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화재조사관의 감식 능력 향상을 위해 개최된 2024년 전북 화재감식 경연대회에서 2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9일 장수군 계남면에 위치한 소방교육대 부지내에 컨테이너에 설치된 주택 침실 방에서 실제와 유사한 환경을 구현하고 특정 원인으로 불을 낸 뒤 최성기 직전 진화한 화재 현장을 화재조사관들이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추론해 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진안소방서는 박세영 소방장, 황도경 소방장이 한 팀을 이뤄 실물 화재 화재 현장 감식을 통해 화재 진행 상황과 연소패턴을 조사하고 증거물을 수집해 화재 발생 지점과 최종 발화 원인을 찾아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라명순 소방서장은 “전문적인 화재조사와 연구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화재조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과학적 화재 원인 규명을 통하여 공정하고 안전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임)이 2024년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내 청소년 정책수립의 시행과정 및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에 관해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기구다. 지난 3월 30일 진행된 위촉식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장효주(제일고 3) 학생을 비롯한 16명의 위원과 청소년운영위원회 안현정(마령고 3) 학생을 포함한 19명의 위원이 참여해 진행됐다. 특히,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청소년 참정권 확대와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한 청소년모의투표운동에 따른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오는 4월 6일은 모의투표 사전투표소를 운영하여 진안관내 15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진안관내 청소년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청소년 정책 중 하나인 ‘청소년드림카드’는 청소년참여기구 활동의 큰 성과 중 하나로, 이와 같은 청소년의 정책 참여가 청소년들의 복지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참여기구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기능보강)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
진안소방서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철 캠핑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를 했다. 이른 봄철에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로 인해 캠핑장 내 전기매트 등 전열기구의 사용이 많고, 특히 글램핑장은 가연성 소재의 텐트와 내부 집기비품이 다수 설치되어 있어 화재에 취약하다. 또 밀폐된 텐트 내에서 숯불이나 가스난로 등을 사용하면 일산화탄소 중독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된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면 두통이나 어지럼증,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소방서는 캠핑장에서의 화재나 질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캠핑장에 비치된 소방시설 위치ㆍ사용법 미리 확인 ▲텐트 내 일산화탄소 경보기 구비 ▲불 피우기 전 주변 가연성 물건 제거 ▲숯, 가스난로 등 텐트 내부 비치 금지 ▲텐트 문 수시 개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캠핑장 화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ㆍ홍보를 추진하겠다”며 “야영객들께서는 안전한 캠핑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이 28일 진안경찰서를 방문하여 진안군 관내 치안현장을 점검하고 협력 단체 및 현장 직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병숙 청장은 서장 집무실에서 경찰발전에 기여한 4개의 협력단체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경찰활동 및 경찰 발전을 위한 의견을 들었다. 또한 이어서 진안 관내 치안 현황과 주요 현안에 대해 청취한 후 각 과 사무실로 이동하여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업무개선사항 및 건의사항 등 현장의견을 청취하였고 임병숙 청장은 직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임병숙 경찰청장은 “도민의 평온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전 직원과 협력단체들에게 감사드리며 치안역량 강화와 직원들의 복지를 위하여 노력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도민의 입장과 상황을 항상 헤아리고 힘겨움과 어려움에 공감할줄 아는 도민들에게 친근한 ‘이웃 경찰’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안소방서는 대형재난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 및 진안군 문화예술체육회관 주차장에서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진안군 소재 문화예술체육회관 지하 1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피해 상황을 가정해 화재 초기 현장 대응능력과 구조·구급·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평가해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통합적인 대처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선착 대장 최초 상황전파 및 지휘권선언 △현장상황판단회의 △현장지휘소‧응급의료소 운영 △다수사상자 중증도 분류 및 이송 △언론브리핑 △담당자별 임무 숙지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 유형을 긴급구조기관·지원기관 간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체계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변화된 대국민 소방안전교육 및 홍보방식의 패러다임 확산을 위한 슬로건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국민 개개인의 재난 대비·대응능력 향상 및 피해 감소를 위한 소방안전교육의 변화를 모색하고자 공모를 통해 소방청에 의해 슬로건이 선정되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복합화되고 예측 불가능한 ‘新 재난안전’에 대해 국가책임에서 ‘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 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정부 역할을 다하는(By Government)’ 내용으로 의식을 전환하는 안전문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추진됐다. 