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 진)는 16일 제8기 사회복지대학(학장 임경빈)졸업식을 산림조합 3층에서 진행했다. 이 날 졸업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동창옥 군의회 의장 및 의원, 협의회 직원, 졸업생 등 50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대학에서는 4월 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8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20회차 일정으로 군민들의 사회 복지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통한 자발적 사회복지활동 참여를 목적으로 군수특강, 사회복지 실천 사례, 복지와 경제, 웰다잉, 웃음 치료, 졸업여행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됐다. 학생 대표 김창갑 학생은 “매주 수업이 있는 목요일이면 설레는 기분으로 수업에 참석했었는데, 이제는 소소한 즐거움을 다른 곳에서 찾아야겠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대학이 지금처럼 제 역할을 충실히 해서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졸업생 37명 중 6명이 개근상, 16명이 정근상을 받았으며, 학장상으로 최고령 참석자인 백덕자 학생, 협의회장상은 김창갑 학생이 수상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5개월 동안 졸업생들이 흘린 땀방울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사회복지대학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복지
진안군은 지난 14일 동향면 하노마을 회관에서 “하노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사업” 준공기념 마을 행사를 가졌다. 하노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지역의 낙후된 마을의 생활여건 개선(기초생활 인프라구축, 노후주택정비, 주민안전위생확보, 경관시설정비 등)을 통하여 기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하노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약 18억원(국비 10억원, 지방비 8억원)을 투입해 △노후주택정비, 빈집철거(10호), 슬레이트 지붕개량(8호) △안전위생확보 재해위험 주택 옹벽 쌓기, 마을교량 안전난간설치, 재래식 화장실 정비 △기초생활 인프라를 위한 마을 안길정비(2,905㎡포장) △주민공동시설 정비(회관 리모델링 및 공터정비) △경관시설정비(돈사철거 및 부지정비, 마을 담장정비) △지역역량강화로 주민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새롭게 조성된 다양한 시설물을 기반으로 하노마을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기천 주민위원장은 “살기 좋은 하노마을을 만들기 위해 진안군과 하노마
진안군과 진안고원길 사무국은 8월 17일부터 2024년도 진안고원길 15개 구간 210km 이어걷기 행사를 시작한다. 2010년부터 올해로 15년째 진행 중인 이 행사는 8월 17일~11월 23일까지 토요일마다 각 1개 구간을 걸어 전 구간을 이어 걷는 행사다. 올해는 8구간부터 반시계방향으로 한 구간씩 걷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걷기는 울창한 나무그늘과 매미소리가 맞이하는 첫날, 주천면 삼거리에서 첫발을 내딛고, 변화하는 계절을 직접 경험하고 느끼며 초겨울, 서늘한 바람이 부는 마지막 날 다시 같은 공간에서 마무리된다. 구간별로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맨발걷기, 싱잉볼, 요가, 다도체험, 명상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도 이어질 예정이다. 진안고원길 사무국에서 준비 예정인 각종 찌개와 각자 준비한 도시락을 나눠 먹는 시간을 갖는 등 걷기와 나눔, 치유체험으로 한층 다채롭고 활기찬 이어걷기 여행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고원길 관계자는 “고원길을 한 구간 한 구간 이어 걷는 동안 길 위에서 사람을 만나고, 마을을 만나고, 진안을 만나면서 시나브로 나를 치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걷기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진안의 아름다운 풍경과 계절을 느끼며 함께 해주
진안경찰서(서장 송승현) 부귀 파출소(소장 경감 최태림)와 두남 자율방범대(대장 박광석) 대원들은 지난 13일 부귀면 일대를 합동 순찰했다. 이번 합동 순찰에 앞서 지역 치안 파트너인 자율방범대와 공동체 치안 역량 방안을 위한 협력 방법 간담회 시간을 가지고, 부귀중학교, 부귀 초등학교 및 소재지 거리 등 범죄 취약지 위주로 절도 예방, 여성 안심귀가, 청소년 선도 등 가시적인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부귀파출소장(경감 최태림)은 “지금의 안정을 이룰 수 있는 데에는 경찰만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늦은 밤마다 마을을 순찰하는 방범대원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격려했다. 아울러 범죄 취약지역에 대하여 자율방범대와 부귀파출소가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순찰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진안군이 조직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증원 없이 인력 및 기능을 재배치하는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신규 행정수요에 신속·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자율과 책임 기반의 기민하고 탄력적인 조직 구성을 위해 조직개편을 준비해왔다. 이번 조직개편은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전북자치도 산악관광특구, 신광재 등 ‘산림’의 중요성이 높아지는‘고원도시 진안’의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 명칭을 농촌경제국에서 농산촌미래국으로 변경하고 농산촌미래국 내에서 산림과의 직제를 4순위에서 2순위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가족 중심의 복지체계를 염두에 두고 여성가족과의 명칭을 가족행복과로 변경했고, 미래 신성장동력인 양수발전TF팀을 에너지팀으로 정식 직제화했으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질 중대재해팀과 진안군 전 지역의 광역상수도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유수관리팀을 신설했다. 아울러, 업무 간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홍보실의 인구활력팀을 행정지원과로, 가족행복과의 어르신복지팀을 사회복지과로, 행정지원과의 교육지원팀을 가족행복과로 이관하고 유사·중복 기능을 통합해 조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공동체팀과 귀농귀촌팀을 마을귀농촌팀으로, 지질공원팀과 마이산관
