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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남원서 중앙지구대, 요천수 급류에 휩쓸린 사람 신속 구조

 

남원경찰서(서장 김철수) 중앙지구대(대장 이진기)는

지난 23일, 요천수 급류에 휩쓸려 물 아래 바위를 붙잡고 간신히 버티고 있는 요구조자를 발견 신속하게 구조했다.

 

중앙지구대는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112신고를 접하고, 현장에 바로 출동하여 요천수 물 아래 바위를 간신히 붙잡고 있는 요구조자를 발견하고, 즉시 급류 현장에 뛰어들어 구명환 등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구조했다.

 

요구조자는 친구를 빨리 만나기 위해 최근 계속된 집중 호우로 불어난 요천 돌다리를 건너던 중, 중심을 못 잡고 넘어진 상태에서 간신히 바위를 버티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기 중앙지구대장은 신속하게 생명을 구했다며, 최근 강수로 인하여 사고 우려가 있는 요천, 광치천 돌다리 등에 대하여 남원시청에 안전조치를 할 수 있게 요청하였으며, 장마로 인한 위험지역 등을 집중 순찰하여 사전에 미리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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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자부담 폐지…발급 방식도 개선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어촌 여성농어업인의 문화·학습 활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의 자부담을 폐지하고, 카드 발급 방식을 개선한다. 기존에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1인당 15만 원 지원금 중 13만 원은 보조금으로 지원되고, 2만 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본인 부담금 없이 전액 보조금(13만 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편됐다. 또한, 카드 발급 방식도 대폭 개선됐다. 기존에는 매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한 후, 자부담 2만 원을 지참해 은행을 방문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본인 명의의 농협카드에 자동으로 포인트가 충전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올해 한 차례만 농협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 인증을 받으면, 매년 은행을 방문할 필요 없이 자동 충전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농협카드는 여성농업인이 70~80% 사용하고 있어 대다수 이용자는 기존 카드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신규 발급 수요도 크지 않을 전망이다. 도는 이번 개편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는 여성농업인의 문화활동 기회를 보다 확대하고,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유흥·건강보험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