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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농가 지원방안 마련..조합장 간담회 가져

-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농가 지원방안 협의 등

 

진안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농업발전 및 농정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농업 관련 조합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관내 농·축협 조합장, 농협군지부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로컬푸드 유통·판매촉진으로 누적매출액 310억 원 돌파, 통합마케팅 조직의 지속적 성장을 통한 매출액 210억 원 달성 등 2023년 진안군의 농업관련 주요성과 및 2024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농업발전과 농업 분야 소통행정을 위해 농가맞춤형 농협 협력사업 발굴 및 효율적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농정간담회는 현재 추진 중인 협력사업 및 새롭게 협력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나왔고, 이를 토대로 지속적인 지원 및 정책추진을 검토하고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농정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농업발전에 대한 정책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됐다”며 “관내 농협 및 유관 기관들과 함께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농가 지원방안을 발굴해 농업인이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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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57)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 좌우 신장 그리고 장기조직뿐만 아니라 연골, 뼈 등 인체조직도 100여 명에게 기증했다. 뇌사 소식에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선택을 했다. 평소 고인이 가졌던 뜻을 따르기 위한 결정이었다. 실제 고인은 자신이 죽으면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장기기증을 못 한다면 시신 기증을 통해서라도 의학 교육과 의학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자주 전했다고 알려졌다. 가족들은 그가 생전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기에 뜻을 존중해 기증을 결정했다. 전북지역 중·고교에서 35년 간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그는 3년 전 교감으로 승진했다. 이달 교장 승진을 앞두고 7일 연수를 받으러 가려고 집에서 짐을 챙기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그러나 끝내 의식을 회