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중동 정세 불안이 도민 생활과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 영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응TF’를 가동하고, 경제 위기 확산 차단에 본격 나섰다. 도는 11일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비상경제대응TF 회의를 열고, 중동 사태로 인한 유가 상승과 물가 불안 요인과 수출기업 및 소상공인의 피해·애로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비상경제대응TF’는 중동 사태에 취약한 것으로 우려되는 민생물가·석유가격·수출기업·소상공인 등 4대 분야를 집중 관리한다.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으로 전북 실물경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유가 안정 측면에서는 도내 주유업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휘발유 등 석유제품 가격이 지역 공동체 의식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협의할 계획이다. 가짜 석유 제조·판매, 정량 미달 등 민생물가 안정을 해치는 불법 유통 행위도 집중 점검하고,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엄정 조치한다. 정부가 시행을 예고한 ‘석유 최고가격제’ 역시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물가 안정 차원에서는 유가 상승에 따른 생활물가 불안에 대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선영)은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2026년도 학교도서관 시스템 및 운영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전주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도서관 총 149개교를 대상으로 한다. 학교도서관 컨설팅은 업무별·시기별로 구분해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특히 도서관 전담 인력이 미배치된 학교를 우선적으로 지원해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은 △운영 컨설팅(길라잡이 안내, 도서관 시스템, 공간 및 장서 구성 등 학교도서관 운영 전반 지원) △장서관리 컨설팅(장서 점검, 폐기 기준 안내, 재배열 지원 등 체계적인 장서 관리 컨설팅) △실무 연수(도서부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학교도서관 실무 연수) 등이다. 컨설팅 신청은 유레카를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아울러 3월에 신규 담당자가 배치되는 학교를 위해 추가 신청도 안내할 예정이다. 채선영 교육장은 “즉각적인 현장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교 곁으로 더 빠르게, 더 가까이 가는 전주교육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새학기 활짝 열린 도서관에서 즐겁게 독서하는 학생들이 가득한 살아있는 학교도서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6 건강장애·보호필요학생 담임(담당) 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건강장애학생 및 보호필요학생 담임(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 연수는 학생의 학습권과 선택권을 보장하고, 성공적인 학업 성취 경험을 지원하기 위한 교사 전문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건강장애학생은 소아암·백혈병 등 만성질환으로 인해 3개월 이상 장기 입원 또는 통원 치료가 필요한 학생이며, 보호필요학생은 건강장애 선정 대상은 아니지만 질병·화상·교통사고 등으로 3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학생을 의미한다. 현재 도내 건강장애 및 보호필요학생은 총 77명으로 한국교육개발원의 ‘스쿨포유’, 사단법인하나회 꿈사랑학교, 전북대학교병원 한누리병원학교 등을 통해 대면·원격수업 및 실시간 화상 강의 형태로 학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연수에는 한국교육개발원, 꿈사랑학교, 전북대병원 한누리병원학교 관계자가 참여해 △교육과정 운영 △학적 관리 △수업 지원 체계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담당자들의 궁금사항을 해소했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건강장애와 보호필요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적 관리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을
도내 유치원들의 정보공시 입력 부담이 한층 완화될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년 유치원 정보공시 입력시 유아나이스를 병행하는 체계로 변경한다고 10일 밝혔다. 유치원 정보공시는 유치원 운영 전반에 대한 정보를 국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공시자료는 ‘유치원알리미’를 통해 제공된다. 올해 유치원 정보공시 입력은 12일 시작된다. 그동안 유치원 정보공시는 공시정보등록시스템을 통해 입력·관리돼 왔다. 이 과정에서 일부 유치원은 유아나이스와 공시정보등록시스템에 동일한 공시자료를 각각 입력해야 했고, 이에 따른 자료 중복 작성, 반복 확인 등 행정업무 부담이 발생해 왔다. 이번에 유아나이스 병행 체계로 개선됨에 따라 이 시스템을 사용하는 유치원은 해당 시스템에서만 공시자료를 입력하면 돼 중복 입력 부담이 해소되고 업무 절차가 간소화된다. 또한 분리·관리되던 공시 관련 데이터가 유아나이스 중심으로 연계·관리됨에 따라 자료를 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다만 유아나이스를 활용하지 않는 유치원은 기존의 공시정보등록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현장의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김정주 행정과장은 “이번 병행 운영은 현장에서 제기된 이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헌법적인 가치를 교육하고, 수평적인 학교문화를 내재화하는 새로운 민주시민교육 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민주시민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한다. 이는 교육부의 2026년 민주시민교육 추진계획에 따른 것으로, 전북교육청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최종 23개교(초 7·중 11·고 5)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민주시민교육 선도학교는 ‘자기 주도성’과 ‘공동체 의식’을 조화롭게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데 중심을 두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공동체 문제에 참여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기 ‘필수과제’와 ‘선택과제’중심으로 운영한다. 