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하 전북교육청)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고1·2학년 학생의 대입 준비를 위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학생·학부모·교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날 입시설명회는 각종 입시서적을 집필한 최승후(대화고) 교사가 강사로 나서 종합적인 대입 준비 방안을 설명한다.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대입전문가인 최 교사는 전문적인 대입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의대 모집인원 증원과 무전공학과 개설 등 대입 변화가 예고된 상황에서 이번 입시설명회는 학생․학부모에게 정확한 대입 정보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모든 시군에서 입시설명회를 실시하고, 대입정보박람회 운영 등을 통해 많은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대입 정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학부모도 시청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촬영, 전북교육대입정보TV(전북교육청 유튜브)에 탑재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하 전북교육청)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는 ‘제12회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는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표창은 기관별 S2B 이용 실적 및 전년 대비 증감률 등을 평가해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한 우수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조달 건수는 4만2,297건으로 2022년 대비 13.8% 증가했고, 조달 금액은 527억2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4.2% 증가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보인 것이다. 전북교육청은 그동안 S2B에 전북교육장터 코너를 개설해 지역 제품 우선구매에 힘써왔고, 지역별 S2B 지정정보처리장치 이용 교육 실시와 분기별 실적 관리, 우수기관 계약담당자 시상 등 S2B를 통한 공정한 계약업무 조성에 앞장서 왔다. 교육지원청 부문에서는 군산교육지원청, 학교 부문에서는 군산명화학교, 전주영생고등학교가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5월 28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컨벤션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
전북자치도가 도민의 정책 참여를 이끄는 전북생활공감정책참여단을 보다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체질 개선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공감 정책 아이디어를 상시 발굴하기 위해 ‘전북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하 ‘참여단’)의 다양한 변화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국민이 직접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안하고,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 행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선발·운영 중인 제도다. 전북자치도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정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활동 실적이 없는 미활동자를 해촉하고 신규단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규단원 신청은 소통24(www.sotong.go.kr)에서 오는 15일까지 할 수 있으며, 임기는 2025년 2월 28일까지이다. 또한 도는 참여단이 보다 도정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도정 현안을 제안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소통24는 정부의 주요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전국 단위의 정책 제안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에 도정 현안과 관련한 정책을 제안하면 채택 여부와 관계 없이 1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전북자치도가 탄소중립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 전환 지원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온실가스 다배출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온실가스 다배출 기업체 공정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산업전환 과정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온실가스 다배출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공정 전환을 지원하고, 탄소중립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며, 사업의 전문성, 기업 협력 강화 등 체계적 추진을 위해 전북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추진한다. 대상 업종으로는 ▲1차 금속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전기전자부품제조업 ▲비금속 광물 제품 제조업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음료제조업 ▲펄프·종이 및 종이제품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 등으로 도내 주력산업 업종 대부분이 해당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에너지 사용량 및 온실가스 배출현황 파악 등 수준진단과 온실가스 감축 설비 도입을 위한 기술 컨설팅, ESG경영 컨설팅, 공정분석, 시장조사 등으로 기업별 최적의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는 컨설팅 후에는 실제 공
전북자치도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공공데이터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부터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2020년도부터 개최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푸드트럭 허가구역 서비스, 해충 탐지 시스템, 반려동물 질병 진단 시스템, 축사 관리 및 의료 네트워크 앱 등 32개의 아이디어 및 서비스를 발굴했다. 올해는 전북테크노파크(전북디지털융합센터), 도내 3개 대학(전북대, 전주대, 군산대)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접수기간은 4월 11일부터 7월 1일까지이며, 서류심사(7.16.~18.)와 발표평가(7.25.)를 거쳐 8월 1일 우수작 11개를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까지는 전북특별자치도내 거주자가 팀에 반드시 포함되어 있어야 했지만, 올해부터 지역제한이 없어졌다. 또한, 6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는 대상이 신설돼 더욱 다양한 아이디어와 서비스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1차 서류심사에서 전북 특성을 반영하거나 농생명 데이터(농림, 축산, 식품, 미생물)를 사용할 경우 가산점
