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원현주 여성가족과장, 김종길 민원봉사과장은 22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3백만원을 함께 전달했다. 원현주 과장과 김종길 과장은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이 진안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공직자로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진안군 공무원의 선행과 나눔이 우리 지역사회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 것이라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의 발전과 안녕을 위한 업무 추진에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9월부터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정재민 농업정책과장, 송형진 안전재난과장, 이완현 기술보급과장, 이보순 백운면장, 송금옥 마령면장, 조봉진 부귀면장 등이 장학금 전달에 나서는 등 진안군청 직원들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진안군 박동현 정천면장은 지난 17일 연말을 맞아 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안인재)에 후원금 2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 지난 7월 정천면장으로 취임한 박 면장은 현장행정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적극적이면서 신속한 행정 처리로 주민들의 신임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역 주민을 위한 기부에 솔선수범하면서 더욱더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결혼한 큰 아이가 제2의 인생의 시작은 주민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전해오면서 기부를 하게 됐다는 박 면장은 "평소 저희 가정에서는 나눔은 내가 많이 가져서가 아니라 작지만 함께 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하며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안인재 위원장은 “박동현 면장은 면에 오는 주민들을 항상 밝은 미소로 맞이해, 면사무소를 방문할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 따뜻한 미소를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청 김인주 안전정책팀장이 7일~13일까지 마이산북부 관광정보센터 2층 수몰문화미술관에서 ‘수묵과 나의 꿈’을 주제로 한국화 첫 개인전을 갖는다. 이번 개인전은 7일 오후 5시 오픈 행사를 시작으로 일주일여 동안 수묵화 20점이 전시된다. 김 팀장은 녹록지 않은 삶에서 그림에 대한 열정만 가지고 있다가 자녀들의 성장에 따라 조심스럽게 꿈에 대한 도전을 거친 끝에 수묵화를 시작한 지 13여년만에 8차례의 단체전을 거치고, 비로소 첫 개인전을 갖게 됐다. 지원(池原) 김인주 팀장은 1993년 진안군 부귀면에서 공무원을 시작해 6급 승진 후 신설부서 축제팀장, 체육팀장, 문화예술팀장 등을 거쳐 안전재난과에서 근무하며 매사에 성실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에 임하는 행정의 달인이기도 하다. 김 팀장은 “고향이나 다름없는 진안에서 개인전을 하게 된 이유는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좋아하는 수묵화와 평생 동반자의 길을 가려는 나와의 약속을 위해서”라며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작가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안군 미소천사 전민재(46·전북장애인체육회) 선수가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2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한국 대표 장애인 육상 선수인 전민재 선수는 육상 200m(T36) 경기에서 2위(31초27)를 기록해 대표팀에 첫 메달을 선사한데 이어 육상 100m(T36) 경기에서도 15초2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2위를 하며 또 한번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민재 선수는 여자 장애인 육상 종목의 전설적인 선수로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에 첫 출전한 이후로 제14회 런던 장애인올림픽대회에서 200m 은메달, 제15회 리우데자네이루 장애인올림픽에서 200m 은메달을 획득했고 패럴림픽 대회 이외에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아시안 패러게임 등에서 많은 메달을 대한민국에 선물했다. 진안군 진안읍 반월리에서 거주하고 있는 전민재 선수는 어린 시절 원인 모를 뇌염을 앓은 후 뇌성마비로 인해 장애를 앓게 됐으나 선수의 피나는 노력과 어머니(한재영·72)의 헌신적인 보살핌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진안군의 지원과 전북장애인체육회의 특훈을 통해 최선을 다해 연습에 매진했고 결국에는 한국 장애인 육상의 전설적인
강살리기 장수군네트워크 이순창 사무국장이 자연환경보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연환경보전 부문 강살리기 장수군네트워크는 2012년 가을에 창립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이순창 사무국장은 주도적으로 단체를 이끌어 가며 장수군 하천의 수질감시 및 관리, 정기적인 수변공간 정화활동, 수변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주변환경 정비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 사무국장은 지난 2017년 가을부터 2018년 봄까지 수변공간 정화활동을 통해 농약 플라스틱 7,157kg, 농약봉지 855kg을 수거했으며, 영농폐기물 수거에도 앞장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총 102,000톤을 수거, 장수군 수거량의 20%를 차지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이순창 사무국장의 깨끗한 환경 조성과 사명감을 높이 사 자연환경보전 부문 표창을 수여했다. 이순창 사무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청지역 장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점이 반영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환경의식 홍보활동을 지속해 깨끗한 장수,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장수로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백운면 동창리 정일범 씨(50세)는 지난 13일 백운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냉장고와 전기압력밥솥(10인용)을 기탁했다. 