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는 지난 12일 진안읍 사통팔달센터에서 2023년 제16회 진안군마을축제를 공식적으로 마무리하는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결과보고회에는 올해 마을축제에 참가했던 28개 마을 주민 및 리더,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마을축제에 참여한 28개 마을 리더들은 올해 진행된 마을축제의 소회 및 내년 마을축제에 대한 포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각 마을에서 진행된 마을축제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며 일 년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더욱 발전된 마을축제를 만들기 위한 마을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최인석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장은 “마을에서 연중으로 진행되고 있는 마을축제를 직접 주관했던 마을 리더들과 주민들께 수고가 많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서 “이런 자리를 통해 마을축제에 참여하는 마을들이 서로 소통하며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더욱 발전된 축제를 만들어가는데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진안군마을축제는 28개 마을 및 5개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마을의 공동체성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마을축제사무국에서는 도농교류 및 한층 풍성해진 2024년도 마을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해
진안군이 누구나 어디서나 배우는 마이학당 운영 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마이학당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찾아가는 마이학당은 11월 29일과 12월 13일 진안읍 사통팔달센터에서 2회에 걸쳐 보듬센터 발달장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에는 미라클인에듀 대표 이승윤 강사가 나서 ‘꿈을 잡(JOB)아 드림(Dream)’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평소 고용노동부 장애인고용공단에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 역량강화 교육을 다수 진행한 이승윤 강사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강의를 진행해 원활한 강의가 진행됐다. 진안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이학당 강의를 듣는 수강생의 만족도가 높아 진안군 관내 타 기관에서도 강의 요청이 있을 경우 추후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마이학당은 생애학습 및 보편학습을 통한 사각지대 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동)는 지난 12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제17회 진안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진안군 10개면 봉사단을 비롯하여 24개 단체 및 협약기관 회원 총 35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2023 자원봉사 왕”으로 선발된 김경남 자원봉사단장(주천면)을 비롯하여 자원봉사 유공자 14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등 자원봉사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으로 진행이 되었다. 이어진 2부 행사는 “제7회 진안홍삼 고추장 대축제”로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특구인 진안을 홍보하고 체험하기 위하여, 진안군의 특산품인 홍삼과 고춧가루를 재료로 사용하고 첨가한 고추장을 봉사단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담그는 일이었다. 만들어진 고추장은 총 1,000킬로그램(500병)으로 우리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봉사자들이 정성껏 전달하였다. 초대 가수 서윤의 흥겨운 식전 공연이 펼쳐졌고, 이재동 이사장과 김요섭 센터장의 후원으로 마련한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로 어느 해 보다 더 의미 있고, 풍성하고, 봉사자들의 훈훈한 열
진안군 용담승마클럽이 지난 6일~10일까지 장수군 공공 승마장에서 열린 전라북도 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에서 입상 했다.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은 창단 이래 매년 꾸준히 대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한 모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승마단원들이 대거 입상하며 2023년 마지막 시합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경기결과 △장애물 80class(유소년포니) : 임이윤(주천초)1위, 임지아(송풍초)2위, 김재훈(안천중)3위 △장애물 80class(초등부) : 임지아(송풍초)1위 △장애물 80class(중등부) : 임이윤(주천초)1위, 김재훈(안천중)3위 △장애물 60class(초등부, 중등부) : 임지아(송풍초)1~3위, 김재훈(안천중)1위 △마장마술 유소년 D class : 김재훈(안천중)1위, 임이윤(주천중)2위 임지아(송풍초)3위 △마장마술 초등부, 중등부 : 이다영(금산동초)1위, 임이윤(주천중)1위 △장애물 30class :(초등부) 손재연(진안초)1위, 박다인(추부초)2위 △장애물 50class :(초등부) 손재연(진안초1위, 박다인(추부초)2위, 이다영(금산동초)3위 등을 기록했다. 특히 장애물 50class 1위를 한
진안군 대표 겨울축제인 ‘마이산 겨울동화축제’가 오는 12월 23일에서 24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마이산 탑사에서 생기는 신비한 현상 중 하나인 역고드름을 상상속 동물인 유니콘의 뿔로 표현해 유니콘과 함께 즐기는 동화 속 세상을 컨셉으로 진행된다. 추운 겨울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얼음 미끄럼틀과 썰매장이 상설 운영되며 행사 첫날인 23일에는 마칭밴드의 퍼레이드와 마술, 솜사탕 등의 가족공연 등은 물론 홍삼떡볶이 나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24일에는 인형극 ‘백설공주와 숲속 친구들’등이 펼쳐진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가족썰매대회, 스탬프 투어인 ‘유니콘 뿔을 찾아서’, 꼬마도서관 등의 다양한 상설이벤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동심을 찾고 싶은 가족, 연인, 친구들이 많은 참석을 바란다”며 “진안군만의 특색있는 축제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7일 진안군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2023년 진안군 체육상 시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공로자와 공로 단체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은 공로상 우수선수 부문 양명석 씨 등 7명, 지도자 부문 김병기 씨 등 3명, 우수단체 부문 부귀면체육회 등 4개 단체, 전북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입상 부문 고리걸기팀 등 3개 팀, 전북 여성 생활체육대회 입상 부문 단체줄넘기팀 등 3개 팀이 수상했다. 