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경)은 12월 21일(목) 오전 10시 30분에 2층 정책협의실에서 ‘제7회 진안 교육거버넌스위원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민․관 협력을 통해 진안 교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구성된 진안 교육거버넌스 위원회는 진안지역의 교육계, 자치단체, 학부모 및 시민사회 단체 등의 위원들로 구성되었다. 진안 교육거버넌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행복한 교육귀촌을 위한 농촌유학 운영, △진안 학교별 특화교육과정(초․중) 등 총 5개 안건에 대하여 논의 하였다. 특히 안건의 대부분이 인구소멸위기에 대응한 작은학교 살리기 방안과 관련되어 있어 현 시점에 진안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자리였다. 김호경 교육장은 “진안 교육의 문제는 교육청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곧 진안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더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하여 전 교직원과 함께 힘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민․관의 소통을 통해 진안 교육을 더 살릴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안군장애인체육회(회장 전춘성)는 지난 21일 월랑정에서 진안군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들에게 우수선수상 및 감사패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춘성 장애인체육회장, 손동규 의원을 비롯한 80여명의 체육인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우수선수상 수상자는 ▲전민재(육상) ▲유우진(수영) ▲한영환, 임완동, 김정순(파크골프) 등 5명의 선수가 수상했으며, 우수단체상은 ▲보치아(손정빈, 윤인순, 한순자)단체가 수상했다. 또한 감사패는 유태옥(진안군장애인사격연맹)씨가 수상했다. 진안군 간판선수인 전민재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2개,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 3개를 차지하며 3관왕의 주인공이 됐고, 전북장애인도민체전에서 수영 유우진은 남자 평영 50m에서 1위, 파크골프 한영환, 임완동, 김정순 선수는 남자·여자 개인전에서 각각 1위를 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선수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제17회 전북장애인도민체전에서 진안군장애인선수단은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10위를 차지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전춘성 장애인체육회장은 “제17회 전북장애인도민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10위를 차지하는 등 크고 작은 대회에서 성과를 거뒀으며 진안군 장애인체육발
진안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 교육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김종필)을 열고 2024년 교육진원 기본계획(안)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의결된 2024년 교육지원사업 규모는 총28개 사업, 58억원 으로 ‘한 아이도 소중한, 진안의 미래육성’이라는 비전 아래 ‘자신의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진안형 인재양성’사업과 ‘교육 네트워크활성화로 지역과 상생’을 목표로 4개 분야 12개 핵심정책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조성(부귀면, 9동 18세대), 학교 교육력제고(현장체험학습, 방과후학교운영비, 진로체험비, 교재교구비등), 학교별 특성를 위한 교육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 교육공동체활성화(교육협력지구,교육복지네트워크지원, 대안교육특성화교육등), 글로벌 인재양성(진안고원 영어인재스쿨 및 특성화고 명장육성사업등), 예술-체육 특기적성교육(전북의별 및 청소년주말스포츠데이), 진안형 인재육성 진로-진학-학습컨설팅 프로그램 운영등이다. 현재 진안군은 ‘교육이 인구소멸 위기극복의 열쇠’라 생각하고, 9개면 작은학교 살리기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군민들이 더 알기 쉽게 전 부서가 생애주기별
진안군립합창단(단장 김종필 진안부군수, 지휘 박영근)은 오는 26일(화) 오후 7시 진안문화의집 마이홀에서 제3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군립합창단의‘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함께 걷는 길’및‘나의 조국’등 다양한 명곡과 함께, 특별출연 임세경(소프라노), 조통달(명창), Raddoppia(남성3중창단)의 무대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음악이 함께하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 “진안군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관람객과 함께 교감하고, 합창의 매력을 전할 예정으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연말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립합창단은 1996년 창단해 매년 정기연주회와 합창제 참가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진안군은 21일 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취지 및 2024년도 운영 계획과 준수사항에 대한 실무 위주의 농가주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관내 외국인계절근로자를 협약 체결 지자체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4촌 이내 가족 초청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군은 2024년 1월 중순 경 필리핀 퀴리노주, 마갈레스시, 이사벨라주를 방문해 1차 모집된 인원에 대해 최종면접을 실시하고, 선발된 계절근로 희망자들에 대해서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3월부터 순차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여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에 이번 교육은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한 175농가를 비롯해 관심 있는 농가주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 운영 계획 및 고용주 준수사항 등에 대해 교육했다. 진안군 농업정책과 이호율 인력지원팀장은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계획 및 준수사항 등 지침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진안군 농촌일손지원센터 박시진 센터장은 농가배치 후 외국인 등록 숙소점검, 근로 실태, 임금 지급 실태, 근로계약 사항 준수 여부, 이탈방지 및 사