전북자치도가 의사집단 행동에 따른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해 적극 대응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오후 4시 도청 회의실에서 지역응급의료 실무협의체를 개최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북지역응급의료 실무협의체는 응급의료이송체계와 응급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강영석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을 위원장으로 권기현 전북소방본부 119대응과장, 도내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장, 전북응급의료지원센터장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 전북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 ** 예수병원, 전주병원, 대자인병원,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익산병원, 정읍아산병원, 남원의료원 이날 회의는 도,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전북응급의료지원센터가 참석했으며, 각 기관들은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도내 응급환자 병원 이송 체계 및 대응 사항 공유와 기관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 활성화 ▲상급병원과 종합병원간 진료협력체계 강화 ▲진료과목별 전문(특화)의료기관 적극 활용을 통해 신속한 환자 이송 및 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기관 및 소방본부에 협조 요청과 함께 2
전북자치도가 최근 유통 축산물의 온라인 및 비대면 구매 추세가 증가함에 따라 도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유통 축산물 점검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온라인·비대면 유통 축산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 시군 소속 공무원으로 편성된 점검반은 전북 지역 내 온라인(포털, 쇼핑몰) 다소비 축산물 제조업소 13개소와 비대면(어플, 자판기)·무인 판매업소 1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육 취급시 이물이 혼입되거나 병원성 미생물 등으로 오염되지 않도록 위생적 취급 여부 ▲냉장·냉동시설의 정상가동여부 ▲허가받지 않거나 신고되지않은 원료의 사용 여부 및 보관·배송시 적정온도 준수 여부 ▲소비기한 준수 여부 ▲무인시설 내 위생관리 등이다. 이성효 전북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온라인 및 비대면 유통 축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유통을 유도함으로써 도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만개 상황과 ‘과수화상병 예측 서비스(https://fireblight.org)’를 참고해 제때 예방 약제를 살포할 것을 당부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제공한 과수 만개 시기 예측 결과를 보면 배 주산지인 울산광역시, 전남 나주, 경북 상주는 4월 둘째 주(4.8.~14.) 현재 대부분 꽃이 활짝 핀 것으로 나타났다. 배보다 다소 늦게 꽃이 피는 사과는 경남 거창, 대구 군위, 충북 충주 등 주산지를 중심으로 4월 셋째 주(4.15.~21.) 무렵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 과종별 만개 시기 예측 결과 (2024.3.31. 기준) ○ (배) 지난해보다 2∼10일 느리고, 평년보다 2∼9일 빨라짐 * 울산 4.6∼8, 전남 나주 4.8∼10, 경북 상주 4.12∼14, 경기 이천 4.19∼21 ○ (사과) 지난해보다 3일 늦거나 지역에 따라 최대 4일 빨라지고, 평년보다 2∼7일 빠를 것으로 전망 * 경남 거창 4.13∼15, 대구 군위 4.14∼16, 충북 충주 4.18∼20, 경북 청송 4.19∼21 ○ (복숭아) 지난해보다 중부는 2∼8일 늦거나 남부는 최대 7일 빨라지고, 평년보다 4∼11일 빨라
전북자치도 완·진·무 선거구에 출마한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후보(58)가 3선에 성공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모두 완료된 현재 안 후보가 73,236(84.23%)의 득표율로 13,703(15.76%) 표를 얻은 이인숙(56) 국민의 힘 후보를 크게 앞섰다. 안 당선인은 이인숙 후보를 누르고 3선 중진으로 거듭났다. 그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민의 냉엄한 심판 확인, 정권교체의 선봉장 되겠다”며 완주·진안·무주 발전을 위해 드렸던 약속은 3선의 힘으로, 3배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호영 당선인 소감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완주․진안․무주 군민여러분,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여러분!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입니다. 저 안호영을 믿고 더 큰 일하라며, 압도적인 지지로 3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여러분의 큰 사랑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만큼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4월10일은 무능·무책임·무도한 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민의 냉엄한 심판이자, 대한민국의 주권자가 국민임을 다시 확인하는 날이었습니다. 무너진 민생경제와 후퇴한 민주주의를 살리고, 대
농촌진흥청은 우리 귀리에 면역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사포닌 배당체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음을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세계에서 7번째로 많이 생산되는 곡물, 귀리는 베타글루칸, 아베난쓰라마이드 등 항산화 물질 외에도 항암, 면역개선, 뼈 건강 개선 등에 효과가 알려진 사포닌이 풍부해 산업적 활용 가치가 높다. 첨단 정밀 분석 결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조양’, ‘대양’, ‘수양’ 등 쌀귀리와 ‘다한’, ‘삼한’, ‘조풍’, ‘하이스피드’ 등 겉귀리에 아베나코사이드 에이(avenacoside A)와 비(avenacoside B)를 주요성분으로 하는 총 22종의 사포닌 배당체*가 함유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배당체: 당분자가 결합된 구조를 가진 화합물 22종의 사포닌 배당체 중 말로닐아베나코사이드 에이(malonylavenacoside A), 사티바코사이드 에이(sativacoside A) 등 7종은 귀리에서 세계 최초로 확인된 것이다. 사포닌은 껍질이 제거된 알곡에 92.6~141.4mg이 함유돼 있었으며, 이는 외국산 37.4~90.9mg보다 많은 양이다(건조중량 100g 기준). 쌀귀리 중 ‘대양’이 122.4mg, 겉귀리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