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동향면(면장 성운경)이 농가소득 확대를 위한 새소득 작물 육성에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동향면은 20일 시설하우스 20여 농가를 대상으로 회의를 소집해 시설하우스 농가의 애로사항 청취 및 새소득 작물을 위한 사례를 소개하며 기존 시설을 활용하여 겨울철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새로운 사례로 소개된 작물은 최근 향미채소로 각광 받는 ‘고수’로 노동력을 줄이는 효율적인 영농이 가능하고 겨울철 시설하우스에서 별도의 난방 없이도 잘 자라는 품목으로 소개됐으며 현재 동향면에서는 1농가가 재배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수재배 농가가 사례를 설명하며 고수재배 방법, 수익 분석, 장점 등을 설명하며 참석 농가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이후 재배농가 모집 등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성운경 동향면장은 “고유가시대 휴농기 농가소득을 위한 작물을 고민하던 중 시설하우스에서 난방 없이도 잘 자라는 고수를 접하게 됐다”며 “고수 작목이 동향면 농가에 잘 접목돼 새로운 소득 작물로 잘 육성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백운면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20일 송천1동에서 백운농협(조합장 김연태)과 함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직거래 장터에서는 백운면에서 생산되는 사과, 메론, 건고추, 햅쌀 등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을 판매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백운면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송천1동과 자매결연 협약을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에 참여한 농가는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명절선물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송천1동에서 농산물 판매를 지원함으로써 도농 상호 간 지속적 협력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한 것을 계기로 품질 좋은 농산물을 송천동민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솔라파크에너지(대표 윤근성), DC마트(대표 강규남), 부뚜막(대표 이인재)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솔라파크에너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물세트를 후원하면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나눔의 뜻을 밝혔다. 또한, 강규남 대표는 진안고원시장에서 종합생활용품점을 이인재 대표는 안천면에서 부뚜막을 운영하고 있다. 두 대표는“2023년 추석에도 이웃들과 한가위 풍요와 온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한 진안어린이집도 명절선물세트 100만원 상당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기탁하였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리 주변에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을 위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추석맞이 집중 자원봉사 주간을 맞아 마령면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추석맞이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밑반찬 나눔 봉사에는 마령면자원봉사단장을 비롯한 15명의 마령면자원봉사단원이 참여하여 전 3종류와 고사리 나물무침, 배추김치 등을 담아 홀몸노인과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채권자 마령면자원봉사단장은 “봉사자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전과 밑반찬들이 소외계층에 전달되어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외롭게 명절을 보내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명절의 인심을 전하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에 나서주시는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성수면은 18일 전주 한선교회의 장학금 기탁이 있었다고 밝혔다. 전주 한선교회는 성수면 염북마을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은평채라는 공간을 만들어 주말농장을 운영하며 오랫동안 성수면과의 인연으로 매년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 역시 장학금(60만원)과 이웃돕기성금(50만원) 등 110만원을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 따뜻한 추석 명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한선교회 박철홍 목사는 “적은 금액이지만 함께 사는 지역공동체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일에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최용주 성수면장은 매년 지역을 위한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돕기성금은 맞춤형복지팀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장학금은 진성중학교의 추천을 받아 10월 3일 성수면민의 날에 학생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영희, 문동일)는 18일부터 19일까지 용담면 취약계층 3가구에 대해 사랑의 다리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취약계층 사랑의 다리 만들기 사업은 취약계층 중 문턱이 높아 진출입에 애로가 있던 가구에 경사로를 설치해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실적 우수 단체에 제공되는 인센티브 지원금 2백만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원금은 전액 재료비로 사용하고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동일 민간위원장의 재능기부를 통해 설치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해 추가로 1가구에 경사로를 설치하였다고 한다. 경사로가 설치된 용담면 송풍리 노온마을 주민은 “집에 들어가고 나올 때마다 좁은 계단 때문에 긴장하고 나왔는데 경사로 설치사업으로 그 걱정이 없어져 너무 좋다.”