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경)은 2월 7일(수)에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진안교육’ 비전 실현을 위한 진안교육계획 설명회를 진안교육가족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진안교육지원청에서는 올해 ‘미래, 책임, 안전, 자치, 협력, 공동체’의 6개 주요정책과 2개의 중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을 밝혔다. 학력신장, 진로·진학교육 활성화, 모두를 위한 특수교육, 전북형 늘봄학교 등 모든 학생이 실력을 갖춰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학교 만들기에 주력하고자 행복한 교육귀촌을 위한 농촌유학 운영, 학교별 특색을 살린 특화교육과정을 중점사업으로 선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대응을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학교별 특화교육과정(초 8개교, 중 4개교)을 지원한다. 이는 진안교육지원청만의 특색있는 신규 사업으로 특화교육과정을 신청한 학교에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진안교육계획설명회에서는 진안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교직원을 발굴하여 ‘진안참빛교육상’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첫 수상 대상자는 송풍초등학교 임성태 선생님이다. 임성태선생님은 진안의 특색을 살린 마을교육과정 개발·운영과 학습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진안군 마을축제가 오는 3일(토)부터 축제 고도화 마을로 선정된 성수면 중평마을을 시작으로 백운면 원동창마을, 마령면 신덕마을에서 찾아가는 축제기획학교를 진행한다. 고도화로 선정된 마을은 마을 고유의 전통자원 복원 노력과 도농교류 확대 등으로 역량을 키워 나가는 마을이다. 축제기획학교는 마을 주민이 주인공인 마을축제에서 마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주민 스스로 고민하고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각 마을별로 진행하며 집합교육보다 주민 참여율을 높임과 동시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할 예정이다. 고도화 마을로 선정된 3개소뿐만 아니라 신규마을로 진행 예정인 7개소는 마을축제사무국에서 직접 교육을 진행하며, 기존 마을축제를 진행했던 마을은 수요조사 후 전문 컨설팅이 필요로 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탄력적인 축제기획학교 운영을 통해 마을의 요구를 충족할 예정이다. 최인석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장은 “올해 마을축제에서는 신규 및 고도화 마을 등으로 축제를 세분화해 진행할 예정이다”면서 “축제기획학교는 회차가 거듭될수록 더욱 발전된 마을축제를 준비하는 과정 중 하나로 주민분들이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
진안군이 지난 1월 10일부터 오는 2월 16일까지 총 82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참가자들의 열띤 반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교육 과정은 고추, 수박 과정을 첫 시작으로 총 14과정(고추, 수박, 마늘, 포도 등) 14회로 편성됐으며 벼, 공익직불제 교육은 권역별 순회교육(진안읍, 마령면, 정천면)등으로 추진된다. 특히 계획 인원이었던 150명을 훨씬 넘어 300명이 넘는 농업인들이 참여하며 강당을 꽉 채워 농업인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를 보여줬다. 또한 비대면 교육 대상자들을 위한 온라인방송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기간 동안 네이버밴드를 통하여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모든 농업인 교육의 시작이자 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경영을 위한 한해 농사의 시작을 준비하는 첫 과정이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 해 농사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진안군은 1월 9일부터 2월 말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 노인복지관 이용자 470여 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노후준비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 노후준비서비스팀 윤영섭 과장을 초빙하여 어르신들의 체계적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재무, 건강, 대인관계, 여가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8대 공약사업 중의 하나인 노후준비지원 프로그램 사업은 작년에 19회 실시하여 1,400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24년에도 노인대학생, 노인일자리 참여자, 건강복지프로그램 참여자, 노인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여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노후준비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월 8일부터 2월 29일까지 43개소 마을회관을 방문해 금연·절주 실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열리는 금연·절주 교육은 농한기를 맞이해 지역 어르신들의 자기건강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간단한 생활 운동과 접목한 흡연 및 음주에 대한 유해성 교육을 위주로 전달한다. 군은 지식전달에 치중한 교육을 실시할 경우 지역 어르신의 흥미 유발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생활운동처방사 자격을 갖고 여러 기관에서 강의 경험이 많은 강사를 초청해 전문적인 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생활터를 찾아 금연·절주 실천 교육을 실시 중이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더 많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진안군 보건소에서는 금연을 시도하고자 하는 흡연자들을 위한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 중이며 금연에 도움이 필요한 관내 주민들은 진안군보건소 금연클리닉(063-430-8554, 85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은 장날인 4일 진안고원시장 주변에서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민간단체, 공무원등 30여명이 참여하여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안전점검의날’을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로 정해 군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위험 요인을 한달에 한번씩 점검을 실천하자는 안전문화 운동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행사이다. 