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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유보통합 성공”특별자치시도교육청 한자리에

25일 전주서 제1차 유보통합 특별자치시도교육청 실무협의회 개최

안정적인 유보통합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자치시도교육청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 25일 전주 고궁담에서 ‘제1차 유보통합 특별자치시도교육청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북교육청을 비롯해 제주·세종·강원교육청 유보통합 업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특별자치시도 만의 교육자치권 실현을 위한 교육청별 특별법(유보통합) 추진 사항이 공유됐고, 타 시·도와 차별되는 지역 특례 조항이 소개됐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지자체 보육 자체사업 현황 자료를 설명하며 사업 이관의 범위 정도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전북도는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연수, 전북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등에 8억1,9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도와 시군 대응투자사업으로 보육료 지원, 인건비 지원, 운영비 지원,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교육 등에 492억2,9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강원교육청은 유보통합 모델학교(교육청) 공모 개선점을, 세종교육청은 원활한 인계인수를 위한 현안 파악 필요성을, 제주교육청은 유보통합 종합 추진계획 방향 및 일정 등을 소개하며 시·도간 보조를 맞춰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유보통합 특별자치시도교육청 실무협의회는 지난 3월 전북교육청 주관으로 꾸려졌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특별자치시도교육청 실무협의회를 통해 유보통합에 처한 어려움과 과제를 함께 해결하고, 정보 공유와 특례법 공동 발굴 등 상호 협력으로 안정적인 유보통합 추진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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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