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천면 행정복지센터는 12일 황의장 안천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겨울 이불 11채(100만원 상당)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황 위원장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지역의 소외계층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됐다. 안천면은 이날 기부한 후원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가구 11세대에 방문 전달하며 함께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황의장 주민자치위원장은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평소 지역의 소외계층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앞장서며, 나눔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소중한 기회라는 생각을 가지고 오랜 기간 끊임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도움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세심하게 살피는 안천면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 상전면은 제22회 상전면민의 날 수상자를 선정했다. 상전면에 따르면 지난 7일 상전면민의 날 심사위원회를 갖고 애향장 송진호(64·서울특별시), 효열장 김성실(51·원가막마을), 공익장 이정희(67·문화마을)씨 등 3개 부문 3명을 수상자로 선발했다. 애향장에 선정된 송진호 씨는 서울에 거주하며,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특히, 2017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2년간 재경향우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재경향우회 화합과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효열장에 선정된 김성실 씨는 7년 전 쓰러진 부친을 간호하기 위해 서울에서 근무하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고향인 상전면에 귀향한 후 형제들을 대신해 3년간 아버지의 병간호를 떠맡아 왔으며, 동시에 몸이 많이 불편하신 어머니까지 4년째 병간호를 하고 있어, 모든 면민들의 귀감이 되고, 주변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여 효열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익장에 선정된 이정희 씨는 3년째 상전면 문화마을 이장을 수행하고 있으며, 성실하고 책임감이 투철해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마을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특히, 해마다 상전면민의 날 행사 지원과 상전면
진안군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 나눔 운동인 행복사랑플러스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50가구를 대상으로 3분기 밑반찬 지원 및 생신상 지원사업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행복사랑플러스’는 용담면, 용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3자 협약을 맺어 협업하는 사업으로 용담면은 행정적 지원 및 홍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대상자 발굴 및 배분, 공동모금회는 기부금 관리 및 집행을 위한 제반 업무를 맡게 되며 용담면 내의 복지여건을 지역 자체적으로 개선하는 지역특화사업이다. 2023년 모금 목표액은 1천만원으로 이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이장협의회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향우회 등에 홍보하여 후원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그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밑반찬 및 생신상 지원사업은 행복사랑플러스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올해 분기별로 4번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3분기는 김치 등 밑반찬을 만들어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했고, 생신상 지원에는 12명을 대상으로 관내 식당에서 행사를 가졌다.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동일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정기탁을 약정해주신 여러 후원자님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모금액이 우리 이웃들에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석우석)는 8일 관내 만80세 이상 어르신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지팡이를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0만원의 사업비를 배분받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만80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66명을 대상에게 추석 전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맞춤형복지팀은 마을별로 조를 편성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지팡이를 전달하며 안부도 함께 살필 예정이다. 보행보조 지팡이는 고령의 어르신들의 균형 감각 저하와 거동이 불편해 짐에 따라 균형 유지 도움과 걷기 운동을 통해 근육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며, 다리의 하중을 줄여줌으로써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석우석 민간위원장은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위원들과 뜻을 모아 지팡이 지원을 결정했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희 공공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챙기며 지팡이를 전달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여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근 계속된 장마와 기온 상승으로 용담댐이 녹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녹조는 용담댐 전체로 퍼져 수면이 파랗게 변해 있다. 이에 전북도가 지난 4일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용담댐 조류경보제 운영지점인 취수탑과 댐 앞 지점 등 녹조 현장을 점검했다. 