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추석을 맞아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8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복지원사업을 펼쳤다. 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은 관내 고령 어르신들을 위한 ‘내복 지원사업’을 전개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위원들은 어르신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건강을 살피고, 직접 마음을 전해 의미를 더했다. 안인재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관내에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내복지원사업을 준비했으며, 추운 겨울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박동현 정천면장은 “곧 추운 겨울이 오는데 내복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따뜻해 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살펴 행복한 정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안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의장)와 함께 추석맞이 안천면 소재지 주변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은 민족 고유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관광객에게 안천면의 깨끗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2개조로 나눠 안천면사무소∼괴정마을, 안천면사무소∼교동마을로 구역을 정해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안천면 주민자치위원은 평소에도 매월 1회 관내 대청소를 실시하며 환경정화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황의장 주민지치위원장은 “이번에 추진된 주민 주도의 국토대청결운동을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고향만들기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이번 대청소에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깨끗한 안천면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 마음만은 넉넉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상전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각지대 주민 밑반찬 지원 특화사업(사랑가득 찬[饌])에 대해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상전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주민위원회와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후원으로 위원들이 반찬 3종을 손수 만들어 독거어르신 30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옥순 상전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위원분들게 감사하며 홀로 추석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에게 좋은 명절 선물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석 민간위원장은 “민·관 협력으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상전면 발전을 위해 애쓰자”고 전했다.
(유)나노(대표 이태평)가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기금 1백만원을 기부했다. 이태평 대표는 진안읍 출신으로 재익산진안군향우회장으로서 지역 사랑에 앞장서며 전북 익산시에서 가스시설시공업 및 특정설비제조업체인 (유)나노를 경영하고 있다. 장학금 기탁식에서 이 대표는 “재익산진안군향우회장으로서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를 키우는 일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겠다”는 고향사랑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을 아끼지 않고, 축제 기간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뜻을 헤아려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희중)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백운면 소재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한 주민자치위원 및 면사무소 직원들은 올 여름 비로 인해 섬진강천으로 유입된 각종 영농폐기물 및 쓰레기 집중 수거하고, 흰구름 문화센터, 복지센터 등 잡초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헸다. 또한 주민들에게 쓰레기 3NO 운동 실천과 참여을 촉구하는 주민 계도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면민들의 주요 거점인 소재지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백운 고향을 찾는 귀성객 모두에게 가족과 함께 훈훈한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3분기 회의를 개최하고, 2023년도 추진사업 논의와 더불어 ‘사랑가득 행복꾸러미’ 배부를 진행했다. 지사협은 송명수 위원장(민간)을 중심으로 14명의 위원들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도 지사협의 목표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주천면!”으로 분기별 회의를 통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마을복지계획 수립 등 지역 내 복지 현안을 발굴하여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분들을 찾아가 위로하고 함께하는 따뜻한 고장 주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랑가득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은 분기마다 마을별 어려운 세대를 방문하여 배부하고 있으며, 금번 지원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송명수 위원장은 “행복한 주천으로 만들기 위해 작지만 큰 보탬이 되어 대상자들에게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주천면 지사협이 활성화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웃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22일 ㈜미래하이텍(대표이사 최형진)에서 군수실을 방문해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5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미래하이텍은 인천 남동구 남동공단에서 반도체를 비롯한 디스플레이, 태양광 제조장비 등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전달식에서 최형진 대표는 “용담면 출신으로 고향 진안을 항상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오늘 전달한 이 기탁금이 인재육성에 보탬이 되어 지역사회를 이끌어주기를 희망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지난 2년 동안 큰 후원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의 인재양성을 위해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래하이텍 최형진 대표는 지역 인재양성과 고향발전을 위해 진안사랑장학재단 후원 뿐 아니라 용담면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적지 않은 금액을 진안군에 기부하며 가치있는 기부문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진안군 동향면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20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후원물품이 전달되었다. 동향면 외유마을 김석기 이장은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삼계탕 50박스를 동향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고, 같은 마을 주민 20세대에는 일일이 찾아가 직접 전했다.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함께 생활하는 가족이나 보호자가 없어 결식 우려가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행하는 이웃사랑이다. 김석기 이장은 “외롭게 추석을 보낼 어려운 분들께 위로와 웃음을 드리고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 주민들이 더불어 잘사는 이웃사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석기 이장은 평소 이웃을 가족처럼 살피고, 어르신을 섬기는 등 다함께 건강하고 온정있는 지역이 되도록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든든한 조력자로 활동 중이다. 성운경 동향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심을 감사드린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성수면 가수마을 오영근 이장은 20일 추석명절을 맞이해 성수면(면장 최용주)을 찾아 쌀 10kg들이 40포(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꾸준한 쌀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오영근 이장은 2006년 성수면에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쌀을 기탁해 오고 있다. 오영근 이장은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리며 기부의 첫 발을 내디뎠다”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용주 성수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과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읍이 지난 20일 다가오는 홍삼축제 및 추석 명절을 맞이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홍삼축제와 추석 명절을 맞아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진안읍 행정복지센터 및 환경과 직원 40여명이 참여하여 버스터미널, 시장 등을 중심으로 도로변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였다. 진안읍장(곽동원)은 “이번 홍삼축제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국토대청결 운동을 통해 진안읍을 방문하시는 분들께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결운동을 통해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