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면은 지난 8일 체육회 임원 및 출전 선수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진안군민 화합 체육대회 선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앞서 지난 3일에 열린 백운면민의 날 체육대회의 기상을 이어 진안군민 화합 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발대식은 체육회장의 격려사와 종목별 선수단 소개 등으로 진행됐으며, 각 종목별 선수단이 모여 체육회에서 준비한 다과를 함께 나누며 훈련 일정을 조율했다. 이형재 백운면 체육회장은 “선수단 여러분은 백운면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연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서로 화합하는 한마음으로 노력한다면 “우승”을 거둘 수 있다”고 전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이번 군민 화합 체육대회를 통하여 면민들이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하셔서 부상 없이 재미있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 하자!”고 당부했다.
진안군 성수면(면장 정순석)은 지난 8일 면 소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3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정지호 민간공동위원장 주재로 2분기 추진결과보고, 복지기동대 위원 위촉, 사업추진계획 논의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안심외출(요실금패드)지원사업 등 사업추진계획에 대해 심의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면민의 욕구와 의견 수렴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정순석 성수면장은 “지역사회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성수면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위해 위원님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전북시민대학 프로그램인 “나와 너, 우리의 관계성 회복” 수강생 20여명은 지난 7일 열린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에서 현장 수업에 참여했다. 이 날 수업은 우석대학교 김장수 교수 지도하에 심리운동·상담학과 이론수업이 진행됐으며 실제로 학생들이 수업을 받는 강의실에서 짐볼을 활용해 신체적인 움직임을 통헤 심리운동교육과 움직임을 매개로 치료를 하는 심리운동치료 수업을 경험했다. 수업 이후에는 우석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다양한 학과 홍보 및 체험존 부스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에 대학교가 없어 수강생들이 대학교 캠퍼스를 경험할 수 없었는데 현장에서 대학생과 더불어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다양한 평생교육 운영으로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파크골프장에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제1회 파크프로배 한마음 파크골프대회[(주)파크프로 파크골프 주최, 진안군파크골프협회 주관)]’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채를 비롯한 파크골프용품을 전문적으로 제작, 판매하는 파크프로 회사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전국 대회로써, 최상의 주변 환경과 여건을 갖춘 진안파크골프장과의 연계를 통해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파크프로배 한마음 파크골프대회에는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하여 이틀간 8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남자부에서는 이준묵(청양군) 선수, 여자부에서는 정옥분(광주광역시)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진안군에서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열어주신 파크프로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24 진안홍삼축제 기간 중 진행된 이번 대회에 참가해 주신 동호인 여러분 또한 진안군에서 많은 추억 만들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시니어클럽(대표 김완술)은 8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700여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한마당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문화한마당 행사는 2019년 시니어클럽 개관 이후 처음 개최된 것으로 참여자들에게 문화활동의 기회 제공과 참여자 간 친목과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중평굿, 라인댄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기관홍보 영상, 축하공연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그림 전시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일자리에 참여하는 것도 활력이 되어 좋은데, 이렇게 일자리 참여자들과 함께 문화 행사에 나와 소통을 하니 즐겁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리 지역을 위해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고, 오늘 행사를 통해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며, “진안군은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일자리 서비스 제공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시니어클럽 김완술 관장은 “올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로 힘드셨을텐데 묵묵히 참여해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 근심 걱정 다 내려놓으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진안군이 내년도 외국인 계절 근로자 운영을 위한 사전 수요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오는 14일까지 관내 농가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희망농가 및 관내 결혼이민자 4촌 이내 가족 초청과 관련해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농가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내년도 MOU체결국 및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도입 규모를 결정하고, 현지 최종 면접을 통해 우수한 근로자를 선발 및 농가배치를 통해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진안군은 우수 근로자 선발 및 도입을 위해 외국 지자체와 협약을 직접 체결하며 현지 출장을 통해 최종 면접을 실시하고, 성실 근로자에 대해서는 재입국을 추진하고 있어 관내 농가는 물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협약 체결국인 필리핀 이사벨라주(‘22.3.체결), 퀴리노주(’23.2.체결), 마갈레스시(‘23.2.체결)에서 273명, 관내 결혼이민자 4촌 이내 가족초청으로 282명이 입국해 농업근로에 임하고 있어 농촌 일손 부족 현상에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고령화, 인구 감소 등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되고
