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정희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9일 진안군청 기자실을 찾아 “진안군 정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정 예비후보가 이날 내놓은 정책은 우선 진무장 5대 공통공약으로 △진안‧무주‧장수 특례군 법제화 △동부산악권 노인치매안심센터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 △외국인 근로자 농촌 일자리 3종 세트 △산림관광특구 지정 등을 내놓았다. 진안군 10대 공약으로는 △진안군의료원 재정지원 법제화 △국도26호선 소태정 터널 신설 △디지털 관광주민증사업 추진 △보통교부세 비율 확대 △마을소멸 방지 및 살아나는 농촌재생 △국립 세계 산지약용식물단지 조성 등 총 10가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인구 3만 미만의 18개 지자체와 공동대응하여 특례군 법제화를 통해 행정 및 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자족도시로의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초고령 진입을 앞두고 원활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안군의료원 재정지원 법제화’ 추진을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진안군의료원은 진안, 무주, 장수 3개 지자체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이지만 매년 적자 폭 증가에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진안의료
진안군민들의 삶의 만족도가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진안군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정책 개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한 ‘2023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조사’결과 군민들이 느끼는 ‘삶에 대한 만족도’와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 분야 중 7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삶에 대한 만족도는 자신의 삶 부문 7.24점(10점 기준)으로 1위, 지역생활 부문 7.22점 1위, 행복(어제) 부문 7.24점 1위 등 3개 항목 모두 1위를 차지하며 14개 시·군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 됐다.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 역시 경제적인 측면이 69.21점(100점 기준)으로 1위, 건강에 대한 측면 69.66점 1위, 사회적인 측면 70.10 1위, 정신적인 측면 72.81점 1위로 조사대상 4개 항목 모두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향후 10년 이후 시‧군 거주 의사를 묻는 분야에서도 임실, 고창에 이어 3위(86.6점)에 올라 진안군에 대한 진안군민의 각별한 애정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진안군은 앞서 대통령 소속 농어업 농어촌 특별위원회에서 주관한 농어촌 삶의
진안군은 식량자급률 제고 및 쌀 수급 안정을 위한 벼 재배면적의 적정 생산을 유지하기 위해 밀, 콩 등 자급률이 낮은 품목의 생산확대를 도모하는 전략 작물 직불제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신청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동계작물 2.1~3.31일, 하계작물 5.31일까지이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논 활용 직불제(논 이모작)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에 추가로 제공하는 선택형 직불금이다. 전략작물은 밀, 콩, 가루쌀 등 수입 의존성이 높거나 논에서 밥쌀용 벼 재배를 대체할 수 있어 논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작물이다. 전략작물 직불금은 겨울철 동안 논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원, 여름철에 두류, 가루쌀을 재배하면 200만원, 하계 조사료를 재배하면 43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같은 필지에 겨울철 밀·조사료와 여름철 두류·가루쌀을 이모작하면 인센티브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특히 하계조사료의 경우 2024년 논 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이 가능해 ha당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올해 전략작물 직불금 지급대상은 논콩 뿐만 아니라 팥, 녹두, 완두,
진안군이 군민들의 권리증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조상 땅 찾기’민원서비스를 연중 시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본인 또는 조상 소유의 토지 현황을 모를 경우 지적공부에 등록된 토지 소유현황을 소재 지역에 관계 없이 조회할 수 있는 무료 행정 서비스다. 방문 신청 시 본인인 경우 신분증을, 사망자인 경우 상속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증명서를 지참해야 하며 2008년 이전 사망자의 경우 제적부등본을 함께 첨부해야 한다. 관련 서류 제출 시 위임을 통한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2022년 11월부터 시행 중인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자체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정부24, k-geo 플랫폼)을 통해 편리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인터넷조회가 가능한 대상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 배우자, 자녀이며 2008년 이전에 사망한 경우는 제적부등본 및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인근 시·군·구청에 방문하여 신청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지난해(2023년)의 경우 총 1,254필지(약 2,089만㎡)의 토지소유 현황 자료를 제공하는 등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큰 호
진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위원장 김병하 부군수, 공동위원장 김남기 추진단장)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5차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위는 2023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상황 및 2024년 추진계획을 추진단으로부터 보고받고 2024년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진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헬스푸드 중심도시 진안’을 비전으로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지역 특화산업 고도화, 신규 소득사업 발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가능한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2년 농림축산부로부터 기본 및 실시 계획승인을 얻어, 지난 2년간 헬스푸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사업화 과정인 액션그룹을 조직해 헬스푸드 문화향유 프로그램 및 전문인력향상에 힘써왔으며, 다양한 분야로 신활력플러스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왔다. 추진위는 올해에도 헬스푸드 아카데미 제4기를 운영해 모집된 액션그룹 조직의 사업 아이템을 토대로 진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 진행하는 기초지원단계 공모사업을 통해 법인화 및 창업을 대비하는 기초적 경제공동체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현재 기반 조성
