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5일 진안읍 행정복지센터(진안읍 대성길 3) 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하는‘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 기관 관계자들이 상담반을 구성해 직접 민원 현장을 찾아 주민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국민 권익구제 서비스다. 이번 상담에는 진안군과 국민권익위원회, 소상공인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 관계자가 참석해 △소상공인 경영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신용회복 채무조정 등을 중점 상담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참여해주신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가까이에서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하며 군민 중심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2,267억 원(5.0%) 늘어난 4조 7,289억 원으로 편성해 2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 세입예산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1,338억 원,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이전수입 354억 원, 재산매각대와 반납금 수입 등 자체수입 122억 원, 전년도 이월금 452억 원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AI 기반 미래교육 환경 구축과 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를 통한 ‘디지털 교육혁신’ △방과후․돌봄을 통합 개선하는‘늘봄학교 운영’ △촘촘한 교권 보호를 통한‘교사의 교육활동 보장’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학생 안전관리’ △교육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 등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첫째, AI 기반 미래교실 환경 구축과 디지털 교육혁신에 319억 원을 투자한다. 학교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교사 연수체계 구축에 142억 원, 스마트 칠판 보급(738개 교실) 73억 원, 2025년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위한 학교 유무선망 점검․개선에 52억 원, 학교 내 디지털 교육 확대를 위한 디지털 새싹캠프와 디지털 튜터(200교) 운용에 44억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25일에 운산인공습지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건강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운동인 걷기운동을 함께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자는 의미에서 운산인공습지 광장을 출발하여 습지 내 걷기코스를 따라 걷고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약 1.4km 코스로 진행됐다. 또한 치매 바로알기 맞추기 게임과 ‘덩더쿵 웃음으로 치매를 이겨내자’라는 주제로 임서방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치매가족들과 주민들의 삶의 노고를 웃음으로 치유하는 시간이 됐다. 걷기 행사 참석자들은 걷기 코스를 함께 걸으며 자연환경을 만끽하고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완주자에게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념품을 증정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 김모씨는 “따뜻한 봄날에 많은 사람들과 같이 걸으니 기분도 좋아지고 치매가 예방될 것 같다”고 말하며 만족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치매걱정 없는 행복한 진안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ESS 실증시설인 ‘ESS 안전성 평가센터’가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완주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심해 지난 2022년부터 총사업비 471억원을 들여 구축한 ESS 안전성평가센터(이하 평가센터) 개소식을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가센터는 에너지저장장치(ESS 8MWh)와 연계된 신재생 발전설비의 안전성 평가・실증체계(연료전지 0.4MW, 태양광 1MW)를 구축하고 안전기준 개발을 추진한다. 지난해에 1단계로 센터동과 실증 설비를 갖추었고, 올해 2단계 실증설비가 완공하면 내년부터 디지털트윈 기반 ESS 원격안전진단기술과 안전기준을 개발할 예정이다. ESS 안전성 평가센터는 제품 단위로 안전성을 검증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ESS와 전력변환장치(PCS), 보호장치 등을 한꺼번에 포괄하는 시스템 단위의 복합적인 안전 검증을 추진한다. 특히 최근 국가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무정전전원장치(UPS) 안전성 평가 및 안전기술 개발‘ 사업은 ESS 안전성 평가센터 실증설비를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분산에너지법 시행, RE10
전북특별자치도가 ‘국가대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돼 기업유치 1번지임이 입증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엠버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개최된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과 소비자브랜드평가원이 공동으로 조사·평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브랜드 인증제도다. 전북자치도는 기업친화정책 추진으로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을 제시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표준모델로 평가됐다. 민선8기 기업유치를 도정 제1과제로 삼은 전북자치도는 기업유치지원실을 도지사 직속기구로 편제하고, 기업유치와 창업 촉진 정책, 그리고 이러한 정책 구현을 위한 친기업 시책을 적극 발굴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지난 ‘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약 12조원의 기업 투자유치와 1조원의 창업펀드 조성,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 등의 성과를 냈다. 또한 전북의 산업지도를 농생명, 그린바이오, 식품, 탄소 중심에서 이차전지, 레드바이오, 미래모빌리티, 기후테크 에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광역자활센터가 자활생산품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자활생산품 시군 순회장터를 운영한다. 