진안군 4-H 연합회는 8일 진안 만남쉼터에서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꾸러미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들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알리기 위한 청년농업인 4-H 과제교육의 일환으로 농업에 종사하는 청년들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판촉 행사에서는 사과, 고구마, 쌀 등의 청년농업인들이 땀 흘려 재배하고 가공한 농특산물이 판매되며, 소비자들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고상기 진안군 4-H연합회장은 “진안군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고, 진안군 발전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농업인들이 진안군 농촌경제 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며, 진안군의 미래를 주도할 4-H연합회를 위해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 4-H연합회는 지·덕·노·체 이념을 바탕으로 과제활동을 자율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매년 확보한 수익금 중 일부를 학생들의 장학금이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펼쳐오
장수군 번암면자율방범대(대장 서종현)는 지난 7일 봉화체육관에서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제29회 번암면 자율방범대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번암면 자율방범대가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성은 번암면장, 최한주 장수군의회 의장, 유경자 부의장, 이종섭 군의원, 박용근 도의원 등 각계각층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번암면 자율방범대 경로위안잔치는 매년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와 다과를 제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로, 이날 행사는 1부 노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장수상 수여식, 2부 지역 가수를 초청한 경로위안잔치 등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100세에 이르기까지 젊은 청년들의 귀감이 되는 어르신께 드리는 장수상에는 유점도, 소순애 어르신이 선정돼 수여식이 이뤄졌다. 서종현 번암면자율방범대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셔서 내년에 다시 이 자리에서 만나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자 번암면 노인회장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늙는 게 중요하다”며,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해 준
장수군은 내년 4월 30일까지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를 시작으로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감접종의 경우 어린이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13세)와 임신부는 2일부터 접종을 개시했다. 10월 11일부터는 65세(1959년생)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을 통해 독감과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2024년 기준 65세(1959년생) 이상 어르신 및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장수 보건의료원을 제외한 위탁의료기관(의원)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또한 보건기관 독감 예방접종의 경우 장수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국가유공자, 장애인, 결혼이민자, 60~64세 어르신은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그 외 독감 접종희망자는 유료접종(11,000원)이 가능하다. 보건기관 독감접종은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10월 23일~25일, 장수군보건의료원에서 10월 28일~11월 1일까지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하며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는 방문 전 접종 가능한지 확인해야 한다. 유보배 의료지원과장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을
장수군의 향토작가와 출향작가의 서예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서예, 전북의 산하를 날다’ 장수전이 오는 10일까지 장수 한누리전당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송하진)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장수군 출신 향토 작가와 출향 작가 38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들의 다양한 서예와 문인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박천생 장수지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장수군만의 특색이 잘 나타나는 다양한 작품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서예문화가 더욱 발전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우리 지역 서예가들이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준비한 다양한 작품을 한지라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가 장수 군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평온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난 8일 장수 여성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여성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여성친화 일촌기업 간담회를 실시했다. 