소방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해당 슬로건의 홍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소방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알려 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재난대응·대처 시 스스로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능력함양을 위해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집중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안전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꿔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홍보를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동)는 지난 26일 “제12회 진안군 이웃사랑 백미 전달식”을 진안군 마이산 탑사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마이산 탑사의 후원으로 마련한 백미 1,000kg(10kg 100포)을 진안군 관내의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하는 내용으로,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 소속 10개면 봉사단과 24개 단체 및 협약기관 회원 60여명이 참여하여 각 가정에 정성껏 전달하였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백미를 나르는 자원봉사자들의 얼굴에는 행복을 전하는 기쁜 마음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이재동 이사장은 “12년째 이어온 진안군 이웃사랑 백미 전달식을 성대하게 개최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 해주시는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진안군의 자원봉사에 대한 적극적인 후원을 계속하고, 나눔을 실천하여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폭언·폭행을 그만해달라고 26일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2021년 ~ 2023년) 발생한 전북 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총 10건이며 가해자 중 4명(40%)이 음주 상태에서 구급대원을 폭행하였다. 재판 중인 가해자 두 명을 제외한 8명에게 벌금형 또는 징역(집행유예)형이 선고됐다. 현행 「소방기본법 제50조」에 따르면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협박하여 구급활동 방해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도록 명시되어 있다. 진안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 피해 예방을 위해 웨어러블 캠, 구급차 내·외부 영상기록장치, 다기능조끼, 구급 헬멧 등 장비를 지급하여 폭행 위험 발생 시 증거 확보를 위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폭행사고 발생 인지 시점부터 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이 직접 수사하는 등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피해 직원의 휴식시간 보장·심리상담사 상담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구급대원의 폭언·폭행은 구급대의 공백으로 이어져 진안군민의 안전을 위협한다”며 “고품질 구급서비스를 위해 구급대원들에게 폭언·폭행은 삼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지난 25일 진안마이꿈유치원에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 및 안전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올바른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어린이를 육성해 안전 의식과 배려심을 갖춘 책임감 있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진안마이꿈유치원 지도교사 및 단원이 참석하여 위촉장 및 임명장을 수여받고, 안전다짐선서와 119소년단 깃발 수여식 등을 통해 미래 안전 문화 리더로 활약 할 것을 다짐했다. 올해 진안소방서에는 부귀초등학교, 진안마이꿈유치원, 월랑사랑어린이집 등 총 3개 대 단원 51명과 지도교사 3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한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한국119청소년단의 일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소방서에 마련된 체험시설과 보유자원을 활용해 단원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임)은 지난 22일 군청 앞 광장에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하굣길 응원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청소년수련관 지도자들이 새학기를 맞은 청소년들을 하굣길에 직접 찾아가서 청소년활동을 홍보하고 간식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150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세부 활동으로 심리테스트를 통해 나에게 맞는 동아리 활동에 대해서 알아보고 활동참여를 유도했으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 모집을 위한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특히,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선거권이 없는 청소년들이 실제 선거후보자들의 정책을 학습하고 직접 투표에 참여해보는 청소년 모의투표 운동을 홍보하여, 민주시민교육과 함께 청소년의 사회참여를 유도하는 효과도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나에게 맞는 동아리 활동에 대해서 알 수 있었고, 선거권이 없는 청소년들이 모의투표를 해볼 수 있다는 것에 기대감이 생겼고 사회에 관심을 더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한효림 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봄을 맞아 활발하게 활동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게 되었고, 진안의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