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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부귀면지사협, 사랑의 고추장 나눔행사 가져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 이하 협의체)는 15일 관내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 30가구에 대해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고추장 나눔 사업은 부귀면 협의체의 4년 차 사업으로 매년 겨울을 앞두고 추진하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한 달여간 고추장 재료를 직접 고르고 다듬는 등 정성을 더해 손수 고추장을 담가 지원하기 때문에 지원받은 가구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특화사업이다.

협의체는 동절기를 맞아 이번 고추장 나눔 행사 이외에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따뜻한 안방만들기 사업’ 및 ‘방한용품 꾸러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동참할 계획이다.

박영춘 민간위원장은 “고추장 나눔을 하면 지원받은 가구가 많이 기뻐하는데, 기뻐하는 모습에 더 봉사의 기쁨을 얻는다”라며 “많은 이들의 수고가 더해져 세상에 보탬이 될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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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