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대학생들의 금융권 취업역량 올리기에 나섰다. 전북자치도가 오는 5월 2일 전북대학교에서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글로벌 금융기관과 함께하는 취업 특강*’을 진행한다. * 취업멘토링 특강 : 5. 2.(목) 12:00∼14:00 / 전북대 상과대학 3호관 105호 그간 1대학-1금융기관으로 진행했던 금융아카데미 취업특강을 올해는 다수 금융기관이 함께하는 릴레이 특강 방식으로 개편해서 보다 다양하고 실속있는 금융기관의 취업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특강은 글로벌 금융기관인 BNY멜론, SSBT은행, 프랭클린템플턴 자산운용사의 현직자들이 참여하여 금융권 취업에 필요한 지식을 공유하고 생생한 취업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특강은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금융시장&금융기관 취업가이드’를 주제로 프랭클린템플턴 자산운용사 전용배 감사가 강사로 나선다. 전용배 감사는 프랭클린템플턴 한국법인 대표이사를 10여년간 역임한 금융전문가로 금융기업에 대한 정보 제공 및 필요한 자격증 소개와 금융현장에서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는 등 구체적인 취업전략 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2부에서는 글로벌 금융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거점시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전북특별자치도로 지정됐다. 이를 통해 전북을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수도 육성하고자 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도정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함으로 식물성대체식품, 식품로봇, 식품업사이클링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전북 익산은 식물성대체식품 부문에서 충남 예산, 충북 괴산, 강원 춘천, 경북 포항 등 5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50%를 포함해 총사업비 10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공모선정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027년까지 익산시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체식품 연구지원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이 들어서면 관련 기업과 대학·연구기관, 중소식품업체 등이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푸드테크에 대한 미래 전략을 모색하며 관련 실증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ISP(분리대두단백) 추출기, TVP(단백질 조직화) 압출성형기 등 대체식품 장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4년도 제1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에 총 2,567명이 지원해 평균 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3개 직종 223명 모집에 총 2,567명이 지원했다. 168명 채용하는 늘봄실무사 직종은 총 2,265명이 접수됐다. 지역별로는 전주 15명 모집에 808명이 접수해 53.9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어 군산 17.6:1, 익산 14:1, 완주 12.5:1, 김제 10.8:1 등으로 집계됐다. 교육복지사는 5.8대 1, 교육복지조정자는 3.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차 필기시험은 오는 5월 18일 치러지며, 시험장소 등은 5월 8일 도교육청 누리집(http://www.jbe.go.kr)를 통해 공지한다. 전북교육청은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5월 27~28일 자격증 등 제출 서류를 받아 6월 15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6월 2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학기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늘봄실무사는 7월 1일 배치할 예정이고, 교육복지조정자는 7월 1일 이후, 교육복지사 직종은 9월 1일 이후 교육기관에 배치
모두를 위한 특수교육을 2024년 10대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서부권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전북교육청은 25일 창조나래(별관) 2회의실에서 서부권 특수학교 설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TF팀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서부권 특수학교 설립은 학부모와 교사 등 교육 주체들은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꾸준히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김제와 부안 등 도내 서부권에는 특수학교가 없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장거리 통학을 하는 어려움을 겪어왔기 때문이다. 전북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습권 보장을 위해 서부권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 위기 상황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매년 증가 추세여서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도교육청의 기본 방향이다. TF팀은 현장 교원, 장학사, 학부모, 지자체 및 직업재활시설 등 유관기관 담당자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까지 특수학교 설립의 필요성과 타당성 확보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1차 협의회에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후 사업 추진 배경 및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TF팀 정기 협의회 일정
안정적인 유보통합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자치시도교육청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 25일 전주 고궁담에서 ‘제1차 유보통합 특별자치시도교육청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북교육청을 비롯해 제주·세종·강원교육청 유보통합 업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특별자치시도 만의 교육자치권 실현을 위한 교육청별 특별법(유보통합) 추진 사항이 공유됐고, 타 시·도와 차별되는 지역 특례 조항이 소개됐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지자체 보육 자체사업 현황 자료를 설명하며 사업 이관의 범위 정도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전북도는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연수, 전북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등에 8억1,9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도와 시군 대응투자사업으로 보육료 지원, 인건비 지원, 운영비 지원,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교육 등에 492억2,9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강원교육청은 유보통합 모델학교(교육청) 공모 개선점을, 세종교육청은 원활한 인계인수를 위한 