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4월 6일(토)에 실시하는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 장소를 22일(금) 10시 누리집(www.jbe.go.kr) [알림마당-고시/공고]을 통해 공고했다. 시험장은 각각 전주온빛중학교, 군산중학교, 익산지원중학교, 샘고을중학교, 남원하늘중학교, 진안여자중학교, 송천중고등학교, 전주교도소 등이다. 각 지역 지원자는 해당 시험장 이외에는 응시할 수 없다. 이번 검정고시부터는 응시자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장을 6개 권역으로 확대됐다. 결격자를 제외한 최종 지원자 수는 총 973명(초졸 67명, 중졸 181명, 고졸 725명)이며, 온라인 지원자는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https://kged.go.kr)에서 오늘부터 수험표를 출력할 수 있다. 응시자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초졸은 검은색 또는 파란색 볼펜)과 필요시 도시락 등을 준비하여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8시 40분까지 시험실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시험시간 중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전자담배,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무선통신기기를 소지하면 부정행위자로 간주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합격자는 전 과목 평균 6
전북특별자치도가 봄철 산불 발생에 대처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꺼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봄철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에 돌입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비상 근무체계로 전환하고 현장 중심의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에 먼저 나선다. 또한 산불감시원을 활용해 산불취약지역의 불법 소각 및 무단입산자에 대해 집중 감시하고, 주말에는 기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기동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일몰 전후 및 강우예보 전 소각행위 방지를 위해 산불감시인력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야간단속을 강화하는 등 사각지대 없는 그물망 단속으로 산불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산불감시원, 산불예방진화대원 등 산불인력 1,418명을 산불취약지에 전진 배치하였고, 산림인접 논·밭두렁 및 농업부산물·쓰레기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기동단속과, 진화헬기(임차)를 이용한 공중감시 등 입체적인 감시를 펼치고 있다. 산불이 발생할 때에는 산불 현장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판단 및 진화 헬기·인력 등 진화자원을 전략적으로 운영해 초기 대응을 강화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2024년 제1차 전북특별자치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전북자치도의회 의장,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 35사단장, 통합방위위원, 경찰, 시·군, 국가중요시설, 유관기관 등 통합방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 대남 위협 전망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비 방호태세 구축 △통합방위 작전 수행능력 발전방안 등에 대해 기관별로 발표했다. 아울러 북한의 지속적인 대남위협과 국제적인 안보위협 상황 등 다양하게 변화하는 안보위기 상황에서 지역 통합방위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기관별 방위태세를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전주시가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유공자 15명에게 전북특별자치도지사, 35사단장, 전북경찰청장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미국과 중국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으며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 우리의 안보가 더욱 불안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민·관·군·경이 함께 협력해 철저한 안보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도내 특수학교 전공과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하 전북교육청)은 올 2월 말 기준 도내 9개 특수학교 전공과 졸업생 91명 중 50명이 취업에 성공해 55%의 취업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0.4%p 높아진 수치다. 특수학교 전공과 졸업생 취업률은 2022년 40.7%(83명 중 33명 취업), 2023년 44.6%(92명 중 41명 취업) 등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취업률 상승은 △특수교육 진로직업 특화 교육과정 운영 △학교 내 일자리사업 △전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연계 직업체험 운영 등 학교·교육청·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과 진로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성과로 분석된다. 전북교육청은 특히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원해 △바리스타 △스킨케어 △정리수납 △제과분야 △드론 등 다양한 직업 분야에서 94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현장 교원, 지자체,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내일을 위한 장애학생 원스톱 지역협의체’를 적극 가동해 일자리 발굴과 장애학생 현장실습 활성화 및 진로직업 발전방안을 적극 모색한다. 자격증 취득 비용도 1인당 6
전북특별자치도는 21일, 우리노인복지센터와 전북직업트라우마센터가 도내 노인맞춤돌봄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종사자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노인복지센터는 전북의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안심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광역지원기관으로서 산하 53개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및 14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지역센터를 총괄 관리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업무수행 중 어르신의 고독사를 목격하는 트라우마 경험으로 심리·정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이해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도내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1:1 심리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석면 도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업무 스트레스에 노출된 돌봄종사자들의 심리 정서적 지원과 회복을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경국 우리노인복지센터장도 “앞으로 위기상황을 목격한 종사자의 스트레스 경험에 관한 대처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 지원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등 취약노인(3만
