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지난 3일 대만 동부에서 규모가 7.2에 달하는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지진 대비ㆍ대피 등의 방법을 알리고 나섰다. 대만에 발생한 규모 7.2 이상의 강진은 원자폭탄 32개가 한꺼번에 터질 때와 맞먹는 지진으로 지표면에 균열이 발생되며 건물 기초가 파괴되고 돌담, 축대 등이 파손될 정도의 강도이다. 국내에서도 지진 활동이 자주 확인되고 잦은 지진으로 인해 대한민국도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된다. 이에 언제발생할지 모를 지진에 대비하도록 해야 한다. 먼저 건물 안에 있을 때 지진이 발생했다면 가스 밸브를 잠그고 최대한 신속히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지진은 좌우로 움직이는 힘이 건물에 전달돼 벽이나 기둥을 옆으로 흔드는 힘 때문에 벽이나 기둥의 손상이 발생하고 최종적으로는 건물의 붕괴로 이어진다. 하지만 무턱대고 건물 밖으로 피할 것이 아니라 지진이 발생하면 낙하물이 생길 수 있으므로 베개나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면서 대피해야 한다. 만약 지진 발생 시 밖으로 대피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되거나 이미 건물이 파손되기 시작한다면 화장실로 대피해야 한다. 화장실은 다른 부분에 비해서 면적당 벽체의 양이 많아 비교적
진안경찰서는 지난 4일부터 성범죄 예방을 위해 진안여자중학교 등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에 방문하여 화장실·샤워실 등 공용공간에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였다. 특히, 날이 갈수록 다양하게 진화하는 불법 카메라의 종류를 사전에 파악하고, 적외선탐지기·전파탐지기와 같은 장비를 이용하여 카메라를 점검하고 불법 촬영 범죄의 경각심을 주기 위해 처벌에 대한 경고 스티커도 부착하였다. 송승현 경찰서장은 “선제적으로 성범죄 예방활동을 시행해 안전하고 평온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이후에도 수시 점검을 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5일 과장, 동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자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승진 임용식은 임명장 수여, 꽃다발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승진 임용식에서 조상희 행정서기는 “축하해주신 서장님을 비롯해 각 과장님과 동료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안전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승현 경찰서장은 그 동안의 노력이 보답 받은것에 대하여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진안군은 노년기 건강관리를 위해 한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한의약 기공체조 및 중풍예방 교실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기공체조 및 중풍예방교실은 몸과 마음 호흡을 다스리는 운동으로 남녀노소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노년기 건강유지와 기공수련을 통해 신체의 기를 높이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전문적인 강사의 지도로 심신안정과 단전호흡, 순환체조 및 경락을 자극해 기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화, 목 2일에 걸쳐 보건소 2층 강당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대상자를 모집하여 연말까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가자들은 “혼자서는 운동이 어려운데 이런 기회를 통해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고 통증이 완화됨을 느낀다”며 “군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서 계속 프로그램을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4일 군수실에서 관내 아동 공동생활가정 4개소 시설장과 간담회를 갖고 아동 공동생활가정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아동 공동생활가정 시설장 및 지자체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해 시설 운영, 아동 보호, 종사자 처우 등에 관한 애로사항을 듣고, 아동의 권익 보호를 위한 시설 운영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진안군의 아동 공동생활가정은 총 4개소로 가정해체, 학대, 빈곤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보호, 양육, 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안군은 이 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검토 후 행정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보호 대상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힘 써주셔서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는 생생문화유산 사업(진안고원 불사름, 섬진강 물사름과 조우)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생생문화유산 사업은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상품화하고 자립 가능한 사업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올해 진안군 생생문화유산 사업은 「바람에 걸린 정자(亭子) 이야기」, 「햇살무늬 토기, 일·알·앎·삶」, 「다섯 글자에 새긴 마음」 등 3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바람에 걸린 정자(亭子) 이야기’는 보물 수선루를 활용하여 정자를 통한 풍류문화와 전통소리를 체험한다. 지난 3.27.(수)에 판소리 강습으로 처음 시작하여 오는 5.22.(수)까지 석가탄신일(5.15.)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한다. ‘햇살무늬 토기, 일·알·앎·삶’은 전북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인 진안고원형옹기장과 함께하며 진안고원 특유의 옹기를 이해하고 전통문화를 일상으로 녹여낸다. 4월 18일(목), 19일(금), 20일(토)을 시작으로 올해 총 13번의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다섯 글자에 새긴 마음’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인 영모정과 인근 하천 숲에서 진행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이다.
