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진안군 농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4일 진안읍 월랑정에서 제12대 박진선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농상공인 연합회 회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신임 회장을 축하했다. 진안군 농상공인연합회는 약 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진안군 농업인 및 소상공인의 권익증진은 물론 진안군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해마다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위해 ‘한가위 귀향객 노래자랑’을 개최하는 등 고향 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 봉사 하고 있다. 신임 박진선 회장은 취임사에서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진안군 농상공인들을 위해 관계자들과 협력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으며, 그동안 농상공인협회를 이끌어주신 제11대 김은구 회장님께도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진안군이 전국 농어촌 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선정됐다. 25일 군에 따르면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에서 주관해 농어촌 삶의 질 종합지수를 평가한 결과 상위 20% 안에 드는 최상위 지역으로 선정됐다. 특히 환경·안전영역에서 군지역 전체를 통틀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는 삶의 질 개념이 주관·추상적인 성격이 강해 농어촌 삶의 질을 계량화·표준화할 수 있는 지표를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139개 농어촌 시·군 삶의 질에 대해 측정했다. 농어촌 삶의 질 지표는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회복 등 총 5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부지표로는 재정자립도, 사회활동참여율, 지역안전도 등 총 20개 지표가 영역별로 나뉘어 있다. 진안군은 이번 삶의 질 지표 평가에서 환경·안전과 문화·공동체 2개 영역에서 상위 20% 안에 들어 종합지수 평가결과 최상위 등급에 올랐다. 특히, 환경·안전영역에서는 군지역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범죄율이 낮아 지역 안전등급이 우수하고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문화·공동체영역은 농업 경제활동 참여율이 높아 사회활동 참
진안군이 지방소멸대응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전세대 학습공간 모두배움터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지방소멸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돼 22년~23년까지 총 사업비 13억원(도비 7억8,000만원, 군비 3억8500만원, 지방소멸대응기금 1억3500만원)을 들여 총6개 읍면 평생학습공간을 리모델링했다. 진안읍, 용담면, 안천면, 상전면, 성수면, 정천면 등 6개 읍면의 평생학습 공간에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평생 교육시설을 확보하고자 공사를 진행했다. 2022년에는 용담댐 수몰 지역인 용담, 안천, 정천면이 진행됐으며 2023년에는 읍면 수요조사 신청을 받아 진안읍, 상전, 성수면이 그 대상이 됐다. 주된 공사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의견을 조사 후 반영해 읍면 학습실로 이용하는 공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습실, 주민자치회의실 등 모두 배움터 내 공간으로 공사가 진행됐다. 특히 안천면 모두배움터 사업은 작은학교 살리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추가 공사가 진행된 곳으로 학부모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행정복지센터의 유휴공간이 아이들이 스터디 카페로 이용할 수 있는 ‘일취월당(日就月堂)’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진안군청 관계자는 “
진안군이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8개 정부 부처 및 산하기관에서 후원하는 ‘2024 K-브랜드 어워즈’에서 K-도시 웰니스 관광도시 부문에 최종 선정돼 24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2024 K-브랜드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처음 시행된 ‘2024 K-브랜드 어워즈’는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연을 통해 국가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 및 기업·기관 브랜드에 대해 철저한 검증과 평가를 통해 시상하는 상이다. K-브랜드 어워즈 선정은 그간 탁월한 성과를 이루며 국가 경쟁력 발전에 기여한 기업·기관 및 단체의 브랜드(콘텐츠)의 공모와 추천을 통해 후보군을 선정하고 2주간의 온라인투표를 통한 대국민 호감도 조사를 거쳐 심사위원단 최종심사 등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쳐 결정됐다. 진안군은 전문가의 객관적 평가는 물론 대중적 이미지 평가에서 △브랜드 정책 △브랜드 경쟁력 △브랜드 성과 3개 심사항목 모두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K-도시 웰니스 관광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진안군은 대한민국 유일 고원지대인 진안고원에 위치한 덕분에 청정환경을 자랑하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위원회는 지난 23일 주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차 총회를 개최하고 제20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를 오는 3월 9일~10일까지 2일간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이번 총회에는 남귀현 위원장을 비롯한 축제위원, 군 관계자 등이 모두 모여 축제 개최장소와 기본 계획안 등에 대해 승인했다. 위원회는 성공적이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논의를 해왔으며 ‘고로쇠 볼링대회’, ‘출발 숲 탐험대’ 등 기존에 호응이 좋았던 프로그램에 대해 보완을 거쳐 유지하기로 했으며 ‘농부 마술쇼’와 고로쇠의 우수한 효능을 연계해서 기획한 ‘내가 고로쇠 주먹왕’ 등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도입하기로 하기로 했다. 남귀현 위원장은 “운장산 고로쇠 축제가 벌써 20회를 맞이했다”며 “최고 품질의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를 테마로 유익하고 알찬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 봄의 시작인 고로쇠 수액의 맛을 느껴보실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수군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증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사무소에 제출하여 등록신청을 하여야 한다. 