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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초·중·고 학생의 통계적 사고력 대결

○ 2024년 학생통계활용발표회 23일 마쳐… 188팀 참가 열띤 경쟁

장수초등학교 ‘건강한 가족 만들기 프로젝트’팀, 이일여자중학교 ‘응답하라 2030!’팀, 순창고등학교 ‘테크없는 에듀테크’팀이 전북 학생통계활용발표회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3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4년 학생통계활용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발표회에는 도내 초·중·고등학생 188팀이 참가해 자신들의 통계 연구와 분석 능력을 선보였다.

 

직접 제작한 통계 포스터를 발표하는 ‘통계활용발표회'는 학생들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겪는 도전과 성취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발표회는 학생들이 통계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가자들은 자료 수집 및 분석을 직접 수행하고, 그 결과를 통계 포스터에 담아 발표했다.

 

1차 서면을 통한 포스터 평가를 거쳐 2차는 실제 포스터를 활용한 발표와 심사위원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표회에 제출된 포스터는 ‘교육학습공동체와 함께하는 2024. 전북 수업나눔 박람회’에서 공개 후 남원수학체험센터에 상설 전시, 학습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통계를 활용한 문제 해결과 소통 능력의 기본은 수학”이라면서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의 정보 처리 능력, 문제 해결 능력, 창의적 융합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다양한 수학 탐구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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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산업·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현안 해결 나서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손잡고 피지컬 AI 육성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섰다. 도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 현장에서 코스포와 함께 ‘피지컬 AI 기회의 땅, 전북’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페르소나에이아이 유승재 대표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신성규 부사장 등 국내 대표 AI 딥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실물 산업에 적용하는 ‘피지컬 AI’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생명·바이오·모빌리티 등 전북이 보유한 실물 산업 기반이 신기술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좌담회에 이어 전북자치도와 코스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는 코스포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코스포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이 세계 무대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올해는 미국·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