관내 여성친화 일촌기업 대표 및 인사담당자, 장수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기업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그간 주요 사업실적 안내 및 취업실태 모니터링·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여성친화 일촌기업에 대한 원예테라피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기업체간 유대관계를 갖는 시간도 가졌다. 이현원 주민자치과장은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교육 등 취업 인프라 구축과 기업체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하여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 활성화에 노력하며,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과 문화 조성에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새일센터를 통하여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한 기업체 또는 채용을 약정한 기업체로 장수군에는 관내 18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장수군은 2025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와 근로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의 신청을 이달 31일까지 읍 · 면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와 수확기 등 농번기에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지자체에서 외국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거나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4촌 이내 친척을 초청해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도입하는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장수군에서는 결혼이민자의 가족 및 4촌이내 친척초청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농가직접고용으로 120여 농가에 24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배치되어 농가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신청 농가별 고용할 수 있는 근로자 수는 작물 재배 면적에 따라 최대 9명이다. 계절근로자로 근무 시 발급되는 비자는 E-8비자(5개월)이며, 고용주와 근로자 간 합의를 통해 최대 3개월까지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장수군은 신청 결과를 토대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인원 배정을 법무부에 요청하여 내년 상반기부터 참여농가에 근로자를 배치할 예정이다. 차주영 농산업정책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희망 농가에 적절한 인력 공급이
지난 2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주재하에 몽골 울란바토르 호텔에서 열린 건국절 축하 행사 만찬에 대표 농특산물인 한우, 사과, 오미자청, 샤인머스켓이 선보였다. 장수군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은 건국절 리셉션 행사 개최를 위한 MOU 체결을 함으로써 장수군 농특산물 홍보에 적극 상호 협력토록 하였다. 이날 행사는 최진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몽골 주요인사 장관, 기업인, 타국 대사관 등 400여명이 모여 장수군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샤인머스켓, 오미자청과 장수한우를 이용한 스테이크, 불고기 등을 식사로 함께 즐기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더불어,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 마켓(AT 안테나샵, 샤롤마켓 등)에서 한우, 사과, 샤인머스켓 할인 판매 및 시식회를 운영하며 장수군 농산물과 장수군 농특산물 대표브랜드 ‘장수가꿈’을 같이 홍보했다. 프리미엄 시장 내 “장수”라는 네이밍을 브랜드화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과 몽골과의 상호 협력 관계가 더욱더 발전하기를 기원하고 농특산물 수출에 단기성이 아닌 연속성을 가지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 안성면 임 모 학생(18세)이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 하나금융나눔재단’으로부터 난치병 치료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치료비 1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임 모 학생은 10여 년 전 선천성 신경섬유종 진단을 받았으나 치료비(1개월 처방약 비용 2백만 원 정도) 감당이 어려워 치료를 중단한 상태였으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2024. 6.) 현재 대전 지역 모 대학병원에서 종괴 크기를 줄이는 약물 치료를 진행 중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 하나금융나눔재단’에 임 모 학생을 추천했던 안성면 공진보건진료소 오영진 소장은 “진료소에서 학생을 만날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이 돼서 너무 다행”이라며 “우리 학생이 빨리 건강을 되찾아서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난치병 어린이들의 치료비 모금 캠페인을 진행, 병마로 고통받는 대상자들에게 치료비(1순위 2명 각 1천만 원, 2순위 4명 각 8백만 원, 3순위 6명 각 6백만 원, 4순위 100명 각 5백만 원)를 지원하며 희망을 함께 전하고 있다.
무주군 노인의 날 경로행사가 8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노년의 자긍심을 키우고 지역 사회와 공경(恭敬)의 뜻을 새긴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그리고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사)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회원 등 2천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안성면 뷰티플파워팀의 “고고장구”와 무주읍 하리경로당 댄스팀의 “하리하리 쓰리쓰리”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축하 무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대한노인회 김만중 부회장이 낭독한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하고 △효친경로의 윤리관과 전통적 가족제도가 유지·발전되도록 힘쓸 것, △청소년을 선도하고 젊은 세대에 봉사하며 사회정의 구현에 앞장선다는 “노인강령”의 내용을 새기며 뜻을 모았다. (사)대한노인회 이광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어른으로서 고향 무주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후손들의 삶에 본보기가 돼야 한다”라며 “행복한 노년은 스스로 가꾸고 만들어 가는 것임을 잊지 말자”라고 강조했다. 무주읍 송택연 씨와 무풍면 김재수 씨, 설천면 서병인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