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
전북자치도가 ‘3특의 중심지’로서 국가균형성장의 미래를 주도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자치권 강화와 특례 확대, 3특 추진 전략’을 주제로 주제발표를 진행하며,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 방향과 미래상을 제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김병기 원내대표, 김태년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김정관 산업통상부장관 등 당·정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발표를 통해 ‘3특’의 중심지로서 전북의 위상과 전략을 강조하며, 실질적 자치 실현과 국가균형성장의 테스트베드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3특’은 5극3특 국가균형성장전략에서 지역 맞춤형 성장이 가능한 특례기반 지역을 의미하며, 전북은 이에 부합하는 제도와 전략을 통해 특화 발전의 길을 걷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전북특별법’을 근거로 총 333개의 특례를 확보했고, 새만금고용특구, 농생명산업지구 등 4개 특구를 이미 지정했다. 특히 고창에는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를 지정하고, 연중 공급 가능한 절임 배추 단지 조성과 기술이전 MOU 체결 등으로 지역 소득과 산업을 연계한
진안시니어클럽(관장 김완술)은 14일 진안군 문예체육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600여 명과 함께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문화활동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는 식전 민요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하며 시작되었고, 이어 조선팝 공연, 완주시니어클럽의 문화예술 공연, 트로트 공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신규 공익활동 사업으로 추진된 ‘자원순환사업단’은 지역 내 카페(빽다방 진안읍점, 담쟁이카페 진안읍점, 베러먼데이 안천면점) 및 개인으로부터 우유 팩을 기증받아 깨끗하게 정리한 후, 교환된 화장지를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활동을 소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 활동은 참여 어르신들에게 성취감과 보람을 안겨주었으며,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았다. 김완술 진안시니어클럽 관장은 “문화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소통의 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행
진안군은 14일 주천면 산제마을과 미적마을에 산불 초기 대응 및 화재 발생 초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비상소화장치를 설치 완료하고 소방서 관계자,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살수 테스트를 완료하였다. 비상소화장치는 소화장치함 안에 소방호스, 소화전 등으로 구성한 장비로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관계자나 인근 지역 주민, 의용소방대원 등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진안군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산림과 인접한 22개 마을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 완료하였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주민은 소화장치 사용 설명과 시연을 해보고,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여 대형산불을 막고, 산림인접마을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도내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털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릴 경우 감염되며, 발열·근육통 등의 증상과 함께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피)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털진드기는 평균기온이 20℃ 미만일 때부터 발생이 증가하고, 10~15℃ 구간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한다. 올해는 평균기온이 15.9℃로 낮아진 10월 말부터 털진드기 개체 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도내 쯔쯔가무시증 발생 건수도 42주차 2건 → 43주차 11건 → 44주차 18건으로 전주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진안군의 경우도 최근 3년간(2022~2024년) 발생 환자의 약 76.8%가 10~11월에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감염 대상은 70대 이상 농업인으로 텃밭 작업이나 농작업 중 감염 사례가 많았다. 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발목 이상 높이의 풀밭에 들어가거나 오래 머무르지 않기 △야외활동 시 긴 옷·양말·장갑·모자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활동 후 벌레 물린 상처나 검은 딱지 확인하기와 같은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문민수 진안군보건소장은 “쯔쯔
진안군은 지난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안군 문예체육회관 등 5개소에서 ‘2025 진안군 마을만들기 주간 및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과 활동가, 공무원, 전문가 등 470여 명이 참여해 진안군 마을만들기의 성과를 돌아보고, 농촌기본사회를 향한 공동체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에는 ‘진안군 마을공동체 한마당’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우수마을 시상식, 성과 공유회, 공동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한 우수마을에 대한 시상식이 열려 주민 주도형 공동체 발전의 모범사례들이 소개됐다. 이어 사통팔달센터에서 ‘농촌기본사회를 위한 농촌기본소득’을 주제로 정책포럼이 개최됐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마을만들기 주간 김장한마당’이 열려 주민들이 직접 담근 김장이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전달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마이골 작은영화관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출연한 마을 영화 시사회가 열려, 진안 마을의 일상과 이야기를 담은 영상이 상영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원연장마을에서는 마을만들기 전국네트워크 대화모임 및