진안군이 전북 및 충청권 150만 주민의 식수원으로 사용되는 용담호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민관협력을 통한 2024년 수질자율관리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용담호는 2005년 전라북도, 진안군, 수자원공사 간 협약을 맺고 자율관리 체제로 현재까지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협약서에 근거해 매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군은 올해 4개 영역, 9개 분야, 46개 사업에 37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체계적인 용담호 수질자율관리를 위한 환경기초시설 확충, 하천 준설사업, 비점오염원저감시설 설치·운영 등 비점오염원 관리와 친환경 농자재지원을 비롯한 친환경 실천기반 확대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야적퇴비조사, 배출시설 합동 지도점검 등 조류 발생 예방을 위한 사업도 추가로 추진해 용담호 수질 개선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환경대학운영, 마을별 순회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의식 제고와 자율관리 실천 유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용담호 수질개선진안군주민협의회 및 강살리기네트워크 민간단체 지원을 통해 수질관리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용담호 자율관리에 대해 2년마다 전북특별자치
진안군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7일 진안군청 환경과 직원 등 약 40여명이 참여해 진안읍 시가지 내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진행한 정화활동은 명절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청정 진안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더 나은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시가지, 도로변, 취약지 곳곳을 중심으로 대청소를 추진했다. 진안군은 이와 더불어 설 명절 대비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을 수립해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적체와 방치 쓰레기로 인한 민원 발생에 즉각 대응함으로써 주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상황근무반과 기동청소반을 편성해 긴급수거 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명절 기간 급증하는 포장 폐기물에 대해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자원의 재활용을 높이기 위해 명절선물 과대포장과 제품의 분리배출 표시의 집중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진안군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비롯해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진안군 이미지로 아름다운 고향의 모습을 선물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한명재)가 지난 5일 진안군산약초타운에서 개최한 「2024년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업설명회」에 군민 80여명이 참석하면서 높은 관심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2024년에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기업지원부분) ▲사회적경제 교육 ▲진안 공동체 사회적농업 ▲산림치유연계 지원사업 순으로 설명했으며, 사회적 경제 기업 종사자 뿐 아니라 해당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군민들의 참석률도 높았다. 한명재 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는 주요 사회적 경제 사업 추진계획과 산림치유 연계 창업 성장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면서 이를 통해 “산림치유와 연계하여 사회적 가치 목적 실현을 하여 진안군 공동체 조직 육성 및 고도화를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진안군 관계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및 성장으로 연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기존 도로명 ‘보한길’, ‘보한1길’, ‘보한2길’을 한승헌길로 변경하는 도로명 변경 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주소사용자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보한길’,‘보한1길’,‘보한2길’은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 보한마을의 행정지명과 일련번호를 합성해 만들어진 도로명이며, 변경안으로 제출된 ‘한승헌길’,‘한승헌1길’,‘한승헌2길’은 안천면 노성리 출신의 인권변호사 故한승헌 前감사원장의 이름을 반영했다. 도로명 변경 신청은 해당 주소사용자(세대주, 건축물대장상 건물소유자, 민법·상법에 따른 법인 대표자, 사업자등록 명의자, 건물 등기부상 소유자, 외국인 등록을 한 19세 이상의 외국인)의 5분의 1 이상의 서면동의 시 접수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진안군은 보한길 외 2건 도로명 변경 신청에 따른 주민 의견수렴 공고 및 2월 14일 15시 보한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하고 오는 2월 20일까지(20일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의견제출은 해당 도로명의 주소사용자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내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20일간 의견수렴 후 진안군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 심의 결과 공고 및 신청인통보, 주소사용자 과반수 서면동의,
진안군은 6일 군청 상황실에서 올해 첫 인구감소대응위원회를 개최했다. 인구감소대응위원회는 진안군 인구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고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 및 시행계획에 대한 점검과 평가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위원장인 진안군수를 포함해 당연직 위원 10명, 위촉직 위원 9명으로 구성돼있다. 이 날 회의는 전춘성 위원장(진안군수)주재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수립한 인구감소지역대응 5개년 기본계획의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지난 12월 추진한 지방소멸대응 아이디어 공모전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시행계획은 주민 의견 청취를 거쳐 전북도에 제출 예정이며, 선정된 우수제안은 진안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인구활력을 위해 진안의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정책들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자 이 자리를 만들었다” 며 “오늘 나온 의견들을 반영하여 진안군 인구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