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정천면은 16일 면 체련공원에서 2023년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추진했다. 올해 수매 물량은 총 900포(40kg)로 전년 1,420포(40kg)보다 36.6% 감소했다. 이는 전략 작물 직불제 및 논 타 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으로 인한 벼 재배면적 감소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매입 직후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박동현 정천면장은 “올해 수 차례의 자연재해가 있었으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위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수행, 이하 위원회)는 홀몸 어르신 2가구에 땔감나눔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2019년 나무땔감을 구하기 어려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5년째 전달하고 있으며 사계절 내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이 날 전달식은 해당 가구에 3톤 이상의 땔감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자들은 좁은 골목에 위치해 땔감을 나르기 쉽지 않아 하나하나 손으로 나르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조수행 위원장은 “작은 관심과 사랑이 완전한 온기가 되어 누군가의 삶을 따뜻하게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되었으며,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의 미소를 보니 저절로 힘이 난다”며 소감을 밝혔다.
진안군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자원봉사단 회원들은 지난 15일 사랑나눔 운동의 일환인 행복사랑플러스를 통해 취약계층(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50가구를 대상으로 4분기 밑반찬 지원 및 생신상 지원사업을 펼쳤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밑반찬 및 생신상 지원사업은 행복사랑플러스 기금으로 운영된다. 이번 4분기는 김장김치를 비롯한 3종류의 밑반찬을 만들어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했고, 생신상 지원은 거동불편 등의 이유로 그동안 참여하지 못한 12명을 대상으로 케이크를 전달했다. ‘행복사랑플러스’는 용담면, 용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3자 협약을 맺어 협업하는 사업으로 용담면은 행정적 지원 및 홍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대상자 발굴 및 배분, 공동모금회는 기부금 관리 및 집행을 위한 제반 업무를 맡게 되며 용담면 내의 복지여건을 지역 자체적으로 개선하는 지역특화사업이다. 2023년 모금 목표액은 1천만원으로 이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이장협의회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향우회 등에 홍보하여 후원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동일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정기탁을 약정해주신 여러 후원자님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모
진안군은 15일 군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모임인 진사행연(회장 김갑기)에서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갑기 회장은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인재 양성이 곧 진안을 위한 길이라는 생각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이 진안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진안군수)은 “일선에서 저소득층을 돕고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 앞으로도 진안군의 발전과 안녕을 위한 많은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사행연은 2015년도부터 꾸준히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부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진안군 백운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위원장 김희중)는 지난 14일 소속 주민위원과 주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추진했다. 이번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은 주민위원회의 역량 강화와 결속력을 향상하고, 향후 백운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방안을 찾아내기 위해 진행됐다. 주민위원회는 이날 농업인 건강프로그램실이 특화되어 있는 곡성읍 농업인재활센터와 방문객을 위한 중심 커뮤니티시설로 탈바꿈한 목사동면 들말센터, 그리고 카페, 코인빨래방, 코인노래방, 인형극장 등이 조성되어 있는 장수군 계북면 행복나눔터 이렇게 3곳을 방문했다. 백운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주민위원회는 방문지에서 기초생활거점사업의 방향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며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주민위원회의 견문을 넓히고, 사업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우리 실정에 맞는 사업을 주민들이 스스로 발굴하여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석우석)는 15일 안천면 착한가게 제4호점으로 동참한 ‘고향땅 가든’(대표 최진숙)에 착한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고향땅 가든 최진숙 대표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가게를 운영하며 발생한 수익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참여하게 됐다. 착한가게 사업은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기부문화확산과 관내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소상공인이 매월 3만원 이상을 전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면 이를‘착한가게 현판’을 통해 인증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안천면 지역사회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석우석 위원장은 “지사협 위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1인 1계좌, 착한가게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발굴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착한가게 가입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커다란 희망과 큰 도움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소중한 기부금은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위해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 이하 협의체)는 15일 관내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 30가구에 대해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고추장 나눔 사업은 부귀면 협의체의 4년 차 사업으로 매년 겨울을 앞두고 추진하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한 달여간 고추장 재료를 직접 고르고 다듬는 등 정성을 더해 손수 고추장을 담가 지원하기 때문에 지원받은 가구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특화사업이다. 협의체는 동절기를 맞아 이번 고추장 나눔 행사 이외에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따뜻한 안방만들기 사업’ 및 ‘방한용품 꾸러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동참할 계획이다. 박영춘 민간위원장은 “고추장 나눔을 하면 지원받은 가구가 많이 기뻐하는데, 기뻐하는 모습에 더 봉사의 기쁨을 얻는다”라며 “많은 이들의 수고가 더해져 세상에 보탬이 될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15일 진안 홍삼한방 산업단지에 위치한 ㈜더젓갈 박병영 대표가 군수실을 방문해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병영 대표는 “작은 마음이지만 진안군의 장학사업에 일조하기 위해 장학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진안군의 지역 교육 발전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데 작은 불씨가 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나눔경영을 실천하며 인재 양성을 위해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지역교육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박병영 대표는 진안홍삼한방 산업단지에 위 농공단지협의회 회장이며 진안 홍삼한방 산업단지에 위치한 ㈜더젓갈은 농림축산식품부 최우수상, 제19회 e-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전라북도지사상, 우수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을 수상하는 등 건강한 저염젓갈로 진안의 맛은 물론 k푸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위원들과 용담면 자원봉사단, 부녀회, 용담면사무소 직원 등 20여명은 14일 용담면 독거노인 가구 주거환경개선 연합봉사를 추진했다. 이번 봉사 대상 어르신은 배우자와 자녀 등 보호자가 없는 홀몸노인으로 수년간 집 안팎 곳곳에 주워온 물건과 버리지 못한 물건을 쌓아두어 발 디딜 틈 없이 쓰레기 등으로 뒤덮여 있는 집에 거주하고 있어 건강과 안전이 염려되는 시급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대상자 집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치우고, 옷가지를 정리하고 묵은 때를 씻어주는데 구슬땀을 흘렸으며, 집안 내외부 청소 및 집 정리 전반을 도맡아 처리했다. 15일에는 자원봉사센터 빨래 봉사가 연계 진행 될 예정이다. 조영희 용담면장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가구를 위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봉사에 참여해 주신 연합봉사 기관단체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위기상황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어려움을 같이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 성수면 ‘좋은세상 만들기 위원회’는 지난 9일 진안군 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재가 장애인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쌀과 컵라면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날 자리에는 정소양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 좋은 이웃들 강성환 위원장, 최용주 성수면장, 장애인 종합복지관 및 좋은 이웃들 관계자 분들이 참석했다. 좋은 세상 만들기 위원회는 지역 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사회참여를 유도하는 단체이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조직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전에 장애인들이 원하는 물품을 조사하여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썼다. 꾸러미는 쌀 10kg 4포대, 사발면 50상자로 구성해 관내 재가 장애인 26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성환 위원장은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찾아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