또한 공로패는 김철영 씨 등 3명, 감사패는 서영득 진안군 체육시설팀장에게 수여됐다.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은 “금년 진안군 체육발전을 위해 지원과 관심을 주신 전춘성 진안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과 금년 각종 대회에 출전하여 진안군의 명예 선양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선수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내년에도 진안군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소양, 이하 복지관)은 지난 5월부터 마령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생의 복지관 방문교육을 시작으로 16개 유아·초·중·고등학교 793명의 학생, 교직원에게 실시한 장애이해교육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해 교육에 참가한 한 7세 어린이는 무장애 통합놀이터에 대해 이해하고 “그 동안 친구들이 불편했을 것을 생각 못 했어요. 앞으로 다 함께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있어 다행이에요”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에 참가한 고등학생 한 명은 “사회적 교류(통합프로그램)를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야 서로를 이해하고 더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정소양 관장은 “장애인도 사회를 이끌어가는 주체로 당사자를 불편하게 하는 것은 장애가 아닌 장애에 대한 편견이므로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상호 존중함으로써 너와 내가 함께 하는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원하면 언제든지 민간 및 공공기관, 학교, 지역사회단체에서 홈페이지(http://www.jinanrc.or.kr), 전화(☎063-432-8871)로 신청해 주시면 어프리사업 추진을 위해 돕겠다”고 전했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진, 이하 진안군협의체)는 5일 진안 산약초타운에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등 진안군협의체 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돌봄사회의 현주소와 미래’라는 주제로 서양열 전라북도사회서비스 원장의 특강이 있었으며, 초고령사회에 접어들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돌봄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농촌에 적용할 수 있는 돌봄 모델 마련을 위한 논의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진 진안군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령화 사회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하는 우리 진안군에 적합한 돌봄 사업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우리 지역에 맞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진안군의 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진안군은 5일 군 보건소 강당에서 2023년 금연성공자 80여명과 함께 금연 성공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금연성공자들은 서약문 낭독을 통해 평생 금연을 다짐했으며, 전북금연지원센터장인 오경재 교수의 금연유지를 위한 건강관리 교육을 들으며 다시 한번 금연 의지를 다졌다. 군에 따르면 2023년 한해 금연을 결심하여 진안군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사람은 177명이다. 이 중 3개월 이상 금연을 유지한 사람은 171명, 6개월 이상 금연을 성공한 사람은 119명에 달한다. 금연 성공 사례발표를 한 주천면 소00씨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만나 금연에 성공하고 금연 유지를 꾸준히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평생 금연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무병장수를 강조하며 축하 인사를 전하며 “금연에 성공하는 여러분들이 가장 소중하고 멋진 존재”라고 말했다. 진안군보건소에서는 상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에 도움을 받고자 원하는 모든 진안군민들은 진안군보건소 금연클리닉(☎063-430-85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은 지난 2일 토요일 진안고원시장 청년몰 2층에서 진안고원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진안고원시장 학생 백일장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생 백일장 대회는 관내 초·중·고교생 55명이 참여해 진안고원시장을 주제로 시나 수필을 작성했다.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4명, 장려상 5명, 입선 7명을 선발했으며 영예의 대상은 ‘진안고원시장 산책’을 주제로 수필을 작성한 조림초등학교 2학년 이주혁 군이 차지했다. 학생들은 진안고원시장을 알기 위해 시장 점포동, 식당동, 청년몰 등을 구경하고 글쓰기를 하고, 시장 내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대규모 마트와 다른 전통시장에 대한 추억을 만들었다. 시장 상인들은 많은 학생들이 여기저기를 구경하는 것을 보며 부모님 손을 잡고 전통시장을 다녔던 추억이 생각난다며 어린 학생들도 찾는 시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한호수 진안고원시장상인회장은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것에 많이 놀랐고 또한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진안고원시장에 대한 좋은 추억을 쌓아 부모님과 다시 방문해 주길 바라며,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더 좋은 내용의 행사를 추진해 전통시장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활기 넘기는 곳이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