전북특별자치도는 21일 김제 특장차전문단지에서 특장차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김제시, (재)자동차융합기술원, 특장기업 8개사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관으로 이찬준 김제 부시장, 평강비아이엠 최길호 대표, 에이엠특장 윤홍식 대표 등 8개 기업 대표를 포함한 특장차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는 특장차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특장차 산업 활성화 및 산업생태계 모델 구축, 특장차 안전 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기반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제시는 특장차 종합지원센터 및 검사지원센터 구축 등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에 특장 관련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구 특장차전문단지는 전국 최초로 조성된 특장차 집적화 단지로 현재 제1 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해 31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제2 특장차 전문단지를 준공해 단지 내 입주기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특장차기업 대표들은 개발된 차량의 판매저조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미래 특장산업을 위해서는 전동화 구동 기술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도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특장차산업은 전북의
전북특별자치도가 청사 전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도청사내 1회용컵 반입을 금지한다. 이는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의 일환으로 1회용품 및 플라스틱 제품 등의 사용을 줄이고, 소비문화 개선을 선도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4월 1일부터 시행하는 청사 내 1회용컵 반입금지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3월 18일부터 2주간 점심시간 동안 도청사 출입구 5개소에 직원들이 1회용품 반입금지 집중홍보 등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본격 시행하는 4월 1일부터 2주간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앞으로도 청사내 1회용컵 반입금지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다회용컵 사용 실천 캠페인을 추진하고, 단계적으로 ▲1회용품 판매금지(매점 및 문구점) ▲1회용품 사용 전면금지(청사카페) ▲사무실 및 회의실 1회용컵 사용금지 등을 통해 도내 공공기관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도가 직접 솔선수범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치와 함께 1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 문화정착을 위하여 도를 비롯해 청사 주변 공공기관과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은 고객이 커피전문점에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 및 연구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가 초청 특강과 토론 등 직원들과 함께 공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1일 ‘3월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김 지사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실‧국장,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200여명과 함께 ‘한국산업의 성장동력과 주요과제’를 주제로 공부하고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는 대응도 빨라야 한다. 현재의 주력산업을 미래의 주력산업으로 고도화해야 하고, 발전 초기 산업을 미래의 주력산업으로 어떻게 키워나갈지 고민해야 한다”며 직원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전북하면 농업을 떠올리는 일이 많았지만, 전북 경제를 견인할 미래 첨단산업의 동력을 하나씩 갖춰나가고 있다”며, “이차전지에 이어 올해는 바이오, 방산 등을 집중 육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는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본부 정은미 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글로벌 가치사슬에 대응하는 산업구조 전환 필요성 등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정 본부장은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민간위원과 대형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자문위원 등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이 탄력을 받게 됐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21일 대구에서 열린 IB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국제 바칼로레아 본부(IBO)의 올리페카 하이너넨 사무총장을 만나 IB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협력각서(Memorandum of Cooperation, MOC)를 체결했다. 협력각서(MOC)는 국가 간에 문서 형태로 된 합의로, 양해각서로 불리는 MOU보다 세분화된 내용을 포함한다. 이날 MOC 체결식에는 IB 한국어화를 위해 전북교육청을 비롯해 4개 시도교육청이 함께 참여했다. MOC 체결 이후 전북·서울·인천·대구·경기·충남·제주 등 IB 프로그램을 도입한 7개 시·도 교육감과 IBO 관계자들이 IB 교육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IBO와 MOC 체결 시도교육청 간 국내 IB 교육 관련 협력 강화 △교원 전문성 개발(PD)을 위한 IB 한국어 워크숍 확대 개설 △IB 한국어 번역 가속화 및 대학 인식개선 사업 확대 방안 등이 다뤄졌다. 이날 MOC 체결을 통해 IB 프로그램 한국어화, IB 워크숍 국내 개최 및 한국어 워크숍 개최, IB 전문가 양성 등이 활성화되고 IB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
제12지구대는 지난 21일 고속도로 화물차 관련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를 위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전국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관련 사망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호남고속도로 김제 톨게이트(TG)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등과 함께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12지구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관할 내 교통 사망사고 중 화물차와 관련된 비율이 52.8%에 달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의 66%가 화물차 운전자 또는 동승자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김제 톨게이트(TG)는 지평선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등으로 인해 대형 화물차들의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도로교통법상 안전띠 미착용, 적재물추락방지위반, 화물 과적 및 자동차관리법상 화물차 불법구조변경 등의 화물차 관련 모든 법규위반 사항을 집중 단속하였다. 한편 이날 단속뿐 아니라 화물차 노후 후면반사지 배포, 안전운전 및 졸음운전예방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하였다. 임택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장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해 대형 화물차 집중 점검 및 합동단속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지속적인 안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