정일범 씨는 지난 10월 3일 열린 제26회 백운면민 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이어 10월 12일 개최된 제61회 진안군민의 날 군민화합노래자랑에서 백운면 대표로 출전해 대상을 수상했으며 대회 상품으로 받은 압력밥솥과 냉장고 모두를 백운면에 기탁했다. 정일범 씨는 “백운면민들의 응원으로 대상까지 수상할 수 있었다”면서 “백운면의 사랑으로 받은 것을 다시 백운면으로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본인이 정성을 다해 수상한 노래자랑 상품을 선뜻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선행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기부한 물품은 꼭 필요한 어려웃 이웃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 전국 성인문해교육의 활성화 기반구축을 위해 개최한 시화전에서 진안군 동향면 은빛문해교실 김광윤(80세) 학생이 전라북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동향면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사람을 위한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은빛문해교실에서 어르신들이 한글을 배우면서 느꼈던 기쁨과 다양한 사연을 시화로 표현한 작품으로 총 3편을 출품해서 수상의 영광까지 거뒀다. 수상자 김광윤 어르신은 “‘배움은 날개’라는 작품은 어린시절 배우지 못한 서러움과 문해교실을 통해 글을 깨우치며 겪게 되는 자신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풀어낸 진심이 담긴 소중한 작품”이라고 전했다. 성운경 동향면장은 “성인문해 교육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의 늦었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는 열정에 저절로 박수를 보내게 된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생활에 자신감을 회복하고 더 풍요로운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춘선 진안군 산림과장이 21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클럽에서 열린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은 데일리뉴스, (사)한국SNS신문방송인연합회, ㈜국회출입기자클럽연합회가 주관하며 시상식조직위원회, 국회출입기자클럽, 대한방송뉴스, 시사뉴스저널 주최로 매년 교육,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언론, 국위선양, 사회봉사,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빛내온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박춘선 산림과장은 1997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해 다방면의 행정분야 직위를 거쳐 2022년부터 산림과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특히 그는 그간의 행정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진안군의 산림자원 활성화를 위해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및 군립자연휴양림, 지방정원 조성 등 행정 추진의 어려운 부분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등 산림·녹지 분야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에 선정됐다. 박춘선 산림과장은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인 동시에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산림자원 활성화뿐만 아니라 산림복지를 통한 지역사회 복지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난 12년 동안 매년 명절 무렵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해온‘얼굴 없는 천사’ 의 따뜻한 손길이 올해도 이어졌다. 진안읍은 지난 18일“익명의 기부자가 진안읍 행정복지센터에 쌀 20kg, 30포(180만원 상당)를 보냈다”고 밝혔다. 올해도 기부자는 여느 때처럼 쌀을 보내기 전 주민센터로 전화해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든든하게 명절을 날 수 있도록 쌀을 보내니 잘 부탁한다”는 말만 남겼다고 한다. 곽동원 진안읍장은 “얼굴을 알리지 않고 매년 후원해주시는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쌀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읍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추석 명절 전에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한부모,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3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최 군수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전북도청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며 “올해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하고 다양한 먹을거리,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청정자연을 잘 보존하기 위해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진행, 다회용기 사용을 원칙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국화꽃길, 볏짚공예 조형물, 가족 정원 등 축제장 곳곳에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해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장수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 일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대한민국 최고의 Red festival,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장수한우, 장수사과, 장수오미자, 장수토마토. ‘장수’하면 떠오르는 고품질 농특산물.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붉은색의 농특산물이 많은 장수군의 특징을 가장 잘 살린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 중 하나다. 특히 올해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