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역 주민의 국가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17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국가암검진 수검 3Go!”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암의 치료율을 높여 진안군 사망원인 1위인 암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진행한다. 대상자는 국가암 검진 종목(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중 1개 이상을 수검한 진안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2024년 1월부터 국가암검진을 받고, 2월 17일 이후 수검을 증명하는 서류(건강검진확인서 또는 건강검진결과지)와 신분증을 가지고 진안군보건소 1층 어르신헬스케어실로 방문해 서명 후 이벤트 상품을 수령 할 수 있다. 상품은 진안고원행복상품권(5천원) 또는 홍보물품(양우산, 바르는파스)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0명으로 진행해 상품 소진 시 조기에 마감 될 수 있다. 올해 국가암 검진 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40세이상 남녀(2년 주기) ▲유방암, 40세이상 여성(2년 주기) ▲자궁경부암, 20세이상 여성(2년 주기)▲대장암, 50세이상 남녀(1년 주기) ▲폐암, 54~74세 남녀 중 고위험군(2년 주기) ▲간암, 40
진안군이 백운면 노촌리 신광재 일원을 전국을 대표하는 산악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로의 지정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는 지난해 12월 27일 시행된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특례사업으로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산림 규제를 완화하는 특례 핵심 사항이다. 산악관광진흥지구로 지정 시 「산지관리법」에 따른 고도·표고 완화뿐만 아니라, 건축법 등 27개 개별법에 따른 인허가 사항에 대해 의제 처리된다. 또한, 도로 등 기반시설을 국가나 전북자치도가 설치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어 산지를 활용한 개발 사업도 가능해지는 이점이 있다. 이에 진안군은 지난해 11월부터 기본구상 및 지구 지정 용역 추진 중이며 지난 12월 전북자치도가 주관한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에 지정돼 전북도-진안군 간 협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원활한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2월 내 전략환경영향평가, 재해 영향성 검토용역 착수를 위한 준비 중에 있다. ‘작은 대관령’으로 불리는 진안군 신광재 지구는 선도지역 신청 면적이 33만㎢로, 인접 부지에 산림청 주관 산림약용작물 산업화단지 조성이 예정돼 있고, 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교사들의 실질적인 업무 경감을 위해 3월 새학기부터 ‘교무업무 지원교사’를 배치한다고 14일 밝혔다. ‘교무업무 지원교사’란 교사 행정업무 경감과 수업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추가로 배치되는 교사이다. 이들은 학교에서 주당 10~12시간의 수업과 빈도·강도·난도가 높은 교무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빈도·강도·난도가 높은 업무는 학교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교육청에서는 학교에 교사를 1명 더 추가적으로 배치하고, 이들의 지원 업무는 해당학교가 지정한다. 학교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무업무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민주적 합의와 자발적 참여기회 부여를 위해 학교의 신청을 받아 선정한 결과 2025학년도 총 50개의 초등학교에 교무업무 지원교사를 배치하게 됐다. 학교업무 지원센터를 통해 일괄 지원하는 형태가 아닌 학교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전문적인 교무업무가 지원되기 때문에 교원들의 업무경감 체감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북교육청은 일반화 가능한 업무경감 방안 마련을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대면·서면 모니터링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효과성을 분석, 향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사업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13일 요양원 등 노인 관련 시설의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을 방문해 현장방문행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위험성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피난 취약계층이 있는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며, 환자 상태에 따른 피난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위소방대 운영 실태 점검 ▲와상환자 이동 방법 점검 ▲소화설비 및 피난구조설비(구조대 등) 사용법 숙달 훈련 지도 ▲화재 예방 컨설팅 및 자율 안전점검 독려 등이 포함됐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노인복지시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 결정을 앞두고 전국가대표 체육인을 홍보대사로 추가 위촉하는 등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최근 전북자치도중앙협력본부에서 전 국가대표 체육인 이회택 한국 OB축구회 회장과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에 대한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회택 회장은 국내 축구의 전설로, 1966년 대한석탄공사 축구단에 입한단 이후 해병대‧한양대학교‧포항제철 등을 거쳐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국가대표 감독, 전남 드래곤즈 감독,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정화 감독은 1988년 하계올림픽 및 각종 세계선수권 대회와 아시안게임 등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메달리스트로, 2009년 대한민국 탁구 국가 감독팀에 선정돼 2010년 아시안게임까지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현재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으로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두 명의 홍보대사는 기존에 위촉된 홍보대사 7명(FIFA 김유정 심판, 김동문‧박성현‧유인탁‧임미경‧정소영 전 국가대표 선수, 김태연 전북 출신 트롯가수)과 함께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활동하게 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등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학생 선수들이 출전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키, 아이스하키, 컬링 등 총 7개 종목에 17개 시·도에서 5,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 학생 선수단은 빙상,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루지 등 6개 종목에 176명이 참가한다. 