필수과제로는 △학교 구성원 대상 헌법교육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민주시민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연수 이수 등 3개 과제가 있다. 선택과제는 △미디어문해교육 △세계시민교육 △기후변화․생태전환교육 △다문화교육 △경제․금융․노동교육 △평화통일교육 △지역역사 바로알기 중에서 하나 이상을 반드시 선택해 지역과 학교 특성에 맞게 운영해야 한다. 아울러 전북교육청은 이번에 선정된 민주시민교육 선도학교에 교과 간 연계수업을 활성화하고 토의·토론 기반 참여형 수업을 권장하고 있다. 유정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진흥원)은 오는 3월 11일부터‘2026년 전북사이버도민강좌’를 전면 오픈하고 전북 도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평생학습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북사이버도민강좌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배움이 가능한 전북형 온라인 평생교육 통합플랫폼으로 도민의 자기계발과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해 온 대표 공공 학습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AI시대 흐름과 도민들의 실생활 수요를 적극 반영해 콘텐츠를 확대·개편했다. 올해 강좌는 자격증, 외국어, 공무원, 비즈니스스킬, IT, 생활교양 등 6개 분야에서 300여 개의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매년 수강생 만족도가 가장 높은 자격증 분야는 내실을 더욱 기했다. 도민 선호도가 높은 공인중개사와 주택관리사 과정은 올해도 지속 운영해 학습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구직자와 재직자들의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술자격증 과정을 신규로 추가해 학습 선택의 폭을 넓혔다. AI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비즈니스스킬과 IT분야도 확대했다. 비즈니스스킬 분야에는 AI를 활용한 업무 향상력 과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강좌를 새롭게
전북특별자치도가 봄철 소비가 늘어나는 봄나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에 나선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3월 16일부터 27일까지 냉이, 달래, 돌나물, 두릅 등 봄철 다소비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농수산물 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시설은 물론 온라인 쇼핑몰까지 확대해 실시되며, 수거된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357종을 정밀 분석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봄동비빔밥’이 인기를 끌며 봄동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시군별 수거 대상에 봄동 1건 이상을 포함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이 확인될 경우 해당 제품은 즉시 압류·폐기 등 유통 차단 조치가 이뤄지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에도 통보된다. 전경식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봄철을 맞아 도민의 식탁에 안전한 농산물이 오를 수 있도록 철저히 검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안전관리로 도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14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37일간‘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이 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비상 대응체계로 운영하고, 산불 감시와 단속 활동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서 발생하는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쓰레기 소각행위가 주요 산불 원인으로 지목됨에 따라 감시원을 집중 배치하고 주말과 연휴 기간에는 기동단속반을 운영해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또한 일몰 전후와 건조특보 발효 시기에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산불 감시 인력의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야간 산불 발생에 대비한 신속 대응조를 운영해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산불 발생 시에는 초동 진화 골든타임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진화 헬기와 지상 인력을 총동원해 피해 확산을 최소화한다. 특히 도 임차 헬기와 산림청 헬기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해 산불 발생 즉시 현장에 신속히 투입되는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과 홍보를 강화하고, 산불 위험 요인이 많은 청명·한식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도민의 건강 수준과 주요 건강지표 현황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결과 전북자치도의 월간 음주율은 52.2%로 전국 평균(57.1%)보다 낮았으며, 전국 시·도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흡연율, 담배제품 현재사용률, 고위험음주율, 스트레스 인지율 등 주요 건강행태 지표에서도 전국 상위권 수준을 기록했다. 만성질환 관리 수준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혈압 진단 경험자 치료율은 95.2%, 당뇨병 진단 경험자 치료율은 94.7%로 나타나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과 걷기 실천율,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 등 일부 건강행태 및 질병 인지 지표는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역별 건강 수준을 면밀히 분석하고 생활습관 개선 중심의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2025년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19세 이상 도민 12,374명(시군별 약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국 258개 보건소가 매년 실시하는 통계로, 지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