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령면행정복지센터(면장 송금옥)와 마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인준)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24일 관내 80세 이상 독거 어르신 7명에게 생신 행복바구니를 전달했다. 생신 행복바구니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마령면 지사협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대상 어르신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도 추진하게 됐다. 올해는 관내 80세 이상 저소득 독거 어르신 18명을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생일날 정서적 안정을 위한 반려식물 화분과 쌀, 빵, 선물 등을 한데 묶어 행복바구니를 만들어 전달하며 축하를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추진에도 마령활력센터에서 우리밀을 이용한 빵을 만들어 후원해줬으며, 관내 사찰인 마이산 탑사에서도 백미(10kg)를 한 포대씩 기탁해 관내에서도 함께해 더욱 풍성한 생신축하 자리로 만들고 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생신 행복바구니 선물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쓸쓸하게 지내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와 위기 가정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희곤, 이보순)는 가을을 맞이해 지난 20일 관내 80세 이상 어르신들과 나들이사업‘청춘 흰마실’추진했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어르신 나들이 사업은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자녀의 부재 등으로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울감을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을 드리고자 마련된 복지사업이다. 이날은 어르신 10명을 모시고 임실 관촌 사선대와 치즈테마파크 산책 및 체험을 즐겼다. 특히 이날은 위원들과 어르신을 1:1로 매칭해 함께 다니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참석 어르신들은 “답답한 집에만 있다가 많은 사람들과 함께 밖으로 나와 바람도 쐬고, 관광도 만끽할 수 있는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희곤 민간위원장은 “나들이라는 의미는 누구나 손꼽아 기다리는 소풍과도 같다. 어르신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니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출발에서부터 귀갓길까지 어르신과 동행하면서 말벗이 돼주고,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에 힘써 준 지사협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소외감 해소와 건강한 생활을 위한 복지사업 추진에 행정
진안군 안천면(면장 이정희)는 지난 21일 전주 인후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인후3동 동민의 날에 참여해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를 열었다.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는 전주 인후동, 서울 은평구, 강동구, 명일2동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로 개최되었다. 이날 장터에서는 고구마, 생강, 도라지, 인삼 등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을 판매하였고, 특히 김장철을 맞아 ‘김치 담그기 체험코너’를 운영하여 진안고원의 우수한 김치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안종 추진위원장은 “여러 차례의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를 개최하며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제공하며 큰 뿌듯함을 느꼈다”며 “안천면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자매결연지인 인후3동의 동민의 날에 참여하여 안천의 농산물을 알릴 수 있어 뜻깊었고,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성운경, 양옥연/이하 지사협)는 지난 19일 거동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41세대에 밑반찬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전해드리는 ‘행복더하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지사협 위원들은 ‘건강한 행복을 더하는 동향면’을 만들고자 뜻을 같이하고 4년째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행복더하기’를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의 후원과 동향면 지사협의 공동모금액으로 진행되었다. 가족의 왕래가 부족하고 혼자 지내시거나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의 건강을 돌보고 끼니에 도움을 드리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있으면 위원들이 함께 해결해 나간다. 전날부터 반찬 재료를 준비한 회원 12명은 부모와 자녀를 만나는 마음으로 음식을 장만하고 정성껏 배추김치와 도라지무침을 비롯한 반찬과 과일, 간식거리, 라면, 파스 등으로 꾸러미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각자의 생계로 바쁜데도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오랜 기간 기쁘게 참여하는 위원들의 모습이 따뜻한 이웃사촌처럼 느껴진다. 소외 계층의 건강을 챙기고
진안군 동향면은 19일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교육지원청과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학교 살리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교 학생 수 유치를 위한 학교와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동향초등학교는 농촌 유학생 유치와 인구유입을 위해 농촌유학 협력학교 지정을 위해 2025년 운영을 목표로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며,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민·관·학 협의체 발족을 제안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도농간 문화시설 격차해소를 위한 버스운영 시간 확대 △ 소아과 의료시설 부족에 대한 대안 △가족전체 또는 일부가 이주하여 생활할 수 있는 공동임대주택 조성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학령인구 감소는 학교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극복할 수 있다”며 “진안군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학교를 비롯해 지방 소멸 대응의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정천면(면장 박동현)은 18일 정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작은 학교 살리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조림초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비롯해 전춘성 진안군수, 김호경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동현 정천면장, 한영구 조림초학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학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림초등학교는 학생수 총 40명으로 아토피 안심학교 지정(2012년), 아토피 치유마을 조성(2020년), 농촌유학 협력학교 운영(2022년)을 하고 있어 교육 귀촌 인구가 많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주거공간 확보 △방과후 및 방학 중 독서나 자율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 마련 등 학생 증가 및 학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현재 조림초는 전북 최대 농촌유학 협력학교로, 작은 학교 살리기의 우수사례”라며, “앞으로도 진안군만의 특색 있는 교육 정책을 통해 귀촌 인구를 증대시키고 학교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부귀면(면장 조봉진)은 17일 부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작은 학교 살리기 간담회를 가졌다.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부귀초 정성우 교장과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비롯해 전춘성 진안군수, 조봉진 부귀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학생 수 급감에 따른 지역학교 소멸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부귀초등학교의 경우 현재 6개 학급에 총 인원이 30명이나 ‘24년과 ‘25년에는 입학생이 없는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미래학교 운영(‘23~‘25), 광역형어울림 학교지정(‘24), 아토피 안심학교 지정(‘24)등 학생수 증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부귀초등학교는 작은학교를 살리기 위한 자체 노력과는 별개로 진안군에서 도움이 절실하다며 ▷어울림 학교 지정에 따른 기준인원 미달 시 통학버스비 지원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의 신속한 조성 ▷농촌유학생만을 위한 별도의 주택 리모델링 사업 등 위기한 부귀초등학교를 살리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단기적인 유인방법보다 장기플랜을 갖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야 한다”며, “학교가 살아야 지역이 살 수 있다. 지역주민과 함께 작은 학교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서경석(재경진안군민회 상임고문)씨와 성수태(前 성균관 부관장)씨가 각각 후원금 2,500만원과 400만원을 전달했다. 서경석 재경진안군민회 상임고문은 “작지만 꾸준한 관심이 지역인재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미래인재로 육성해 더 큰 고향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수태 전(前) 성균관 부관장은 “고향후배들의 교육을 위한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장학사업을 통해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우리고장 진안을 빛낼 수 있는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서경석씨와 성수태씨는 제61회 진안군민의 날 대장 및 공익장을 수상하며, 진안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한 진안군민으로 인정받고 있다.
진안군 마령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은행)는 1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른 아침부터 마령활력센터에 모인 새마을부녀회원 9명은 닭강정을 튀기고 나박김치를 만들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25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반찬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마령면 새마을부녀회 조은행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다”며 “이 음식들로 이웃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 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마령면이 항상 사랑넘치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농가맛집 묵밥앤국수(대표 김태정)가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20만원을 기탁했다. 김태정 대표는 “우리 청소년들의 꿈을 펼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2023년 진안 홍삼축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 일부를 전달한다”라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한편, 묵밥앤국수 진안농가맛집은 2017년도부터 장학금 후원과 더불어 진안고원 산골음식 브랜드인 ‘산골애찬’ 대상 업소로 진안만의 특색 있는 맛집으로 인정 받으며 진안고원의 맛을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