌용 회장과 청송군 재향군인회 김세종 회장, 황유선 여성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무주군 재향군인회 하헌용 회장은 “무주와 청송군 재향군인회는 지난 25년간 영호남의 갈등과 이념을 초월해 국민화합의 단초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라며 “친선 교류 행사가 회원 상호 간 단결과 친목 도모를 넘어 두 지역과 단체 발전을 위한 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청송군 재향군인회 김세종 회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에 오게 돼 기쁘다”라며 “두 지역 단체가 다져 온 그간의 신의가 무주에서의 시간으로 인해 더욱더 돈독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해 화합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그간 지속된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재향군인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 상호…
무주군은 지난 2일 ㈜전북은행(대표 백종일)에서 3백만 원 상당의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보건위생용품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민 부행장과 김성수 무주지점장이 참석해 무주군 관내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이들은 “따뜻한 무주 만들기에 일조하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고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오늘 행한 나눔이 내일 더 큰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은행은 매년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이웃돕기를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1일 농협무주군지부가 희망이음 의료비 3백만 원을 희귀난치병 치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황 모 어린이 가정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농협무주군지부 김범석 지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이음 의료지원금은 (사)도농상생 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와 서울 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이 도농 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서울 영동농협에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억 5천만 원을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기탁해 청소년 희귀난치병 진료비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희귀난치병은 치료 과정도 힘들고 경제적 부담도 커서 안타까운 데 농협무주군지부에서 큰 도움주셨다”라며 “군에서도 소외된 이웃과 지역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수력원자력(주)무주양수발전소(이하 무주양수발전소)와 전국공무원노조 전북지역본부 무주군지부(이하 무주군공무원노조)가 함께 무주군 관내 취약계층 21세대에 선풍기 각 1대씩 총 21대를 지원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선풍기 지원은 한 여름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무주양수발전소에서 선풍기(105만 원 상당)를 기증하고 공무원노조 무주군지부에서 각 가정 배달 서비스를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무주군청 사회복지과의 협조를 얻어 발굴했다. 무주양수발전소 조수남 소장은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이 특히 걱정”이라며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이웃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더위를 달래줄 수 있는 선풍기를 기증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무주군공무원노조 박길춘 지부장은 “6백여 공직자를 대표해 지역 내 취약계층 긴급지원 활동에 노력 봉사할 수 있어 보람있었다”라며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의 직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양수발전소에서는 해마다 저소득층 쌀 지원과 주택개보수 지원, 장애인의 날 지원봉사, 각종 축제 및 행사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전북무주경찰서(서장 유봉현)는 최근 무진장축협 무주지점 하나로마트 내에 있는 황종옥 베이커리 제과점에서 구매한 빵에서 이물질(금속) 조각을 씹었다고 하면서 치과 치료비 등을 지급하지 않으면 군청이나 식약처에 신고하겠다고 하여 합의금 명목으로 돈을 갈취하였다는 자체 첩보를 입수한 후 수사에 착수하였다. 이에 ’21. 8. 1.- ’23. 2. 28. 피의자에 대한 14개 치과의원의 진료기록지 등 관련 자료와 피의자의 지역농축협 계좌 거래내역, 그 계좌와 연관된 8개의 계좌 거래내역 분석을 통해 전북 무주군을 포함하여 경남 진주시, 밀양시, 사천시, 함안군, 산청군, 거창군, 창녕군에서 유사 피해사례를 확인하는 등 끈질긴 수사 끝에 피의자(59세,남)를 검거하였다. 피의자는 계속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였으나 위 지역 치과원장 등 14명에 대한 수사 및 관련 참고인 김○○등 9명등 수사, 경남일대 피해자 12명을 추가로 수사한 결과 총 13회에 걸쳐 1100만원상당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나 피의자를 1명을 구속하여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북무주경찰서 (서장 유봉현)는 “피의자는 다수의 사기등 범죄경력이 있고, 누범기간 중 이와 같은 사기 범행을 하였으며, 서민이