2023 마이산 겨울동화축제가 오는 23일(토)~24일(일)까지 마이산 북부일원에서 펼쳐진다.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잡은 마이산 겨울동화축제에서는 추운 겨울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얼음 미끄럼틀과 썰매장이 준비돼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개막식에 맞춰 진행되는 마칭밴드 퍼레이드와 상설 공연으로 펼쳐지는 가족공연, 인형극을 비롯해 스탬프 투어인 ‘유니콘 뿔을 찾아서’등을 통해 오감만족 재미가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대표 겨울 간식 부스들도 운영돼 축제장이 풍성하게 구성된다. 특히 축제 첫날인 23일에는 14시 개막이벤트와 동시에 홍삼떡볶이 나눔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진안읍 죽산리 오천초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동화, 시집을 편찬해 기획한 ‘꼬마작가’ 팝업전시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 진안작은 학교만의 특색있는 교육 결과물도 선보이게 된다. 염기찬 마이산겨울동화축제추진위원장은 “어느 누가 방문해도 기억에 남고, 또 찾고 싶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관내 작은 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꼬마작가 팝업전시회도 열리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19일 오후 13시 진안군청 3층 강당에서 지역 먹거리계획 및 로컬푸드에 관심 있는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먹거리정책 공감확산 및 구체적 실행방안 논의를 위한 진안군 먹거리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는 먹거리정책에 관심 있는 군민과 로컬푸드 생산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진안군 먹거리계획 추진상황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먹거리정책 추진의 구체적 사례와 시행방안 등 관련 주제발표 및 패널들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날 주제발표는 ▲전라북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나영삼 센터장의 ‘도-시군 먹거리계획 협력 및 진안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방향’▲완주군청 농업기술센터 유환석 과학영농팀장의‘로컬푸드 인증제 추진 사례 및 도입방안’▲충남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의 정환열 상임이사의‘먹거리복지 활성화와 로컬푸드 소비 확대’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토론의 좌장을 맡은 지역파트너플러스의 정천섭 대표를 비롯해 김명갑 진안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송연자 진안군먹거리위원회 부위원장, 진안군 먹거리위원회 공동체분과 위원인 김치훈 나눔푸드 대표, 진안군청의 윤안순 아동청소년팀장 등이 패널로
전북 진안군이 12월 12(화)부터 12월 18일(월)까지 전북시민대학교 진안캠퍼스 공통과정을 진안읍 사통팔달센터에서 총 4회에 걸쳐 100여 명이 강의에 참석하였다. 전북시민대학교를 졸업하기 위해서는 시민학사 과정 동안 공통과정 20시간 이상을 수료하여야 학위가 취득된다. 진안캠퍼스에서는 세계시민교육의이해 이경한(전주교대 사회학과 교수), 시민사회와 시민교육 강대현(전북대 사회학과 교수), 평생교육으로서 시민교육 김수현(前 전북도청 평생교육팀장), 시민교육과 동학농민혁명 이상훈(진안문화원 부원장) 강사 순서로 4차례에 걸쳐 각 3시간씩 강의가 진행되었다. 군 관계자는 “시민학 분야에 있는 교수님의 강의를 공통과정으로 진행하게 되어 시민교육의 군민들의 이해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되고, 앞으로도 우수한 교수진과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평생교육사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겟다 ”라고 전했다.
제289회 마이학당이 ‘마을을 키우는 아이들 –작은학교 살리기’를 주제로 지난 15일 군청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마이학당은 최근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면 작은학교 살리기 협의체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안군은 진안군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진안읍, 상전면을 제외한 총 9개 면에서 학교, 학부모,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작은학교 살리기 간담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강의는 기 추진된 간담회를 통해 작은 학교 살리기를 주제로 학부모들이 들을 수 있는 강의를 요청하는 건의 사항이 들어와 마련됐다. 강사로는 작은 학교 살기를 위한 방안 마련 전문가인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전임연구원 조희정 박사가 나서 우리나라 보다 먼저 인구감소를 겪은 일본의 사례 등을 빗대 우리가 현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에 대해 알렸다. 진안군 관계자는 “마이학당 강연을 통해 작은학교 살리기 발판이 되어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가 되었으면 좋겠고, 2024년 마이학당도 군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마이학당이 되도록 계획을 세워 많은 홍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 가위박물관은 Do Doream(두 드림)을 주제로 금속조각가 김성수 초대전이 12월 15일부터 2024년 2월 4일까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김 작가는 가상공간인 ‘렛켓의 스튜디오 Rat-Cat's Studio’에서 꿈꾸고, 생각하며, 실행의 단계를 통해 작품 형체를 표현, 꿈을 실현한 전시 작품으로는 금속조각작품, 드로잉, 작가영상 총 12점으로 금속의 구축과 접합의 형식을 통해 작품의 표현을 구성하고, 금속을 두드려 이어 붙이는 스틸 퀼팅(Steel Quilting)과 조립과 해체를 가능케 하는 볼팅(Bolting) 기법으로 유희적 환상을 구현하고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김성수 작가는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의 전시 경력으로 2023년 GS건설 김성수 초대전<노스텔직 판타지>, <대만-한국 국제교류전> 등의 전시와 제18회 하정웅 청년작가 초대전 선정작가, 37회 중앙미술대전 선정작가 등으로 전주와 서울을 무대로 활동하는 조각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감상와 더불어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작가의 드로잉 작품을 활용한 ‘나만의 배지만들기’체험과 전시 기간 중 매주 일요일 방문객에게 작가의 드로잉이 담긴 굿즈(원형손거울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