스키 알파인 종목에 참가하는 설천중 김찬 선수와 스키 보드 종목에 참가하는 무주고 정서영 선수가 금메달을 노린다. 전북교육청은 동계체육대회 참가 학생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훈련 및 용품·장비비, 대회출전비 등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훈련을 해온 만큼 26년 연속 종합 4위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각오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도에 재학 중인 학생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한계를 극복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대회가 학생 선수들에게 도전과 성취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모든 선수들이 스포츠 정신을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가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임시회를 열고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처리했다. 군의회는 지난 13일에 열린 제297회 임시회에서 군이 요구한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발행 및 운영사업 9억 △진안군 민생안정지원금 49억 등 본예산 대비 66억 6,700만 원(1.18%)이 증액된 5,694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동창옥 의장은 “어려워지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긴급히 공공자금 투입을 위한 임시회를 소집했다”며 “민생안정지원금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 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진안군은 군민 모두에게 1인당 20만 원씩 민생안정지원금을 지역상품권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며, 진안지역 상가 및 음식점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는 14일 ‘2025년 상반기 전북 청년 직무인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참여자 21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5주간 진행됐으며, 도내 37개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청년들에게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전북 청년 직무인턴’ 프로그램은 도내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상반기 모집에서는 1,226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중 210명이 선발돼 인턴십을 수료했다. 인턴십 기간 동안 참여 청년들은 본인이 신청한 기관에서 5주간 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컨설팅 등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도 함께 제공됐다. 수료식에서는 참여자들을 위한 취업 지원사업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소개되었으며, 수료 후에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시험 지원 및 취업 컨설팅 연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인턴십에 참여한 한 청년은 “평소 관심 있던 기관에서 근무하며 실무를 경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직무교육과 실습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어 진로 선택에 큰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과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4개 자연휴양림을 신규 조성하고, 7개 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109억 원을 투자하여 지역 특성에 맞춘 자연휴양림을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차별화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읍) 내장산자연휴양림: 내장산의 울창한 숲을 활용한 산림욕장, 산책로, 가족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진안) 군립자연휴양림: 생태교육관·야외 학습장 조성, 자연 체험 활동 강화 (고창) 구름골자연휴양림: 자연 탐방로, 미세먼지 저감 쉼터, 계절별 테마 행사 공간 마련 (부안) 위도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해안 산책로, 자연 관찰대 조성, 해양과 산림이 결합된 복합 휴양지 이와 함께, 기존 자연휴양림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이용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65억 원을 투자하여 7개 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을 추진한다. 