순회장터는 도내 17개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에서 생산하고 있는 50여 종의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로, 지난 3월 29일 군산시를 시작으로 25일 무주군 등 12개 시군에서 총 13회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순회장터는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의 수익구조를 개선하고자 계획됐으며, 자활사업의 전반적인 인식개선과 자활근로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기획됐다. 순회장터는 누룽지, 생선구이, 천연두부, 귀리선식, 청국장, 초코파이, 홍삼액, 표고버섯, 구운소금, 두부과자 등을 판매하며, 도민 누구나 장터를 이용 가능하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순회장터의 매출액을 취약계층 자활 촉진 및 교육·훈련 등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광역자활센터는 자활생산품을 공공기관 및 지역축제와 연계해 장터를 운영하고, 자활기금을 활용한 자활생산품 품질 향상에 집중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장석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과장은 “순회장터가 자활생산품의 판로확대와 우리 지역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대학생들의 금융권 취업역량 올리기에 나섰다. 전북자치도가 오는 5월 2일 전북대학교에서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글로벌 금융기관과 함께하는 취업 특강*’을 진행한다. * 취업멘토링 특강 : 5. 2.(목) 12:00∼14:00 / 전북대 상과대학 3호관 105호 그간 1대학-1금융기관으로 진행했던 금융아카데미 취업특강을 올해는 다수 금융기관이 함께하는 릴레이 특강 방식으로 개편해서 보다 다양하고 실속있는 금융기관의 취업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특강은 글로벌 금융기관인 BNY멜론, SSBT은행, 프랭클린템플턴 자산운용사의 현직자들이 참여하여 금융권 취업에 필요한 지식을 공유하고 생생한 취업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특강은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금융시장&금융기관 취업가이드’를 주제로 프랭클린템플턴 자산운용사 전용배 감사가 강사로 나선다. 전용배 감사는 프랭클린템플턴 한국법인 대표이사를 10여년간 역임한 금융전문가로 금융기업에 대한 정보 제공 및 필요한 자격증 소개와 금융현장에서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는 등 구체적인 취업전략 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2부에서는 글로벌 금융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2024년 자활상품 시·군 순회 무주군 장터’가 지난 25일 무주군청 후정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전북광역자활센터에서 주관하는 ‘자활상품 순회 장터’는 매년 도내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자활센터 사업단과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각종 제품을 홍보·전시·판매하는 행사로, 무주군 장터에서는 무주지역자활센터를 포함한 도내 24개 지역자활센터 사업단과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두부와 뻥튀기, 초코파이, 표고버섯, 누릉지 과자, 청국장 등 식가공품과 친환경 비누, 가죽 수공예품, 방향제, 에코백, 생활용품 등 총 30여 종이 전시 판매됐다. 무주지역자활센터 권삼일 센터장은 “자활생산품은 양질의 원재료를 사용해 제품의 질이 우수하고, 유통 마진이 없어 가격이 저렴하다”라며 “오늘 장터가 자활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자활생산품 판매 촉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장터를 찾았던 주민 김 모 씨(51세, 무주읍)는 “우연히 군청 옆을 지나다가 들렀는데 좋은 취지의 행사라 구경도 하고 저렴해서 먹거리며 생활용품을 골고루 구입했다”라며 “금액으로 치면 얼마 안 되지만 자활사업 참여 이웃들과 지역경제 활성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거점시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전북특별자치도로 지정됐다. 이를 통해 전북을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수도 육성하고자 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도정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함으로 식물성대체식품, 식품로봇, 식품업사이클링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전북 익산은 식물성대체식품 부문에서 충남 예산, 충북 괴산, 강원 춘천, 경북 포항 등 5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50%를 포함해 총사업비 10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공모선정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027년까지 익산시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체식품 연구지원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이 들어서면 관련 기업과 대학·연구기관, 중소식품업체 등이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푸드테크에 대한 미래 전략을 모색하며 관련 실증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ISP(분리대두단백) 추출기, TVP(단백질 조직화) 압출성형기 등 대체식품 장비
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원(나 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진안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제29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전국적으로 고령운전자의 과실로 인한 교통사고가 연일 증가하고 있다며 개정 이유를 밝힌 동 의원은 “면허 반납에 따른 금전적 보상 못지 않게 안전한 운전 문화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자체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토대로 이번 개정안에는 △교통안전시설 정비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및 체험 등 지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추진 등 안전운전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동 의원은 “이제라도 고령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안전시설 정비 및 교육 같은 대책이 마련되어 다행이다”며 “운전면허 자진 반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향후 다양한 혜택발굴 및 정책 개발과 같은 내실있는 사업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촉구했다.