현안 파악 필요성을, 제주교육청은 유보통합 종합 추진계획 방향 및 일정 등을 소개하며 시·도간 보조를 맞춰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유보통합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지난 2월~4월에 실시한‘우수 웰니스 관광지’재지정 및 신규 선정 평가에서 5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진안 홍삼스파·무주 태권도원·완주 구이안덕 건강힐링 체험마을이 재지정 되었고, 순창 쉴랜드와 완주 아원고택이 신규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에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마케팅과 관광 상품화 지원, 맞춤형 개별 컨설팅 및 역량교육 지원, 대국민 웰니스 관광 이벤트 참여 등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전북자치도는 뷰티/스파 테마에 진안홍삼스파가, 한방 테마에 완주 구이안덕마을이, 힐링/명상 테마에 무주 태권도원이 지정되 있으며, 이번 재지정 평가에서 3개소 모두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받았다. ※ 최초 지정 : 진안 홍삼스파 2017년 / 완주 구이안덕마을 2021년, 무주 태권도원 2022년 진안 홍삼스파에서는 홍삼을 테마로 한 음양오행 테라피 등 다양한 건강증진 스파와 마이산을 배경으로 노천탕을 즐길 수 있다. 완주 구이안덕 건강힐링 체험마을에서는 청정자연속에 위치한 한의원과 쑥뜸치료, 황토한증막, 황토펜션
전북자치도가 국내 최고 의료기관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병원과 연계한 임상기반을 구축하고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전북자치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전영태 부원장, 전북대학교 안국찬 부총장,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 전북대병원 유희철 병원장, 원광대병원 서일영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03년 5월 서울대학교병원 최초의 분원으로 개원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100년의 의술과 전통을 계승하고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완벽한 디지털 진료 시스템 구축하고 있다. 자체 연구 클러스터인 헬스케어혁신파크 의료기기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전주기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자치도의 강점인 임상분야 공동연구개발·기술교류의 성장 및 대학·병원간 연구인력들의 교류를 추진하는 계기가 되어 향후 전북 바이오산업에 성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학 및 병원 간 연구인력 교류 ▲임상 및 비임상 기술교류 ▲임상 관련 공동연
단 1%의 가능성에도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통한 차세대 재생바이오 산업생태계 조성에 사활을 건다. 25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30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발표심사를 앞두고 있다.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2개 분야로 추진되는 산업부의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는 전북을 비롯해 강원, 인천, 대전, 전남, 경북, 충북, 경기 등 총 11개 지자체가 신청했다. 정부는 2조1천억원(2024년~2030년)의 예산을 지원해 세계 1위 바이오 의약품 제조허브로 도약하겠다는 ‘바이오제조 혁신전략’(4월1일)을 발표하는 등 주요국 간에 이뤄지는 바이오제조 선점을 위한 경쟁에서 초격차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주요국 대비 국내 기술 수준은 격차를 보이는 실정으로, 오가노이드 고도화 및 활용기술의 경우 미국과 유럽이 최고 기술보유국으로 꼽힌다. 세포 기반 질환 모델 기술, 세포 기반 신약 개발 응용 기술, 오가노이드 고도화 및 활용 기술 등에서 70%가량의 기술을 독점하고 있을뿐더러 3년에서 5년의 기술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글로벌 우수기술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하버
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은 이번 달부터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와 협업하여 도내 고령자 대상으로 교통안전 문자알림서비스를 실시한다. 전북도내 고령인구비율은 24.4%(2024년 3월, 행정안전부)로 전국 17개 시·도 중 전남(26.4%), 경북(25.0%)에 이어서 전국 3위로 고령자 교통안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경찰청과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가 손을 잡고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힘쓰기로 했다. 「고령자 교통안전 문자알림서비스」는 SNS(Social Network Service)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특성에 맞추어 문자메시지를 통하여 교통사고 예방 방법 및 교통사고 사례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로, 전북경찰청에서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로 교통안전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면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에서 각 지회(14개소) 및 분회(245개소), 경로당(6,750개소)에 전파하여 고령자가 교통안전 문자메시지를 수신하게 된다. 전북경찰청에서는 월 1회 정기적으로 교통안전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며, 교통안전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봄행락철, 농번기 등 시기별 교통사고 예방 방법과 체감할 수 있는 실제 발생한 교통사고 사례를 수시로 문자메시지로 알려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
전북특별자치도가 상용차산업 노․사․정 상생협력을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전북자치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상용차산업 혁신전략 추진단 분과협의회 위원을 모아 상용차산업 혁신전략 추진단 분과협의회 1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전북자치도와 시군, 완성차 기업의 미래전략을 공유하고, 노사상생문화 확산과 정책 발굴을 위해 개최됐다. 채준호 전북대학교 교수의 상용차산업 상생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정부 및 전북자치도와 시군의 상용차산업 관련 사업 추진 현황과 추진계획,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타타대우상용차의 미래전략에 대해 각 기관‧기업에서 발표하고 위원들과 정보를 공유했다. 주제발표 이후 분과별로 회의를 통해 향후 일정과 추진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사업 및 대정부 건의안 발굴을 위해 본격적인 협의체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19일 “상용차산업 노사정 상생선언” 및 “혁신전략 추진단 출범식” 이후, 상용차산업 미래생태계 구축과 고용‧일자리의 공정한 전환, 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사정이 함께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남다르다. 상용차산업 혁신전략 추진단 분과협의회는 △R&D‧기반조성,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