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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도, 외국인주민 모니터링단 모집

○ 다음 달 7일까지 외국인 주민 도정 모니터링단 모집

○ 일상생활에 지원이 필요한 사항,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발굴 추진

○ 외국인의 도정 참여로 내외국인이 공존하는 전북 생활 기대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지역 정착과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24일부터‘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은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일상생활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느꼈던 사항, 불합리한 제도 개선 사항, 외국인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

 

모니터링단은 20여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며, 정기 회의는 평일 학업과 근무를 주로 하는 외국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주말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어 구사가 가능하고 도내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다음 달 7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누리집 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니터링단 선발은 모집 공고 마감 이후 체류자격·국가·한국어 구사 정도를 종합 심사하여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선발 시 오는 8월부터 25년 8월까지 1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청 외국인국제정책과(063-280-2082)로 문의하면 된다.

 

나해수 대외국제소통국장은 “저출생, 고령화 등 급격한 인구구조의 변화 속에서 외국인 주민은 도민과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었다.”며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도정 참여를 지원하고 외국인의 일상 속 생활 애로를 해소하여 내외국인이 공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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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학생 18명, 내년 3월 전북 고교 입학
베트남 고등학생들의 전북 고등학교 입학이 가시화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발을 위해 9~10일 베트남 현지에서 1차 선발 심사를 실시했다. 선발 심사는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도학교 교장 등 10여 명이 베트남 교육훈련부 국제교육개발센터(CIED)를 방문해 서류 및 면접 심사로 진행했다. 앞서 CIED는 지난 6월 30일까지 유학생 모집 및 접수를 완료하고, 총 48명의 지원자 중 25명을 전북교육청에 추천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해 18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입학 전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어 및 한국 생활문화 교육’에 참여한 뒤 오는 11월 중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에 따라 원서 접수와 최종 면접을 거쳐 입학을 확정하게 된다. 입학 대상 학교는 도내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도학교인 △글로벌학산고 제과제빵과·글로벌외식조리과·헤어미용과 △전주공업고 기계과·전기과·자동차과 △줄포자동차공업고 미래자동차과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외국인 유학생 선발은 전북교육청과 베트남 교육훈련부 간의 실질적인 교육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직업계고의 국제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