한편 조류경보제 주관기관인 전북지방환경청은 용담댐 녹조로 지난달 10일 용담댐 조류경보제 관심단계를 발령한 바 있다. 또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주변지역의 오염원 점검, 하수처리시설 총인처리 강화, 선박교란 등 녹조제거활동과 활성탄 처리를 통한 정수장 운영강화 등을 추진해 왔으나, 30도 이상의 기온, 높은 일사량 등이 지속되면서 녹조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전북도는 녹조에 대응해서 선박교란 등 녹조 제거작업을 확대하고, 안전한 먹는물 공급을 위해 조류독성 검사 등 정수장 운영을 강화해 줄 것을 한국수자원공사에 주문했다. 또 내년부터는 기온이 상승하기 전 호내로 유입된 부유물질을 사전에 제거하고 조류차단막 추가 설치나 교체, 녹조제거선 등 장비가 신속히 확충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등을 당부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해 용담댐이 더 이상 녹조로부터 안전하지 않음에 따라 도, 전북지방환경청, 시군, 수자원공사가
진안군 동향면(면장 성운경)는 6일 투르드 진안고원 행사와 추석 명절을 맞아 동향면 주요 도로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은 동향면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9일에 실시하는 투르드 진안고원 대회코스 구간인 자산삼거리부터 천반산 인근을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최근 실시한 도로변 풀베기 잔재물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성운경 동향면장은 “관내 환경정비를 통해 우리면을 찾아주는 관광객 등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정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동현, 민간위원장 안인재, 이하 협의체)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동안 13명의 위원이 정천면 주민 420여 가구에 2차 해충퇴치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해충퇴치사업은 정천면협의체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여름철 전염 질환의 원인이 되는 해충을 퇴치하고 방제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1차 방제에 이어 2차로 진행된다. 각종 해충들로 불편을 겪고 있는 집이 많지만 전문적인 해충 퇴치는 고가의 비용이 들어 경제적인 부담으로 엄두도 못내는 가구가 많아 위원들의 적극 적인 추진을 통해 정천면민 전체를 대상으로 해충퇴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안인재 민간위원장은 “해충퇴치사업을 통해 우리 면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주민과 더불어 사는 정천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동현 정천면장은 “항상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정이 넘치는 따뜻한 정천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희곤, 공공위원장 이보순)는 지난 9월 5일 마을복지사업을 확대하고 강화하기 위해 백운면행정복지센터에서‘2023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도 3차 정기회의 결과보고 및 2023년 상반기 사업추진실적보고, 하반기 지역특화사업을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논의된 사항은 고령어르신 우울예방 나들이‘청춘 흰마실’사업과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청소년 캠프’프로그램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결정했다. 한편, 협의체는 지난 8월 어르신 건강 간식꾸러미를 만들어 85세 이상 어르신들께 직접 배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희곤 위원장은“앞으로도 정기회의를 통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찾고, 나누고, 돌보는 백운면이 되도록 노력하
진안군은 6일 군수실에서 전춘성 진안군수와 (사)꿈드래장애인협회 회장 하태복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태복 꿈드래장애인회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사회의 저소득 가정과 시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진안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율을 높여 장애인의 자활을 지원하는 꿈드래장애인협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꿈드래장애인협회는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운영하여 장애인 고용을 통한 일자리창출과 장애인 합동결혼식, 국토순례, 문화공연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해마다 장애인 생산품을 판매한 수익금 중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진안군 안천면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 추진위원회(위원장 한안종)는 29일 안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안천면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 세부 추진 사항 논의 등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기존에 안천면 소공원에서 개최된 안천면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를 진안군 및 안천면 자매결연지에서 농산물 직거래 판매를 위한 세부 운영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추진위원 모두 성공적인 안천면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 개최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 결과 올해 안천면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 직거래 판매는 서울시 은평구 수색역 광장 9.15.(금) ~ 9.16.(토), 전주시 인후3동 9.19.(화), 9.21.(목) ~ 9.22.(금) 서울시 강동구청 열린뜰 및 강동구 명일2동 고덕역 광장에서 장터를 열고 10.25.(토) 전주시 인후3동 동민의 날 절임 배추, 고춧가루 등 김장철 농산물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직거래 판매는 도시민에게 안천면의 우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농가는 행사를 통해 판로 확보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