농협은행 무주군지부와 산들애 식당은 14일 무주 미래세대들에게 사용해달라면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각각 1천만 원과 2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NH농협은행 무주군지부 권오정 지부장은 “무주의 미래를 희망 있는 고장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맘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그 초석을 다지는데 기탁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산들애식당 라호채 사장은 “대학원에 다니면서 받은 장학금을 무주의 후배 청소년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고 싶었다“라며 ”무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 무주군지부는 취약계층과 학생들을 위해 선물꾸러미와, 지역을 위해서는 기금을 전달하는 등 무주군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늘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고 있는 기관이다. 설천면에 있는 산들애식당은 버섯전문요리를 주로 하고 있으며, 2021년도에 “무주 더(The) 맛집”에 선정됐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은 “무주 미래세대들을 위해 단체에서 보내주신 정성 덕분에 장학재단이 운영되고 있다”라며 “무주의 더 큰 인재로 성장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
농협중앙회무주군지부가 지역내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현물 학습꾸러미 50개를 쾌척했다. 농협중앙회무주군지부 권오정 지부장은 28일 오전 무주군청을 찾아 황인홍 군수에게 현물 학습꾸러미를 기탁했다. 권 지부장은 “무주 지역 내 아동들이 향후 무주 발전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을 주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라며 “무주지역 아동들이 훌륭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지역 아동들을 위해 정성을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아동들이 무주 지역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군은 접수된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후 지역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무주군 지역 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향유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역사교육문화연구소가 (재)지역문화진흥원 생활문화공모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2023 기초단위 생활문화 확산 지원 분야인 ‘모두의 문화, 모두의 무주’ 사업이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1억6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무주군에 둥지를 튼 한국역사교육문화연구소(대표 박용수)는 협력단체와 동호회들과 함께 협력하면서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올해 추진될 ‘모두의 문화, 모두의 무주’ 프로그램은 지역내 청소년은 물론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지역문화의 창출자이자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다. 이에 한국역사교육문화연구소는 생활문화 확산사업을 비롯해 생활문화 공동체 동호회 활성화 사업, 생활문화 시설 활성화 사업, 생활문화 특성화 사업 등 13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역사교육문화연구소 박용수 대표는 “이 사업을 통해 무주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무주지역만의 생활문화를 만들어가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무주군4-H본부(회장 이종인)가 10일 연시총회를 갖고 농업후계 양성과 지역사회 봉사를 더욱 적극적으로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23년 연시총회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무주군 4-H본부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22년 사업 결산보고와 2023년 사업 계획을 처리했으며, 총회 대의원 제도 도입을 위한 정관 개정도 이뤄졌다. 무주군4-H본부는 청년농업인4-H(만 40세 미만)회와 학교4-H회(중 · 고등학교)의 후원단체로 지(智) · 덕(德) · 노(勞) · 체(體) 4-H이념에 입각해 젊은 농업후계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봉사를 목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4-H 본부 회원들이 열심히 농업에 종사하면서 더욱 잘사는 농촌 무주를 만들기 위한 주역들이 돼 달라“면서 선배회원으로서의 4-H본부 역할을 강조한 후 고향사랑기부제 동참과 장학금 기탁 등을 당부했다.
B 금융그룹 전북은행 무주지점(지점장 김성수) 임직원 및 가족들이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무주군은 전북은행 임직원 등 160명이 무주군에 1,70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전북은행 직원들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제도안착을 위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고 있다. 김성수 지점장은 “전북은행 임직원이 앞장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무주군 발전에 기여하고,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확산되는 데 힘을 보탠 기회가 된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전북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무주군의 변화 발전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무주를 응원해 주시는 마음에 감사함을 표하며 지역발전에 소중하게 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 무주지점은 인재 육성을 장학금 기탁, 자원봉사센터에 생필품들을 기부하는 등 무주군 내의 저소득 불우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