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가 선거구)은 지난 16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안군 마을만들기·농촌다움 복원사업 등의 문제점‘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및 농촌협약 관련 사업의 누락·중복‘ 및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진안군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루라 의원은 “부서 간 칸막이 사업 등의 문제점들을 파악하며 농촌개발 관련사업의 개선해야 할 사항이 있다“며 “주민을 위한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전담부서 설치와 현장밀착형 농촌전문가 채용 등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평가와 함께 문제점 및 개선방안·사업지구 선정 기준·중복 지원 등 진안군 농촌개발 관련된 사업 전반에 대한 질문을 펼쳤다. 이어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농촌협약 관련 사업의 누락·중복 등을 언급하며 ▲농촌협약 내용 중 지역 맞춤형 사업추진이 미흡한 부분·미반영된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대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국가 공모사업의 연계 방안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 완료 시설과 농촌협약 관련 사업 조성예정 시설의 차별성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금년 3월 29일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진안군의회 손동규 의원(가 선거구)은 지난 16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안군 농업 생산 원가절감 및 노동력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사업 개선방안‘과 ‘진안군 내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손동규 의원은 관련 통계를 근거로 농가의 농업생산비 절감 및 노동력 문제 해결이 중요한 과제라고 언급하며 “진안군에서 가장 많은 농가가 재배하는 건고추 작목 및 농업생산비에서 큰 비율을 차지하는 비료의 경우, 인접 시군들에선 고추 종자·육묘지원 사업과 퇴비 추가지원사업으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농업 생산 원가절감 및 노동력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진안군에서 추진중인 정책을 개선하고, 추가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며, “만약 추가 사업계획이 없다면 타 시군의 우수 정책을 벤치마킹하여 우리 군 실정에 맞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손 의원은 진안군 내 산업단지의 매출액 감소를 우려하며, “진안군 산업단지 정책 지원수요를 파악하고 단지별 유형과 권역별 특성의 차이를 고려해 진안군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손동규 의원은 “오늘 질의한 두 가지 내용이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진안소방서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은 가운데 경운기·트렉터 등 농기계에 신체 일부가 끼이는 등의 안전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농촌의 경우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고령화되면서 60세 이상 높은 연령층에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농기계사고를 유형별로 보면 운전자 부주의, 조작미숙 등 인적인 요인이 사고의 90%이상을 차지하고, 교통법규 미준수, 음주운전 순으로 나타난다. 또한 경운기 사고는 운전자가 고령인 관계로 방향전환 등 조작에 어려움이 있어 사고가 발생한다고 한다. 농기계는 일반차량과 달리 안전장치가 많지 않아 사고 발생 시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인명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 사용자 스스로가 안전사고에 항상 유념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남태욱 구조대장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기계 사용전 후 철저한 점검, 경사길 주행시 조향장치 주의, 주변 확인, 농기계 반사판 부착을 하고 주행 시 교통법규 등 안전 수칙을 꼭 지킬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주유취급소 내에서 지정된 장소 외 흡연을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된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 사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30일 주유취급소를 포함한 제조소등(제조소·저장소·취급소)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위험물안전관리법’(약칭 ‘위험물관리법’,2003년 제정)이 일부 개정·공포됐다. 휘발유 증기 등이 체류하는 장소에서 흡연으로 인해 불꽃이 노출되면 대형화재, 폭발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이와 같은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주유소 내 흡연과 같은 위험한 행위를 처벌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법령 개정이 추진됐다. 개정 법률의 주요내용은 △주유취급소를 포함한 제조소등에서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의 흡연 금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 설치 △시·도지사의 설치 및 시정명령 근거 마련 등이다. 개정된 법령은 오는 7월 31일부터 시행되는데 이를 위반해 흡연을 하거나 시정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위반 횟수별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라 주유소 등 위험물 제조ㆍ저장ㆍ취급 시설에서의 흡연이 금지된다”면서 “관계인은 물론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안군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희곤, 이보순)는 관내 8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봄맞이 ‘꽃보다 어르신’나들이사업을 추진했다. 2024년 백운면 중점사업인 어르신 우울예방 나들이 사업은 상ㆍ하반기 나눠서 2회 추진할 계획이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자녀의 부재 등으로 평소 바깥 활동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우울감을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을 드리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지난 16일 진행된 나들이에서는 지사협 위원들과 어르신이 1 : 1 매칭되어 자녀처럼 형제처럼 때론 친구처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해 진안군 산약초타운을 산책하고 진안홍삼스파 체험을 즐기며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관내에 이렇게 멋지고 좋은 곳이 있다니 내 고장이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이구나”라고 하시며, “답답한 집에만 있다가 여럿이 함께 밖으로 나와 바람도 쐬고, 체험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희곤 민간위원장은 “오늘 어르신들의 행복한 환한 미소를 보니 보람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백운면 주민을 위한 마을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출발에서 귀갓길까지 어르신과 동행하면서 말벗이 돼주고, 편안하고
