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주민과 직원의 안전한 청사 이용을 위해 진안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주천면 행정복지센터 자위소방대원 및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위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과 대비 태세를 갖춰 상황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하였다. 훈련은 1층 식당에서 가스렌지 과열로 화재 발생을 가정한 모의훈련으로 ▲주민 및 직원대피 ▲소화기를 이용한 조기진화 ▲중요물품 반출 ▲소방차 출동 화재진압 ▲부상자 응급처치 및 119 구급차 후송 등으로 약30분간 진행되었다. 문병인 면장은 소방훈련에 참석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제 화재가 발생하면 당황하여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아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자위소방대의 개별임무 수행과 초기화재대응에 대한 반복적 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청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백운면은 화재발생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22일 실시했다. 마령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진행한 이날 훈련은 실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각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참여자들은 역할에 따라 상황 전파 및 대피, 초기 진압 등을 훈련하고, 특히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 실습을 진행해 실제 화재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훈련을 실시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며 “화재발생 시 초동진화가 중요한 만큼 철저한 연습과 훈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지켜나가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동향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을보)는 21일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농한기 지역민을 위한 문화행사로 코미디 영화을 상영했다.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영화 상영은 평소 문화 혜택을 많이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시작하게 됐으며, 영화관람에 대한 어르신들의 호기심과 주민들 소통의 시간으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상영은 그동안 바쁜 농사일을 마무리 하고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해 60여명의 주민이 함께 관람 했다. 성운경 동향면장은 “농번기로 바빴던 지역주민들이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주민들의 소외된 문화복지를 위해 애쓰는 위원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은 20일 군수실에서 관내 알가공업식품 전문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늘푸른(대표 김정학)이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김정학 대표는 “진안군을 뿌리 삼아 성장한 학생들이 훗날 진안군을 이끌어갈 지역인재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진안사랑장학재단이 힘써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항상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늘푸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장학기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늘푸른은 진안홍삼한방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준공하고, 최근 농협 식품과 계약하며 소비자 요구에 맞는 고품질 구운계란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석우석)는 2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홑몸 어르신 12명을 모시고 행복한 외출동행사업을 추진했다. ‘어르신 외출동행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특화사업으로,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고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과 외출하여 기분 전환과 고독감을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 지사협 위원들이 마을별로 어르신을 점심식사 장소로 직접 모시고 와 점심식사를 같이 하면서 말벗도 해드리고 근황 등 안부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이명순(87세) 어르신은 “혼자 있으면 밥맛도 없는데 이렇게 다 같이 식사하니 맛있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히셨다. 석우석 위원장은 “평소 나들이를 가고 싶어도 몸이 불편하여 홀로 댁에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고 계셨던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내년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계속사업으로 진행 할 예정이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소외감 해소와 건강한 일상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 정천면은 16일 면 체련공원에서 2023년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추진했다. 올해 수매 물량은 총 900포(40kg)로 전년 1,420포(40kg)보다 36.6% 감소했다. 이는 전략 작물 직불제 및 논 타 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으로 인한 벼 재배면적 감소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매입 직후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박동현 정천면장은 “올해 수 차례의 자연재해가 있었으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위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수행, 이하 위원회)는 홀몸 어르신 2가구에 땔감나눔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2019년 나무땔감을 구하기 어려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5년째 전달하고 있으며 사계절 내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이 날 전달식은 해당 가구에 3톤 이상의 땔감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자들은 좁은 골목에 위치해 땔감을 나르기 쉽지 않아 하나하나 손으로 나르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조수행 위원장은 “작은 관심과 사랑이 완전한 온기가 되어 누군가의 삶을 따뜻하게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되었으며,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의 미소를 보니 저절로 힘이 난다”며 소감을 밝혔다.
진안군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자원봉사단 회원들은 지난 15일 사랑나눔 운동의 일환인 행복사랑플러스를 통해 취약계층(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50가구를 대상으로 4분기 밑반찬 지원 및 생신상 지원사업을 펼쳤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밑반찬 및 생신상 지원사업은 행복사랑플러스 기금으로 운영된다. 이번 4분기는 김장김치를 비롯한 3종류의 밑반찬을 만들어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했고, 생신상 지원은 거동불편 등의 이유로 그동안 참여하지 못한 12명을 대상으로 케이크를 전달했다. ‘행복사랑플러스’는 용담면, 용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3자 협약을 맺어 협업하는 사업으로 용담면은 행정적 지원 및 홍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대상자 발굴 및 배분, 공동모금회는 기부금 관리 및 집행을 위한 제반 업무를 맡게 되며 용담면 내의 복지여건을 지역 자체적으로 개선하는 지역특화사업이다. 2023년 모금 목표액은 1천만원으로 이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이장협의회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향우회 등에 홍보하여 후원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동일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정기탁을 약정해주신 여러 후원자님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모
진안군은 15일 군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모임인 진사행연(회장 김갑기)에서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갑기 회장은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인재 양성이 곧 진안을 위한 길이라는 생각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이 진안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진안군수)은 “일선에서 저소득층을 돕고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 앞으로도 진안군의 발전과 안녕을 위한 많은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사행연은 2015년도부터 꾸준히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부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진안군 백운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위원장 김희중)는 지난 14일 소속 주민위원과 주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추진했다. 이번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은 주민위원회의 역량 강화와 결속력을 향상하고, 향후 백운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방안을 찾아내기 위해 진행됐다. 주민위원회는 이날 농업인 건강프로그램실이 특화되어 있는 곡성읍 농업인재활센터와 방문객을 위한 중심 커뮤니티시설로 탈바꿈한 목사동면 들말센터, 그리고 카페, 코인빨래방, 코인노래방, 인형극장 등이 조성되어 있는 장수군 계북면 행복나눔터 이렇게 3곳을 방문했다. 백운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주민위원회는 방문지에서 기초생활거점사업의 방향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며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주민위원회의 견문을 넓히고, 사업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우리 실정에 맞는 사업을 주민들이 스스로 발굴하여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