며 “더운 날씨에 공사를 해준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동일 위원장은 “용담면 주민자치위원회·이장협의회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향우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인센티브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동참으로 이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감사의 말과 함께 “지속적인 후원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도 전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는 지난 9월 14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령어르신 우울예방 나들이 사업‘청춘흰마실’,‘청소년캠프’, 폭력예방교육, 면민의날 홍보 부스 운영 등 하반기 특화사업 운영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청춘흰마실은’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을 모시고 근거리 나들이를 가는 사업으로 10월에 추진할 계획이다. 11월로 계획중인 청소년캠프는 백운면 초중고 학생들과 함께 1박2일 동안 레크리에이션, 인성교육, 등산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폭력예방교육은 백운면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12월에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박희곤 위원장은“항상 적극적으로 임해 주시는 위원님들 덕분에 상반기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어서 감사드리며, 이번 하반기 특화사업 또한 백운면 복지증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영희, 문동일)는 14일 용담면행정복지센터 1층 소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주민중심 마을복지체계 활성화’를 주제로 2024년 마을복지계획 수립 및 80세 이상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밑반찬지원(사시사철돌봄사업)에 대한 보고, 4분기 활동계획 등을 논의 했다. 용담면 특화사업인 ‘행복사랑플러스’는 용담면, 용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3자협약을 맺어 협업하는 사업으로 용담면은 행정적 지원 및 홍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대상자 발굴 및 배분, 공동모금회는 기부금 관리 및 집행을 위한 제반 업무를 맡게 되며 용담면 내의 복지여건을 지역 자체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밑반찬 지원사업, 생신상 지원사업을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지속적인 행복사랑플러스 사업 추진을 위한 2023년 모금 목표액은 1천만원으로 하고 이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이장협의회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향우회 등에 홍보하여 후원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공동위원장인 조영희 면장은 “지역특화사업인‘행복사랑플러스’를 향상시켜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진안군 용담면은 지난 16일 전주 우아1동 기린중학교에서 개최된 “제14회 우아1동 동민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진안군 용담면과 전주시 우아1동은 2005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서로 양측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참여하였고, 특히 도농 상생의 일환으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꾸준히 개최해 우애를 다진 바 있다. 코로나 19로 2019년 이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지 못하였으나 최근 김학진 용담면 주민자치위원장과 김정기 우아1동 주민자치위원장이 다시 한번 자매결연지와의 교류를 활성화해보자는데 뜻을 함께하여 직거래장터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용담면 농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고구마, 건고추, 건표고, 고사리, 참깨, 토란대, 깻잎, 취나물, 홍삼액 등 20여 가지 용담면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홍삼액 등 시식 코너를 운영하였다. 또한 9월 22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진안홍삼축제를 홍보 하고자 홍삼축제 홍보 티셔츠를 입고 행사 참여자들에게 홍삼축제 리플릿과 홍삼젤리를 배부하기도 하였다. 김학진 용담면 주민자치위원장은“이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우아1동 주민들에게 천혜 자연의 고장 진안고원
진안군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지난 15, 16일 이틀간 서울시 은평구 수색역 광장에서 열린 ‘은평구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했다.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는 지난 2017년도부터 시작되어 안천면민의 날과 함께 추진해왔지만 2023년은 찾아가는 직거래장터 형식으로 진안 농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 가까이에서 알리고자 새롭게 운영하게 되었다. 이날 장터에서는 건고추, 햇참깨, 홍삼제품 등 23개의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을 판매하였다. 또한, 지역 대표 농산물인 포도를 홍보하고, 판매 농산물을 시식·시음하는 행사도 이어져 소비자들이 직접 맛보고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하였다. 한안종 추진 위원장은 “진안고원의 건강한 땅에서 생산된 지역 농산물의 높은 품질과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앞으로도 큰 장터 추진위원과 행정이 협력하여 품질이 우수한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상품의 판로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계획되어 있는 농산물 장터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천면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는 앞으로 서울 강동구(9.21.~22.), 명일2동(9.22.), 그리고 인후3동(10.28.)에서 개최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