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차주영, 박장옥)는 지난 4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3차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역량 강화 및 위원 간 결속력 향상을 위해 신안군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정의달 추억만들기 사업 등 세부 사항이 논의됐고 회의를 마친 후 전남 신안군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추진해 사회복지 업무의 견문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장옥 민간위원장은 “번암면 취약계층 이웃들의 복지 발전을 위해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주영 면장은 “선제적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위원들께서는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주시길 바라며, 민관협력이 보다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농기계 사용이 급증하는 영농철을 맞아 7개 읍‧면 27개 마을 대상으로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농기계 안전교육과 순회수리를 실시한다. 농기계 순회 수리는 고장으로 인한 농민들의 영농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 예취기, 이앙기, 관리기 등 중‧소형 농기계 위주로 진행된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직원 9명으로 구성된 봉사반 2개 조를 편성하고, 50여 종의 공구 및 유‧무상 부품을 확보하는 등 농기계 순회수리 안전교육을 철저히 준비했다. 이번 순회수리 안전교육은 △ 농기계 수리점검 및 정비요령 △ 농기계 관리요령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내용을 포함해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의 자가정비능력 향상이 기대된다. 이수란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순회수리 안전교육을 통해 농기계 성능 유지 및 수리비 절감 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농업인의 영농 불편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현·임재성)는 지난 3일 2차 회의를 장계면 가야문화역사관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지난 2~3월에 진행한 ‘설 명절 맞이 사랑의 음식 나눔 ’및 ‘행복나눔 제빵 봉사 활동’ 결과를 보고하고, 앞으로 추진할 ‘마음가까이 효박스’, ‘효도관광 나들이 행사’ 특화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결과에 따라 협의체는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몸보신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고, 6월에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도관광 나들이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임재성 민간위원장은 “항상 활발히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성현 면장은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 부탁드리며, 필요한 복지 수요를 파악하여 맞춤형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현철‧최민식)는 지난 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5월 초 추진 예정인 ‘어린이날 맞이 선물꾸러미 지원사업’ 등 특화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천천면 복지기동대 운영사항을 다시 한번 안내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 발굴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최민식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것이 협의체 역할이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천천면을 만들도록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황현철 면장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천천면이 될 수 있도록 행정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오는 30일까지 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받는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와 별도로 법인세의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을 적용해 산출한 세액이다.신고대상은 내국법인은 물론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으로, 12월 말 결산법인의 경우 사업연도 종료일부터 4개월 이내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해당법인은 4월 30일까지 인터넷 지방세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해 전자신고·납부하거나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작성해 사업장 소재지 관할 세무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할 수 있다. 군은 세정 지원으로 국세청·관세청·한국무역협회·KOTRA가 선정한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 국세인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기업은 오는 7월 말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하면 된다.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니어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 등은 별도 신청을 통해 납부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재무과(☏063-350-2217)에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회장 최훈식)는 지난 26일부터 4일간 폴란드 블라디슬라보보에서 개최된 ‘2024 폴란드 오픈 국제탁구대회’에서 장수군장애인체육회 탁구선수단 백영복 선수가 단식 금메달과 복식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제17회 파리 패럴림픽’에서 다시 한번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장수군장애인탁구선수단은 지속적인 국제 및 국내대회 참가를 통해 국제무대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으며, 이번 메달 획득으로 대한민국은 물론 장수군을 널리 홍보했다. 최훈식 회장은 “장애인탁구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만큼 값진 결과를 얻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이 활력있는 장애인 체육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선수단은 지난 3일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탁구장에서 1차 국가대표 상시 훈련을 진행했고, 국가대표 확정 시 오는 11일부터 2차 합숙 훈련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메달 획득을 목표로 파리패럴림픽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장수군은 3일 오전 블랙야크 양재사옥에서 BYN블랙야크그룹과 장수군 산림레포츠 기반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훈식 군수와 강태선 BYN블랙야크그룹 회장이 참여해 △ 장수군 산악자원 활용과 민간의 전문성을 결합한 생활인구 유입모델 개발 및 운영 △ 트레일런닝, MTB 등 다양한 산악레져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산악레져 분야 컨설팅 협력 등에 대해 협약하고 상호 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장수군 산악 자원과 민간기업의 전문성을 결합한 생활인구 유입 모델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BYN블랙야크그룹과의 협약을 계기로 ‘한국의 샤모니, 장수’로 도약하고, 장수군의 다양한 산악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공동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올해 △ 장수트레일레이스 대회 △ 쿨밸리 트레일 △ 한우랑사과랑 트레일 등 「장수 트레일 빌리지 시즌」 운영을 통해 4천여 명이 장수의 산과 계곡, 능선을 따라 달리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 전북특별차지도 특례와 관련 ‘국제산악관광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산림
장수군 산서면은 지난달 4일부터 29일까지 약 4주간 44개 경로당 회장 및 총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보조금 정산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 보조금 관리자들이 보조금 정산방법에 대해 더욱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면은 1:1 맞춤형 교육을 통해 보조금 집행기준 안내, 부적정 집행 사례, 정산 요령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정산 시 궁금증과 어려웠던 문제점에 대해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A 경로당 총무는 “매년 반복적인 경로당 보조금 사용법 및 정산법을 교육받아 보조금 사용 시 실수가 줄어들고 있다”며 “지속적인 회계 교육을 통해 회장, 총무 변경에도 일관성 있는 경로당 보조금 사용이 가능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회계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조금 사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눈높이 교육을 통해 애로사항이 크게 개선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경로당 보조금이 올바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계면과 함양군 서상면이 지난달 28일 영호남 지역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해 따뜻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장계면과 서상면은 지난 1990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친선교류 행사를 개최하는 등 영·호남간 돈독한 화합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고향사랑 상호기부는 면장들과 이장협의회 회장,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이음 시스템과 농협을 이용해 서로의 지자체에 교차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성현 장계면장은 “고향사랑 상생 기부로 서상면과 결연이 더욱 깊어지고 다방면에서 협력하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장계면과 서상면 면민들이 적극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원장 전정희)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장수군에서 전라북도지원 직업 교육 훈련을 운영한다. 교육은 5월 9일부터 6월 24일까지 군청 전산실에서 진행된다. 센터는 장수군에 거주하며 임신, 출산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하였거나, 취업의사가 분명하고 교육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교육생 15명을 선발한다. 취약계층의 경우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직업 교육 훈련은 컴퓨터 기본교육부터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전문지식을 갖추기 위한 교육 운영으로 ITQ 등 관련 분야 자격증 취득뿐 아니라 일대일 맞춤형 상담, 이력서 컨설팅, 동행면접 등을 함께 지원해 전문적인 실무능력 양성 후 바로 취·창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로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업 교육 훈련은 경력 단절 여성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전문지식을 습득해 재취업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교육생들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