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1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1백만 원, 무주군 측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각각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석진숙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30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석진숙 회장은 “엄마의 마음으로, 또 지역과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단체로서 반딧불축제 때 다같이 고생한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라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꿋꿋하게 제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는 기운찬 응원이자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과 성금은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열린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축제 현장에서 찻집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중 일부로, 해마다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통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가 10일 동향면행정복지센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20kg 5포(100kg)를 기부하였다. 기부자는“경제적으로 넉넉하지는 않지만, 저보다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동향면에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날 전달된 쌀은 관내 저소득 5가정에 전달되었다. 성운경 동향면장은“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기부자께 감사드리며, 다 함께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안읍은 지난 6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유병설, 곽동원 진안읍장 등 관계자들과 8개 착한가게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 간담회 등이 이어졌다. 진안읍 신규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한 곳은 ▲에덴재가복지센터(손재섭대표),▲현대자동차(이재옥대표), ▲사계(서영주대표), ▲미래축산(강원주대표),▲쌍봉사(보경스님),▲진안한우전문점(신현혜대표),▲전주회관(김춘화대표),▲라리페카페(전경철대표)로 총 8곳이다. 착한가게는 매월 30,000원 이상을 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가게를 의미하며, 착한가게로 가입하면 공동모금회에서 이를 인증하는 현판을 증정한다. 최철 민간위원장은 "후원의 손길에 앞장서준 가게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진안읍 착한가게의 선한 영향력이 관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 여성 체육위원회(회장 정점순)가 지난 10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정점순 회장은“진안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우리 지역의 미래 인재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에 동참해주시니 정말로 감사드린다. 주신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진안발전을 이끌 인재육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 여성 체육위원회는 지난 2월 장학금 기부와 더불어 여성체육인의 육성지도와 각종 체육대회 활동 지원, 진안 홍보 등 지역을 위한 일에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진안군 진안읍 체육회와 진안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오후7시에 진안읍 체육회 선수단이 모여 우승을 목표로 진안군민의 날 체육대회 총연습을 공설운동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연습에서는 서늘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진안읍 선수단이 전원 참여하는 열정을 보였으며, 각 종목분야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점을 파악하여 우승을 목표로 연습 및 분야별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진안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체육회 임원과 선수단은 공설운동장에서 종목별 연습시간을 가지며, 서로 부족한 부분과 체육대회에 임하는 전략을 논의 하고 전종목 순위권 입성의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 했다. 김만성 진안읍 체육회 회장은 “날씨 및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신념을 가지고 준비를 철저히 해준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것으로 확신했다”며 “안전에 유의하면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곽동원 진안읍장은 “선수단 및 체육회 임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연습에 매진하여 순위권 달성에 노력하자”며 “선수단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대회출전 준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는 제26회 백운면민의 날 및 제41회 백운면 체육대회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협의체의 역할과 참여방법을 안내하고 후원자를 모집했다. 이날 홍보부스는 백운면 협의체의 특화사업 사진전을 기획하여 주민분들에게 협의체의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보부스를 운영한 협의체는 지속 가능한 마을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후원자, 자원봉사자 모집, 재능기부 접수 등 지역사회 자원발굴에 집중하고, 협의체의 역할 추진사업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인지도를 높였다. 박희곤 위원장은“주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살리기 위해 홍보부스를 준비했다”며“지역복지에 관심이 많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해 온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자취도 보시면서 많은 응원과 격려도 부탁드린다”고 했다.
진안군 백운면은 지난 4일 백운면 체육회 임원 및 출전 선수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진안군민의 날 기념 군민화합 체육대회 선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앞서 지난 3일에 열린 면민 체육대회의 기상을 이어 진안군민의 날 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발대식은 이형재 체육회장의 격려사와 종목별 선수단 소개 등으로 진행됐으며, 발대식 후 각 종목별 선수단이 모여 체육회에서 준비한 다과를 함께 나누며 연습 일정을 조율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형재 백운면 체육회장은 “농번기에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선수단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면민이 모두가 하나돼 최선을 다해 즐기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자”라고 전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모든 군민이 모여서 펼치는 축제의 장인만큼 백운면 선수단이 축제의 장을 즐기며,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면민들이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안전하게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성수면은 지난 26일 성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작은학교 살리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성수면 작은학교 살리기 지역협의체 위원들을 비롯한 전춘성 진안군수, 김호경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루라 진안군의회 의원, 최용주 성수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학생 수 급감에 따른 지역학교 소멸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교육·문화적 인프라 부족, 사회·제도적 문제점 등 다양한 요인을 다른 지역의 사례와 통계치를 놓고 분석하며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또한 관내 학생의 타 지역 유출 방지 및 외부학생 유치를 위한 지역 특화 교육프로그램 개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활용, 정주 여건 개선 등 실현 가능한 제안과 건의 사항들도 다양하게 제시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작은학교 살리기 간담회를 통해 지역학교의 소멸 문제에 관한 다양한 원인과 해결 방안들을 의논할 수 있었다”며 “지자체와 교육기관, 지역사회가 협의 체제를 갖추어 위기의 작은학교를 살리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부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원순)는 27일 추석을 맞이해 부귀면에 거주한 90세 어르신 61명의 마음 챙기기에 나섰다. 회원들은 다가온 추운 겨울에 따듯하게 신을 수 있는 겨울 앙말과 홍삼젤리를 나누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박원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지만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길 바란다”며 “함께 봉사에 참여한 위원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재부산 진안군향우회(회장 홍순학)가 진안사랑장학재단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홍순학 회장은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후배들의 학업정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싶다”며 “작지만 꾸준한 관심이 지역인재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미래인재로 육성해 더 큰 고향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매년 정성어린 장학금 기탁으로 고향사랑 실천과 지역발전을 위한 화합에 앞장서고 있는 재부산 진안군향우회원분들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진안의 더 나은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재부산 진안군향우회는 진안출신 출향인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상호 교류와 화합을 위해 조직됐으며, 지난 2022년에도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