장수군 장계면은 13일 장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장계 무궁화신협(이사장 송성수)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이불 18채(7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이불은 장계면 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장계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겨울철 생활안정 지원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탁식에서 송성수 이사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장호 장계면장은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무궁화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계면은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난방용품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문 안전확인 강화 등 다양한 복지 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연계 사업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장수군은 이정우 부군수 주재로 겨울철 대설 및 한파로 인한 자연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재해우려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한파와 폭설이 예상되는 시기를 앞두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점검에는 관계부서와 읍·면 공무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적설취약시설 △제설취약지역 △고립예상지역 △한파쉼터 등 겨울철 위험요소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시설물 안전상태와 긴급 복구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결빙 위협이 큰 도로구간, 독거노인 거주지 인근 한파쉼터 운영 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해 상황별 대응 체계를 실제 재난 발생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점검의 깊이를 더했다. 이정우 부군수는 현장에서 제설 자재·장비 비축 현황, 취약지역 안전조치, 긴급 복구 체계 등을 꼼꼼히 살펴본 뒤 “선제적 점검과 철저한 대비만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며 “기상특보 발효 시 즉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주민 대상 안전 홍보와 취약계층 보호 대책에 모든 부서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수군은 이번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되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장수군은 14일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 김용현 씨로부터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청소년의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뜻깊은 나눔으로 마련됐다. 김용현 씨는 직업전문학교 외래교수로 활동하며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장수군 학생들을 위해 기탁을 이어왔다. 그는 “장수군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 속에서 자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며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평소 교육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가 청소년의 성장을 함께 책임지는 나눔 문화 확산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연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 인재가 다시 지역으로 돌아오는 선순환 기반을 만드는 소중한 사례로 평가된다. 최훈식 이사장은 “장수군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과 성장 지원을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장수군 학생들이 경제적 부
장수군은 14일 장수군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사과 실습포장에서 농군사관학교 사과 다축·밀식재배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사과 재배 농가 50명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사과 재배 전문가 마크 에릭슨(Waima Orchard 대표) 박사를 초청해 진행되었으며, 해외 선진기술을 접목해 장수사과의 생산성 향상과 재배 체계 고도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릭슨 대표는 20여 년간 사과 밀식재배 기술을 연구·보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축밀식재배 시스템 설계 △수형 관리 및 가지 유인 기술 △수세 조절을 통한 고품질 생산 전략 △수확 후 관리 및 시장 대응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을 상세히 강의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 앞 시험포장에서 교육생들이 직접 실습을 진행하며 수형 관리의 핵심 기술을 익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여 농가들은 “다축·밀식재배 방향성과 관리기술을 명확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이며 전문기술 도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해외 전문가의 노하우를 지역 농가와 공유하는 이번 교육이 장수사과의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농업 기반을 확대하고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가 전북소방본부 예방안전과와 함께 예방업무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예방소방행정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부서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충국 소방서장을 비롯해 전북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날 예방업무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과 향후 추진방향이 집중 논의돼 ▲화재안전취약자 지원사업 ▲농촌마을 화재 인명피해 저감대책 ▲겨울철 축사시설 화재안전관리 강화 ▲소방안전교육․홍보 분야 우수사례 공유 및 의견수렴 ▲아파트 세대점검 유예기간 만료 대비 집중 관리 등 다양한 현안이 다뤄졌다. 