비대면 간편 신청은 올해에도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시행된다.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는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이 없고 자격요건 사전검증 결과 적격한 농업인이 신청 대상이다. 특히 올해부터 소농직불금은 10만원이 인상된 농가당 130만원 지급되므로 등록정보를 반드시 확인하여 등록정보의 변경이 있거나, 신청유형을 변경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방문 신청을 해야하며 서류제출 전 농지대장 및 경영체등록정보는 현행화를 반드시 해야한다. 농업인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직접 신청하는 방문 신청은 비대면 신청 기간 직후인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비대면 간편신청 대상자 중 비대면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들도 방문 신청 기간에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직접
진안군은 우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필리핀 현지 면접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17일까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자체인 필리핀 카비테주 마갈레스시, 퀴리노주, 이사벨라주 등 현지를 방문해 지원자에 대한 현지 최종 면접을 실시했다. 현지 면접에는 진안군청 농업정책과장 및 담당자와 공공형 운영 주체인 조공, 진안군 농촌일손지원센터가 참여해 지원자들의 체력 및 색맹 테스트, 심층 면접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면접은 앞서 진안군의 요청에 의해 필리핀 3개 지자체가 계절근로 신청자를 모집 후 1차 전형을 거쳐 필리핀 카비테주 마갈레스시 약 200여명, 퀴리노주와 이사벨라주 700여명를 선발했으며 면접관들은 현지 방문에서 서류기재내용 일치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안정적으로 농업 근로에 임할 수 있는 농업경력자 및 부모부양자와 다자녀 가족 지원자를 우선으로 선발했다. 진안군은 2024년도 175농가 585명을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아 협약체결국에서 공공형 60명과 농가형 275명을 단체 도입할 계획이며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초청을 통해 수시로 250명을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 체결국 근
진안군 귀농 귀촌 인구가 해마다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2023년 한 해동안 진안군으로 귀농 귀촌한 인구는 828세대 1,223명이다. 앞서 지난 2020년에는 636명, 2021년 877명, 2022년 1,140명이 진안군에 터를 잡았다. 2020년~2023년까지 4년 동안 진안군에 유입된 귀농 귀촌 인구는 3,876명으로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진안군 전체 인구의 15%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진안군 인구 구성에 큰 비중을 갖고 있다. 진안군은 대내외적인 인구 흐름에 비해서도 매년 300명 이상이 감소하는 등 큰 폭의 인구 감소가 있는 지역이었다. 하지만 2023년도에는 인구 감소세가 눈에 띠게 둔화됐다. 2022년도 전년 대비 563명이 줄었지만 2023년도에는 전년대비 85명이 감소됐기 때문이다. 2023년 말 기준 전체 인구인 2만4천여명 중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약39%에 육박하는 진안군의 현실에서 비춰봤을 때 인구 감소세의 둔화는 이례적인 것으로 진안군은 도시민들의 이주로 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진안군은 귀농·귀촌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면서‘귀농귀촌하기 좋은 청정 진안’을 목표로 맞춤형 정책을 추진
진안군 직영 온라인쇼핑몰 『진안고원몰』이 오는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설 명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2024년 갑진년을 기념해 전 품목 24% 할인을 추진하며 진안고원몰에서 군수품질인증을 받은 홍삼제품, 새싹삼 떡갈비, 진안 흑돼지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뿐만 아니라 자사몰에서도 동시 할인을 진행하며, 자사몰에서는 주류상품(생딸기 막걸리, 진안블랙 증류주)까지도 할인 판매한다. 전 품목 할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선택의 폭이 넓어져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1월 26일 금요일 13시에는 진안고원몰이 네이버쇼핑라이브를 통해 진안고원 새싹삼 업체의‘새싹삼 떡갈비’ 실시간 방송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새싹삼 떡갈비는 고지대 진안에서 키운 진안돼지, 한우와 표고버섯, 양파, 대파 그리고 진안고원 새싹삼이 첨가되어 깊은 맛을 내는 것이 일품이다. 진안고원 새싹삼 떡갈비 실시간 방송판매는 진안고원몰 전 품목 24% 할인이 적용된 가격에 방송 특가 6%를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방송 중 구매인증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가 적용기간은 방송 시작 시간인
전국 역도 꿈나무들이 진안군을 찾아 동계 전지훈련에 한창이다. 22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전주 용소중 역도팀을 시작으로 오는 2월 8일까지 6개 학교 42명의 역도 선수들이 진안군에서 훈련을 추진한다. 전주 용소중(8명)은 1월 15일(월)부터 26일(금)까지 참여하며, 순창북중․순창고(20명)는 1월 15일(월)부터 31일(수), 전주 우아중(7명)은 1월 15일(월)부터 2월 8일(목), 강남 영상미디어고(4명)는 1월 20일(토)부터 27일(토), 인천 강남중(3명)은 1월 22일(월)부터 27일(토)까지 머무르며 고강도 체력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올해 경기를 준비하기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서고 있다. 이에 김병하 진안부군수와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은 지난 18일 역도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에 대한 진안군 방문 환영식과 더불어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 등 군 차원에서의 관심도 매우 높다. 진안군은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선수들이 전지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지원은 물론 행정 관련 지원을 제공해 여러 종목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2일부터 15일까지 꿈나무 유도 대표팀 200여 명은 2주간의 전지훈련과 도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