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군청 신규공직자 22명을 대상으로 13~14일까지 2일간 공직 적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지역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직원의 빠른 조직 적응을 돕고 최근 늘어나는 MZ세대의 조기 이탈 방지, 공직자로의 사명감을 부여하고 지역발전을 이끌어나갈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직 적응 직무교육 과정은 선배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군정 핵심가치와 예산운영의 이해 ▲직장 내 소통과 협업을 위한 직장 매너 교육 ▲행정시스템 인사 실무교육 ▲군정 주요현장 탐방 등으로 진행돼 교육의 실효성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지역탐방에서는 마이산을 중심으로 진안만의 특성 있는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면서 미래에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지역발전에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낯선 공직문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규공무원들이 공직 사회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각종 제도 등을 통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14일 노계3동 마을회관에서 마을이장 및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인 ‘인지강화 플러스 문화체험 지원사업’을 4개월간 성황리에 운영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인지강화 플러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그동안 프로그램에서 만들었던 60여개 작품 전시와 수업 장면과 수료 소감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의 특성을 반영한 상장을 만들어 수여했다. 인지강화 플러스 문화체험 지원사업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의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655만원을 지원받아 군비 663여만원을 들여 총 3,318여만원 예산으로 9월 5일부터 12월 14일까지 4개월간 운영했다. 노계 3동 치매안신마을 치매환자 및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인지강화 프로그램(공예‧원예‧놀이‧손뜨게 치료)을 매주 2회(화,목요일) 2시간씩 운영했으며, 문화체험으로 마이골 작은영화관에서 ‘서울의 봄’등 4편의 영화를 관람하는 등 문화수준을 향상시키는 시간이 됐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정모 어르신은 “4개월 동안 프로그램이 너무 좋아 한번도 빠지지 않고 참여했다”며 “앞으로 치매예
진안군은 지난 13일 생활개선회 임원 60여명을 대상으로 과제교육 및 정기총회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2023년도 생활개선회 결산보고와 더불어 1년간의 생활개선회 활동내역을 보고‧평가하는 시간을 가져 회원들의 자긍심을 고취 시켰다. 또한 행사 2부에서는 치유농업사 정모화(능길원) 대표와 함께 ‘치유농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여성농업인들이 새로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농업을 소개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실습교육을 통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 회장 양희연은 “금일 교육 및 총회를 통해 한해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과 새로운 활동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치유농업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지역발전과 농촌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생활개선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주체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진안고원형옹기장 보유자 이현배 옹기장은 오는 16일(토) 오후 2시 공개시연회를 개최한다. 시연회는 진안군 백운면에 위치한 손내옹기점(백운면 임진로 1724)에서 열리며 ‘옹기문화와 글로컬(global+local) 진안’이란 이름으로 고려도기 재현품 등을 전시하며 옹기 제작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컬 진안’은 ‘고려’의 도기와 홍삼을 진안의 도통리 청자요지와 인삼재배문화로 접목시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고려무유도기시루와 현대화 부엌의 재현을 통한 홍삼증삼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며, 도통리 청자요지의 터인 중평마을 주민들과 함께 제작한 옹기들을 포함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이현배 옹기장은 약 30년간 진안 백운면 손내마을에서 옹기점을 운영하면서 서울시립미술관 등에서 수차례의 개인전을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협업해 난파선 출수 고려도기를 연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08년에는 손내옹기가 출품한 달항아리와 전골솥 작품이 유네스코 우수 수공예품으로 인정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으며 이러한 실적과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2017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는 지난 12일 진안읍 사통팔달센터에서 2023년 제16회 진안군마을축제를 공식적으로 마무리하는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결과보고회에는 올해 마을축제에 참가했던 28개 마을 주민 및 리더,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마을축제에 참여한 28개 마을 리더들은 올해 진행된 마을축제의 소회 및 내년 마을축제에 대한 포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각 마을에서 진행된 마을축제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며 일 년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더욱 발전된 마을축제를 만들기 위한 마을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최인석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장은 “마을에서 연중으로 진행되고 있는 마을축제를 직접 주관했던 마을 리더들과 주민들께 수고가 많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서 “이런 자리를 통해 마을축제에 참여하는 마을들이 서로 소통하며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더욱 발전된 축제를 만들어가는데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진안군마을축제는 28개 마을 및 5개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마을의 공동체성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마을축제사무국에서는 도농교류 및 한층 풍성해진 2024년도 마을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해