진안군 주천면은 17일 면 주민자치위원회, 자연보호 협의회, 자원봉사단, 공무원 등 약 40명이 모여 주천면 일제 대청소의 날을 진행했다. 이번 대청소는 도로변, 농경지, 하천변 등 겨우내 방치되고 적체된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주천면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대청소의 날 참여자들은 주자천 등 약 3km에 걸쳐 하천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주천면 로타리쪽 동상주천로와 주천 생태공원 인근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대대적으로 수거했다. 진안군은 4월 한 달을 청정진안 조성을 위한 진안군 일제 대청소 기간으로 정해 운영하며 도로변, 행락지, 농경지 등 환경정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각 읍면에서는 자체 청소계획을 수립하여 민관 합동하여 대청소를 추진하고 있다. 강진석 주천면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 이번 대청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주천면을 만들어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16일 저녁 진안군에서 군민걷기행사가 열렸다. 진안군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진안중앙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운산인공습지까지 왕복 1시간이 소요되는 약 4km 코스로 구성됐으며, 지역 주민 3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군민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4월 23일과 30일, 5월 7일과 14일 등 앞으로 4회에 걸쳐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내 주민 중 참가 희망자는 행사 당일 18시부터 18시 30분까지 진안중앙초등학교에 도착 및 접수 후 개별적으로 출발하면 된다. 접수 시 지급된 교환권은 운산인공습지 반환점에서 진안고원행복상품권 5천원권 1매로 교환하여 준다. 정봉운 체육회장은 “걷기는 남녀노소 몸에 크게 무리가 가지 않는 기초운동으로 이번 행사가 계기가 되어 진안군에 걷기운동이 확산되어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봄철 야외활동 및 농작업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이 있으며 매년 봄철에 시작돼 11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SFTS는 고열과 소화기 증상(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을 동반하며 치명률이 높고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긴소매와 긴바지 등을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도록 하며 귀가 후에는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고, 옷은 곧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특히, 진드기 기피제는 진드기 뿐만 아니라 모기도 기피하게 하는 작용을 하여 모기로 인한 말라리아, 뎅기열, 일본뇌염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에 보건소는 관내 전 세대에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각 읍·면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 등과 연계해 농업종사자 등 고위험군 대상 예방교육과 감염병 예방 홍보물 배부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라영현 진안군 보건소장은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은 발생 시 치명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진드
진안군 홍삼제품 공동브랜드인 ‘진안홍삼’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 주관으로 17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인삼제품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iMBC와 동아닷컴, 한경닷컴이 주관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인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가리고, 이를 소비자와 업계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 시상식이다. 지난 2월 1일~16일까지 전국 인삼제품 공동브랜드를 대상으로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진안홍삼’이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브랜드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7개 조사항목에서 충남 금산의 금홍, 충남 진스큐, 영주시 황풍정, 경기 천경삼 등을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진안홍삼’은 2015년에서 2017년까지, 그리고 2019년에서 2023년까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9번째로 대상을 수상해 인삼 분야에서는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진안홍삼은 평균해발고도 500m의 고원지대에서 생산한 4~6년근 최상급 진안수삼을 정
진안군은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을 오는 19일(금) 군청 강당에서 실시한다.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사태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민방위 대원 1~2년차는 집합교육 4시간, 3~4년차는 사이버교육 2시간, 5년차이상은 사이버교육 1시간 교육을 받아야한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편성 2년차 이하 대원 및 지역민방위대장, 기술지원대원으로 대면으로 실시하는 집합교육과 4월 15일~ 6월 30일까지 민방위 편성 3년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한다. 집합교육은 민방위제도, 화생방, 응급처치, 지진대피 등 필수 과목으로 총 7명의 민방위 강사를 통해 4시간 교육이 실시되며, 사이버교육은 3~4년차 대원의 경우 경보발령, 대피소 찾기, 풍수해, 감염병 발생 행동요령 등 선택과목 8종을 2시간 교육하고, 5년차 이상 대원은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을 합쳐 1시간 교육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북한의 도발 등 국제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민방위 교육을 통해 지역방위를 책임지는 민방위대원들의 역량강화를 기대한다”며 “민방위 교육 미이수시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이 있으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