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는 1일 군수실에서 대한적십자사에 2024년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사무처장 임영옥, 진안지구협의회 회장 박순복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전춘성 군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에 앞장서서 헌신하고 있는 적십자 봉사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나눔 문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에 잠시나마 위안이 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진안지구협의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스스로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뿐 아니라 쌀 지원 및 연말 김장나눔 행사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는 봉사 활동을 통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심어주는데 열정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진안군은 군 특산품인 ‘진안홍삼’이 더 플라자호텔에서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시상식’에서 지역특산물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산업 전반에 걸쳐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사랑과 가치를 인정받는 상품 및 기업의 브랜드를 평가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고 산업경제 발전과 국가브랜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가장 권위있고 품격 높은 브랜드 대상이다. 이번 수상은 2023년 10월 11일부터 10월 21일까지 전국 지역특산물 브랜드를 대상으로 추진된 소비자 리서치의 결과로 ‘진안홍삼’이 온라인 소비자 투표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것이라 더욱 뜻깊다. 임진숙 농촌경제국장은 “진안홍삼은 풍부한 사포닌과 진세노사이드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품질 관리 및 브랜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지원 사업이 큰 인기몰이 중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지원 사업은 성실하지만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신용도에 따라 업체당 최대 1억원 한도까지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지원 사업으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신용 보증을 하고 진안군에서 최대 5년간 3%의 이차보전을 하며 관내 금융기관이 융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진안군 소상공인들을 위한 제도이다. 총 대출 규모는 137억원이며 1개소당 대출한도가 기존 3천만원에서 올해부터 최대 1억원까지로 증액돼 관내 소상공인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4년도 1월 한달 동안 상담 건수가 203개소 83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대출 건수는 128개소, 47억원이다. 이는 2023년 1년 동안 진안군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통해 실행된 대출 규모가 59개소 14억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규모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대출 규모의 대폭 확대에 따라 고물가와 경제 위기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안군 관내 소상공인들의 큰 관심을 얻은 것이다. 진안군 소상공인 A 씨는 “그간
진안군라이온스클럽(회장 조민상)은 31일 진안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소금창고’사업에 전달되어 진안읍 특성에 맞는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자체 사업을 기획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전달식에서 조민상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진안읍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전달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곽동원 진안읍장은 “서로가 어려운 이 시기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를 전하며, 진안읍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가족친화형 도시를 표방하며 2024년 기준 생애주기별 자녀지원정책을 한눈에 알아보기 편한 포스터를 제작하고, 배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진안군에서 출산하고, 대학교 졸업 시까지 키울 경우 지원되는 직간접 지원금은 국도비 지원사업, 순 군비사업을 포함해 1억2,900만원이다. 진안군은 군청 여러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을 한 장에 담은 포스터를 SNS 홍보는 물론 관내 주민, 농촌 유학을 통한 교육 귀촌자까지 놓치지 않고 신청할 수 있도록 각종 회의 및 사업 추진 시 홍보할 계획이다. 진안군 대표 자녀지원정책은 ◆임신·출산 분야 884만원〔▴임신축하금(100만원) ▴출산장려금(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500만원, 셋째아 이상 1,000만원) ▴출산부 산후조리비(100만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74만원)〕을 비롯해 ◆영유아 기간 2,989만원〔▴부모급여(1,800만원) ▴아동수당(960만원) ▴친환경급식지원(187만원)〕, ◆ 초등학생 1,476만원〔▴청소년 드림카드(180만원/월3만원)▴승마체험(192만원/연10회)▴주말 스포츠데이(400만원/승마,골프,볼링,테니스,야구등) ▴영어인재스쿨(200만원/화상영어 등)〕등이다