진안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으로 안전한 영업활동과 국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생명‧신체‧재산상의 피해 발생 우려가 높아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내용은 영업주 및 종업원의 소방안전교육 이수, 방화문 등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 안전시설등에 대한 정기점검 의무 등 다중이용업주의 주요 안전관리의무를 강조하고 다중이용업소 화재안전조사, 현장방문행정 및 소방안전교육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불특정 다수가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 특성상 비상구 등 탈출로 확인문화 정착을 위한 “비상구는 생명문”포스터를 부착하고 비상구 주변 물건적치 및 폐쇄행위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고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활성화함으로써 자율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라명순 서장은 “진안군민이 안전하게 다중이용업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관리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다중이용업소업주분들도 주변에 위험 요소를 다시 한번 살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진안군일자리센터(센터장 최영규)는 4일 군민자치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진안군의 고령화로 인한 다양한 인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공동노력과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간담회를 통해 진안군의 인구 절벽 현상으로 인한 농가 일손 감소 및 자원봉사 동원에 필요한 신규인원 유입 정체로 인한 고민 등을 함께 논의하여 상호 협력 가능한 대안들에 대해 협조할 것을 결의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구인·구직자 발굴·연계 협력 ▲일자리 창출 및 농촌 일자리 지원과 홍보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구인·구직정보 공유 ▲기타 농촌 일손 지원 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으로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진안군일자리센터 최영규 센터장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의 다양한 교류를 통한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좋은 성과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결과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일자리센터는 지난 2월 전북간호조무사회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첫 행보로 4월 10일에 농가일손돕기에 나서는 등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더욱
사회복지법인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는 4일 2024년 제8기 사회복지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입학생 40명을 비롯해 전춘성 진안군수, 전용태전북도의원, 이명진의원, 이루라 의원과 협의회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대학은 4월 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8월 14일 졸업식까지 매주 목요일 일반군민을 대상으로 20주에 걸쳐 진행되며, 사회복지이론, 사회복지 실천사례, 건강과 복지, 사회복지 시설 기관방문, 웰다잉, 웃음치료, 수어강좌, 졸업여행 등 이론을 통한 사회복지개념 전반적 이해 및 긍정적 사회복지 마인드 형성을 위한 다양한 수업으로 진행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농사철로 바쁜 시기임에도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사회복지대학에 입학하신 학생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사회복지대학의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내용을 토대로 진안군의 소외된 이웃을 살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촘촘한 복지 울타리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복지대학 임경빈 학장은 “사회복지대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앞으로 수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통하며 다가가는 8기생이 되기를 바란다”며
(재)진안홍삼연구소(이하 홍삼연구소, 소장 김태영)는 ‘2024년 식품전문인력양성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음을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진안군 홍삼 및 식품가공기업 관계자, 창업예정자,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진안군 인·홍삼 및 식품산업을 선도할 인력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3월 5일부터 4월 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HACCP 정기과정 25명 수료를 포함해 총 누적 수강인원은 105명이다. 교육은 ▲HACCP 정기과정 ▲HACCP 자체평가 ▲홍보·마케팅 교육Ⅰ,Ⅱ ▲일반 미생물 실험 등으로 구성해 교육생들에게 체계적인 HACCP 운영능력과 실무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홍삼연구소 전춘성 이사장(現 진안군수)은 “본 교육을 통해 관내 홍삼 및 식품가공기업의 HACCP 운영·관리 및 현장 실무 능력이 함양되기를 희망한다”며 “진안군 인·홍삼 산업의 성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