진안군이 누구나 어디서나 배우는 마이학당 운영 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마이학당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찾아가는 마이학당은 11월 29일과 12월 13일 진안읍 사통팔달센터에서 2회에 걸쳐 보듬센터 발달장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에는 미라클인에듀 대표 이승윤 강사가 나서 ‘꿈을 잡(JOB)아 드림(Dream)’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평소 고용노동부 장애인고용공단에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 역량강화 교육을 다수 진행한 이승윤 강사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강의를 진행해 원활한 강의가 진행됐다. 진안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이학당 강의를 듣는 수강생의 만족도가 높아 진안군 관내 타 기관에서도 강의 요청이 있을 경우 추후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마이학당은 생애학습 및 보편학습을 통한 사각지대 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동)는 지난 12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제17회 진안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진안군 10개면 봉사단을 비롯하여 24개 단체 및 협약기관 회원 총 35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2023 자원봉사 왕”으로 선발된 김경남 자원봉사단장(주천면)을 비롯하여 자원봉사 유공자 14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등 자원봉사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으로 진행이 되었다. 이어진 2부 행사는 “제7회 진안홍삼 고추장 대축제”로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특구인 진안을 홍보하고 체험하기 위하여, 진안군의 특산품인 홍삼과 고춧가루를 재료로 사용하고 첨가한 고추장을 봉사단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담그는 일이었다. 만들어진 고추장은 총 1,000킬로그램(500병)으로 우리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봉사자들이 정성껏 전달하였다. 초대 가수 서윤의 흥겨운 식전 공연이 펼쳐졌고, 이재동 이사장과 김요섭 센터장의 후원으로 마련한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로 어느 해 보다 더 의미 있고, 풍성하고, 봉사자들의 훈훈한 열
진안군 용담승마클럽이 지난 6일~10일까지 장수군 공공 승마장에서 열린 전라북도 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에서 입상 했다.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은 창단 이래 매년 꾸준히 대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한 모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승마단원들이 대거 입상하며 2023년 마지막 시합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경기결과 △장애물 80class(유소년포니) : 임이윤(주천초)1위, 임지아(송풍초)2위, 김재훈(안천중)3위 △장애물 80class(초등부) : 임지아(송풍초)1위 △장애물 80class(중등부) : 임이윤(주천초)1위, 김재훈(안천중)3위 △장애물 60class(초등부, 중등부) : 임지아(송풍초)1~3위, 김재훈(안천중)1위 △마장마술 유소년 D class : 김재훈(안천중)1위, 임이윤(주천중)2위 임지아(송풍초)3위 △마장마술 초등부, 중등부 : 이다영(금산동초)1위, 임이윤(주천중)1위 △장애물 30class :(초등부) 손재연(진안초)1위, 박다인(추부초)2위 △장애물 50class :(초등부) 손재연(진안초1위, 박다인(추부초)2위, 이다영(금산동초)3위 등을 기록했다. 특히 장애물 50class 1위를 한
진안군 대표 겨울축제인 ‘마이산 겨울동화축제’가 오는 12월 23일에서 24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마이산 탑사에서 생기는 신비한 현상 중 하나인 역고드름을 상상속 동물인 유니콘의 뿔로 표현해 유니콘과 함께 즐기는 동화 속 세상을 컨셉으로 진행된다. 추운 겨울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얼음 미끄럼틀과 썰매장이 상설 운영되며 행사 첫날인 23일에는 마칭밴드의 퍼레이드와 마술, 솜사탕 등의 가족공연 등은 물론 홍삼떡볶이 나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24일에는 인형극 ‘백설공주와 숲속 친구들’등이 펼쳐진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가족썰매대회, 스탬프 투어인 ‘유니콘 뿔을 찾아서’, 꼬마도서관 등의 다양한 상설이벤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동심을 찾고 싶은 가족, 연인, 친구들이 많은 참석을 바란다”며 “진안군만의 특색있는 축제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7일 진안군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2023년 진안군 체육상 시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공로자와 공로 단체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은 공로상 우수선수 부문 양명석 씨 등 7명, 지도자 부문 김병기 씨 등 3명, 우수단체 부문 부귀면체육회 등 4개 단체, 전북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입상 부문 고리걸기팀 등 3개 팀, 전북 여성 생활체육대회 입상 부문 단체줄넘기팀 등 3개 팀이 수상했다. 또한 공로패는 김철영 씨 등 3명, 감사패는 서영득 진안군 체육시설팀장에게 수여됐다.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은 “금년 진안군 체육발전을 위해 지원과 관심을 주신 전춘성 진안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과 금년 각종 대회에 출전하여 진안군의 명예 선양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선수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내년에도 진안군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