진안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농업발전 및 농정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농업 관련 조합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관내 농·축협 조합장, 농협군지부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로컬푸드 유통·판매촉진으로 누적매출액 310억 원 돌파, 통합마케팅 조직의 지속적 성장을 통한 매출액 210억 원 달성 등 2023년 진안군의 농업관련 주요성과 및 2024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농업발전과 농업 분야 소통행정을 위해 농가맞춤형 농협 협력사업 발굴 및 효율적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농정간담회는 현재 추진 중인 협력사업 및 새롭게 협력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나왔고, 이를 토대로 지속적인 지원 및 정책추진을 검토하고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농정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농업발전에 대한 정책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됐다”며 “관내 농협 및 유관 기관들과 함께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농가 지원방안을 발굴해 농업인이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보 △민원봉사과 유정희 △농업정책과 최인자 △농촌활력과 안호정 △보건소 이미란 △백운보건지소 민복순 △기획홍보실 권윤희 △기획홍보실 황승욱 △기획홍보실 정의철 △행정지원과 전재홍 △사회복지과 백은주 △여성가족과 박현미 △문화체육과 박현균 △농업정책과 이승은 △농업정책과 박창경 △농축산유통과 안평수 △농축산유통과 한희섭 △농촌활력과 오신웅 △관광과 최현숙 △상하수도과 정지훈 △진안읍 길윤정 △동향면 한상철 △동향면 하미래 △상전면 우현정 △백운면 유소라 △부귀면 백인혜 △기획홍보실 신민주 △여성가족과 임하나 △민원봉사과 채다아 △농축산유통과 이은선 △농촌활력과 박성이 △농촌활력과 윤대한 △안전재난과 김진욱 △건설교통과 한벼리 △환경과 고지원 △안천보건지소 유시은 △부귀보건지소 배다미 △진안읍 남다정 △용담면 문다린 △마령면 강단비 △사회복지과 김현경 △재무과 김주희 △재무과 양재훈 △농업정책과 강지혜 △농축산유통과 정하영 △건설교통과 허신영 △관광과 손요섭 △보건소 장여은 △보건소 이채은 △안천면 황태성 △백운면 신진혁 △부귀면 권지원 △주천면 이지영 신규임용 △여성가족과 김옥정 △농축산유통과 이나영 △농촌활력과 남가현 △환경과 유민호 △성수보건지소 이소연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월 31일부터 5월 9일까지 지역아동센터 2개소 대상으로 ‘아동 행복증진 놀이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놀이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아동의 자발성과 행복감을 증진시켜 긍정적인 정서를 형성시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주 1회 10회씩 운영되며 놀이를 접목한 ▲관계 및 공감대 형성 ▲집중 및 조절 ▲관찰 및 경청 ▲협동 및 응집력 증진 활동으로 구성됐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끌어올리고 공동체 활동 안에서 자기 조절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아이들이 다 같이 놀이 활동하며 협동하는 기회를 제공해 준 것에 감사하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라영현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진안군 보건소장)은 “올 한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진안군의 미래가 될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마이학당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주요 안건으로 ′23년 마이학당 추진상황 보고와 ′24년 마이학당 운영계획안에 대해 다뤘으며 세부계획으로는 올해 마이학당을 총 4회 강연을 추진해 상반기 2회는 찾아가는 마이학당, 하반기 2회는 스타강사 마이학당(최태성, 표창원)을 운영하기로 했다. 군 교육지원팀은 마이학당을 새롭게 변환하고자 작년보다 예산을 1,400만원을 추가로 편성해 총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이번 마이학당은 진안군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전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나온 의견을 반영해 올해 운영 계획을 세웠다. 아울러 작년에 처음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마이학당’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 확대하기로 했으며 총2회 면(주천, 안천면)에서 수요를 받아 찾아가는 마이학당으로 운영하고 하반기 2회는 전문교육업체에 용역 의뢰하여 스타강사를 섭외하여 마이학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마이학당을 통해 군민에게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으로서의 자긍심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기회 제공 및 진안군 교육 성장과 도약의 발판이 되는 강의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지난 29일 군청사에서 관내 옥외광고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당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개정 옥외광고물법’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정당 현수막 설치 개수, 장소 등 제한을 강화하는 개정 옥외광고물법 시행(′24.1.12.)에 따른 제도 개선사항 조기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에 따르면 각 정당은 읍면동 1곳당 현수막을 2개 이내로만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면적이 100㎢ 이상인 읍면동에는 현수막을 1개 더 걸 수 있다. 진안군에서는 진안읍, 부귀면이 이에 해당된다. 또한 각 정당은 어린이보호구역, 소방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표시 장소 외 보행자나 교통수단 안전을 저해하지 않는 곳에만 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더불어 현수막 설치 높이 제한으로 현수막이 지나치게 낮은 곳에 설치되어 보행자가 현수막 끈에 목이나 발이 걸려 넘어져 다치는 일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수막 표시 기간(15일)이 지난 현수막은 자진 철거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개수·장소 규정을 위반한 정당 현수막은 지자체가 철거할 수 있도록 명시적인 법적 근거도 뒀다. 송형진 건설교통과장은 “개정된 옥외광고물법 조기 정착으로 정당 활동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