진안군의회는 공공기관 위탁 및 대행 사무의 기준을 마련하고 의회 동의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진안군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및 대행에 관한 조례안’이 25일 제290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손동규 의원(가 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위탁 및 대행의 적정성 검토 △진안군 공공기관 위탁·대행 심의위원회 설치 △군의회 동의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현행 지방자치법에 지방자치단체 사무의 일부를 조례나 규칙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위임 또는 위탁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으나 공공기관에 대한 위탁 및 대행에 관해서는 별도의 규정이 없어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손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제대로 된 기준이 없어 다소 무분별하게 이루어졌던 공공기관 위탁·대행사무의 운영방식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체계적인 근거 마련으로 행정의 능률성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이 제고되고 의회 동의를 통해 책임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는 4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제290회 진안군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군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을 시작으로 조례안 심사,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 및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순으로 진행됐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의사일정 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 군정질문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소관상임위원회 별로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또한 17일~19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청취에 이어 22일, 23일 양일간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을 시작으로 군정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이 진행됐다. 김민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내실있는 회기 운영에 함께해 주신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임시회를 통해 여러 의원님들께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안군 안천면 좋은세상만들기위원회(위원장 한안종)는 지난 24일 지역 내 장애인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반찬봉사 나눔 사업은 안천면 좋은세상만들기 사회참여 프로그램 중 하나로 혼자 생활하시고 거동이 불편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장애인 세대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으로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계획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좋은세상만들기 위원회 위원 10여명과 장애인 세대 5가구가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누는 취지에 맞게 진행됐으며, 직접 기른 콩으로 손두부와 열무김치 등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한안종 위원장은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두부와 김치를 정성스럽게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셔주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어려운 장애인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장애인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과 건강까지 생각해주는 정성스러운 음식을 준비해주신 좋은세상만들기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가족들을 면밀히 살피어 적극적인 복지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 이하 협의체)는 지난 24일 부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1분기 사업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2분기에 추진할 지역특화사업의 세부내용에 대해 논의하고, 협의체 민간위원 12명을 부귀면 복지기동대원으로 위촉했다. 복지기동대는 지역의 인적 안전망 활용을 통한 전북형 지역보호체계 구축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협의체는 2분기 정기회의에서 5개 안건을 논의했다. 먼저 5월 8일에 예정된 부귀면민의 날에 협의체 활동을 홍보하고 정기 후원자를 모집하는 동시에 행사장에서 일시 후원금을 모금하고자 의견을 모았다. 또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화장실 미끄럼방지시설 지원사업, 정성찬 밑반찬 나눔사업, 저소득층 외식동행사업을 2분기 내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세부내용에 대하여 논의했다. 박영춘 민간위원장은 “농촌이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되어 도시와 마찬가지로 마을 공동체 의식이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며 “협의체와 복지기동대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좀 더 살기 좋은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 직영)는 25일 진안고원 꽃잔디 동산에서 정신장애인 회원 15명과 함께 문화체험을 가졌다. 문화체험은 외부 활동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회원들에게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적응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석 회원들은 꽃잔디 동산을 산책하고 정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주로 실내에서만 활동하던 회원들은 따뜻한 봄을 맞아 오랜만에 야외 활동을 즐기고 자연과 더불어 움직이며 성큼 다가온 봄을 만끽했다. 참여자들은 해맑은 웃음을 지으며 ‘바깥으로 나오니 좋다.’며 핑크빛으로 물든 꽃잔디 앞에서 서로 사진도 찍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라영현 진안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정신질환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