NH농협 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는 문화관광부 지정 ‘2024~2025 문화관광대표축제’로 인정받은 『2024 진안홍삼축제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진안홍삼축제는 올해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진안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리며 홍삼을 메인테마로 하는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진안군은 이달 초부터 축제가 열리는 10월6일까지 매주 금요일 축제홍보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는 홍삼-Day를 운영하고 있으며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농협진안군지부를 비롯한 진안지역 농·축·인삼협에서도 홍삼데이 행사를 통한 축제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변성섭 지부장은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진안홍삼축제의 홍보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홍·수삼 판매는 물론 홍삼만들기 체험, 홍삼랜드 스탬프 투어, 각종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2024 진안홍삼 축제에 많은 관광객 분들이 찾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복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기념하기 위한 ‘대한 광복 기념비’가 전북 진안에 있다. 진안 군민들이 1956년에 광복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기념하기 위해 마령면 동촌리 남부마이산 입구 이산묘 경내에 대한 광복 기념비를 세운 것이다. 당시 진안군민의 요청을 받아들인 대통령 이승만은 비의 전면에 각자된 ‘대한 광복 기념비’라는 휘호를 직접 초서로 썼으며, 부통령이던 함태영이 후면의 비문을 짓고 배길기가 글씨를 쓴 비명이 새겨져 있다. 마이산의 자연석을 거북 좌대로 깎아 만들고 그 위에 비신을 세웠으며 상단에는 용트림 문양의 이수를 얹었다. 어석으로 만들어졌으며 높이 192cm, 너비 87cm, 두께 43cm이다. 후면의 비문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글이 적혀 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숙연하게 한다. 경술 국치의 날 강산과 여민이 눈물에 잠긴 뒤로 풍풍우우 삼심유육년 혹은 망명의 길을 떠나 조국 광복을 위해 분골쇄신한 이 얼마였으며 또 혹은 국내에 머물러 지조로써 항쟁하다가 철창하에 희생된이 얼마였더뇨. 그러나 마침내 정의의 공도가 돌아오니, 을유 팔월십오일 선열의 적공과 자유우방의 승리로 일제의 추적은 물러가고 또다시 3년 후인 무자 팔월십오일 자주정부를 입히니
진안군은 최근 코로나19, 백일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등 호흡기감염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올해 7월(27주차) 91명에서 8월(31주차) 861명으로 증가 추세이며, 백일해 환자는 올해 6천 986명 발생으로 2019년~2023년 사이 5년 평균인 80명의 87.3배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중국폐렴이라 불리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전국 입원 환자 수가 27주차 573명에서 31주차 897명으로 예년과 달리 여름철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진안군은 관내 유관기관(의료기관, 학교) 일일 신고 감시로 감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 추가검사 등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 전파를 차단하고 있으며 △ 기침예절 실천 △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기 않기 △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받기 등 호흡기 감염병 5대 예방수칙을 누리집에 게재하고, 이장회의 등을 통한 각종 회의에서 적극 알리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환자 증가로 치료제 사용이 늘어 전국적 수급이 불안한 상황으로 진안군은 코로나19 치
진안경찰서는 지난 14일 사회적 약자 보호 및 회복적 경찰활동 전개를 위한 2024년 제3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이하 심위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심위회는 송승현 경찰서장, 내부위원 2명, 진안군 소재 법률사무소장 등 외부위원 3명,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사안을 심의하기 위해서 모두 참석했다, 심위회는 2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에 처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사건 중 피해의 정도, 초범·피해회복·반성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감경처분을 통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번 심사대상은 절도 4건 등 모두 7건으로 피해 금액이 소액이고, 피해가 회복되어 피해자와 합의되고, 피해자의 처벌의사가 없는 등 대상자의 연령, 경제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즉결심판을 청구하는 감경 처분을 했다. 아울러, 송승현 진안경찰서장은 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심사로 피의자에게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명정대한 치안행정을 펼칠 것이라 말했다.
진안군행정동우회(회장 이부용)는 14일 정천면 월평리 정자천에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동우회원 50여명이 참석해 용담호 상류에 위치한 정자천 인근에서 피서객들이 남긴 각종 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이부용 행정동우회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계곡‧하천 등을 찾는 휴양객이 증가했다”며,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지 관광지를 조성하고 지역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행정동우회에서는 공직 생활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150여명의 퇴직공무원 단체로서 재직기간 군민으로부터 받아온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청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꾸준한 활동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