이날 안전 캠페인에서는 민관 합동으로 겨울철 안전 위험요인 집중 신고‘안전신문고’ 에 대하여 홍보하며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 예방과 한파사고 예방과 관련해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으며, 올해 확대 시행하는 진안군민 안전보험 리플렛을 제작 직접 배부하면서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 보상을 통해 경제적 안정 기반을 제공하는 군민안전보험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진안문화원(원장 우덕희)이 주관하는‘2024년 갑진년 진안고원 해맞이 행사’가 2024년 1월 1일 성뫼산 성산정에서 개최된다. 갑진년 새해 군민과 더불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한해 동안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단결된 의지를 갖기 위해 마련했다. 오전 7시 15분 전라좌도 진안중평굿 보존회의 해맞이 굿을 시작으로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의 새해 메시지 전달과 희망의 타징, 해오름 감상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새해소원빌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해맞이 포토존, 건강과 복을 나누는 새해 떡국 나눔으로 진행한다. 새해 첫날 일출시간은 7시 50분으로 예상되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과 관광객은 오전 7시 15분까지 행사장으로 오면 된다. 우덕희 진안문화원장은 “해맞이 행사는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는 자리”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셔서 뜻깊은 한해를 시작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안군립합창단(단장 김종필 진안부군수, 지휘 박영근)은 지난 26일 진안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열린 제32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군민 200여명이 마이홀 좌석을 가득 채웠으며 합창단이 가곡,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노래해 관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진안군립합창단은 지난 1996년에 창단돼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합창제 등 행사에 출연하는 등 군립합창단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활동을 수행해 왔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소프라노 임세경, 명창 조통달, Raddoppia(남성3중창단)이 특별 출연해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마지막 순서로 진안군립합창단과 함께하는 무대를 꾸며 큰 울림 있는 감동을 선사했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 “겨울밤에 울려 퍼지는 감미로운 음악이 군민 여러분의 마음과 마음으로 전달되어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로 연결되는 징검다리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3일~24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개최된 2023 마이산 겨울동화축제가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거꾸로 고드름이 유니콘 뿔이 되었어요!’를 슬로건으로 해 마이산 탑사에서 생기는 신비한 역고드름 현상을 홍보하고, 오천초등학교 꼬마작가 도서관을 팝업으로 운영해 작은학교 살리기에 동참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많은 관광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진안고원 브랜드 홍보에 앞장섰다. 하얀나라 겨울 놀이터에는 얼음으로 만들어진 썰매장과 미끄럼틀 등 놀거리, 소극장에는 인형극과 가족공연 등 볼거리, 그 외 겨울간식과 농특산물 등 살거리까지 알차게 구성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추운 날씨에 주변 관광시설에서 언 몸을 녹이며 쉬어가는 공간으로 활용해 1석2조의 효과를 얻었다. 염기찬 축제추진위원장은 “마이산 겨울동화축제가 겨울철 마이산의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에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며, 내년에는 더 멋지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틀 간의 마이산 겨울동화축제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했을 거라고 믿으며 내년 축제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협의회)와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진안군의 꿈나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해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진안군 내 6개 어린이집을 순회하며 크리마스마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미리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협의회 김진 회장은 “산타를 직접 만나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니 뿌듯하다.”며 “아이들에게 웃음이 넘쳐나는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로 선물을 전달받은 어린이집 관계자는 “산타와 아이들의 만남으로 특별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