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는 6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위문 방문은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더불어 진안 부군수를 포함한 전 공무원이 각 결연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설맞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군민의 복지를 위해 애쓰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리고,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 낭만스테이 알뜰관광 지원사업 겨울철(1차) 사업이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조기 마감됐다. 군에 따르면 낭만스테이 알뜰관광 지원사업은 지난해 시작해 시행 2년 차를 맞았으며 진안군을 찾는 개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일정 금액 이상을 진안군 관내에서 소비하고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해 관광홍보 인증 및 지출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여행 경비의 100분의 50 비율로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알뜰관광 지원조건은 진안군 관외 거주자가 대상이며 방문 하루 전까지 미리 신청서 제출 및 승인에 따라 최소 2개소에서 4개소 이상의 방문 및 소비금액 증빙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지난해 알뜰관광 사업을 통해 진안군을 찾은 관광객 수는 총 1,038명으로 1억7,500만원의 관내 지출 및 홍보 등 경제적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번 겨울철 1차 사업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과 인기에 따라 지난해 동기 대비 신청자 수가 4배 이상 크게 증가함에 따라 조기 마감됐다. 이에 진안군은 낭만스테이 알뜰관광 2차(봄철) 사업을 올해 3월 중 공고 후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방문율 제고를 위해 지원금을 지역상품권
진안군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의 안전사고 예방 점검과 위생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기간에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관광지, 상가 밀집지역 등의 진안군 관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조성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추진한다. 공중화장실 지도관리 부서인 환경과와 유지관리 부서인 해당 실과소, 읍·면 담당자들은 진안군 관내 공중화장실의 비누, 휴지 등 편의용품 비치 여부와 청소관리 상태 및 화장실 내부 시설물 파손 유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의 위생·청결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앞으로도 관내 공중화장실 점검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군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 의료대응체계에 나선다. 이번 설 연휴기간 비상 진료기관은 지역 응급 의료기관인 진안군의료원과 관내의료기관 3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4개소, 보건소 1개소에서 일자별·시간대별로 지정·운영되며 그 밖에 편의점 등 7개소의 의약품판매업소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지역 응급 의료기관인 진안군의료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하며, 연휴 기간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진안군청 홈페이지는 물론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진안군보건소(☎063-430-8561)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영현 보건소장은 “설 연휴 동안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평생학습협의회(의장 전춘성)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누구나 누리는 맞춤형 평생학습 진흥정책’을 적극 추진하고자 평생교육전문가, 평생학습관, 평생학습 유관 기관, 타 시·군 평생학습도시 실무자 등 총12명으로 구성해 지속가능 한 진안군 평생학습 거버넌스를 올해 처음으로 조직했다. 이날 협의체 회의에서는 지난 평생교육사업에 대한 전반적 현황보고 및 평가를 추진하고, 2024년 진안군 평생학습 기본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이번 안건 심의에서는 2021년 진안군 평생학습도시 중장기발전계획과 더불어 2022년 발표한 교육부 제5차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2023~2027)을 토대로 정부방침에 맞게 진안군의 그간 평생학습 진흥구조를 전면 개편해 2025년 있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 적극 대응하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더불어 사전에 주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군민들이 원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지역대학과의 사업연계 - 사회적 취약계층의 적극 지원 - 학습자들의 사회적 가치창출(사회 환원활동 등)등으로 군민 간-도시 간의 학습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배움과 나눔을 통해 행복을 추구하는 평생학습고을 진안’비전 실현에 민-관-학이 함
진안군은 지역농업 성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품목인 사과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한 ‘2024년도 진안환경농업대학 사과과정’ 이 지난 1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24번째 신입생을 맞이한 ‘진안환경농업대학’은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사과 과정과 치유농업 2개 과정을 11월까지 운영하며 치유농업 과정은 2월 29일까지 모집 중이다. 사과 과정은 2월 1일부터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한 달에 2~3회 목요일마다 교육을 추진하고, 8개월간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을 병행해 실제 영농현장에 적용 가능한 재배기술교육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첫 교육은 교육생 43명을 대상으로 소백컨설팅 우병용 강사와 ‘동계 정지전정’을 주제로 상전면 농가현장 2개소에서 실습 강의를 진행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에도 진안환경농업대학을 통해 배출된 수료생 61명은 진안농업 발전에 핵심역할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우수한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새과정 개편, 실습교육 비중을 높이는 등 수료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가 지난 2일 진안군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특별회비 전달식에는 김민규 의장을 비롯해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 사무처장, 박순복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진안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민규 의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흘리고 계신 적십자사 봉사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불황으로 인해 얼어붙은 기부문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적십자 회비는 재해 이재민, 저소득층 구호사업, 사회봉사, 지역보건·의료·혈액사업과 같이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나누는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재단 장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도 지역환류사업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진안사랑장학재단 지역환류사업은 장학생들이 직접 진안지역에서 자원봉사, 멘토링 등의 활동을 통해 장학금 지원에 따른 수혜자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 인재로서 받은 혜택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자 올해 첫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지난 1월 31일에는 장학생 총 10명이 모여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설맞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러미 나눔봉사를 실시했으며, 오는 6일과 7일 양일에는 장학생 총 40명(회차당 20명)을 대상으로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키트 제작 및 나눔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춘성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지역환류사업을 통해 고향 진안에 대해 다시금 소중히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지속적인 활동이 개인의 뜻 깊은 경험뿐만 아니라, 나아가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는 인재로 자라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올해 하반기에는 2차 지역환류사업을 통해 진안 홍삼축제 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계획 중이며, 상반기 진안사랑장학금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진학장학금 지원, 중학교 해외역사탐방 등 지역 인재육성 및 교육환경 개
진안군은 지난 1일 지역 낙농농장에서 ‘한국형 로봇착유기 시범 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낙농가들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주관으로 민관이 공동 개발한 한국형 로봇착유기는 젖소가 착유실에 들어가 자동 급여된 사료를 먹는 사이 로봇이 자동으로 착유컵을 부착해 우유를 짠다. 기존 착유는 사람이 직접 세척→착유컵 부착→착유→소독 등의 과정을 거쳤으나 시범사업을 통해 모든 작업을 자동화했다. 이는 필요 노동력을 42% 절감시켜 낙농업 경영주 고령화에 따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한국형 로봇착유기는 착유 시 우유량과 우유성분 등의 정보를 경영주에게 제공하며, 이 정보는 젖소의 건강, 잠재 질병 등을 사전 예측하고 조기 처방할 수 있는 자료로도 활용된다. 군은 시범농가와 계속적으로 소통하며 낙농 현장에서 한국형 로봇착유기의 안정적인 도입과 이에 따른 다양한 결과를 도출해 ‘스마트 낙농산업’ 기반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미래에는 스마트 농업기술이 주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진안 지역 내 축산농가가 선도적으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
진안군의회가 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새해 첫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진안군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을 처리했으며, 30일부터 3일간 소관부서로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청취를 진행했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29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이루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문제점 개선“을 촉구했으며, 손동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부권 국립등산학교 진안군 유치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민규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정책반영으로 내실있는 군정업추 추진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