진안소방서는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기반으로 정책 현장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춘 예방 행정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하계올림픽 육상 종목의 서울 배치가 전주의 메인 개최도시 지위를 훼손한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사실과 다른 주장이라고 14일 밝혔다. 개폐회식은 개최계획서상 전주 개최로 명시돼 있으며, 이를 서울로 변경하는 방안은 검토되거나 논의된 바 없다는 것이 도의 입장이다. 마라톤 등 올림픽의 상징적 종목 역시 개최도시인 전주에서 열릴 계획으로, 전주가 올림픽의 중심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서울과의 협력은 경기장 신설 제로화라는 IOC의 기조에 부응하고, 국제 유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연대 차원의 전략적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경기장 배치 조정 과정에서 일부 종목이 서울로 변경됨에 따라 당초 해당 종목이 배치했던 타 광역단체와의 협의도 마무리됐다. 전북자치도는 전주의 메인 개최도시 위상은 확고하며, 서울과의 협력을 통해 오히려 올림픽 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은 어르신들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오는 12월 26일까지 ‘노인 구강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함께 지역 내 경로당 10곳을 비롯해 군립요양병원(입원환자, 돌봄 인력 대상)을 직접 방문해 올바른 틀니 관리법, 잇솔질 방법 등을 교육한다. 또한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 체조를 비롯해 ‘시린 이’ 예방을 위한 치아에 불소 바니쉬 도포를 병행해 어르신들의 구강질환 유병률을 낮추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선화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장은 “다양한 구강관리 교육과 함께 개인별 상담을 진행해 노인 의치와 스케일링 사업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라며 “구강건강은 삶의 질은 물론, 수명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예방적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상반기에도 무풍신기경로당 등 읍면 10개 경로당에서 11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관련 교육을 실시했으며 39명에게는 불소 바니쉬를 도포한 바 있다. 한편, 무주군보건의료원은 군민들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계층별 스케일링(65세 이상 어르신, 금연등록자, 등록임산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르신 의치(틀니)사업(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기
무주군은 지난 14일 제5기(’23~’26) 무주군지역사회보장 계획에 따른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에는 △신혼부부 주거자금 이자 지원, △공무원 시험 준비반 운영, △무주형 아이 돌봄 지원, △반디 나눔 무주 운동 확산, △장애인 이동권 확대,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군립요양병원 운영 활성화, △임신축하금 지원 등 18개 사업과 15개 세부 과업이 포함됐다. 무주군은 2026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협력기관 관계자 중심의 전략팀을 구성하고, 총괄기획·가족복지·장애인복지·교육여가·지역복지·통합사계·노인보건 분과별로 계획 검토 및 조정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날 열린 심의회에는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행정위원장 황인홍, 민간위원장 홍진흥)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별 질의응답을 최종 심의·의결했다. 황인홍 군수는 “연차별 시행계획은 무주군 복지사업의 추진 방향성을 담은 것으로, 무주군은 이를 토대로 모두가 누리는 무주다운 복지공동체 실현에 매진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요구에 대응하고 나아가
이영희 무주군의회 부의장이 사회 전 영역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AI기술을 행정에 적극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이영희 부의장은 지난 14일 열린 제321회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행정 혁신을 위한 AI활용 제언」 5분 발언을 통해 “국가 차원의 AI 정책뿐 아니라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AI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마련되었고 여러 지자체가 AI를 행정 전반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며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행정혁신의 핵심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영희 부의장은 민원처리, 복지서비스 추천, 시설물 안전관리, 소비ㆍ유통 정보 산출 등 생활밀착형 행정을 통해 주민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지자체 사례를 소개하고 “무주군 역시 관광, 농업, 복지, 안전 등 다방면에서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과 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AI 활용방안을 제안했다. 이영희 부의장은 무주군 맞춤형 AI행정혁신 활용전략으로 ▲무주형 AI 행정혁신 기본계획 수립 및 AI 추진 로드맵 마련과 우선분야 선정 ▲무주군 특화 AI 시범사업 추진으로 스마트 농업과 지역복지모델 구축 ▲공직자 AI 역량 강화와 군민 인식 제고로 AI 행정서비스 홍보 및 지역공동체의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