산림치유 공간 확충 (5개소): 익산 함라산, 무주 향로산, 진안 데미샘, 장수 방화동, 순창 용궐산 자연휴양림 안전 및 편의시설 개선 (2개소): 완주 고산, 임실 성수산 자연휴양림 → 산책로 정비, 휴게공간 확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민안전실장 주재, 14개 시군 재난안전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해빙기 안전점검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겨울철 결빙됐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낙석·붕괴·산사태 등의 사고를 예방하고 오는 2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45일간 8개 분야 4,530개소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해빙기 취약시설인 급경사지, 옹벽, 절토사면, 도로·하천 공사현장, 문화유산, 저수지, 산사태 위험지역 등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비탈면 상태(균열 침하, 배부름, 지하수 용출 등) ▲뜬돌 낙석 발생 우려 구간 ▲붕괴 및 토석류 발생 여부 ▲사면의 손상 여부 ▲사면의 낙석 발생 가능성 ▲옹벽의 균열·누수 및 배수로 이물질 퇴적 유무 ▲공사현장 안전관리 계획서 작성 ▲흙막이 지보공 변형 여부 ▲거푸집, 동바리 침하·변형 상태 ▲저수지 제방 누수 및 여·방수로 균열 여부 ▲문화유산 건축물 지반 침하 등 분야별 안전상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해빙기 안전점검 실효성 확보를 위해 공무원, 유관기관 등 각 분야별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특히, 건축·토목·전기·소방 등 전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25년 신학기를 앞두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도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통학 안전관리 △미세먼지 대응/공기정화장치 관리 △학교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관리 △학교 내·외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 예방 및 대응 관리 △산업안전관리(시설, 경비, 청소, 급식실, 통학 보조) 등이다. 학사일정을 고려해 교육지원청(학교)별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되 개학 전까지 모든 학교가 점검을 완료해야 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단순 조치 사항은 학교 자체적으로 즉시 조치하고, 대규모 예산 투입·장기간 소요·전문성 등이 필요한 사항은 교육(지원)청과 합동점검을 통해 내실 있는 점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개학 이전에 조치가 어려운 장기 조치 대상 학교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모든 미비 사항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신학기 개학 전 안전 점검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민주시민교육과 인성교육, 평화공존교육을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이달 안에 민주시민·인성교육, 평화공존교육을 지원할 외부 강사단을 꾸려 다음 달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강사단은 민주시민·인성교육 분야 82명, 평화공존교육 분야 13명 등 총 95명으로 구성된다. 민주시민과 인성, 평화공존 분야의 능력 있는 외부 강사단을 운영해 민주주의·인권·평화·생태·문화감수성 등의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이와 관련 이날 전주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강사단 참여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2025 민주시민·인성·평화공존교육 강사단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향후 강사단 운영 계획, 효과적인 교육 방법 등이 소개됐다. 이리초등학교 김수현 교사는 초등교육과정과 초등학생의 발달 단계별 특징에 따른 참여와 집중을 끌어내는 교수학습 방법을 안내했다. 서전주중학교 김지원 수석교사는 중등교육과정과 중·고 학교문화 변화에 따른 학생 특징과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소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역 자원과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과정 중심 민주시민교육 운영을 통해 지역 연계 시민성 교육이 강화될 것으
무주군이 지역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4일 무주읍 농민의 집 농민마당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1백여 농가가 참여해 (주)D&A 김점현 박사로부터 한우 개량과 질병, 축사환경 관리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또 효율적인 사료 급여 방법부터 사육 환경 관리 및 질병 예방법 등도 공유하는 자리가 돼 큰 호응을 얻었다. 농가들은 “한우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필요한 내용들을 두루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교육이 반딧불 한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배운 대로 잘 한번 키워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역 내 한우 사육 농가는 220여 농가(7천4백여 두)로 지난해 ‘1++ 등급’ 출현율이 33.8%를 기록하며 전북 1위를 달성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 “고환율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평년 대비 낮은 축산물 가격, 그리고 수급 과잉 문제로 인해 한우농가의 경영 여건은 지금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무주군에서는 농가의 어려움을 잘 헤아려 일등 한우 생산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지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무주군 인재 육성을 위한 마음들이 속속 모이고 있다.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지난 14일 무주반딧불복분자영농조합법인에서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병주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법인이 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무주군 농업 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년 설립된 무주반딧불복분자영농조합법인에서는 복분자 재배를 비롯해 가공. 유통, 연구를 통한 생산 및 농가소득 증대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무주군 무주읍 소재 유화건재에서 지난 14일 무주군에 라면 370박스(592만 원 상당)를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중 사장은 “한파 속에서 어려움을 견디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라면이 한 끼 식사를 넘어 용기가 되고 또 다른 나눔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화건재는 김정중 사장이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는 철물, 소방, 건축, 생활용품 등을 판매업체로 지난해에도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